부천중부경찰서는 24일 인터넷 채팅을 통해 남성을 모텔로 유인하게 한 뒤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노모(22) 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노 씨 등은 지난 18일 새벽 2시쯤 부천시 오정구 한 모텔에서 동료 여성이 유인한 A 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폭행한 뒤 신분증과 수표 10만 원 등을 빼앗은 혐의다. 노 씨 등은 A 씨를 자신의 승용차에 태워 끌고다니며 폭행을 가하고 A 씨의 가방에서 현금카드 1개, 현금 10만 원 등을 빼앗은 뒤 인근 편의점 현금인출기에서 11만원을 인출한 혐의도 받고 있다.
부천시가 오는 3월초 대대적인 인사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국장급 고위직에 대한 대폭적인 자리이동이 뒤따를 전망이다. 또한 신설되는 도시균형발전과 주무과장 자리를 놓코 건축직과 토목직의 의견이 팽배히 맛서고 있는 가운데 주무과장 선점이 주목되고 있다. 시는 이번 인사에 있어 그간 연공과 서열 보다 ‘능력위주’의 인사의 원칙을 내세울 방침이어서 공직사회가 3월 인사를 앞두고 비상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시 인사이래 최대의 4급직 자리에 대한 교체가 불가피한 시점에서 현 국장급 5명이상이 교체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원미, 오정 2개 구청장직이 치열한 경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시설관리공단 상이이사, 이사장직 등 4급 직에 대한 수장의 선별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구청장 자리에는 L모 국장이 유력하 가운데 J모씨와 L모씨, N모 국장도 남은 1개 구청장 자리에 관심을 나타내며 최종 인사결정권자인 홍시장에 대한 인사조각에 시선을 모으고 있는 상태다. 이와함께 시설관리공단의 경우 현 국장과 1949년생 공직자중 명태신청자 해당 당사자만이 2개 자리를 차지해야 하기때문에 인사적채 해소를위한 이번 정기인사는 다소 무리수를 던질수도 있다는 여
“시장으로서 관내 해외진출기업을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미얀마를 간 것뿐이며 특정업체로부터 어떠한 향응을 받은 사실이 없다” 홍건표 부천시장은 최근 일부 언론의 ‘이해관계가 있는 기업인과 부적절한 외유’ 보도와 관련해 20일 이같이 해명했다. 홍 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기업인들과 유대관계를 맺는 것은 시장이 해야 할 업무중 일부”라며 이번 미얀마 방문 역시 업무의 연장으로 현지 기업 발전을 위해 지원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다. 홍 시장은 특히 “미얀마를 기업인들과 다녀온 것은 부천시 체육회 부회장들이 기업인들로 구성돼 있고 체육회 회장 신분으로 다녀온 것”이라며 “지방외교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시점에서 부천 관내 기업의 미얀마 사업장인 의료공장과 항공사업체, 골프장사업장 현지를 둘러보고 격려를 해주는 것은 시장으로서 당연한 일 아니냐”고 주장했다. 또 “정식으로 휴가를 냈고 이번 체육회 임원들과의 워크숍 행사는 개인별 92만원의 항공료를 지불하고 현지에서 미화 500달러를 갹출해 현지 견학과 경비로 사용한 만큼 문제 될 일이 없다”며 “이번 체육회 임원들과의 ‘미얀마 위크숍’을 이상한 방향으로 확대 해석하는 일
부천시는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올해에도 고객만족을 위한 행정서비스헌장 교육을 가졌다. 20일 시 관계자는 “행정서비스헌장 교육은 해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의뢰하여 실시해 오고 있는 것으로 올해는 새정부 출범 전에 고객에 대한 새로운 마음가짐과 서비스 마인드 함양 및 실천을 위한 것”라고 밝혔다. 이를위해 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서 행정서비스헌장 담당자 50명을 대상으로 ▲행정개혁과 행정서비스 헌장 ▲행정서비스헌장의 추진성과와 향후 운영방안 ▲행정서비스헌장의 실천방법 ▲행정서비스헌장의 평가방법 ▲블라인드샵 토론 ▲친절마인드 향상 교육 등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앞으로는 일도 명품으로 해야 할 때라면서 단순히 절차에 따라 추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파악하여 이행 기준에 반영하고 그 약속을 이행함으로써 고객에게 사랑받는 명품헌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 관계자는 “다양한 시책개발과 교육을 통해 부천시 공무원들의 행정서비스 향상과 전문성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특히 글로벌 인재양성으로 시민감동의 고품질 행정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
일선 자치단체가 오는 3월 정기인사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부천시가 아직 이렇다할 인사요인을 마련하지 못한채 고심하고 있다. 이번 인사의 최대 변수는 1949년생 공직자들의 명퇴 결정만이 적체된 인사요인을 풀수 있는 키를 쥐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부천시 1949년생 공직자는 총 8명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P·L구청장과 본청 O국장은 이미 명퇴의사를 밝혔으나 아직 5급직 5명이 의사를 표명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이에따라 4·5급 명퇴자중에서 시설관리공단 이사회를 거쳐 이사장으로 들어가야하기 때문에 2개 구개 구청장 자리를 놓고 본청 국장급들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1949년생 공직자들의 불만이 뒤 따를 수 있지만 그들의 단호한 결정만이 현재의 심각한 적체현상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말했다.
부천시는 자원봉사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자원봉사자들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자원봉사자 상해보험 무료 가입 ▲자원봉사 마일리지제 운영 ▲자원봉사카드 및 나눔쿠폰 발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시는 올해에도 자원봉사관리시스템에 등록되어 있고 활동이 있는 자원봉사자 및 신규봉사자 등에게 상해보험을 무료로 가입해 준다. 지난해 총 32,200명의 자원봉사자가 상해보험 무료 가입 혜택을 받아 그중 12명에 대해 1천1백30만원의 보험금이 지급했다. 또한 시는 자원봉사자의 활동시간을 마일리지로 적립하여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자원봉사 마일리지제를 연중 운영한다. 시는 지난 2005년부터 자원봉사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체계적인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원봉사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방법은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하면 기관(복지관, 동 주민센터 등) 봉사활동 시간이 전산에 입력되고 마일리지가 적립되면 쿠폰발급 후 사용하면 된다. 자원봉사 마일리지는 자원봉사 활동시간 1시간당 300마일리지 적립되며 최고 10만 마일리지까지 적립된다. 또한 적립된 활동시간을 근거로 자원봉사카드 및 나눔쿠폰 신청이
부천시 오정구 지역 주민 상당수는 현재 군부대 이전 활용대책으로는 뉴타운 사업을 갈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사실은 한나라당 박종운 예비후보자가 지난2월초 선 관위의 심의를 거친 후 21세기 R&S를 통해 오정구 전지역 746명을 대상으로 한 정책 설문에서 나타났다. 특히 이같은 설문조사는 원혜영의원(부천·오정)의 군병원유치가 지역주민 상당수가 찬성하고 있다며 주장해온 내용과는 상반된 것으로 드러났으며 지역주민 역시 군부대 이전에 대해서도 과반수가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 예비후보가 오정구민 20대부터 60대까지 746명을 상대로한 설문조사 내용에 따르면 군부대 이전후 국방의료원 유치를 희망하는 구민은 전체 응답자중 25.7%로 나타났으며 뉴타운사업에 대해서는 74.3%로 대다수 구민들은 뉴타운사업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연령대별 뉴타운과 국방의료원 유치에 대한 대결에 있어서 20대 69%, 30대 75%, 40대 75%, 50대 81%, 60대 74%로 아주 높은 결과가 나와 원의원의 주장과는 달리 상당히 많은 구민이 뉴타운 지지를 표명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국방의료원이 들어설 경우 민간인 치료에 있어서도 도움
명지산 기슭에서 11일 이진용 가평군수를 비롯한 인사 120여명이 참석해 고로쇠 채취 준수 결의대회를 가졌다. 부천 상동신도시 주민들이 18대 총선 원미을 지역구에 출마가 예상되는 후보들에게 지역현안에 대해 입장표명을 요구하는 질의서를 보내 후보자들의 반응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상동신도시 입주자대표자회의 연합회(회장 서진웅)는 상동신도시에서 출마가 예상되는 배기선 의원(민주신당), 이사철 전 의원(한나라당), 최순영 의원(민노당)에게 외곽순환고속도로 소음 방음벽 설치에 대한 의견과 구체적인 방안 등 지역현안에 대해 질의서를 보냈다고 밝혔다. 이들 후보자들에게 보낸 주된 질의 내용은 ▲외곽순환고속도로 부천구간 하부 공간 도로개설 저지 및 하부 공간 체육공원화 조성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 ▲상동신도시 택지개발지역 내 종합의료시설용지의 종합병원 건립 방안 ▲지하철 7호선 공기 내 완공을 위한 예산문제 해결방안 ▲상동영상문화단지 개선대책에 대한 구체적인 공약과 실천방안 ▲굴포천 악취해결과 생태공원조성을 위한 고물상 등 환경위해시설 철거에 대한 입장 등이다. 입주자대표 연합회는 이들 현안들은 지역발전을 저해하고 시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위협하는 것들이라며 이
부천시 일선 간부 공무원들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참 공무원상 정립을 위해 ‘간부공무원 98자 혁신메시지’릴레이를 연중 운영키로 했다. ‘98’자는 모든 업무에 있어 2% 부족함을 의미하는 숫자로 목적을 달성했다고 안주하지 말고 아직도 부족하고 채워야 할 공간이 남아있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노력하는 혁신의 모습을 보이기 위한 제도이다. 11일 시에 따르면 간부층은 일반 구성원의 혁신활동을 이끄는 가장 영향력 있는 요인이므로, 간부공무원의 적극적인 혁신 참여는 어떤 물리적·재정적인 지원보다 더 효과적인 혁신수단이라는 판단으로 ‘간부공무원 98자 혁신 메시지’ 릴레이를 갖게 됐다는 것. 부천시 간부공무원 98자 혁신 메시지 릴레이는 지난 5일 이광택 공보실장을 시작으로 총 104개 부서장이 부천시 혁신관리시스템 ‘98자 메시지’코너에 혁신 메시지를 연중 등록해 직원들의 혁신활동을 격려하고 조직이 지향하는 혁신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5월 홍건표 부천시장은 정부혁신 성과보고회를 다녀와서 느낀 소감을 직원들과 공유하고 싶다면서 장문의 편지를 전직원에게 보내 혁신의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밖에 시는 생산적 정보공유와 상호학습을 위한 혁신활동 강화
부천중부경찰서는 31일 수 십차례에 걸쳐 네비게이션 등을 전문적으로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김모(25) 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김 씨 등이 훔친 장물을 구입한 박모(36) 씨에 대해 장물 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 등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 하순까지 부천, 광명, 시흥, 인천 등지의 아파트를 돌며 모두 180여회에 걸쳐 노끈과 쇠톱을 이용해 차량 문을 열고 안에 있던 네비게이션과 현금 등 2억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