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타인 명의로 불법 운행되는 속칭 ‘대포차’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여 불법운행을 뿌리 뽑을 계획이다. 시는 오는 5일부터 지난 2개월간 정밀 조사를 통해 대포차로 추정된 214대의 차량에 대한 집중단속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대포차가 각종 범죄 등에 악용되거나 탈세, 교통질서 문란과 과태료 체납, 원부상 소유자의 고충 등 사회적 문제를 야기한데 따른 조치이다. 대포차량 단속은 이른 새벽 시간대에 출장하여 실제 운행자로 추정되는 사람의 주소지반경을 수색하거나 차량의 동선이 파악된 경우 순찰을 통해 의무보험 미가입, 검사미필 차량은 번호판 영치, 과태료 체납차량 등은 현장에서 즉시 견인해 강제 매각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포차는 실제 운행자를 쉽게 찾을 수 없기 때문에 각종 범죄에 악용될 우려가 높고 각종 교통법규를 지키지 않아 시민들에게 많은 불편과 위협 요소가 되고 있다”며 “1회성 단속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색출해 강력 대처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시흥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1년도 도로명주소사업 평가’에서 전국 234개 지자체 중 1위인 대상에 선정됐다. 1일 시에 때르면 시흥시는 2011년 전국적으로 실시된 도로명주소 전국일제 방문고지와 전국일제 동시고시 및 공적장부 주소전환 등에서 탁월한 성적을 나타내 이번 전국 평가에서 대상을 거머쥐게 됐다. 시는 2014년부터 법적주소로 사용하게 되는 도로명주소의 차질없는 준비와 홍보를 위해 지난해 3~6월까지 진행된 전국일제 방문고지 시 각 동 주민센터 통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33만6천877건의 고지건을 최단기간 내 마무리 지은 바 있으며, 같은해 7월 시행된 전국일제 동시고시의 완료와 하반기 진행된 공적장부 주소전환에서도 기간내 100%의 달성률을 보이며 도로명주소사업의 정착에 기여했다. 또한 지난해 성황리에 치러진 시흥갯골축제 시 홍보 부스관을 이용한 대시민 홍보, 버스·택시광고를 통한 적극적인 안내와 관내 버스승강장을 이용한 홍보 등 발빠른 대처로 보다 쉽게 시민이 친근하게 사용할 수 있는 도로명주소를 위해 노력한 결과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5일 정부중앙청사 19층 대회의실에서 있을 예정이며 도로명주소사업과 관련
한국여성유권자 시흥시지부(회장 윤영이)는 29일 시흥시 소재 함현상생종합복지관(관장 안정욱)에 백미 2포와 성금 65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백미와 성금은 한국여성유권자 시흥지부 회장 이·취임식을 기념해 화환 대신 전달받은 것으로 마련됐다. 윤영이 회장은 “화환의 경우 일회성으로 낭비가 심해 회원님들과 화환 대신 백미와 성금을 받기로 결정했다”며 “뜻깊은 나눔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백미와 성금을 전한 모든 축하객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안정욱 복지관장은 “지역사회 소외 이웃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한국여성유권자 시흥지부에 감사의 인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시흥시는 지난 28일 국민권익위원회 김재윤 전문위원을 초청, ‘고충민원 협상 및 조정기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행정의 복합화·전문화에 따라 다양하게 발생하는 각종 분쟁민원에 적극 대처하고 고충민원에 대한 협상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직원의 직무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재윤 전문위원은 이날 고충민원 처리제도 및 권익구제 제도에 대한 이론을 설명하고 고충민원 조정기법에 대한 실제 사례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 일선 지자체에서 해결이 곤란한 고충민원에 대한 분쟁 해결 제도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협조를 통한 해결방법 등 민원업무에 대한 직무능력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고충민원 처리에 대한 실제사례 위주로 강의가 진행돼 업무추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현장위주의 민원처리 사례에 대한 전문교육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피력했다.
김왕규 새누리당 시흥을 후보는 28일 기자회견을 열어 시흥경제특구 및 명품 교육특구 조성 등 5대 공약을 발표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지난 20여년간 야당도시 시흥은 고인 물이 썩듯 정치가 퇴보하고 낡은 사고에 묶여 있다”며 “제가 국회의원이 되면 서울대학교나 대기업 유치 등을 빠른 시일안에 결정해 군자지구개발을 제대로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민주당은 정체성도 없고 좌파 중복화되고 있다”면서 “FTA 파기를 주장하고 영토 수호를 위해 건설 중인 제주해군기지를 반대하고 있는 민주당이 과연 대한민국의 정당이냐”고 이념 공세를 펼쳤다 그는 이어 ▲시흥경제특구 조성을 통해 서민경제 살리기 ▲경쟁력있는 명품 교육특구 조성 ▲나이와 환경에 맞춰 준비한 평생맞춤 복지실현 ▲열악한 대중교통 환경의 획기적 개선 ▲청정의 자연과 품격있는 문화가 어우러진 녹색환경도시 등 5대 공약을 약속했다.
한국여성유권자 경기연맹 시흥시지부는 28일 김왕규 새누리당 시흥을 국회의원 후보, 이여신 시흥을 무소속 국회의원 후보, 임금자 경기연맹 회장, 최재백 도의원, 이성덕·김복연 시의원 이순례 시흥시 간호협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영이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은 여성의 민주의식 함양과 정치참여 확대, 차세대 지도자 양성을 통해 복지사회 구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중앙본부와 전국16개 지방연맹, 149개의 지부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연맹은 또 유권자의 의식교육, 여성·청년 지도자 교육, 지방의회와 국회모니터링사업, 여성인재 뱅크 운영, 메니페스토 실천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윤 회장은 인사말에서 “시흥시 여성들이 정치적으로 성장하는 기회를 만들어 남성과 여성이 함게하는 평등한 사회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밀알이 되겠다”고 말하고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시흥시지부가 전국 최고의 단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흥시는 다음달부터 종이없는 민원실인 ‘녹색민원창구’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녹색창구는 기존의 종이 서식이 아닌 양방향 태블릿PC를 이용해 민원을 접수, 처리하게 된다. 시는 녹색창구 개설에 따라 인쇄비 절약은 물론 연간 288㎏의 탄소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전국 처음으로 관련 업체와 녹색 민원창구 시스템을 공동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시흥시와 시흥교육지원청,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은 27일 시흥시청에서 지역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지난 2010년부터 진행돼 온 ‘서울대멘토링사업’에 대해 2012년도부터는 시흥교육지원청이 예산을 지원함으로써 기존의 초·중학교 위주로 진행된 서울대멘토링을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기회를 확대하고, 특히 주5일제 수업 변화에 따른 다양한 토요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또한 방학 중에는 초등학생을 위한 창의캠프, 중·고등학생을 위한 진로진학캠프를 서울대와 공동 운영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모색하는 체험학습 장으로 활용하게 된다. 또한 시흥교육청은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대 창의인재육성 시흥캠퍼스’에서 새롭게 진행될 수학, 과학창의교육프로그램 운영에 적극적인 교육지원을 하게 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교육분야에 교육지원청, 지역사회와 대학의 공고한 협력체제가 구축돼 시흥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시흥시가 시흥스마트허브(옛 시화산업단지) 출퇴근 교통 애로 해결을 위한 전세 공동 통근버스 운영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전세 공동 통근버스’란 참여기업이 비용을 부담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경수)이 비용 중 일부를 보조해 운영하는 것으로 노선은 사전조사에 따라 참여기업의 선호노선으로 결정하여 운영하게 된다. 전세 공동 통근버스는 지난해 12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것으로 산업단지 중 국토해양부장관이 정해 고시한 시흥스마트허브, 군산·군산2 국가산업단지 등 9개 단지에서 운행될 예정이다. 시는 오는 4월 5일까지 참여 희망기업을 추가 조사해 이번 사업에 관내 많은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시 소재 기업으로 전세 공동통근 버스 운행에 참여할 기업은 시청 경제산업과(☎031-310-2282)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흥시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환자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4월 4일부터 만성질환관리 통합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만성질환에 대한 시민인식개선을 위해 주1회 4주 프로그램(총6기 과정)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건강강좌, 생활체조, 스트레스 관리, 영양교육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 교육과정을 운영 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 참가자의 경우 혈압과 혈당, 혈중지질 등 개별 건강지수 측정을 통한 질환의 조기발견과 예방으로 스스로의 건강을 점검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이상 소견자는 보건소 건강원스톱서비스를 연계해 집중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