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서장 유춘희)는 최근 범국민 심폐소생술(CPR)을 확대·보급을 위해 양요환 경기도노인전문시흥병원장, 최원석 시화병원장, 김현수 센트럴병원 부원장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은 2012년 심폐소생술 확대 보급 및 경연대회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지역의 대표적인 병원 관계자를 홍보대사로 위촉, 심폐소생술에 대한 시민의 관심유도와 저변확대를 위해 이뤄졌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양요환 원장은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며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건강도시’를 만드는게 평소 목표이자 계획이다”며 “소방서와 협력해 심폐소생술 보급·확산과 생명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유춘희 서장은 “지역의 덕망있는 의료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심폐소생술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흥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능곡동 선사유적공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장과 함께하는 선사유적 체험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총 15가족 47명이 참가한 이번 워크숍은 ‘능곡동 선사유적 공원’을 중심으로 표식물을 활용한 채집, 원시적인 방법을 통해 옷 만들기, 움집에 들어가 겨울밤 보내기 등 신석기인들의 생활상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능곡동 선사유적 공원 구석구석 숨어져있는 표식물을 찾아 저녁거리를 마련하는 프로그램은 실제 선사유적지에서 발견된 ‘수수, 조’ 등의 역사 자료를 근거로 준비돼 체험을 통해 학습하는 효과까지 거뒀다. 또 평소에는 접할 수 없었던 움집체험은 혹독한 겨울밤을 나기 위해 고군분투했을 신석기인들의 삶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어 참가자들로부터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공동으로 주관한 능곡동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우리 동네에 이렇게 소중한 자원이 있었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됐다”며 “앞으로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지 책임감을 가지고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진규 새누리당 시흥갑 예비후보는 지난 24일 당원과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천동에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함 예비후보는 “강한 자신감과 신념으로 19대 총선에 도전하게 됐다”면서 “70%이상의 개발제한구역지정으로 40년 이상을 재산권 침해가 많았던만큼 숨통을 틀 수 있는 해법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낙후된 시흥은 이제 걷어 치워야 한다”면서 “매화동 공업단지 조성 역시 수익성이 없어 언제할지 모르는 실정으로 은계지구 등 공장이전 특별법에 대한 시행규칙을 조속히 만들어 이들이 이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난 17일 국토해양부의 시흥시 장곡동 67번지 일원에 시흥갯골습지 지정과 관련, 인근 토지 소유자들 약 200여명이 지난 24일 대책위를 구성, 습지지정 철회를 요구하고 나서 주목되고 있다. 또 이들은 방산동에 임시 컨테이너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갖고 자신들의 주장이 받아들여질 때 까지 투쟁을 벌여나가기로 결의했다. 주민들은 “수차례의 공청회를 통해 표출된 주민들의 반대의사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습지지정 절차를 진행한 국토부의 몰상식하고 일방적인 행정절차를 그대로 좌시할 수 없다”며 “지역주민들의 재산권과 권익 침해가 불 보듯 뻔한 데도 이를 수수방관한 시흥시장에 대해서도 엄중한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습지지정 발표이후 집단으로 국토해양부와 시흥시를 찾아 격렬하게 항의했으나 만족할 만한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밝히고, 앞으로 조직적이고 강력한 습지지정 철회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책위는 또 “현재 조성공사중인 갯골생태공원의 땅속에 묻힌 쓰레기 매립문제(시흥군당시매립) 등 대책이 미흡하고 사유재산인 농지지가 하락, 또 토지거래를 막는 우를 범했다”면서 “국토해양부에 대규모 집단 항의방문은 물론 시흥시장 항의방문과 감사원에
시흥경찰서 대야파출소 김성철(31·사진 오른쪽), 고대견(35) 경관이 21일 추위에 떨고있는 김모(80·여)씨를 가족품으로 돌려보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으로 회자되고 있다. 지난 20일 오후 5시쯤 집을 나선 김씨가 오후 11시30분까지 귀가하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한 김 경관은 즉시 인적사항 및 인상착의를 지령실, 상황실 및 실종팀에 통보했다. 김 경관 등은 김씨가 무릎수술로 인해 멀리 가지 못했을 것이라고 판단했고, 타격대 및 신천, 은행, 대야 순찰차 근무자에게 사진 및 인적사항을 배부해 권역별 수색을 실시, 21일 오전 1시쯤 대야초등학교 부근 골목길에서 추위에 떨고 있는 김씨를 발견해 가족품으로 안전하게 인계했다. 김 경관은 “혹한의 날씨속에 한참을 떨었을 할머니를 생각하니 가슴이 아팠다”며 “무사히 발견돼 안전하게 가족품으로 돌아가 정말 다행이다”고 말했다. 신고자인 김씨의 사위 안모(51)씨는 “경찰의 신속한 도움으로 장모님을 찾게 돼 어떻게 고마움을 표현해야 좋을지 모르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시흥보건소는 모유수유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가정에 올바른 모유수유방법을 알려 실천을 장려하고자 모유수유클리닉을 운영한다. 지난 해 시에서 자체조사한 6개월 이상 모유수유율은 43.2%로 2009년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09년 전국 출산력 및 가족보건복지 실태’에서 조사된 36.2%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6개월 이상 모유수유를 유지하지 못한 가장 주요 원인은 ‘모유량 부족’이었으며, 모유량 부족은 잘못된 수유자세에 기인한 경우가 많아 모유수유 초기 올바른 수유습관 확립을 위한 지지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보건소는 매주 수요일 오전 수유부를 대상으로 모유수유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제인증수유상담가가 수유부의 수유습관을 직접 관찰하고 수유문제를 진단, 해결책을 지도하고 있다. 또한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중 유방관리, 출산후 모유수유방법을 교육하는 등 출산 전 모유수유교육을 운영하여 모유수유에 대한 지식을 사전에 인지하고 산후 모유수유로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교육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정왕보건지소 수유상담이 진행되고 있는 다솜방은 상담을 이용하고 있는 엄마들의 정보교류의 장으로서 역할하고 있으며, 추후 모유
시흥시 미래도시개발사업단은 오는 20일부터 군자신도시 개발현장사무실(서해안로 405)로 이전해 업무를 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미래도시개발사업단의 주력 사업인 군자신도시 개발사업은 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국내 최고의 공영개발사업으로서 정왕동 1771-1번지 인근 490만㎡ 규모의 교육의료중심의 글로벌메디컬시티 조성사업이다. 2009년 2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이후, 2010년부터 2011년에 걸친 짧은 기간 동안 각종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2011년 10월 4일 경기도로 부터 실시계획인가를 받아냈다. 군자신도시 개발업무가 본격 궤도에 올라 박차를 가할 시기인 만큼, 현장관리 및 사무업무의 일원화를 통해 업무의 효율과 능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현장지구 안으로 이전을 추진해 왔다.
시흥시는 온라인 매체 중 하나인 ‘미디어시흥’이 부분 개편을 마치고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개편의 주요 골자는‘사용자 편의성 제고’와 ‘소통 강화’로, 시는 이를 적절히 반영하기 위해 고심해왔다. 미디어시흥은 사용자 환경에 친숙한 홈페이지를 구현하기 위해 ‘헤드라인 뉴스’와 ‘시정뉴스’를 하나의 코너로 통합했으며, 노출 효과가 적다고 지적받아 온 ‘핫이슈’는 좌측 상단으로 자리를 옮겼다. 특히 이번에 신설된 ‘시민4색’은 시민들의 자유로운 의견을 담는 공간으로 ‘같은 주제, 다른 시각’을 엿볼 수 있다는 것이 매력이다. 시는 ‘시민4색’이 시민과의 소통 강화에 일조할 것으로 보고 더욱 많은 시민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이번 개편과 함께 길라잡이 사이트를 두 가지 형태로 만들어 새로움을 더하는 한편, 영상 뉴스를 게재할 수 있도록 기능적인 부분도 보완했다. 이와 관련해 우정욱 시 공보정책담당관은 “높아진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정보전달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온라인 매체 외에도 블로그, 트위터 등의 SNS도 운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금처럼 시민 참여와 사용자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길라잡이 사이트
시흥시 보건소는 잘못된 영양섭취로 인해 발생되는 빈혈, 저 체중, 저 신장증 등 성장부진 등의 영양불량문제 해결 및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영양취약계층인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 사업’을 실시한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대상자별 식생활 및 영양관리를 위한 교육 ▲대상자에게 부족한 영양소 보충에 도움이 되는 보충식품패키지 공급 ▲정기적인 영양평가를 통해 영양상태 파악 등 개인별 맞춤형 영양개선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사업대상자 신청기간은 다음 달 시흥시보건소 8일과 9일, 정왕보건지소 다음 달 15일과 16일 접수하며 자격기준은 시흥시 관내 거주하며, 66개월 미만의 영·유아, 임신·출산·수유부로 실제소득액이 최저생계비 대비 200%미만이다. 또 빈혈, 저 체중, 성장부진, 영양상태 불량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을 보유하고 있는 기준에 준해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오는 4월부터 6개월간 정기적인 영양교육과 가정방문 및 상담과 함께 개인별 보충식품패키지를 지원받게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 해소와 궁극적으로는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배양을 통해 태아
시흥경찰서 은행파출소 선우종원(56) 팀장과 윤주혜(30) 경관이 최근 시흥시 은행동 소재 5층 상가건물 1층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 진압, 대형참사를 막아 화제다.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으나 이들은 소내에 있던 양동이와 소화기를 이용,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수십명의 재산과 생명을 지켜냈다. 윤 경관은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것은 경찰관으로서 당연한 일이다”며 “경찰과 소방의 업무분장을 떠나 국민을 위하는 일이라면 앞으로도 발 벗고 나설 준비가 돼있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