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경기도 주최의 대규모 축제와 행사가 잇따를 예정이어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30일 도에 따르면 다음달 11~13일 고양 킨텍스에서 ‘경기 디자인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도가 디자인 정책 활성화와 아름다운 디자인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하는 이 행사는 우수 공공시설물 디자인 전시,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홍보, 간판디자인학교 운영 등으로 꾸며진다. 또 디자인 전문인력 취업 및 창업상담 코너를 운영하고 디자인과 관련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며 우수 공공시설물에 ‘우수 디자인’ 인증서를 수여한다. 12~16일에는 안산시 초지동 화랑유원지에서 산림청이 주최하고 도 및 안산시가 주관하는 ‘2009 대한민국 산림박람회’가 열린다. 산림의 보전과 산림 관련 기업들의 제품 홍보, 산림의 중요성 홍보 등을 위해 마련되는 이 박람회에는 176개 단체 및 기업이 참가하며 숲생태체험관, 산촌체험관, 목조주택체험관, 산촌 먹을거리체험관 등이 운영된다. 18~20일 킨텍스에서는 한국의 미용 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관련 산업을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도와 디자인코리아 국회포럼이 공동 주최하는 ‘2009 대한 뷰티디자인 엑스포’도 펼쳐진다. 이 행사는
남한산성의 가치와 역사인식의 재고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남한산성 역사관이 새롭게 재탄생한다. 경기도는 1999년부터 운영 중인 남한산성 역사관을 지난 5일부터 리모델링을 실시, 다음달 1일 재개관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역사관은 병자호란 기록화 전시관으로, 그동안 협소한 공간으로 인한 전시물 내용 및 배치가 제한적이고 유적분포 모형이 현재의 모습과 차이가 있어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또 2010년 준공 예정인 남한산성행궁에 대한 정보가 없고 전시물의 관람동선 배치가 일관성이 없어 남한산성의 다양한 가치와 내용을 알리는 홍보공간으로 부족하다는 평을 들었다. 이에 따라 도는 조명, 도색 등 전시 공간을 개·보수하고 문화유산해설사 등의 의견을 수렴해 전시물 내용, 종류, 모양, 배치 및 영상물 등을 위주로 리모델링을 실시, ▲역사의 중심에 서있는 남한산성 ▲난공불락의 요새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중인 남한산성 ▲남한산성과 관련된 이야기 등의 주제로 새롭게 꾸몄다. 도 관계자는 “리모델링 작업을 통해 앞으로 역사적 의의와 가치를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올바른 지식 및 긍정적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재개관하는 남한산
경기도의회는 도의원들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입법고문 2명을 새로 위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되는 입법고문은 전기성 고려대 법무대학원 교수와 최민수 국회 문방위 수석전문위원이며,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2011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이에 앞서 경기도의회는 의회 입법기능 활성화를 위해 자치법규의 제정, 개정, 폐지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자문토록 입법고문의 역할과 범위를 정하는 ‘경기도의회 입법 및 법률고문 운영 조례’로 전면개정했다. 한편 의회관련 법률문제와 쟁송사건의 자문 등의 역할을 하는 법률 고문은 4명으로 김선봉, 박성규, 김민규, 정봉현변호사가 맡고 있다.
“신중치 못한 처신 반성”… 위원장 사퇴는 보류 <속보>경기도의회 한나라당 의원이 국상 중에 술에 취해 호프집 여주인을 폭행, 한나라당 도의원들의 음주추태가 또 다시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본지 27일자 2면) 당사자인 심진택 도시환경위원장(한·연천2)이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한나라당 탈당 의사를 밝혔다. 경기도의회 심진택 도시환경위원장은 27일 경기도의회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구에서 신중하지 못한 처신으로 도의회와 동료 의원들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감정에 치우친 행동으로 도민들에게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사죄드린다”며 고개 숙였다. 그는 “이번 일로 인한 모든 책임을 감수하겠다”며 한나라당 탈당 의사를 밝혔다. 또 현재 맡고 있는 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 직에서도 물러날 의향이 있는 가에 대한 질문에는 “앞으로 지켜봐 달라”고 답변, 위원장직 사퇴는 보류한다는 입장을 비췄다. 이에 앞서 이날 민주당 윤화섭 대표의원(안산5)과 이대근 도의원(안산2)은 기자회견을 열고 “폭력·폭언 전문당 한나라당은 각성하라”며 “이번에도 사과성명 등으로 넘어가려 한다면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결의했다.
경기남부 지역 한나라당 소속 기초자치단체장이 당원들의 단합대회에 참석해 향응을 제공한 혐의로 경기도 선관위의 내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조사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7일 도 선관위와 도의원 등에 따르면 A시의 B시장이 지역의 한나라당 주요 당직자, 지역 관선 단체장, 업자들로 이루어진 산악회의 단합대회에 참석해 음식물 등 향응을 제공했다는 제보가 선관위에 접수돼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향응제공의 경우 선거법상 당선무효형의 엄격한 처벌기준이 적용되고 있어 도 선관위가 즉각 사실확인에 착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산악회는 지난달 27~28일 회원 90여명이 1만원씩 추렴한 뒤 버스 2대와 개인 승용차에 나눠 타고 강원도 속초로 단합대회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단합대회 자리에 B시장이 야간에 합류한 뒤 회원들에게 음식물 등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선관위는 이같은 내용의 제보가 인터넷으로 들어왔지만 B시장의 언제 참석했는지, 또 무엇을 얼마만큼 제공했는지 여부에 대해선 확실치 않다고 전했다. 도 선관위 관계자는 “지금까지 나온 사실은 이러한 단합대회 자리가 실제 있었으며 A시장이 음식물을 제공한 정황도 어느 정도 포착돼 계속해 수사를
팔당호는 2,400만 수도권 주민의 식수원으로 하수처리구역외의 소규모 음식점, 숙박시설, 다가구 공동주택 등의 개인하수처리시설은 오염 원인자 스스로 법적 기준을 준수하여 맑은 물을 유지하는데 함께 참여해야 한다. 그러나 도내 일부 개인하수처리시설은 전문지식이 부족하거나 경제적인 부담으로 시설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게 현실이다. 최근 몇년간 팔당 상류의 수질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도내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 건수는 2천228건 중 16.3%인 364건으로 나타났다. 이중 팔당 상류에 위치한 용인, 광주, 이천, 여주, 양평군은 1천24건 중 101건인 9.7%에 불과해 오히려 다른 지역의 부적합율 보다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이는 팔당유역 7개 시·군의 하수도 보급률이 73.5%(도 평균 86.2%)에 불과한 점을 감안하면 도의 팔당유역 수질개선 노력이 결실을 보고 있는 셈이다. 용인시의 경우 지난 2007년 34.9%에서 2008년 17.3%, 2009년 11.8%(399건 중 47건 부적합)로 부적합율이 감소했다. 광주시도 같은 기간 16.8%에서 10.9%, 8.8%(272
경기도가 지방행정체제 개편 논의에 본격 뛰어든 가운데(본지 27일자 1면) 경기도의회도 ‘통합논의의 선결과제는 광역단체의 위상 정립’이라는 내용의 도 성명서와 비슷한 입장을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경기도의회 의장단은 27일 도의회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추진되고 있는 ‘행정안전부의 지방행정체제 개편방향’에 대해 주민의 갈등과 분열 조장이 우려된다”며 지방행정체제 개편 논의에 대한 도의회 입장을 밝혔다. 도의회 의장단은 “지방행정체제 개편 논의 전 제대로 된 지방자치를 할 수 있도록 근원적 처방이 요구된다”면서 “우선 중앙과 광역, 기초자치단체의 기능 재조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즉, 지방자치제의 근원적 기능인 교육, 경찰(민생치안)기능을 광역자치단체로 이관하고 기초자치단체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행정 기능을 가지도록 재편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또 행정구역 통합은 지역 경쟁력이 강화되는 방향으로 지방행정 체제 개편을 추진해야 함을 강조했다. 의장단은 “이를 위해 80~90년대에 인구 기준의 행정 편의적으로 생긴 광역시에 대해 주변 도와 통합을 우선 추진하는 한편 그동안 광역시 신설에 따른 유무형의 성과에 대한 성찰과 통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
경기도 농업기술원 버섯연구소는 오는 29일과 다음달 2일 광교산과 용문산, 남한산성, 휴양림 등의 주요 등산로에서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독버섯 식별요령 홍보활동을 벌이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버섯연구소에 따르면 국내에서 보고된 야생버섯 1천500여 가지 가운데 90여종이 독버섯으로 알려졌다. 독버섯중에 여름에서 가을 사이 숲속에서 발생하는 개나리광대버섯과 작은 계란 모양으로 성장하면서 대와 갓이 흰색인 독우산광대버섯 등은 맹독버섯으로, 먹을 경우 출혈성 위염, 급성 신부전 등을 일으키며 심하면 사망에 이른다. 연구소는 독버섯을 먹었을 경우 119에 신고한 뒤 의식이 있고 경련이 없는 경우에는 환자에게 물을 마시고 토하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또 먹고 남은 버섯을 비닐봉지에 담아 환자와 함께 병원으로 보내, 섭취한 독이 무엇인지를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할 것을 부탁했다. 연구소는 이번 홍보행사에서 각종 독버섯의 사진 및 특징과 함께 섭취했을 경우 증상, 대처 방법 등을 담은 안내 책자를 배포할 예정이다.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인터넷 홈페이지)에 가도 이같은 독버섯의 특징 등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경기시국회의 소속 정당과 시민사회단체들이 최근 시국선언에 참여한 공무원·교사에 대한 정부 징계 방침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민주·민노·창조한국·진보신당 경기도당과 경기민언련·경기진보연대·경기여성연대·다산인권센터·전교조경기지부 등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민주수호·민생회복·남북관계 정상화를 위한 경기도 시국회의’(이하 경기시국회의) 관계자 10여명은 26일 경기도의회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 정부의 이같은 처사를 강력 비난했다. 민주당 고영인 의원은 “용산 참사와 쌍용차 사태 등에 대한 현 정부의 공권력 행사는 1년 6개월 동안 우리나라에 민주적 가치의 후퇴를 가져왔다”며 “이러한 몰상식한 사회 현상 및 정부의 탄압에 대해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하는 것은 당연한 처사이며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민주노동당 경기도당 안동석 위원장도 “정부는 화해와 평화를 말하고 있지만 공무원 시국선언을 탄압하는 처사는 이러한 정부의 입장이 거짓임을 보
경기도의회 한나라당 의원이 국상 중에 술에 취해 호프집 여주인을 폭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한나라당 도의원들의 음주추태가 또 다시 도마위에 올랐다. 26일 경기도의회와 연천경찰서, 연천군 주민 등에 따르면 김대중 전 대통령의 국상기간 중이던 지난 21일 금요일 밤 10시20분쯤 연천군 전곡리 소재 S호프집에서 경기도의회 S의원이 호프집 여주인 K(45)씨에게 술에 취한 상태에서 신체적 접촉을 하려다 거부 당하자 주먹으로 턱 부위를 때렸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연천 경찰서에서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장을 접수한 K씨는 “S의원이 지난 5월부터 술을 마시러 4~5차례 가게를 들렀다. 이 과정에서 5만4천원의 외상을 했고 이를 두고 실랑이를 한 적이 있다”며 “이로 인한 감정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그는 이어 “S의원은 당시 술에 취해 어떤 말과 행동이 오갔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잘못한 부분이 있으면 즉각 사과할 것이고 충분한 보상도 해주겠다고 했으나 사건이 일어난 후 3~4일이 지나도 사과하지 않아 연천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반면 당사자인 S의원은 폭행한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S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