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대표 롱런 연극 ‘쉬어매드니스’ 이천아트홀 상륙… 관객에 웃음 선사 퍼포먼스·코미디 버무린 ‘비밥’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 색 다른 감동 보니푸에리 소년 합창단 맑은 영혼 큰 울림 환상적 비눗방울 예술 ‘버블제이의 아쿠아버블쇼’ 어린이 오감 자극 꿈의 무대 경인지역 24~25일 공연 다채 큰 희망과 기대로 출발했던 2013년도 어느덧 마지막 달인 12월로 접어들었다. 12월에는 연중 가장 큰 행사일 중 하나이자, 많은 사람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성탄절이 있다. 연인과 가족들은 성탄절을 앞두고 특별한 계획을 세우고 있겠지만,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관람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실제 크리스마스 계획으로 가장 선호하는 것이 ‘공연 관람’이라는 설문 조사도 나온 만큼 경인지역 공연장에서는 24일과 25일 가족과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이천에 우주최강 연극이 찾아온다 ‘쉬어매드니스’ 대학로 대표 롱런 연극으로 꼽히는 ‘쉬어매드니스’가 성탄절 젊은 커플과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오는 10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박물관 2층 교육실에서 내셔널 지오그래픽 어린이 사진 아카데미 ‘꿈을 찍는 아이들’ 사진전을 갖는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어린이박물관에서 내셔널 지오그래픽과 함께 진행했던 ‘STEAM(과학, 기술, 공학, 예술 및 수학) 교육체험프로그램’의 결과전으로, 사진교실 수업을 마친 어린이사진가 60여명의 작품 중 130여점이 전시된다. ‘DMZ와 자연’, ‘빛과 그림자’, ‘사물의 재발견’ 등 크게 3가지로 구성된 전시에서는 사진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예술적 감각이 높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니콘이미징코리아가 후원사로 참여해 ‘가이드 모드’가 탑재돼 쉽게 촬영이 가능한 ‘니콘 D3200’ 카메라를 제공했으며, 사진작가 등 많은 개인 후원자들도 어린이들의 전시와 야외 촬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서는 순수한 시선으로 바라본 어린이들의 세계관이 잘 나타나 있다”며 “자녀들과 함께 방문해 또래들의 가치와 세계관을 살펴보고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31-270-8621)
인천문화재단은 제4대 대표이사로 김윤식<사진> 시인이 임명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재단 대표이사 선임은 대표이사추천위원회가 공개모집을 통해 인천의 문화진흥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대표이사 후보 2인을 추천, 송영길 인천시장이 최종 임명했다. 김윤식 신임 재단 대표이사는 제물포고와 연세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1987년 ‘현대문학’지로 등단한 이래 ‘고래를 기다리며’ 등 5권의 시집을 발간했다. 한국문인협회 인천광역시지회장과 인천문화재단 3기 이사를 역임한 그는 현재 인천 문화예술진흥위원회, 도시계획위원회, 시사편찬위원회의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오는 7일부터 2016년 12월 6일까지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5일 오후 송영길 인천시장의 임명장을 받은 후 9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주최하고 ㈜멜기세덱출판사가 주관하는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이 내년 1월 8일까지(토요일 제외) 7주 간 수원영통 하나님의교회 별관 1층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시인 김초혜, 김용택, 도종환, 문병란, 박효석, 아동문학가 김옥림 등 기성문인의 글과 일반 문학동호인들의 문학 작품, 멜기세덱출판사에 투고된 독자들의 글과 사진 90여점을 선보인다. 또 독자들이 보내준 어머니에 관한 애틋한 기억과 특별한 사연이 담긴 추억의 소장품, 사랑을 그린 샌드애니메이션과 영상 작품도 볼 수 있다 전시실은 ‘희생·사랑·연민·회한…아, 어머니!’라는 부제로, ▲A zone ‘엄마’ ▲B zone ‘그녀’ ▲C zone ‘다시, 엄마’ ▲D zone ‘그래도 괜찮다’ ▲E zone ‘성경 속 어머니 이야기’ 등 소주제를 가진 총 5개의 테마관으로 구성된다. 별관 2층에는 ‘영상문학관’, ‘사랑의 우편함’
포장이사서비스 업체의 60% 이상이 소비자 피해 배상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2010년부터 지난 9월까지 접수한 포장이사 관련 소비자 피해가 1천122건으로 해마다 늘어나는 가운데 올 들어 피해구제 건수만 작년동기 대비 15.9% 증가한 233건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접수한 소비자피해 495건 가운데 환급·수리 등 배상을 받은 경우는 전체의 38%(188건)에 불과했다. 특히 가맹점 형태로 운영하는 경우 본사가 배상 책임을 가맹점에 전가하는데, 가맹점 역시 156건의 피해 가운데 52건(33.3%)만 배상하는 등 배상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피해 유형별로는 ‘이사화물 파손·훼손’이 62.6%로 가장 많았고, 이 중 가구(45.5%)와 가전(34.2%)의 파손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계약 불이행에 따른 피해(15.8%), 이사화물 분실(15.2%) 등도 자주 발생했다. 계약불이행의 경우 포장이사임에도 짐정리를 하지 않거나 이사 당일에 일방으로 계약을 취소해 소비자를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계약 전에 적재물배상보험에 가입한 업체인지 확인하고, 파손이 발생하
부천시여성회관은 설립 15주년을 맞아 다음달 16일까지 회관이 내걸 슬로건을 공모한다. 슬로건의 내용은 여성회관의 역할과 위상 향상, 여성의 권익 증진 등을 함축하면 된다. 여성회관은 심사로 최우수 1명(부상 100만원 상당 생활용품), 우수 2명(각 50만원 상당), 장려상 5명(각 20만원 상당)을 선정, 시상한다. 희망자는 회관 홈페이지(http://woman.bcf.or.kr)로 보내면 된다.
여성가족부는 청소년 활동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이동·숙박형 청소년 활동 신고를 의무화하는 ‘청소년활동진흥법’ 개정안이 29일부터 시행된다고 28일 밝혔다. 이동·숙박형 청소년 활동은 19세 미만의 청소년이 청소년 수련시설 등으로 이동하면서 숙박 또는 야영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이동·숙박형 청소년 활동을 주최하려는 사람은 모집 14일 전까지 관할 시·군·구청에 신고해야 하며, 신고 수리 전에는 모집 활동을 할 수 없다. 또 아동 학대행위, 성폭력 범죄 등으로 형 집행 완료 뒤 10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도 활동을 주최할 수 없다. 이동·숙박형 청소년 활동을 운영하는 경우, 참가자가 의료조치를 요청하면 반드시 이행해야 하며, 참가자의 생명이나 신체 등의 손해를 배상하는 보험에도 가입해야 한다. 이를 어기면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와 함께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신고 수리된 정보를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www.youth.go.kr)’에 공개한다.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올해 여름 태안 사설 해병대 캠프사고를 계기로 청소년 활동과 관련된 추가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청소년과 학부모가 모두 안심하고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다음달 10일 오후 5시30분 인천중구문화회관 2층 공연장에서 재능기부와 함께하는 ‘제5회 허브 콘서트(HERB CONCERT)’를 갖는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장애인 및 가족 등 500명을 초대해 현악앙상블 ‘담음’, 해오름오케스트라, 밸리댄스, 마임, 클래식 기타 등 다양한 공연팀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이 중 ‘해오름오케스트라’는 오케스트라 연주자의 꿈을 가진 장애·비장애인 20명으로 구성돼 바이올린, 플릇, 피아노 등의 악기를 연주한다. 특히 이날 공연팀들은 재능기부 방식으로 참여해 나눔 문화운동을 확산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에는 장애인 및 가족,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날 수익금은 장애인복지사업 기금으로 사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jgwelfare.or.kr) 또는 복지관(☎032-880-24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주대병원이 신장 이식수술 500례를 돌파했다. 아주대병원 장기이식팀은 지난 1995년 6월29일부터 올해 5월2일까지 18여년에 걸쳐 500명을 대상으로 신장 이식을 시행, 이식한 환자의 5년 생존율은 95.5%, 10년 생존율이 92%, 10년 동안 이식 신장이 기능할 생존율이 82%로 타병원에 비해 양호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식 유형으로는 ▲생체이식 285명(57%) ▲사체이식 214명(43%) ▲자가이식 1명이었고, 이식 회수에 따라 ▲일차이식 474명(95%) ▲재이식 26명(5%)으로 집계됐다. 기증자는 뇌사자가 42.8%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환자의 형제 자매 20.2%, 부부 10.4%, 자녀 9%, 친척 8.6%, 부모 5.6% 등의 순이었다. 연령대로는 사회 활동이 왕성한 20대에서 50대까지 수혜자(97%)와 기증자(94%) 모두 집중 분포돼 있고, 여자보다는 남자가 수혜(56%)와 기증(62%) 모두 많이 했다. 수술적 측면을 보면 신·췌장 동시이식 9명, 자가이식 1명, 소아의 두 개의 신장을 성인에게 이식 2명, 외국인 생체이식 1명, B형간염보균자 이식 5명, 심장사 이후 이식 2명, 교차반응 양성 환자 이식
구도심 재생 전국 지속 추진 대전 익사이팅 프로젝트 등 지역 공공문화기관 참여 최고 평택시와 경기문화재단이 올해부터 평택 팽성읍 안정리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추진한 ‘군사기지 주변 마을 재생프로젝트’와 같이 문화를 통한 구도심 재생·활성화 관련 사업 및 프로젝트들이 전국에서 계속 전개되고 있다. 이러한 사업은 지자체에서 설립·운영하고 있는 문화재단과 문화원, 지역문화단체 등 지역의 공공문화기관 및 단체들이 사업관리주체로 참여하고 있는 경우가 가장 많다. 이들은 지역의 문화예술계 전문인력과 현재 활동현황 등 지역의 문화적 상황을 잘 알고 있어 사업을 추진할 때 지역의 문화적 특수성을 사업에 반영, 지역이 가진 문화적 가능성을 발굴·개척하면서 그 다양성을 발전시키는 긍정적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그 사례를 살펴보면, 먼저 올해 4~10월 대전시와 대전문화재단 주최로 대전 대흥동, 선화동, 중동, 정동, 은행동, 인동, 원동 등에서 진행된 ‘대전 원도심 활성화 프로젝트-대전 익사이팅 대전2013프로젝트’가 있다. 8억8천만원을 예산이 들어간 이 프로젝트는 자부담이 들어가는 타 지원사업과 달리 시민이 직접 기획서를 제출하고 거리에서 문화예술을 펼치는 시민공모사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