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가 수행하고 있는 서민금융지원과 국유재산관리 등 사업추진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19일 개소 1주년을 맞는 김양택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경기지역본부장은 18일 본부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경기남부지역 고객들의 편의성과 지역 밀착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수원(아주대학교 캠퍼스플라자 8층)에 둥지를 튼 캠코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년동안 다양한 업무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 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가장 대표적인 사업이 서민금융지원업무. 이를위해 1년 동안 고금리 대출을 은행대출로 변환하는 바꿔드림론 및 긴급생활안정자금 대출인 캠코두배로희망대출 등을 통해 7천751명(건)에게 약 730억원을 지원했다. 또 국유재산관리업무도 대부·매각을 통해 국유지를 지역주민들이 쉽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개발사업자 및 연고가 있는 지역주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저소득가정의 자녀 지원, 홀몸노인 여름나기 지원, 노숙자 급식 지원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실천해 나가고 있다. 김양택 캠코 경기지역본부장은 “지난 1년이
올 1월 경기지역 경기가 제조업 생산과 수출 확대, 투자부진 완화 등으로 전월보다 호전된 모습을 보였다. 18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내놓은 ‘최근 경기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1월 경기지역 제조업 생산율은 전년 동월 대비 13.4%로 전달(3.8%)보다 증가폭이 크게 확대됐다. 식료품(-3.3%→16.4%)과 의료용물질·의약품(-0.9%→10.8%), 고무 및 플라스틱(-6.3%→15.6%), 전기장비(-1.0%→9.1%)의 증가 전환과 1차 금속(1.6%→8.4%), 자동차 및 트레일러(2.7%→27.7%)의 증가폭 확대의 영향이 컸다. 수출도 화학공업제품(4.9%→31.0%), 섬유류(1.8%→29.7%), 전자전기제품(7.9%→20.4%) 등이 크게 증가하고, 기계류(-10.6%→25.2%)가 증가세로 바뀌면서 증가율이 22.2%를 보이며 전월(0.9%) 대비 크게 확대됐다. 설비와 건설투자의 부진은 다소 완화됐다. 내수용자본재 수입액이 지난해 12월 -35.4%에서 1월 -32.8%로, 앞으로 건설경기를 나타내는 건설수주액도 같은 기간 -52.4%에서 -22.2%로 감속폭이 축소됐다. 하지만 소비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대형소매점 판매가 크게 줄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업정책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하는 ‘농식품부 버킷리스트 만들기’ 이벤트를 2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마련한다고 18일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면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의 트위터(@leedphil)나 페이스북(www.facebook.com/leedphil)과 농식품부 대표 블로그(blog.daum.net/mifaff) 등에 의견을 남기면 된다. 농식품부가 중점을 두고 추진하길 바라는 정책과 신임 장관에게 바라는 점 등의 의견을 접수한다. 농식품부는 접수된 의견 가운데 우수 의견을 선정, ‘농식품부 버킷리스트’로 만들어 농업정책 참고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우수 의견을 남긴 참가자 20명에게는 농산물 상품권(5만원 상당)도 준다.
IBK기업은행은 스마트뱅킹 가입자 2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사은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뱅킹 200만 번째 가입 고객에게는 최신형 스마트PC가, 199만 번째와 201만 번째 고객에게는 백화점상품권 20만원권이 주어진다. 기업은행은 또 4월까지 스마트뱅킹 첫 이용 고객 1천 명에게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나눠주고 이달에는 기업은행 페이스북(www.ibk.co.kr/SMART.IBK)에 숫자 ‘2’가 들어간 사진을 올린 고객 20명에게 기프티콘과 문화상품권을 준다. 이날 현재 기업은행 스마트뱅킹 가입자 수는 약 197만 명이다.
섬유산업에서 첨단 바이오산업으로 거듭난 국내 양잠산업 기술이 동남아시아에 전수된다. 농촌진흥청은 아시아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AFACI) 사업의 일환으로 캄보디아, 라오스, 네팔, 베트남, 태국 등 5개국에 뽕나무 재배기술과 누에 사육기술, 각종 양잠 부산물 활용 기술 등을 전수하는 ‘양잠기술 협력체계 구축’ 과제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농진청은 오는 18일 동남아 5개국 과제 책임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획회의를 열어 각국 양잠산업 현황과 이들 국가에 필요한 양잠기술을 파악한 후 과제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과제 협약이 체결되면 각 회원국은 3년 간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우리나라는 회원국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연례 평가회를 통해 과제 수행 상황을 점검하게 된다. 류강선 농진청 잠사양봉소재과 연구관은 “이번 국제협력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면 AFACI 회원국의 양잠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아시아 양잠산업벨트를 구성해 양잠산업을 부흥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FACI(Asian Food and Agriculture Cooperation Initiative)는 아시아 지역의 식량문제와 농업현안 등을 해결하기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는 15일 영업본부 책임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목표달성을 위한 종합대책 위원회’를 가졌다. 경기영업본부는 책임자별 전담영업점 경영목표를 부여하고 분기별 최소 2회 이상 전담영업점 현장 지원제를 실시해 지역금융센터로의 역할제고와 사업담당자의 책임경영을 강화키로 했다. 하승봉 영업본부장은 “고객 신뢰구축과 대고객 전문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영업점 밀착 경영지원을 통해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사고와 안정적인 조직 체질개선으로 고객이 신뢰하는 일등 지역금융센터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삼성전자가 각 사업부문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복수 대표이사 체제를 구축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이사회 산하에 ‘CSR위원회’를 설치키로 했다. 삼성전자는 15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정기 주주총회에 이어 이사회를 열어 대표이사 겸 부품(DS)부문장인 권오현 부회장을 유임하고 소비자가전(CE)부문장인 윤부근 사장과 IT무선(IM)부문장인 신종균 사장을 새로 대표이사에 선임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한 명의 대표이사에게 집중된 의사결정 체제를 다원화해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는 한편 사업부문별 책임경영 체제를 더욱 확고히 해 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권오현 부회장 ‘1톱’에서 권오현 부회장·윤부근 사장·신종균 사장 3인이 각자대표로 각 사업부문을 이끄는 ‘3톱’ 체제로 전환됐다. 삼성전자는 앞서 주총에서 사회공헌, 동반성장, 공정거래, 환경보전, 소비자보호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을 다하기 위한 CSR위원회 설치 계획을 발표했다. CSR위원회는 회사의 이해관계를 넘어 실질적인 활동이 가능하도록 사내이사는 제외하고 사외이사만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또 위원회
한국농어촌공사는 올해 327억원을 투입해 지역농업인 7만7천여명이 농업용수 관리와 공급에 참여하는 ‘농촌형 일자리 창출’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공사는 우선 영농철 급수기인 4~9월까지 6개월간 약 240억원을 들여 지역농업인 7천여명을 계절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농업인들은 영농에 종사하면서 수리시설물의 점검·정비, 안전사고 예방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 12월까지 87억원을 투입해 연인원 7만여명의 농어촌지역 주민들에게 농수로 퇴적토 준설과 잡목 제거, 저수지 환경개선, 양배수장 정비 등 농업용수의 안정적 지원을 위한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사는 연 7만7천여명의 농촌형 일자리 창출을 통해 용수 사용자인 농민이 직접 물관리에 참여하게 됨으로써 용수공급 서비스 제고와 이용자 중심의 효율적인 물 공급, 농업인들의 농외수익 증대 효과 등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공사 관계자는 “농업기반시설 맞춤정비는 풍수해 대비 필수작업으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시기를 나눠 공종별로 구분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풍년농사를 위한 안정적 물 공급은 물론 농촌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농업용 저수지 3천372개소, 양·배수장 1
한국자산관리공사는 18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공공기관이 보유한 221억원 규모의 비상장주식 7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 CNC 공작기계 유압시스템 분야의 일림나노텍의 지분 18.3%(40억원), 국내 ITS 전문기업인 DB정보통신의 지분 19%(66억원) 등 다양한 종목의 주식들이 포함돼 있다. 입찰은 최초 매각 예정가격의 70%로 진행되며, 매각예정가격의 10% 이상을 계약보증금으로 우선 납부해야 한다.
삼성 디지털시티 스포츠 동호회 최대 인원이 참여하는 ‘2013 삼성디지털시티 스포츠리그’가 13일 개막했다. ‘2013 삼성디지털시티 스포츠리그’는 축구, 농구, 야구 등 3개 종목, 4개 리그에 총 95개 팀, 2천400명이 참여하는 스포츠 대축제다. 스포츠리그는 공정한 경기와 경기 수준 향상을 위해 모든 게임에 외부 전문심판을 초빙해 운영된다. 예선 경기는 4개조 조별 리그제로 진행되며, 10월부터는 각 리그 포스트시즌을 통해 리그별 최고팀을 가릴 예정이다. 삼성전자 수원지원센터 인사팀장 임휘용 상무는 “삼성전자는 건전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각 사업장별로 임직원들의 동호회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 디지털시티에는 ‘1인1동호회 갖기 운동’을 통해 총 541개 동호회가 운영중이며, 전체 임직원(3만1천여 명)의 53%인 1만7천여 명이 동호회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