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설을 맞아 7일부터 8일까지 본부 주차장에서 특별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이번 장터에서는 설맞이 농·축·수산물과 제수용품 등을 최대 20%까지 할인 판매하며, 구입 고객에게 경품 추첨을 통해 농산물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경기도지사가 인증한 명품쌀 ‘-199Rice’ 소비촉진 및 떡국 무료 시식, 고객들이 참여하는 윷놀이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고객들을 대상으로 과일과 정육 선물세트 등에 대해 즉석경매를 실시해 수익금의 50%를 소년소녀가장 후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조재록 경기지역본부장은 “경기농협 직거래장터는 올해도 가평군농협의 가평잣마을 등 40여개 농가와 단체가 참여해 농축수산물 등 100여개 품목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라며 “품질 좋은 경기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수급 조정 및 소비촉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금리 높은 예·적금 상품 찾기 발품을 저금리시대 일수록 안정적 자산 투자 18년만에 부활 ‘재형저축’ 관심 증폭 연 5천만원 이하 근로자 10년 비과세 7년 유지시 이자소득세 15.4% 면제 증시 등락 상관없이 안정적 수익 창출 주가연계증권, 내년까지 명맥 유지할듯 2013년 재테크 방향과 전략 올해도 저(低)금리·저성장 기조가 이어지면서 일반인들의 재테크 방법은 나날이 어려워지고 있다. 돈이 원활히 돌지 않고 예·적금 금리도 낮아지다 보니 목돈 만들기가 수월치 않고, 주식이나 펀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보이면서 개인투자자들 또한 제대로 대응하기가 녹록치 않다. 금융업계에선 올해 금리가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1월 현재 금융통화위원회가 결정한 기준 금리는 2.75%로, 3개월째 동결이지만 경기가 좋지 않을 경우 또 다시 인하될 수 있다는 의견이 많다. 이렇다 보니 시중은행 1년 정기예금은 3% 중반 금리도 찾아보기 힘들다. 적금도 별반 다르지 않다. 금리가 비교적 높은 저축은행마저도 1년 정기예금 금리가 2%대로 떨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일수록 재테크
Q.안녕하세요, 저는 38세 여성 공무원입니다. 현재 미혼이고, 아직 결혼 계획은 없습니다. 퇴직 나이는 52~55세로 예상하고 있으며, 공무원연금을 60세 이후에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근무년수(20년)가 많지 않다 보니 금액이 많지 않을 것 같아 걱정이 앞섭니다. 저의 재무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연봉 2천800만원 - 간병인보험 1개 보유 → 실손보험에 가입하고 싶으나 치료 경력이 많은 편(결핵, 중이염 등) - 일반/청약저축 월 100만원 우선 퇴직 후부터 연금을 수령할 계획이고, 부양가족이 없기 때문에 싱글을 위한 연금을 추가로 하나 들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좋은 지 전문가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은퇴후 생활자금 준비 어떻게 할까요 A.개인연금은 크게 소득공제를 받는 연금과 비과세혜택을 받는 연금으로 나뉩니다. 대표적으로 소득공제를 받는 연금으로 연금저축보험을 꼽는데, 많은 초년생들이 소득공제를 위해 해당상품에 가입을 하지만 훗날 연금수령 때마다 연금소득세로 받은 공제액을 다시 돌려내야 한다는 사실을 아는 분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즉 공제를 받음으로 인한 혜택이 사실상 전무하며, 물가상승률보다 낮은 이율로 인한 화
어디선가 들어본 듯한 유명인의 이야기는 나오지 않는다. 현재 살고 있는 동네 이웃의 이야기가 진솔하고 가감 없이 담겨져 있을 뿐이다. 지난해 4월 19일 100여쪽 분량으로 세상에 나온 무료 골목잡지 ‘사이다’에는 퇴직 후 집 앞 길다방에서 동네 사람들에게 커피를 타주는 79세 할아버지, 공중목욕탕에서 42년간 일해 온 이발사, 동네 의상실을 40년 동안 운영한 60대 여성, 허름한 여인숙과 35년 함께 한 90세 할머니 등 일반 잡지에선 볼 수 없는 골목 사람들의 살아온 세월과 일상이 기록돼 있다. 골목잡지 사이다의 ‘사이’는 너와 나 사이, 사람과 사람 사이, 골목과 골목 사이의 네트워크를 말하며 ‘다’는 ‘많다’라는 한자로, 우리 삶의 많은 사이들에 관한 이야기를 담겠다는 의미가 들어 있다. 사이다는 창간호 5천부를 찍은 이후 지금까지 계절별로 4호의 잡지가 발행됐다. 창간호는 남수동(행궁동), 2호(여름)는 장안동, 3호(가을)는 북수동을 주제로 잡고 수원 팔달산 자락의 사람·자연·문화에 대한 소소한 얘기들을 다뤘다. 특히 사이다는 발행출판,
수원화성오산축협은 6일 인계동 본점 5층 회의장에서 우용식 조합장을 비롯한 임원, 대의원, 선거관리위원, VIP우수고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6기 정기대의원회를 가졌다. 이날 정기대의원회는 최우수고객에 대한 표창장 수여에 이어 지난 1월 한달 간 지난해 성과를 검토한 감사내용을 토대로 2012년 결산보고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대의원회에서는 수원축산농협 비상임이사 7명이 선출돼 앞으로 4년간의 활동에 들어간다. 모두 14명이 후보로 나선 가운데 최진학, 이병성, 손희환, 이진우, 정범섭, 이경영, 방준환 등 7명의 새로운 이사진으로 포진했다. 우용식 조합장은 “올해는 2020년까지 달성하기 위한 새로운 비전인 ‘Eco-green 2020 Only One 대한민국협동조합 리더’를 목표로 도전하는 뜻 깊은 해”라며 “조합 사업 경쟁력 강화와 조합원 환원사업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자체적인 사업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는 6일 대회의실에서 지역 지부장과 지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업무보고회 및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농업인과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농협을 만들기 위한 결의와 함께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추진 공감대 형성, 사고 없는 농협을 만들기 위한 직원들의 윤리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경기영업본부는 올해 ▲직원들의 CS(Customer Service, 고객서비스)교육 확대 ▲노약자·장애인·임산부 등 창구 이용이 불편한 고객을 위한 전담창구 설치 ▲장애인용 자동화기기를 영업점별 1대 이상 설치 ▲영업본부와 영업점, 본부장과 직원들 간 소통창구 마련 ▲서민금융과 중소기업육성자금지원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이날 지난 12월 취임 후 첫 공식적인 행사를 주관한 하승봉 본부장은 “치열한 금융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직원들의 세일즈 마케팅 능력을 키우는데 주력하겠다”며 “이와함께 협동조합의 이념과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직원들의 정신무장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rdquo
농촌진흥청은 6일 서울·경기·인천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비닐하우스 내 최저온도는 과채류의 경우 12도 이상, 엽채류는 8도 이상 되도록 유지한다. 마늘과 양파를 기르는 하우스는 피복한 비닐에 흙을 잘 덮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고정하고 하우스 안에는 정전이나 온풍기 고장에 대비해 양초나 숯, 알코올 등을 응급대체용으로 준비한다. 작물은 강풍에 대비, 고정끈을 튼튼히 매주고 강풍이 심할 때는 환기창을 모두 막아 밀폐시켜 비닐과 골재가 밀착되도록 한다.
삼성전자가 핵심기술을 가진 협력업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업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오픈소싱 제도를 통해 육성할 방침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상생경영을 위해 협력사의 경쟁력을 높이고, 비협력업체에 대한 기술 지원을 늘리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우선 핵심기술을 보유한 협력업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내 특정 사업부 이외에 다른 사업부와도 거래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개발자금이 부족한 기업에게 ‘신기술 개발 공모제’와 연계해 자금을 지원해 준다. 지난해부터 삼성전자가 시행하는 신기술 개발 공모제는 기술과 아이디어는 있지만 자금이 부족한 기업에 자금을 지원해 공동 개발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제도다. 협력사가 필요로 하는 차세대 기술확보를 위해 국내외 연구기관을 택해 1대 1 맞춤형 기술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 협력업체가 아닌 유망 중소기업들을 위해 오픈소싱 대상을 확대한다. 벤처협회 등 중소기업 연합단체와 협업하는 중기뿐 아니라 대학·연구기관과 연계된 중소기업도 대상에 포함시켰다. 오픈소싱은 아이디어 제안이 선택된 기업을 혁신기술기업협의회 회원으로 지정해 장기 육성하는 제도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협력사의 경쟁력 제고
NH농협은행 분당금융센터는 5일 올해 개정된 세법의 이해를 돕고 고객들의 절세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50여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세테크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는 농협은행 WM사업부 조순미 세무사의 올해 새롭게 적용될 세제개편 내용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 절세방안 제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금액이 4천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인하되고, 비과세 금융상품의 종류가 대폭 감소된 상황에서 절세 금융상품을 최대한 활용한 1대 1 세테크 컨설팅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