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적으로는 2015년까지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수원 소재 농업과학생명대 이전에 만전을 기하고, 외적으로는 첨단 IT기술을 접목한 식물공장의 해외 수출을 통해 중소기업 발전과 국내 식물공장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임재욱 경기도농업기술원장(56·사진)은 4일 신년인터뷰를 통해 2013년 도농기원 중점계획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농(農)으로 세상과 소통하려는 장인의 이미지가 묻어났다. 경기도는 지난해 11월 초 브리핑을 통해 도농기원의 옛 서울대 농생대 부지로의 이전 계획을 공식 확정했다. 도농기원은 이에 따라 농생대 현존 건물에 대한 안전진단과 리모델링, 농진청 원예특작과학원 부지 활용 등을 통해 2015년 말까지 이전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임재욱 원장은 “도에서 이전 계획이 세워진 만큼 우선 농생대 부지 및 건물에 대한 안전진단과 내부 환경정리, 외곽 휀스 철거 등을 거친 후 기존 도농기원 부지 및 건물매각, 농진청 부지 매입 등 도농기원 이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수립에 들아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도농기원은 지난해 내적 변화와 함께 외부적으로 큰 실적을 이뤄냈다. 본원에서 개발한 첨단 ‘스마트 식물공장’ 기술이 사막의 나라 카타르에 진출한 것. 도는
삼성전자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 로디나호텔에서 1년 앞으로 다가온 ‘소치 동계올림픽 캠페인 런칭 발표회’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은 스키, 스케이트 등 15개 종목에 걸쳐 내년 2월 7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삼성전자는 이날 모두가 참여하는 올림픽을 의미하는 ‘Everyones Olympic Games’를 테마로 더 많은 사람이 스마트 기술을 통해 올림픽을 함께 즐기고 가깝게 느끼게 하기 위한 캠페인 프로그램들을 소개했다. 소치 동계올림픽은 지난해 런던 올림픽에 이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삼성전자의 혁신기술·제품을 연계해 ‘소셜 올림픽’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우선 ‘삼성 글로벌 블로거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 세계에서 선발한 젊은이들을 소치로 초청, 생생하고 감동이 있는 선수들의 이야기를 SNS로 공유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스마트폰으로 경기 결과와 메달 집계, 행사 일정, 선수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무선 올림픽 정보 프로그램인 ‘와우(WOW, Wireless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생육촉진 효과가 있는 선인장용 배양액과 호접란용 비료를 개발, 비료생산 업체인 코스팜㈜에 기술이전했다고 3일 밝혔다. 기술이전된 배양액과 비료는 선인장연구소가 지난 2011년 3월 농자재 개발에 착수, 2012년 10월 2건의 특허를 출원한 연구결과다. 생육촉진 물질을 함유한 선인장 전용 배양액은 침전현상이 없고 선인장의 뿌리 생육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어 도내 접목선인장 재배농가의 수출확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접목선인장은 매년 250만 달러 이상 30여개 나라로 수출하는 경기도 대표작목으로, 2012년 285만 달러 수출실적을 달성, 국내 꽃 수출액의 3.4%를 차지했다. 호접란용 비료는 장기 보관해도 굳지 않고 액비로 만들어 쓰기 편할 뿐 아니라 잎의 생장을 촉진하고 꽃 수를 증가시킨다.
농촌진흥청은 퇴비를 물에 넣고 공기를 불어넣어 발효시켜 만든 미생물 배양액인 퇴비차(Compost tea)를 이용해 오이식물체의 생육을 60% 이상 촉진할 수 있는 친환경 재배기술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기술은 ‘볏짚과 솔잎’, ‘수피(나무껍질)와 쌀겨’, ‘수피와 유박(깻묵 등 작물에서 기름을 짜고 난 찌꺼기)’을 각각 7대 3의 비율로 섞어 유기물 퇴비를 만들고, 이를 이용해 퇴비차를 제조한 다음 물에 50∼100배로 희석해 생육기간 동안 주2회 오이의 잎에 분무기를 사용해 뿌려준다. 퇴비차는 특히 제조비용이 기존 액비보다 83% 가량 더 저렴하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최원병 중앙회 회장과 조재록 경기지역본부장을 비롯해 도내 조합장, 시·군지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업무보고회’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조재록 경기지역본부장은 ‘2012년 주요성과’ 보고와 함께 올해 경기농협 경영 슬로건을 ‘농업인과 고객의 꿈이 경기농협의 꿈입니다’로 새롭게 설정했다. 조 본부장은 “초심으로 돌아가 협동조합 정신을 재무장하고 농심 속으로 들어가 농업인 실익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며 “민심을 살펴 고객과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경기농협을 건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원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생산자인 농업인과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해 경제사업 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더 좋은 농축산물과 더 나은 금융서비스로 조합원과 지역주민의 실익 제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경기지역본부에 이어 이달말까지 11회에 걸쳐 전국 순회 업무보고회를 갖고 농업인 및 농축
농협중앙회는 3일 경기침체 장기화 등으로 인한 대출자산의 부실을 막고자 지역 농·축협의 자산 건전성을 대폭 개선하기로 했다. 농협은 지역본부별로 ‘연체감축 특별반’을 편성, 연체비율을 2%대로 유지하는 등 자산건전성을 은행권 수준으로 강화한다. 전국 농·축협 상임이사와 전무를 상대로 연체 감축을 위한 특별 경영교육을 하고, 조합장 대상 전국단위 순회교육에서는 부실채권 감축을 독려한다. 선제 리스크(위험) 관리를 위해 ‘조기경보시스템’, ‘부실예방시스템’, ‘조합경영상태평가시스템’ 등 선진적인 관리 시스템도 운영한다. 지난해 농협 상호금융의 건전성 지표를 보면 연체비율 3.44%, 대손충당금 적립비율 252%, 총자본비율 13.66% 등으로 양호한 상태다. 농협 관계자는 “이자유예·이자감면·상환기한 연장 등 채무재조정에 5천억원 이상, 햇살론에 2천억원 이상을 지원하는 등 서민금융 역할도 다 하겠다”며 “중소기업 지원 확대를 위해 신용보증기금의 신용보증서 담보대출도 취급하겠다”고 말했다.
1. 결혼자금 3천여만원 관리 - 입출금 자유로운 통장에 세이브 - 주택 마련 상태라면 펀드 투자를 2. 결혼 전 월 정기 적금은 - 월 저축액 80% 적금·20% 연금 - 새마을금고 적금·변액연금 추천 3. 불규칙적인 큰 지출 대비 - 월 소득보단 상여금·보너스 활용 Q. 결혼 전까지 재무관리 어떻게 해야할까요? 1년 이내 결혼을 계획하고 있는 27세 여자 직장인입니다. 올 9월, 혹은 그 이후에 결혼을 계획하고 있는데, 지금 가지고 있는 자산을 결혼을 대비해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결혼 전까지 어떻게 재무계획을 세워야 할지 몰라 문의 드립니다. 지금까지는 결혼자금을 모으기 위해 보수적으로 적금과 정기예금으로 돈을 모았습니다. - 자산 4천400만원 → 예금 2천200만원(6월만기), 예금 1천200만원(8월 만기), 적금 1천만원 (8월 만기 자유적금) - 수입 : 세후 월 280만원 - 고정 지출 : 월 30만원 → 보장성 보험료 및 암, 종신보험 14만원, 본인+동생 핸드폰비 11만원, 모임회비 5만원 - 평균 생활비 월 50만원 - 변동지출 계획 월 50만원 → 연 600만원으로 동생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은 지난달 30일 수원시,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와 함께 삼성 디지털시티 실내체육관에서 ‘2013년 새해 삼성희망친구 Gift For You’ 행사를 갖고 수원지역 저소득층 가정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삼성 디지털시티 임직원들이 사랑의 후원금’으로 준비한 1억8천여만원 상당의 선물을 수원지역 아동 1천804여명에게 전달했다. 행사에 참가한 삼성전자 임직원 150여명은 미취학, 초등학교 1~3학년생, 4~6학년생, 중·고교생으로 나눠 연령에 맞는 선물세트를 만들고, 정성이 담긴 편지와 함께 직접 각 아동들의 집을 방문했다. 연령별 희망선물세트는 지난 2011년 동계 저소득층 어린이캠프 참가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결과를 바탕으로 준비됐다. 조영욱 삼성 디지털시티 사원대표는 “동료 임직원들과 함께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받고 환하게 웃는 아이들의 표정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지난달 31일 정기예금의 월 이자를 펀드상품에 재투자해 수익률을 높이는 ‘예금이자펀드로 예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개인에 한해 500만원 이상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정기예금과 펀드상품을 개별적으로 가입할 때보다 0.1%p의 금리가 적용된다. 가입희망자는 정기예금을 넣으면서 원하는 적립식 펀드를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협은행 홈페이지(banking.nonghyup.com)나 영업점에서 문의하면 된다.
NH농협은행은 설을 맞아 뮤지컬 초대, 인형 증정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농협은행에서 적금이나 펀드를 거래하는 어린이 고객은 인터넷뱅킹 홈페이지에서 부모 명의로 ‘후토스 뮤지컬 초대 이벤트’에 응모하면 200명을 추첨해 뮤지컬 초대권 2매씩을 준다. 또 다음달 1~22일까지 적금이나 펀드에 새롭게 가입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300명을 별도 추첨해 ‘브라우니 인형’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