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축산농협은 지난 1일 오전 수원시 매탄동 원천천 머내생태공원에서 ‘제10회 수원축산농협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천 만들기’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금융사업본부 발안지점과 세교지점, 생산지원팀, 경영지원팀 등 직원 30여명은 원천교~백년교 약 3㎞ 구간에서 각종 쓰레기와 담배꽁초 수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지하 1층 에메랄드홀에서 ‘농수산물 사이버거래소 거래실적 1조 달성’ 정례브리핑 및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수 aT 사장을 비롯해 허훈무 부사장, 윤정인 유통이사, 이국희 상임감사, 유충식 신성장사업본부장, 배영훈 사이버거래소장 등 임직원들, 농식품부와 aT 출입기자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재수 사장은 “지난 2009년 첫 출범 당시 부정적인 전망이 많았지만 올해 목표치를 초과해 1조원 달성이라는 위업을 이룩했다”며 “농산물 가격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유통비용을 극복하기 위한 유일한 대안인 사이버거래를 통해 농산물과 국내 유통이 갖는 난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는 aT가 되겠다”고 말했다.
5억원 이상의 세금을 1년 넘게 체납한 7천294명(국세청 7천213명, 관세청 81명)의 명단이 인터넷 등에 공개됐다. 국세청과 관세청은 고액 체납자 개인 4천490명과 법인 2천804명의 성명, 상호, 주소, 체납액, 체납내용 등을 국세청·관세청 홈페이지(www.nts.go.kr, www.customs.go.kr)와 관보, 세무서 게시판에 29일 게재했다. 국세청의 경우 지난해 국세기본법의 체납자 명단 공개기준이 체납기간 2년, 체납액 7억원 이상에서 1년, 5억원 이상을 바뀌면서 공개 인원이 2011년 1천313명에서 5.5배 급증했다. 체납 세금은 개인 6조4천531억원, 법인 4조6천246억원 등 총 11조777억원으로 1인당 평균 15억원 꼴이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지역이 5천30명으로 전체의 69.7%(개인 69.8%, 법인 69.6%)를 차지했다. 체납액 구간별에서는 5억~30억원 구간의 체납자 수가 개인이 94.0%, 법인이 91.6%나 됐다. 체납된 국세가 불복청구 중이거나 체납액의 30% 이상을 납부한 경우는 공개 대상에서 제외됐다. 관세청이 공개한 88명의 고액 체납액은 개인 1천35억원, 법인 585억원 등 총 1천620억원으로 집계
삼성전자는 29일 수원 성균관대학교 대강당에서 협력사와 ‘동반성장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유장희 동반성장위원장과 1차 협력업체 350곳, 2차 협력업체 100곳의 대표 등이 참석해 올해 삼성전자와 협력사간 소통 활동을 돌아보고 내년 추진방향을 공유했다. 또 지난 8월부터 두 달간 삼성전자 임원들이 557개 협력업체 대표를 직접 찾아가 접수된 협력사의 애로사항(VOC)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도 제시됐다. 삼성전자는 중국 법규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는 요청을 듣고 9월에서 11월까지 임직원이 직접 중국 진출 협력업체를 방문해 도움을 주기도 했다. 이와함께 앞으로 중국 관련 법규와 동향 정보를 협력사에 제공하고 협력사의 현지 법인장에 대한 교육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Q. 지출 과다… 자금 관리 조언해주세요 저는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28세 교사입니다. 지금까지 돈은 쓰는 맛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썼는데 이제라도 돈을 차곡차곡 모아보려 합니다. 제 수익은 세금을 제외하고 월 210만원 입니다. 상여금 등 기타 수당은 550만원 정도 됩니다. 저축 및 지출은 주택청약 10만원, 적금 30만원, 비상금 20만원, 자기 계발비 20만원, 실손보험 3만원, 운전자 보험 1만2천원 등이며 이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공과금, 식비, 차량 유지비 등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기 계발비와 비상금이 너무 높은 수준인가요?. 생활비를 줄여 저축을 늘리고 싶은데 자금 관리에 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A. 매우 방만한 지출이 발생되는 상황으로 지출이 너무 높습니다. 현재 저축과 보험을 소득에서 제외하고 남는 금액은 140여만원인데, 이 돈이 전부 생활자금으로 빠지고 있다는 것은 문제가 심각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미혼의 적정 생활자금비율은 월 소득의 30%이하가 적합하며 평균적인 미혼의 실 생활비는 월 50~60만원대가 가장 많습니다. 그렇게 본다면 현재 지출이 너무 과한 상황으로 대대적인 자금관리에 개혁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며 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aT)는 농수산물 사이버거래소 거래실적이 개장 3년여 만에 1조원을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농수산물 사이버거래소(www.eat.co.kr)는 농림수산식품부가 농수산물 전자상거래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9년 aT에 설립한 기관이다. 사이버거래소는 문을 연 첫 해 52억원, 2010년에는 본격 진행된 기업간 전자상거래(B2B)를 통해 1천755억원, 2011년에는 학교급식 사업 확대 등을 통해 6천255억원의 거래를 성사시키는 등 매년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는 배추·무 계약재배, 양곡 사이버거래, 대형소핑몰 사업자와의 농산물 공동 판매 등에 힘입어 연간 목표인 8천830억원을 돌파, 1조원 거래를 달성했다. aT 측은 농수산물 전자상거래를 통해 올해 절감된 유통비용은 438억원이라고 설명했다. 또 오는 2020년까지 농수산물 유통 부문의 시장점유율 10%인 5조원의 거래액을 달성한다면 연간 유통·물류·환경비용 3천477억원의 절감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올해 하반기 신규 사업인 골목상권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사이버직거래’ 시스템이 안착될 경우 절감 효과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김재수 aT 사장은 “사이버거래
회사원인 홍(33)씨는 이달 초 수원시 권선동 소재 S주유소를 들렀다가 차량 엔진을 교체할 뻔했다. 경유를 주유해야 한다는 그의 말을 듣지 못한 주유원이 휘발유를 급유했기 때문이다. 다행히 시동을 켜지 않은 상태에 발견해 인근 정비소에서 연료통만 세척하는 것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이처럼 최근 경유 차량에 휘발유를 주유하는 ‘혼유 사고’가 매년 늘고 있어 차량소유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8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09년부터 지난 12일까지 혼유 사고 상담 건수는 모두 408건으로 연도별로는 2009년 55건, 2010년 103건, 지난해 119건, 올해 131건으로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경유 차량이라는 것을 밝혔는데도 피해를 본 사례는 22.3%(91건)였으며, 수리비가 200만원 이상 들어간 경우도 60.1%(245건)였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시동이 걸린 상태에서 혼유를 하면 연료계통 라인까지 수리해야 하기 때문에 주유할 땐 시동을 꺼야 한다”며 “주유 후 갑자기 출력이 떨어지고 시동불량 현상이 나타나면 운행을 멈추고 견인하는 등 후속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소비자원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주유원 교육과 주유소 내 소비자
한국농어촌공사는 28일 여주 용은리 소재 용배수암거 구간에서 농어촌연구원의 ‘용배수암거 퇴적토사 처리 연구성과’에 대한 현장 시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방부서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퇴적토사에 의한 용배수암거 막힘 등 민원사항에 대한 연구결과의 조속한 현장 실용화를 도모하고 유지관리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이번 시연회를 통해 연구결과의 현장실용화에 따른 유지관리비 절감과 실용적 기술개발의 효과를 극대화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방한오 유지관리본부 이사는 총평에서 “개발된 처리장치의 조속한 보완과 현장적용으로 일선현장의 유지관리 애로사항에 적극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연구 성과 10건이 ‘2012 정부연구개발 우수 성과’로 선정됐다. 28일 농진청에 따르면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선정한 올해 정부기관 우수 연구성과 66건 중 ▲곤충으로부터 고기능성 항생물질 추출 ▲한국형 바이오에너지 원료 거대억새 증식 ▲돼지 유전체 지도 완성 및 유용 유전자 칩 개발 등 농진청 연구 성과 10건이 포함됐다. 농진청은 지난 2010년 11건, 2011년 10건에 이어 3년 연속 가장 많은 성과를 올린 연구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내년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의 인건비가 2.8% 오른다. 이와함께 1인당 평균임금이 현저히 낮은 기관의 인건비는 1~1.5%p 추가 인상된다.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2013년도 공기업·준정부기관 예산편성지침안’을 심의,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총인건비의 기본 인상률은 공무원 처우개선율과 같은 2.8%다. 과거에는 공무원보다 0.5~1%p 정도 낮았으나 내년에는 공무원 수준으로 올린다. 같은 업종의 민간기업 임금수준 등을 고려해 1인당 평균임금 수준이 4천700만원 이하인 기관은 1%p, 4천200만원 이하인 기관은 1.5%p 추가 인상률을 적용한다. 호봉승급에 따른 자연증감액은 실소요액을 인정한다. 과거에는 정률로 별도 편성했으나 내년부터는 실소요액을 반영하되 총인건비 인상률을 산정할 때 제외한다. 경상경비는 전년대비 2% 범위 내에서 늘려 실소요액을 편성한다. 복리후생비 가운데 무기계약직 및 기간제·시간제 근로자의 복지포인트·상여금 예산은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 추진지침’에 따라 편성하도록 규정을 신설했다. 이들의 기본 복지포인트는 1인당 30만원, 상여금(명절휴가비 등)은 1인당 80만~100만원 수준이다. 공공기관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