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 1일(현지시간) 러시아 지역의 홍보대사로 세계적인 테니스 스포츠 스타인 마리아 샤라포바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샤라포바는 앞으로 러시아에서 진행되는 주요 마케팅에 참여하고 TV, 인쇄물, 인터넷 등을 통해 삼성전자 알리기에 앞장서게 된다. 삼성전자는 샤라포바의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러시아에서 일등 브랜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러시아 스포츠의 발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샤라포바는 “평소 삼성이 러시아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스포츠 후원활동과 사회공헌활동에 많은 감동을 받았다”며 “최고의 제품을 만드는 삼성전자의 홍보대사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올해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과 영농규모화 사업 등에 집행되는 재정 1천487억원의 70%를 상반기에 조기집행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정부에서는 유럽재정위기 등 대외여건 악화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재정이 민간경제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상반기 중 60% 이상의 재정을 조기 집행토록 하는 재정조기집행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본부는 이러한 정부정책에 부응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친서민 일자리 창출사업인 용배수로준설과 저수지양배수장 정비사업 등을 통해 당초 계획된 예산 집행일정보다 조기에 앞당겨 재정을 조기 집행할 방침이다. 김정섭 본부장은 “국정 최우선 과제로 경제위기 극복 대책으로 추진되고 있는 재정조기집행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농어촌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본부의 1분기 재정조기집행은 당초 계획 대비 133%의 실적을 거뒀다.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자기가 맡은 직무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전국 남녀 직장인 247명을 대상으로 ‘직무 만족도’에 대해 온라인 리서치를 진행한 결과, 자신의 직무에 만족하다고 느끼는 직장인은 38.5%로 조사됐다고 3일 밝혔다. 성별로는 현재 자신의 직무에 만족하는 여성 직장인들의 비율이 39.4%로 남성 직장인 37.8%에 비해 다소 높았다. 근무 기업별로는 외국계 기업에 다니는 직장인들의 경우가 62.5%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공기업 직장인들도 60.0% ▲대기업 47.8% 순이었다. 반면, 중소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들의 직무 만족도는 32.2%로 가장 낮아 외국계 기업에 비해 2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무별로는 연구직 분야가 46.2%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사무직(39.7%) ▲생산·현장직(39.1%)등의 순이였으며, 상대적으로 ▲영업직(36.8%)과 ▲서비스직(35.7%)의 경우 타 직무 분야에 대해서 직무 만족도가 비교적 낮았다. 자신의 업무에 만족하는 이유로는 ‘적성에 맞는 담당업무’라고 응답한 직장인이 32.6%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회사 내 자신의 직무에 대한 중요도
삼성전자의 LCD사업부가 분할돼 ‘삼성디스플레이 주식회사’로 공식 출범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일 충남 아산시의 탕정 사업장에서 출범식을 거행하고 3일에는 법인설립 등기를 완료할 예정이다. 박동건 부사장이 대표이사로 선임된 삼성디스플레이는 국내외 임직원 2만여명, 전세계 5개 생산거점을 기반으로 매출 22조7천억원(2011년 기준)의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문기업으로 새롭게 발돋음하게 된다. 박 대표와 350여명의 임직원들은 이날 출범식에서 지난 21년간 LCD 사업의 성공신화를 돌아보고 ‘글로벌 디스플레이 넘버원 기업’을 비전으로 제2의 도약 의지를 결의했다. 박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고객에게 신뢰와 가치를 부여하는 맞춤형 제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사랑받는 기업이 되자”며 “남보다 한 걸음 앞서면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Q.안녕하세요, 저는 36살 직장인입니다. 실수령액은 170만원을 받고 있습니다. 다음은 지출내역입니다. - 적금1 40만원 - 적금2 5만원 - 생활비 15만원 - 청약 2만원 - 핸드폰요금 7만원 - 카드사용액 50만원 - 보험 20만원 나머지는 여윳돈이 남으면 적금으로 추가불입을 하고 있습니다. 1. 포트폴리오를 보면 너무 저축액이 적은데, 어떻게 수정해야 할까요? 2. 개인연금을 하나쯤 들어둬야 할거 같아서 알아보고 있는데, 금액은 보통 20만원은 해야 하나요? 저한테는 연금저축이 나은지, 연금보험이 나은지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연금저축은 월 250만원은 넘어야 혜택을 제대로 볼수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나중에 소득공제 되는 부분을 연금수령 시 세금으로 떼는 것으로 보면 된다고 하던데요. 전 급여가 높지도 않아 연금보험이 낫겠다고 판단됩니다. 저축·개인연금 재테크 방법? A.재무설계든 무엇이든 시작을 하는 것이 중요하고 관심을 가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실천이고, 인내이라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습니다. 돈을 모으는 기술의 가장 중요한 것 또한 본인의 목표를 위해 과감히 실행하고 모니터링 하고 인내가 아닐까요? 의뢰
박재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지난 30일 고양지사를 방문해 업무추진 현황과 직원들의 해로사항 청취하고 지역 농업생산기반시설인 행주양수장을 현장 점검했다. 박 사장은 이날 유승현 고양지사장으로부터 업무현황을 보고 받은 뒤 지사 직원들의 업무추진 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수렴해 해결 가능한 사항은 바로 처리토록 하는 등 공사 경영에 적극 반영토록 지시했다. 또 고양지사의 주요 농업생산기반시설물인 행주양수장을 방문, 양수장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박재순 사장은 이 자리에서 “본격적으로 다가오는 영농기에 대비해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행주양수장은 1985년 펌프 5대가 설치돼 한강을 주 수원으로 몽리면적 3천2㏊인 경기북부에 농업용수를 공급해 오고 있다.
“경기 남부지역의 금융소외계층과 저신용자들에게 효율적 맞춤형 신용지원을 통해 경제적 재기를 돕는 것은 물론 도내 국유재산에 대한 가치를 높여 지역주민들이 최대한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장영철(56·사진)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은 지난 30일 경기지역본부 개소식 전 가진 인터뷰에서 16년만에 신설된 경기지역본부의 향후 운영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서민금융지원과 국유재산관리를 주 업무로 맡고 있는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 2010년 경기도와 서민금융지원사업 협약을 맺은 후 경기 남부지역 주민들의 업무처리 불편을 줄이고 지역 밀착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위해 수원에 전국 10번째로 지역본부를 두게 됐다. 수원, 화성 등 경기 남부지역 14개 시와 양평군, 여주군 등 2개 군을 맡게 되는 경기지역본부는 5팀 60여명으로 구성되며, ‘신용회복기금’ 운용을 통한 서민금융지원, 국유재산 관리·개발, 조세체납 압류재산정리, 담보채권정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공사의 서민금융지원 프로그램으로는 신용도가 낮은 서민이 대부업체나 저축은행에서 받은 고금리 대출을 8.5~12.5%의 은행대출로 변환하는 ‘바꿔드림론’을 비롯해 신용회복 중인 이들에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는 지난달 30일 아주대 캠퍼스플라자 건물 8층에서 경기 남부지역 14개 시와 2개 군을 관할하는 경기지역본부 개소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 염태영 수원시장, 조현관 중부지방국세청장, 장영철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윤면식 한국은행 경기본부장, 이상원 경기신문 대표이사 등 관·경·언론기관장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본부 개소를 축하했다. 경기본부본부는 수원시, 화성시, 오산시, 평택시, 안성시, 용인시, 시흥시, 안산시, 안양시, 광명시, 과천시, 군포시, 의왕시, 이천시 14개 시와 양평군, 여주군 2개 군에서 ▲고금리 대출 이자부담 경감(바꿔드림론) ▲긴급생활안정자금 소액대출(캠코두배로희망대출) 등 서민금융 지원 프로그램과 금융기관 연체채권정리, 체납압류재산공매, 국유재산관리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서민금융 상담창구의 경우 고양시청, 안양시청, 수원역사, 의정부역사 등 기존 4개에서 경기지역본부에 추가로 개설됨에 따라 바꿔드림론과 캠코두배로희망대출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문수 지사는 축사를 통해 “2010년 경기도와 캠코가 맺은 서민금융지원사업
내년에는 ㈜농협식품이 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협중앙회는 식품사업이 최근 분리된 농협의 경제부문의 핵심으로 부상하면서 총 4천6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농협중앙회가 식품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한다. 농식품 유통·가공사업을 2020년도 사업량 3조원 규모로 키우겠다는 목표도 함께 제시했다. 농협은 2013년 중 가칭 ㈜농협식품을 설립해 지역농협의 식품사업을 총괄한다. 또 전국 단위 영업망을 구축, 지역농협 상품의 판매를 확대하고 브랜드 전략 수립 및 추진 업무도 맡는다. 쌀 가공 등 핵심사업 분야에는 직영공장을 세운다. 그간 농협의 식품사업은 지역농협이 개별 브랜드와 개별 생산·영업 조직을 운영해왔다. 지역농협을 뒤에서 지원하는 소극적인 자세에서 이제는 중앙회 차원에서 식품시장에 전력투구하기로 한 것이다. 오는 2016년까지 농협의 통합된 브랜드를 개발해 적용하기로 했다. 그간 지역농협 브랜드가 영세한데다 전문성도 부족해 수입농산물을 원료로 한 대기업에 밀렸다는 판단에서다. 지역농협의 공장을 자회사로 편입시키고 조합공동사업법인을 만들 계획도 밝혔다. 이들 공장과 법인에 중앙회가 지분을 출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30일 경기 남부지역 주민들의 업무처리 불편을 줄이고 지역 밀착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아주대 캠퍼스플라자 건물 8층에서 경기지역본부의 개소식을 갖는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김문수 경기도지사, 조현관 중부지방국세청장 등은 경기남부 지역 주민들의 업무편의가 크게 증가됐다며 경기지역본부 개소를 축하했다. 경기지역본부는 수원시, 화성시, 오산시, 평택시, 안성시, 용인시, 시흥시, 안산시, 안양시, 광명시, 과천시, 군포시, 의왕시, 이천시 14개 시와 양평군, 여주군 2개 군을 관할하며, ▲고금리 대출 이자부담 경감(바꿔드림론) ▲ 긴급생활안정자금 소액대출(캠코두배로희망대출) 등 캠코의 서민금융 지원 프로그램과, 금융기관 연체채권정리, 체납압류재산공매, 국유재산관리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장영철 사장은 “캠코와 경기도가 2010년에 체결한 서민금융지원 업무협약 이행을 강화하고, 경기 남부지역에 거주하는 분들에게 최선의 업무 서비스 지원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