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신도시에서 세번째 분양한 동광종합토건의 ‘오드카운티’가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됐다. 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동광종합토건이 수원 광교신도시 A8 블록에 분양한 오드카운티의 1순위 청약에서 654가구(특별공급분 14가구 제외) 모집에 총 5천167명이 신청, 평균 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4개 주택형이 모두 1순위에서 마감했다. 122.41㎡(이하 전용면적) C타입의 경우 지역우선 1순위에서 평균 19.4대 1, 수도권 1순위에서 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122.23㎡ D타입은 지역우선 1순위에서 3.68대 1, 수도권 1순위에서 3.22대 1로 마감됐다. 또 121.97㎡ A타입은 지역우선 1순위에서 10.29대 1, 수도권 1순위에서 3.3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123.4㎡ B타입은 지역우선 1순위에서 19.19대 1, 수도권 1순위에서 6.6대 1을 기록했다. 동광종합토건은 사통팔달의 교통망, 신경기도청과 행정타운이 몰려 있는 광교의 중심입지, 계약금 10% 및 중도금이자후불제의 파격적인 조건, 양도세 60% 감면 혜택 등이 소비자의 투자 가치를 높여 분양 성공으로 이어졌다고 보고 있다. 오드카운티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며
친환경 고급주택으로 기대를 모았던 타운하우스가 경기침체 여파와 고분양가 등으로 청약자들에게 외면을 당하고 있다.7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분양한 16곳 타운하우스가 전부 순위 내 마감에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6곳 중 14곳은 청약자가 한 명도 없거나 1~2명에 그쳐 사실상 청약률 제로를 기록했다. 타운하우스는 저층의 단독주택과 연립주택이 소규모로 모여 정원과 담을 공유하는 형태로 일부 단지는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방범, 보안을 강화해 아파트 못지 않은 사생활 보호 시설을 갖추는 등 쾌적성을 높인 친환경 고급주택으로 주목을 받아 왔다. 분양시장에서도 차별화된 주택유형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실제 결과는 기대와는 정반대의 상황이 연출됐다. 아파트 보다 상대적으로 분양가격이 높고 대중적이지 않은데다 제한적인 수요로 환급성 또한 떨어지기 때문이다. 지난해 상반기 9곳 사업장에서 타운하우스를 분양했지만 용인 보라지구에서 공급한 ‘화성파크드림 프라브’만 261가구 모집에 1순위 36명, 2순위 5명, 3순위 22명 등 총 63명이 청약했고 다른 곳은 청약자가 아예 없거나 1~2명에 불과했다. 또 하반기에도 11월에 고양 행신2택지개발지구
신한은행은 지난 5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신한 카자흐스탄은행’ 개업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개업식에는 이백순 은행장을 비롯해 이병화 주카자흐스탄 대사 등 각계 인사 및 주요 고객들이 참석했다. 한편 신한 카자흐스탄은행은 지난해 11월 초 현지 인가당국으로부터 최종 영업허가를 받아 12월 26일부터 영업을 개시했다.
대기업 30여곳이 부실징후 또는 부실 판정을 받아 조만간 구조조정이 단행될 전망이다. 또 채권금융기관이 이달 말까지 중소기업들의 옥석을 가리기로 하는 등 기업 구조조정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채권단은 신용공여액 500억 원 이상이 434개 대기업에 대한 신용위험 평가에서 30여 곳을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C등급) 또는 퇴출(D등급) 대상으로 잠정 분류했다. 이중 D등급은 10개 미만으로 알려졌다. 이는 주채권은행과 부채권은행의 개별 평가 결과를 취합한 것으로, 채권단은 은행 간의 이견을 조정해 이르면 이번 주 중반, 늦어도 주말까지 구조조정 대상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 대상에는 지난 1월 조선·건설업종에 대한 1차 평가에서 합격점인 B등급 이상을 받은 95개사도 포함돼 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채권단에 엄격한 평가를 주문하고 있어 C와 D등급이 35개 정도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금감원은 은행들이 제대로 평가했는지 다음 달에 점검해 문제가 있는 채권은행은 문책할 계획이다. 채권단은 또 신용공여액 50억 원 이상~500억 원 미만인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위험 평가에도 최근 착수했다. 50억 원 미만의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채
수도권 전세시장이 여름철 비수기가 다가옴에 따라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 6월 들어 대부분 지역이 보합권에 머무른 가운데 경기지역 상승세를 주도했던 과천, 화성 등 남부지역도 시세가 많이 오르자 거래가 감소하는 추세다. 7일 스피드뱅크가 6월 첫째 주 수도권 전세가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신도시 0.00%, 경기 0.01%, 인천 0.00%를 각각 기록했다. 경기지역은 전주에 비해 오름폭이 크게 둔화됐고 신도시와 인천은 모두 2주 연속 보합세를 나타냈다. 경기지역의 경우, 고양 0.27%, 수원 0.26%, 의왕 0.24% 순으로 올랐다. 반면 광명(-0.21%)은 내림세를 기록했다. 고양은 6월 말 경의선 개통에 대한 기대심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전세수요가 계속 증가하는 모습이다. 사리현동 동문굿모닝힐 102㎡(31A평형)가 9천만~1억500만원 선으로 250만원 올랐다. 의왕은 방학철이 다가오면서 학군수요가 조금씩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99~132㎡대(30평형대)가 매물이 부족해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동 백합벽산 109㎡(33평형)가 1억1천만~1억2천만원 선으로 500만원 올랐다. 반면 광명은 여름철 비수기에 진입하면서 내림세를 보였고 인
유럽 완성차 업체들을 겨낭한 국내 자동차 부품 업계의 유럽 시장진출 노력이 본격화된다. 코트라(KOTRA)는 8~9일 체코 프라하에서 유럽 완성차업체를 대상으로 자동차부품 OEM 구매상담회인 ‘코리아 오토파츠 프라하 2009’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차, 기아차, 중동부유럽에 현지 진출한 10개사를 포함, 총 21개사가 참가한다. 현지에서는 폭스바겐(VW), PSA(푸조씨트로엥), 스코다(SCOKA), 이베코(IVECO), TATRA 등 유럽 완성차업체 5개사와 현지 주요 자동차부품 업체가 참가해 한국 부품 구매에 나선다. 코트라 구주지역본부 민경선 이사는 “이번 행사가 유럽 완성차업체 및 1차 벤더들을 통해 유럽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현지진출이 활발해지고 있고 한-EU FTA가 체결될 것으로 보여 한국 자동차부품의 유럽시장 진출 전망은 매우 밝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 및 기아자동차의 현지진출로 2007년부터 급증하기 시작한 한국 자동차부품의 EU시장 수출은 지난해 전년대비 7.9%가 증가한 24억달러를 기록했다.
“비둘기와 꿩은 풍선인형으로, 멧돼지는 간편형 전기울타리로 해결하세요” 농촌진흥청은 대단위 재배단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송풍식 풍선인형을 이용한 조류 퇴치방법과 밭작물에 피해를 주는 야생동물 침입방지용 저가형 전기울타리 설치기술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액은 연간 약 210억원으로 그 중 멧돼지, 고라니, 청설모 등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가 60%, 까치, 꿩 등 조류에 의한 피해는 30%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콩밭의 새 퇴치방법은 1㏊ 면적에 높이 5m 정도의 송풍식 풍선인형 2∼4개를 설치하는 것으로, 조류 퇴치 효과 및 경제성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연구 결과 밝혀졌다. 또 송풍식 풍선 인형은 조류 퇴치용으로 사용 후 마늘과 양파 등 농산물 간이저장고의 환풍 장치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간편형 전기울타리는 1㏊당 자재비가 70만원대로 기존 설비의 절반이하 가격일 뿐 아니라 태양광 전지를 이용함으로써 농업용 전기시설이 없는 농경지에도 설치가 가능하고 반영구적이다. 또한 목책기의 지주설치 소요시간이 기존 6시간에서 3시간으로 단축돼 설치 시간과 인건비도 줄일 수 있으며 대상 야생동물에 따라 높낮
서울시에 이어 국토해양부도 5월 리모델링 활성화를 내용으로 한 건축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함에 따라 향후 전국적으로 노후한 상업용 건축물의 활용가치가 높아질 전망이다. 7일 상가정보업체 및 국토해양부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상가 등 일반 건축물의 리모델링 가능 연한을 20년에서 공동주택과 같은 15년으로 통일하고 증축 규모도 기존에 연면적의 10%에서 최대 30%까지 가능하도록 규정을 완화했다. 또 증축 면적의 용도도 엘리베이터, 주차시설, 부대시설 등으로 한정돼 있었으나 이번 입법 예고안을 통해 용도제한이 폐지됐으며 기존에 허용되지 않았던 건축물의 층수 및 높이의 증가도 가능해졌다. 단 증축 규모의 확대는 허가권자가 리모델링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인정해 지정, 공고한 지역에서만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해 정해진 규모로 가능하다. 이같은 리모덜링 활성화 방안이 진행되면 노후화된 근린 상가들의 활용 방안이 다양해지고 증축에 따른 수익면적 증가가 가능해 노후 상가들의 거래가 활성화되고 투자가치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노후한 건물이 많은 구도심의 경우, 높은 지가로 인해 부지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신축 상가의 공급이 부진하고 노후도도 심화되는 상
IBK기업은행은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8월 31일까지 환전과 여행자수표 구매 고객에게 환율우대와 함께 LCD TV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Hi! Summer 환전 페스티발’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행사기간 동안 최고 60%의 환율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환전금액에 따라 총 110명을 추첨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미화 5천달러 이상 환전고객 중 10명에게는 46인치 LCD TV(1등), 넷북(2등), 닌텐도(3등) 등을, 미화 1천달러 이상 환전(여행자수표 구매 포함)고객 100명에게는 영화예매권 2매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 미화 300달러 이상 환전 구매고객은 해외여행자보험(최고 5억원 보상)을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Q. 안녕하세요, 저희는 맞벌이 부부로 결혼한지 1년 7개월 됐습니다. 수입은 둘이 합쳐서 230만원 정도 됩니다. 제가 지난해 7월에 직장을 옮겨 예전보다 수입이 40만원 이상이 차이가 납니다. 집 구입시 부채를 갚느라 따로 자산은 현재 없는 상태입니다. 지출에 비해 저축 부분이 너무 부족하고 지출을 줄이려고 해도 대부분 나가야 할 돈이라 어떤 항목을 줄여야할 지 고민이 많습니다. 게다가 2세 계획도 있기 때문에 외벌이로 전환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5년 후 32평 아파트로 이사하고 싶습니다. 4~5천만원 정도는 더 모아야할 것 같은데 어떻게 저금을 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많이 벌면 저축 규모도 커지겠지만 지금보다도 더 어려워질 수도 있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제가 조만간 급여가 10~20만원 가량이 오를 것을 감안해 재무 설계를 부탁드립니다. 현재 지출·재무 현황 - 수입 230만원 (남편 150만원, 부인 80만원) - 저축 적금 60만원 (지난해 9월부터 납입, 1년 만기) 연금 10만원 청약저축 2만원 (이달 종합통장 가입) 보험 35만원 (남편 20만원 , 부인 15만원) - 지출 국민기금대출 10만원 (원금+이자) 용돈 20만원 곗돈 9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