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세븐’지역 아파트 시가총액이 한 달동안 약 5조원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버블세븐지역 아파트의 시가 총액은 지난달 27일 360조4천944억원에서 이달 28일 365조3천850억원으로 4조8천906억원(1.36%)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강남구가 1.92% 상승하며 가장 큰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어 송파(1.61%), 목동(1.49%), 분당(1.32%), 서초(1.00%), 용인(0.61%), 평촌(0.47%) 순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내 버블세븐 지역인 용인은 3월 53조5천923억원에서 4월 53조9천168억원으로 6천263억원 늘었고 분당 5천212억(39조5천810억→40조1023억), 평촌 691억(14조6062억→14조6753억)씩 증가했다. 바닥가격 인식이 커진 분당, 용인, 평촌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등 잇단 규제 완화로 인해 거래가 활발해지며 전반적으로 호가가 상승했다. 강남권의 영향을 많이 받는 특성 탓에 이들 지역 역시 높은 오름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버블세븐지역에 대한 향후 전망은 시가 총액의 상승에도 그리 밝지만은 않다. 정부가 최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를 한시적으로 시
● 5월 15일 이색 선물 아이템 추천 선생님을 위한 이색 선물 아이템이 등장하는 등 최근 스승의 날 선물이 달라지고 있다. 선생님을 위한 선물은 너무 저렴하거나 비싸지 않으면서 또 평소 선생님의 취향까지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학생뿐 아니라 부모들에게 있어서도 큰 고민거리다. 5월 15일 스승의 날을 앞두고 늘 비슷한 선물아이템에서 벗어나 이색적인 테마를 담아 선생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선물을 전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땀 많은 선생님을 위한 센스있는 선물 요즘 학교 교실 안에는 선풍기, 에어컨 등 냉방시설이 잘 돼 있긴 하지만 교단에서 선생님이 분필로 글씨를 쓸 때 셔츠나 블라우스 겨드랑이 부분이 땀으로 축축하게 젖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땀이 많은 선생님이 아니더라도 여름철을 앞두고 겨드랑이 땀은 선생님들의 고민 1순위이다. 이에 따라 땀 관련 제품은 선생님에게 센스 있는 선물아이템으로 제격이다. 한국 스티펠의 드리클로는 땀의 분비를 일시적으로 막아주는 기능이 있어 취침 전 샤워 후 손, 겨드랑이 등 땀이 많이 나는 부위를 드라이기로 말린 후 드리클로 볼을 한번씩 굴려 발라주고 기상 후 해당 부위를 물로 깨끗이 씻어 사용하는 사용법에 대한
강남권 아파트값 상승이 경기북부 지역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6개월 넘게 하락세를 보였던 경기북부 지역이 최근 금리 인하로 대출 부담이 적어진 전세 수요가 일부 매매로 선회하고 강남권에서 들려오는 시세 상승의 여파로 급매물이 소진돼 가격이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29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4월 넷째 주 경기 북부 매매가 변동률은 0.04%로 지난해 10월(0.00%) 이후 28주 만에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파주(0.20%), 고양(0.14%), 의정부(0.11%) 3곳이 상승했다. 파주의 경우 오는 7월 경의선 복선 전철 성산~문산 구간 개통 기대감으로 금촌동 급매물이 소진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경의선 금촌역을 이용할 수 있는 파주 금촌동 한일유앤아이2단지 107㎡는 한 주 사이에 1천750만원 올라 2억5천750만원에 거래되며 금촌동 풍림아이원 152㎡도 1천500만원 오른 4억5천500만원이다. 고양은 화정동 일대 매매가가 상승했다. 서울지하철 3호선 원당역과 화정역을 이용할 수 있어 출퇴근 수요 인기가 높아 남아있던 급매물이 대부분 거래된 상태라는 것이 인근 부동산 측 설명이다. 고양 화정동 달빛경남 105㎡ 역시 같은 기간동안 1천500만원 오른
국내에서도 돼지 인플루엔자(Swine Influenza) 의심환자가 추정환자로 판명되는 등 SI 우려가 현실화되면서 그 후폭풍이 대형 유통업계 및 여행업계로 확산되고 있다. 이들 업계는 이번 SI 소식이 지난해 국내를 강타했던 조류독감(AI)과 광우병 파동 때의 상황 재현으로 이어지지 않을 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지역 내 대형마트는 본사 차원의 대책방안이 하달되지 않은 상황에서 돼지고기 판매 감소로 까지 악화되진 않았지만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는 모습이다. 여행업계는 자칫 중남미 여행 코스가 없어질 판국에 처했으며 SI영향권에 없는 국가 여행 예약까지 취소되고 있다. ◆ 돼지고기 인식 변화로 긴장하는 유통업계 직장인 김모(33·여·수원 고색동)씨는 10년간 정기모임의 장소로 이용하던 돼지고기 전문점 예약을 취소하고 인근 수산물 음식점으로 장소를 변경했다. 멕시코발 SI 감염 사태가 전 세계, 특히 국내까지 확산됐다는 소식을 접했기 때문이다. 김 씨는 “언론 등 여론매체에서 돼지 인플루엔자가 돼지고기를 통해 전염되지 않는다고는 하지만 혹시나 하는 불안감은 감출 수 없다”면서 “모임 회원들 다수의 의견도 마찬가지고 해서 장소를 옮기게 됐다”고 말했다. SI 영향
● 경기·인천 공공택지 분양 수요자 관심 최근 입지와 가격경쟁력이 뛰어났던 사업장이 잇달아 청약 순위내 마감되면서 선별 투자를 하려는 수요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오는 5월에는 알짜 단지들이 선보일 예정인 만큼 기대해 볼 만하다. 서울에서는 지역적으로 개발호재가 있는 곳에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와 장기전세가 공급되며 경기·인천에서는 광교·청라 등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공공택지에서 분양단지가 선보인다. 부동산뱅크 장윤정 연구원은 “경기침체로 미래가 불안한 상황에서 수요자들은 투자가치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업장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특히 5월에는 청라지구에 동시물량이 쏟아지는 만큼 수요자들은 원하는 단지의 입지와 가격 등을 꼼꼼히 살펴 청약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하지만 청라지구에는 많은 물량이 쏟아지기 때문에 무리한 투자를 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9일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5월 전국에 총 46곳 3만 6천85가구(임대 주택 포함)가 공급되며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26곳 1만
5월 근로자의 날과 어린이날 등 공휴로 연차사용 시 최대 5일까지 쉴 수 있는 ‘황금연휴’가 다가오고 있지만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이 기간 연차를 사용하지 않을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1천23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3.6%가 ‘이번 연휴에 연차를 사용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경제침체가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했다. 응답자의 45.6%가 ‘회사 분위기가 좋지 않아 눈치가 보여’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구조조정 등으로 업무량이 많아져’(13.0%), ‘인사고과 및 구조조정에 영향을 미칠 것 같아서’(6.5%) 등도 적지 않았다. 연휴기간 동안 실제로 쉴 수 있는 날은 평균 3.2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주말, 연차1일 포함 총 5일’(24.4%)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주말 포함 총 4일’(21.9%), ‘근로자의 날 또는 어린이날, 주말 포함 총 3일’(21.6%), ‘주말 2일’(12.9%) 였고 ‘6일 이상’은 1.7%에 불과했다. 연휴 활용 계획도 44.2%가 ‘별다른 계획 없이 집에서 쉴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연휴 예
한국주택금융공사는 29일 우리은행 등 10개 금융회사에서 취급한 보금자리론을 기초자산으로 3천116억원 규모의 주택저당증권(MBS)을 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보금자리론을 대상으로 한 MBS 발행은 지난 3월 20일 4천929억원에 이어 이번이 올 들어 두 번째다. 이번 상품은 1년에서 20년에 걸쳐 총 8개의 만기로 구성됐으며 기초자산인 주택담보대출의 조기상환에 대비해 만기 5년 이상의 종목에 콜옵션을 부여했다. 만기별 금리는 1년, 3년, 5년, 10년, 20년물에 따라 각각 2.93%, 4.41%, 5.16%, 5.49%, 5.66%로 결정됐다.
경기지역 소비자심리가 1년여만에 기준치(100)를 넘어서는 등 경기회복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5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경기지역 19개 도시 515가구를 대상으로 ‘2009년 4월 경기지역 소비자동향’을 조사한 결과,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소비심리지수(CSI)는 105로 전월대비 18p 급등했다. 기준치를 넘어선 것은 올(1월 86, 2월 88, 3월 87) 들어 처음이자 지난해 1분기 107를 기록한 이후 1년여만이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의 심리를 종합적으로 판단하기 위해 현재생활형편, 가계수입전망, 현재경기판단 등 6개 지수를 합성한 지수로, 100 미만이면 경기를 좋지 않게 보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며 100 이상이면 그 반대다. 현재생활형편 지수는 전월에 비해 15p 상승한 86을, 생활형편전망 지수는 전월 78에서 101로 23p 올랐다.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현재경기판단 지수도 35p 급등한 70을 보였으며 향후경기전망 지수도 40p 올라 104를 기록했다. 향후 가구소득을 예측하는 가계수입전망 지수도 전월보다 9p 상승한 94로 나타났다. 직업별로도 봉급 생활자, 자영업자 및 기타 직업군 모두 전월대비 상승
유통업계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발빠른 판촉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 5월은 어린이날과 주말이 겹치는 등 ‘빨간 날’이 3일이나 되는 황금연휴로 예년보다 매출이 늘 것으로 예상돼 차별화된 상품기획, 물량확대, 가정의 달 이벤트 등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일 계획이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은 다음달 5일 ‘제7회 환경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를 경기도 문화의전당 광장에서 진행한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4일까지이며 수원점 8층 고객상담실에서 방문 접수만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현대백화점은 2일(오이데이 및 오리데이)에는 오이 40%·오리 20% 할인, 3일 오삼데이는 삼겹살 20% 할인 등 주요 기념일마다 연관 식품을 20~40%가량 저렴하게 판매하는 ‘데이 마케팅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홈플러스는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감사선물 최대 70% 할인전’을 열어 인기 완구류를 정상가 보다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특히 인기완구를 9천990원 균일가에, 닌텐도DS 세트, 위핏(WiiFit) 세트도 1만원 할인해 판매한다. 또 건강식품, 화장품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하며 디지털가전제품도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6
미분양 아파트 구입시 취·등록세를 50% 감면해 주는 내용의 지방세 감면 조례 개정안의 시행으로 경기지역 미분양 아파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일반 주택 취·등록세는 농어촌특별세와 지방교육세를 포함, 취득 금액의 2.7%가 부과되지만 감면 대상 매분양 아파트는 1.15%로 낮아져 전용면적 99㎡인 미분양 아파트를 2억4천만원에 취득할 경우 총 세액은 648만원에서 276만원으로 372만원 줄어들게 된다. 26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010년 6월 30일까지 잔금을 납부하고 등기를 할 경우 취·등록세가 50% 감면되는 혜택을 누릴 경기지역 미분양 아파트는 모두 64개 단지 총 2만4천900여 가구에 이를 것으로 조사됐다. 대표적인 단지들로는 한화건설의 고양 가좌동 ‘한화꿈에그린’으로 공급면적 87㎡~191㎡, 총 545가구로 돼 있으며 입주는 2010년 3월 예정이다. 월드건설이 김포 고촌면 신곡리에 공급하는 ‘월드메르디앙’도 관심이 집중된다. 공급면적 126~183㎡, 총 560가구로 입주가 2010년 1월 예정인 월드메르디앙은 김포 신곡지구와 접해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