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캠퍼스 글로벌다문화연구원(원장 정병호·문화인류학과 교수)이 한국국제협력단(이하 KOICA)의 ‘대학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개발협력사업’에 선정돼 미얀마에 국제협력단을 파견한다. 문화인류학과 송도영 교수를 책임자로 하는 국제협력단은 글로벌다문화연구원과 ㈔글로벌발전연구원(ReDI)에서 선발한 연구와 조사 인력 12명으로 구성됐다. 국제협력단은 28일 출국해 12월까지 미얀마 양곤과 만달레이에 머물며 ‘미얀마 포괄적 발전을 위한 지역 역량 강화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한양대학교 글로벌다문화연구원과 미얀마 양곤대학은 지난해 8월13일 이 사업을 공동 수행하기 위한 의사협의록(ROD)과 양해서신(LOD)에 서명했고, 같은해 12월 KOICA의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지난 23일 발대식을 가졌다. 이 사업의 별칭인 ‘또에랏먀(맞잡은 손)’가 의미하는 것처럼 양교는 미얀마 3개 마을에 대한 공동 조사를 통해 수혜자 중심의 다양한 사회문화 개발수요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랜 정치적 위기로 인해 침체된 양곤대학에 디지털 지식 정보 축적을 위한 환경을 구축하
민주통합당 김영환(안산 상록을·사진) 의원은 24일 “선거결과는 1차적으로 후보에게 책임이 있다”면서 “저 같으면 정계은퇴 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MBN ‘뉴스투데이’에 출연해 “문재인 전 후보는 완전히 후퇴하는 것이 좋다. 당의 환골탈태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친노와 당에 책임맡고 있던 분들은 전당대회에서 뒤로 빠져 주는게 좋다. 국민과 당원들은 문 전 후보에게 연민과 애정이 많다”며 “시간이 지나면 문 전 후보를 찾을 때가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계파정치와 진영논리를 없애야 한다는 자성과 변화의 움직임이 일고 있고 혁신과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방안에 고민과 다양한 논의가 진행중”이라며 “스스로 혁신하지 않으면 국민들이 민주당을 혁파해버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지청장 송병춘)은 임금체불로 고통 받는 근로자 보호를 위해 오는 2월8일까지 3주간 ‘체불임금 청산 집중 지도기간’으로 정해 신속한 청산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 지청은 이 기간 동안 근로개선지도과장을 반장으로 하는 체불임금 청산지원 전담반을 편성해 ▲체불 정보파악 ▲현장방문 등을 통한 체불 예방 ▲체불임금 신속 청산 등의 활동에 들어간다. 송병춘 지청장은 “체불 예방과 청산에 행정력을 집중해 설 전에 체불임금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악의적이고 상습적인 임금체불사업주에 대해서는 엄정한 사법처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청은 체불근로자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재직 중인 근로자가 체불이 발생한 경우 1천만원 한도에서 연리 3%, 1년 거치 3년 분할 상환 조건으로 생계비를 대부해 주고, 기업이 일시적인 경영상의 어려움으로 퇴직근로자들에게 임금을 지급하지 못할 경우 체불청산의지가 있는 사업주에게 사업장당 100만원~5천만원, 근로자 1인당 600만원 한도, 연리 3.0%~4.5%, 1년 거치 2년 분기별 상환 조건으로 융자해 주고 있다. 또한, 도산 등으로 사업주의 지불능력이 없는 경우에는 근로
안산시의회 제199회 임시회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4일간 열린다. 시의회는 22일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송두영)을 열어 임시회 회기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 3건과 규칙안 1건, 일반안건 2건을 다루며, 상임위별 담당부서의 2013년도 업무보고를 받는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강정극)은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해양부가 선정한 대통령단체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하 해양원)은 지난 22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공자 포상식에서 기관 대통령표창을 비롯해 김웅서 부원장이 동탑산업훈장을, 강현주 실장이 철탑산업훈장을, 장도수 국제협력본부장이 산업포장을 수상했고 권석재 해양환경산업연구실 책임연구원 등 6명이 국토해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해양원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협력기관으로서 자체 TFT를 구성해, 엑스포 기본구상과 전시관 구축 등 준비과정과 운영 전반에 걸쳐 활발한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후변화 국제심포지움 등 각종 국제학술행사의 주최와 지원을 통해 엑스포 주제의 실체화에 기여한 점과, 세계 유수 해양연구기관의 기관장을 비롯한 수많은 해양전문가들의 엑스포 관람을 유도한 점 등을 높게 평가 받았다고 덧붙였다. 해양원은 여수엑스포의 정신적 유산인 ‘여수선언’의 성안과 발표를 통해 전 세계에 ‘해양을 기반으로 한 녹색성장’이라는
고양시에서 화재 진압 중 소방관 2명이 순직한데 이어 안산의 한 119안전센터장이 밤샘 근무를 마치고 귀가한 뒤 숨진 채 발견돼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다. 지난 21일 오후 9시55분쯤 안산시 상록구 모 119안전센터장 정모(56) 소방경(일반직 6급) 집에서 정씨가 안방 화장실에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부인(56)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정 소방경은 전날부터 당일 오전 9시까지 당직 근무를 선 뒤 퇴근해 지인과 식사를 하고 귀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평소 건강했다”는 유족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자살이나 타살 혐의점은 없다. 뇌혈관 등 질환으로 인한 돌연사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김철민 안산시장은 빈소인 고려대 안산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이틀 전 안전센터를 방문해 소방관들의 생활에 대해 정 소방경과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눴는데 이런 일이 일어나 안타깝다”고 말했다. 우동인 안산소방서장도 “화재현장을 주로 다니는 직원들은 스트레스에 시달린다”며 “현재 안산서에서만 대장암 투병자와 전신마비 희귀병자 등 2명이 위독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화재현장에서 겪는 신체적인 혹사와 스
새누리당 김명연(안산 단원갑·사진) 의원은 장애인체육 지원을 위한 특별교부금 18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김 의원은 그동안 지난해 열린 런던패럴럼픽 수영에서 예선 1위로 통과, 메달 획득이 유력했던 이인국 선수(안산 단원고)가 ‘3분을 지각했다’는 이유로 결선에서 실격 처리당한데 대해 정부를 상대로 보상대책을 촉구, 6개월여 간의 끈질긴 시소협의 끝에 문화체육부관광부가 특별대책으로 공익사업지원금에서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 김 의원은 “지원금 지원을 계기로 이인국 선수와 같이 유망주의 꿈이 헛되지 않도록 장애인체육 지원과 정책이 다양해질 것”이라며 “장애인 체육인을 위한 연금이 마련되고,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꾸준한 노력이 지속돼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통합당 부좌현(안산 단원을·사진) 의원은 오는 24일 오후 시흥시 정왕동 소재 시화하이테크 지식산업센터 대회의실에서 반월·시화 산업단지내 뿌리기업 실태조사와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부 의원과 ‘뿌리산업진흥센터’는 반월·시화공단 입주 뿌리기업 250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반월시화산업단지 입주 뿌리기업 실태’에 대한 현황 점검에 나서 산업단지 만족도·공장이전 계획·정부지원을 필요로 하는 정책 등도 함께 조사했다. 부 의원은 “반월·시화공단에 입주한 뿌리기업의 66%가 인력수급과 잦은 이직, 자금조달의 어려움을 사업활동의 애로사항으로 꼽고 있다”면서 “발주기업의 무리한 요구, 기술개발 활동의 어려움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사무국은 오는 31일까지 다양한 장르의 국내 거리예술가들의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2013년 ASA프린지를 공모한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오는 5월3일부터 5일까지 열린다. 공연 형식은 퍼레이드, 특정공간극, 무용극, 마임, 음악, 서커스, 퍼포먼스, 복합장르, 멀티미디어 아트 등 거리공연에 적합하면서 야외 공간의 특성을 살린 작품이면 모두 가능하며,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공연예술단체와 개인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은 경연방식으로 진행되며 1등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2014년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공식초청작으로 참여할 기회가 제공된다. 선정된 모든 작품에는 기술지원과 함께 팀당 공연료 100만원이 지급된다. 응모는 이메일(asafestival@naver.com) 또는 우편접수로 가능하다. 문의: 홈페이지(www.ansanfest.com) 또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사무국(☎031-481-4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