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방세환 의원은 '탄벌초 제2캠퍼스' 설립과 관련 지난 20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 지원청 및 광주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탄벌초 제2캠퍼스는 탄벌동 일원의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학생인구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탄벌초의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하고 목현동 지역 학생들의 통학거리를 줄이기 위한 대책으로 현재 체육시설로 이용되고 있는 구)목현분교 부지(목현동 386-2번지 일원)에 2024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이 검토되고 있다. 이날 방의원은 탄벌초 제2캠퍼스가 도서관이나 체육관 등이 포함된 복합화 시설로 건립되어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생활편의 시설이 부족한 목현동 주민의 복리를 증진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메김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사업추진에 필요한 사항들은 광주시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협의채널을 통해 추진속도를 높여달라"고 요청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및 폭염으로 건강관리에 취약한 저소득층을 위해 특별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13개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팀은 기초수급 5520세대에게 감염증 예방 행동수칙, 폭염 대비 행동요령 안내문자 발송 및 안부전화를 통해 건강상태와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중증질환자와 중증장애인, 장기치료대상자 등 의료급여 사례관리 대상 100명에 대해서는 각종 의료 및 건강정보 제공과 비대면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특히, 시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저소득가구 냉방용품 지원과 가족과 단절돼 위기상황에 처해 있는 1인가구와 노숙인 발굴·지원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신동헌 시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속에 무더위까지 겹치면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리며 시민의 건강과 안전, 복지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인하한 착한임대인을 대상으로 재산세를 최대 100% 감면해 주는 ‘통 큰 세제지원’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행하는 ‘통 큰 세제지원’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소상공인이 입주한 상가건물의 임대료를 1% 이상 인하한 경우 평균 인하율에 따라 50%에서 최대 100%까지 임대면적에 대한 건축물 및 해당 건축물의 부속토지에 대한 재산세 감면 등을 통해 ‘함께 상생하는 광주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방세 감면 신청 접수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며 구비서류는 지방세감면신청서, 소상공인확인서, 임대차계약서, 세금계산서 등을 첨부해 광주시청 세정과 재산세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 감면신청을 하지 못해 7월에 건축물 재산세가 부과되더라도 감면신청 서류를 갖춰 12월 말까지 신청하면 소급해 환급이 가능하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gjcity.go.kr.) ‘광주시 통 큰 지방세(재산세) 감면 신청 안내’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곤지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주거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지붕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지붕수리 봉사 가구는 수양리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가구로 노후된 움막형 주택에 거주하고 있었으며 최근 지붕위에 덥혀진 천막이 낡아 실내에 비가 새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곤지암읍에서는 장기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 LH 임대주택 입주를 권했으나 다른 지역으로 이주를 원하지 않는다며 지붕 보수를 요청했다. 이같은 소식을 전해들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지붕수리를 도와주겠다며 흔쾌히 재능기부와 함께 빗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지붕을 수리했다. 지붕수리를 받은 어르신은 “그동안 천장 누수로 인해 다가올 여름철 장마에 노심초사했는데 이제 안심”이라며 환하게 웃었다. 이용호·박상선 공동위원장은 “내리는 비로 인해 지붕수리가 힘들었지만 환하게 웃으시는 얼굴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협력해 더 많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이 걱정 없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집합금지 명령으로 장기간 영업이 금지돼 사업상 피해를 겪는 고급오락장(유흥주점)에 대한 재산세 감면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재산세 감면은 이는 사회적재난 수준의 감염병 예방에 따른 집합제한 등으로 영업이 금지되는 경우 지방세를 감면해 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 개정법률’이 지난달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광주시의회의 의결을 받아 재산세를 감면하기로 결정한데 따른 것이다. 유흥주점 등 고급오락장은 일반 과세대상보다 높은 중과세율(4%, 일반세율의 16배)의 재산세가 부과되지만 그동안 감면 근거 규정이 없어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세제지원이 불가능했지만 이번 결정으로 유흥시설 건물주가 7월 건축물분 및 9월 토지분 재산세를 일반과세 수준으로 세제지원을 받게 되어 그동안 임대차특약 등으로 영업금지 상태에서도 영업주가 실질적으로 납부한 재산세 중과세 부담이 상당부분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재산서 고지서 송부 전에 중과세 대상 유흥시설의 재산세를 납세자의 신청 없이도 직권으로 감면할 방침이다. 단, 집합금지 위반 등 감염병예방법 위반 불법 업소는 이번 결정에 따른 세금감면 혜택에서 제외된다. 신동헌 광주
광주시는 드림스타트 아동의 자기주도 학습능력과 올바른 학습습관 형성도모를 위해 용인외고와 ‘함께 키우는 내동생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함께 키우는 내동생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비대면 화상(ZOOM)수업으로 드림스타트 아동(멘티) 12명과 용인외고 학생(멘토) 12명이 참여한다. 아동 개인별 기본과목인 영어 1과목과 관심과목(과학, 화학, 역사, 감정표현 중 선택) 1과목을 교육과정으로 구성했으며 이를 위해 대상 아동별 수준에 맞는 교재를 구입해 각 가정으로 배송했다. 시는 용인외고가 협업해 진행하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공백 해소와 학업증진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멘토-멘티 간의 지속적인 소통 및 공감이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다. 신동헌 시장은 “앞으로도 더욱 강화된 비대면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 및 제공해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송정우림필유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를 위한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다함께 돌봄센터’는 부모의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방과 후 및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송정우림필유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일부(74.8㎡)를 광주시에 ‘다함께 돌봄센터’를 위한 공간으로 10년 동안 무상 제공키로 했다. 시는 송정우림필유아파트 ‘다함께 돌봄센터’를 올해 9월 개소를 목표로 향후 리모델링 공사 및 위탁법인을 선정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다함께 돌봄센터’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신동헌 시장은 “아동에게 안전한 돌봄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공간을 지원해주신 송정우림필유아파트 입주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안전하고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아이 키우기 좋은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수도권 지역에 적용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향후 3주간 유지한다고 15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유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자료에 근거해 그동안 진행된 예방접종 상황 및 강화된 의료역량과 함께 1일 평균 500명대 확진자 발생 양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 현재 조치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주요 방역수칙은 ▲유흥시설 5종 및 홀덤펍(홀덤게임장) 집합금지 조치 ▲식당·카페는 22시부터 익일 05시까지 포장·배달 영업만 가능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직계가족, 상견례, 영유아동반 모임은 8인까지 가능) 등이다. 적용기간은 14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이며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형사고발이나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이와 함께 정부는 백신 접종자의 일상회복 지원방안 중의 하나로 6월 1일부터 코로나 백신 1차 예방접종자(1차 접종 후 14일 경과자) 및 예방접종 완료자(2차 접종 후 14일 경과자)는 직계가족 모임 인원제한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또 오는 7월 1일부터는 예방접종 완료자는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인원제한에서 제외하는 등 백신 접종자에 대한 지원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광주시가 2021년 6월 제1기분 자동차세 112억4300만원(10만9162건)를 부과하고 지방재원 확보를 위한 자동차세 납부 홍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과세대상은 광주시를 사용본거지로 한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자동차 및 건설기계, 이륜차(125cc 초과)이며 6월 1일 기준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자동차세는 6월과 12월에 두 차례 부과되며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차량의 경우 6월에 전액 부과된다. 단, 연납으로 미리 자동차세를 납부한 소유자는 이번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로 전국 모든 은행 또는 우체국에 방문해 납부하거나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한 인터넷 납부·ARS납부(031-760-2999)·가상계좌 이체는 물론 은행 CD/ATM기에서 현금카드(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다양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광주시의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되며 납부 기한을 넘기면 가산금 3%를 추가 부담하게 되므로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이 없도록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광주시 세정과(760-5908)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관내 사용승인 된 지 15년이 경과한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8개 단지에 대해 ‘2021년 소규모 공동주택 유지관리 지원 사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보조 사업은 지난해 3월에 제정된 ‘광주시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에 따라 시행하는 2년차 사업으로 올해에는 경기도 예산까지 확보해 총 4천800만원 규모의 예산으로 보조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 보조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단지는 지난해 2건 보다 4배 증가한 8건이며 8개 단지 모두 노후화로 인한 누수 피해 보수·보강을 위해 옥상방수 공사를 실시했다. 시는 옥상의 누수 피해를 보강하는 옥상 방수인 만큼 우기 전 조속히 공사를 진행하도록 독려했으며 8개 단지 보조사업자들도 시책에 적극 협력해 지난 5월 31일 모두 공사를 조기에 완료했다. 신동헌 시장은 “올해 보조사업의 경우 입주민간 적극적인 협력이 이뤄져 조기에 공사를 완료할 수 있었다”며 “우기 전 옥상 방수 공사가 마무리된 만큼 시민들의 안전성 확보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규모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사업에 대한 추진사항은 시 홈페이지(www.gjcity.go.kr)를 참조하거나 광주시청 건축과 건축관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