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보건소는 저소득층 암환자를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 사업을 펼친다. 저소득층 암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이 사업의 지원대상은 성인암의 경우 의료급여자 및 국가암검진을 통해 암이 발견된 건강보험가입자와 건강보험료 부과액이 지역 6만7천800원 이하, 직장 5만6천500원 이하이다. 또 폐암은 의료급여자 및 건강보험 차상위 50%이며, 소아암은 만 18세 미만으로 의료급여자 및 재산, 소득기준에 적합한 건강보험가입자이다. 지원 규모는 성인암은 의료급여자 220만원, 건강보험가입자 200만원, 폐암 100만원, 백혈병 2천만원, 소아암 1천만원 등이다.
한국마사회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의 사행산업 건전발전 종합계획안(이하 종합계획) 확정을 앞두고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는 등 반발수위를 높이고 있다. 3일 마사회에 따르면 사감위는 지난 1년간 자체 연구 및 조사 마무리 후 오는 5일 워크숍 개최에 이어 19일 전체회의에서 종합계획을 확정지을 계획으로 있다. 이에 마사회는 지난달 30일 열린 사감위 위원 회의에서 농수식품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부처 당연직 위원은 배제했고 워크숍 역시 형식적으로 추진하는 등 준비와 의견수렴 과정이 파행적이라며 비난하고 나섰다. 특히 경마, 경륜, 경정 등 관련기관의 의견요청이나 협의 절차도 없는 사행산업 총량규제, 입장객 전자카드 도입, 교차투표 및 온라인 배팅 폐지 등 불합리한 규제일변도의 종합계획은 재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사회는 또 관련 기관엔 워크샵에 참석하라는 공문만 보내놓고 종합계획 시안 등 검토 자료는 보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마사회는 이제라도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종합계획의 투명한 공개와 관련자가 참여한 공청회를 개최, 공개토론의 장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마사회 관계자는 “사감위가 졸속으로 종합계획을 마련해놓고 관련기관의 의사를 들었다는 형
‘세월을 가르는 기수’, ‘최고의 리딩자키’, ‘한국경마의 살아있는 역사’ 등 화려한 수식어가 따라붙는 박태종(42) 기수가 최근 개인통산 1천400승이란 위업을 달성했다. 이 기록은 오랜 기간 깨뜨리기 힘들다는 게 경마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박 기수는 7월 20일 9경주 SBS배 대상경주 우승으로 1천399승을 챙겼으나 이어진 10경주에서 3착에 그쳐 1천400승 고지는 8월로 미뤄지는 듯 했다. 그러나 행운의 여신이 그의 손을 잡아주었는지 조경호 기수 부상으로 11경주에 대신 출전해 올 7월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개인적으로는 대기록 달성과 함께 대상경주까지 한꺼번에 품에 안는 남다른 하루였다. 약간의 시간이 흘러서인지 지난 2일 만난 박 기수의 표정엔 그날의 들뜬 분위기는 차분히 가라앉아 있었다. 조금 늦은 감은 있었으나 전인미답의 대기록에 대한 소감을 그는 “기쁘지 않다면 그건 거짓말”이라며 “기수변경으로 승리를 따내 어째 공짜로 얻은 기분이다”고 간단하게 정리했다. 말주변 없고 무뚝뚝하다는 소문이 허전(虛傳)이 아님을 느끼게 하는 답변이었다. 말을
공공레저산업 노동조합 협의회는 지난 30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사무처가 위치한 광화문에서 현실에 동떨어진 규제정책을 규탄하는 대회를 가졌다. KRA, 국민체육진흥공단, 창원경륜공단, 부산경륜공단 노동조합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대회에서 김정구 협의회 회장은 “과거 정권의 위원회 망국병을 대물림해선 안 된다”며 “정부조직법을 무시하는 위원회의 옥상옥 규제는 심각한 부작용을 가져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국마사회 노동조합도 같은 날 성명서를 발표, 사행산업에 대한 차별적 규제를 항의했다. 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문화관광부가 축구 등 6개종목으로 한정된 스포츠토토의 발행대상종목을 모든 경기종목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국민체육진흥법시행령 개정을 추진 중이며 강원랜드도 사감위 종합계획(안)에 VIP회원실 예치금을 일괄적으로 인상, 회원실 활성화를 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감위는 2007년 12월에 종합계획(안) 확정 전까지 베팅액 증액, 경기일수 및 경기방식 확대, 영업장 확대 이전 등을 중단토록 의결함에 따라 마사회도 장외발매소의 이전, 확장이나 새로운 승식의 도입, KNetz회원 확대 등 신규사업은 중단한 상태라고 강조했다. 노
서울경마공원에서 오는 3일 열리는 제14회 문화일보배 대상경주(9경주) 출전마들의 실력이 우열을 가리기 힘든데다 변덕스런 날씨로 우승향방을 점치기 어려워 경마팬들의 관심을 한층 높이고 있다. 국산 2군 3세 이상, 별정V-B, 2천m로 치러지는 이 경주는 그런 만큼 사전에 정보를 습득해 대비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나이스챔프’(4세)의 통산 전적은 15전 4승 2착 3회, 승률 26.7% 복승률 46.7%로 최근 1년간 조건상금이 2천900만원대로 3천만원을 밑돌아 아슬아슬하게 감량 없는 57㎏ 부담중량을 받을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이후 총 6전 동안 3착을 벗어난 적이 없는 꾸준한 성적이 강점이다. 더우기 직전 경주인 스포츠조선배 대상경주에서 ‘내츄럴나인’에게 1마신 차 석패를 당해 우승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만세보세’(5세)의 통산 전적은 21전 5승 2착 3회, 승률 23.8% 복승률 38.1%다. 부담중량은 57㎏으로 절대 강자가 없어 우승도 가능하다는 계산을 하고 있다. 전형적 선입형으로 경주 초반 빠른 전개보다 막판 한걸음을 겨냥한다. ‘탑밸류’(4세)는 장기간 휴양으로 부담중량 52㎏이 예상돼 지난해와 같은 전성기를 다시
과천시가 서울시의 ‘과천~송파 간 자동차 전용도로’ 건설계획에 대해 환경훼손과 교통유발로 인한 소음 등을 이유로 정면으로 반대하고 나서 서울시와 과천시간 갈등 요인으로 대두되고 있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상습정체 구간인 양재IC 주변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남부지역 도로망체계 개선차원에서 8천943억원을 투입해 2014년까지 과천~송파 신도시 동남권유통단지를 연결하는 과천~송파 도로를 건설할 예정이다. 왕복 4차선에 총연장 12.17㎞로 계획된 이 도로는 서울 염곡 IC와 개포, 수서, 장지동을 거쳐 송파까지 연결되고 이 중 과천구간은 접속부분인 과천대로(상아벌 지하차도~문원동 IC 중간지점)와 서울대공원을 거쳐 청계산 터널로 이어지는 2.9㎞이다. 과천시는 그러나 서울시의 이같은 도로 건설계획이 사전 협의과정 없는 일방적 발표라며 불가입장을 분명히 밝혀 향후 서울시와의 대립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과천시는 과천~송파 일부 노선구간이 관내 도시계획상 자연녹지와 청계산 도시자연공원을 관통해 환경훼손이 불보듯 뻔하다며 반발하고 있다. 또 환경녹지축 파괴는 물론 마을과 마을이 분할되고 토지이용 합리화 차원의 장기적인 도시관리계획 수립과 도시 미관에도 심각한 문제를
공공레저산업 노동조합 협의회는 지난 30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사무처가 위치한 광화문에서 현실에 동떨어진 규제정책을 규탄하는 대회를 가졌다. KRA, 국민체육진흥공단, 창원경륜공단, 부산경륜공단 노동조합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대회에서 김정구 협의회 회장은 “과거 정권의 위원회 망국병을 대물림해선 안 된다”며 “정부조직법을 무시하는 위원회의 옥상옥 규제는 심각한 부작용을 가져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국마사회 노동조합도 같은 날 성명서를 발표, 사행산업에 대한 차별적 규제를 항의했다. 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문화관광부가 축구 등 6개종목으로 한정된 스포츠토토의 발행대상종목을 모든 경기종목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국민체육진흥법시행령 개정을 추진 중이며 강원랜드도 사감위 종합계획(안)에 VIP회원실 예치금을 일괄적으로 인상, 회원실 활성화를 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감위는 2007년 12월에 종합계획(안) 확정 전까지 베팅액 증액, 경기일수 및 경기방식 확대, 영업장 확대 이전 등을 중단토록 의결함에 따라 마사회도 장외발매소의 이전, 확장이나 새로운 승식의 도입, KNetz회원 확대 등 신규사업은 중단한 상태라고 강조했다. 노
과천시가 시민인 수요자 중심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사전심사 청구제도’를 운영한다. 이 제도는 민원인이 행정기관에 인허가 구비서류를 갖춰 정식으로 제출하기 전에 사전심사를 통해 민원 인·허가 가능여부와 절차 이행사항을 미리 알려줘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손실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한다. 사전심사 청구대상은 보육시설인가신청(사회복지과)을 비롯, 건축허가(건축과), 개발행위허가(도시과, 건축과), 산지전용허가(산업경제과) 등 모두 4종이다. 이들 대상 민원인은 청구서 등 기본적인 서류 몇 가지만 구비해 해당 부서에 청구하면 되며 사전심사 처리기간은 보육시설인가 5일, 건축허가 3일~15일(건물층수별), 개발행위허가 7일, 산지전용허가 15일이며, 사전심사 청구에 따른 수수료는 징수하지 않는다. 과천시는 사전심사를 거친 민원에 대해선 특별한 사유가 없는한 기간을 단축해 신속히 처리하고 불가대상인 경우 구체적인 이유와 구제절차를 고지할 방침이다. 이흥복 총무과장은 “새로 도입해 운영되는 사전심사 청구제가 민원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민원사항에 대한 불가처분 시 발생하는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손실을 방지해 민원처리 기간 단축은 물론 시민이 만족
197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한적한 농촌부락이었던 과천시 과천동 광창마을은 1980년대 초반 서울대공원, 경마공원이 들어서면서 주말이면 경마팬들과 행락객들이 타고 온 차량들로 사방 진출입구가 봉쇄돼 섬 아닌 섬으로 고립되기 시작했다. 사람 살 곳이 못된다는 소문이 퍼져나가자 땅값과 집값은 인근에 비해 턱없이 떨어졌다. 그러나 이젠 사정이 달라졌다. 시가 마련해준 널찍한 주차장으로 경마팬들의 승용차가 모두 들어가 동네가 말끔해졌고 체육공원 조성, 마을회관 건립 등으로 잘사는 동네로 탈바꿈했다. 내 고장을 살맛나는 고장으로 바꾸는데 일조를 한 주인공은 현 광창영농조합장인 김성용(52)씨와 조합 총무이자 마을 부녀회장인 박신서(57)씨. 토박이인 조합장과 20년 전 이곳에 정착한 총무는 지난 2006년 초 조합 일을 같이 보면서 인근에 비해 낙후된 마을을 일신하자는데 뜻을 함께 했다. 이들이 첫 번째 손댄 일은 고질적인 텃세 없애기. “주민들의 텃세다툼으로 화합과 단합이 되지 않는 것이 마을 발전의 가장 큰 저해요소였지요. 무엇을 하려해도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 찬성하니 반대하는 식이니 되는 일이 없었죠” 주민이 하나같이 똘똘 뭉치니 못해낼 일
과천시의 기후변화시범도시 지정에 따른 온실가스 5% 감축목표가 현실과 동떨어져 부문별 CO2 발생량을 정확히 파악, 실현 가능한 감축목표의 설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일부 학부모와 학교 간 갈등을 빚는 문원초등학교 운동장 인조잔디조성은 폭넓은 의견수렴과 청계산 송전탑 지중화는 전체 공사비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케이블공사는 한전 전액 부담으로 공사비를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대두됐다. 이는 과천시의회가 집행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 결과 표출됐다. 시의회는 최근 행감을 끝내고 총 91건의 시정 및 건의사항을 채택, 집행부에 전달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향후 추진될 지식정보타운개발과 재건축, 복합문화관광단지 등으로 시가 계획한 2015년까지 온실가스 5% 감축은 불가능해 부문별 CO2 발생량 등 정확한 현황을 파악해 실현가능한 감축목표 설정 및 감축 로드맵 작성 등을 요구했다. 국비지원이 끊어져 중단된 저소득 집수리사업 문제는 시비로 계속 추진과 과천동 비닐하우스촌인 꿀벌마을의 주민등록 전입신고를 전향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적시했다. 또 미인가 대안학교에 대한 급식지원 방안 강구, 각종 공사 하자기간 만료 전 하자만료검사 이행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