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막이 오른 19일, 수원에서도 여·야 시장후보들은 대대적인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유세전에 돌입했다.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수원 지동교에서 김동연 경기도 지사와 합동 선거 출정식을 갖고 공식선거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이날 출정식이 열린 지동교와 시장 주변은 이른 시간부터 지지자를 비롯한 수백여 명의 시민들이 파란물결을 이루고 있었다. 출정식에는 김동연 후보를 비롯해 염태영 총괄선대위원장, 윤호중 비대위원장, 중앙당 지도부 및 박정 경기도당 위원장, 수원지역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후보자 및 당원들이 참석해 이재준 후보에 대한 지지 연설을 이어 갔다. 발언에 나선 안민석 의원은 "수원에서 이재준후보의 당선으로 승리의 바람을 만들어달라"며 "요새 뉴스에 그 얼굴이 나오는거 보기 싫어 잘 보지 않는다. 1일부터 마음놓고 TV를 볼 수 있도로 원팀으로 똘똘 뭉쳐가자"고 주문했다.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은 염태영 전 수원시장은 “이재준 후보는 저와 함께 5년간 수원시 행정과 도시계획을 책임진 후보”라며 “이곳 지동교 바로 옆 남수문을 복원하고 지동교를 다시 세워 자연하천을 만든 사람이 바로 이재준”
19일 오후 2시 수원 소재 팔달문에서 김용남 국민의힘 수원특례시장 후보의 출정식이 개최됐다.이날 출정식은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와 합동 출정식으로 진행됐다. 팔달문은 지난 2월 24일 당시 윤석열 후보가 선거유세를 펼친 곳이다. 이날 팔달문 앞에도 김용남 수원시장 후보와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를 응원하기위한 시민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김용남 후보는 이곳이 뜻깊다며 당선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김 후보는 "두달 전 성공했던 중앙 정권 교체에 이어 수원·경기도의 정권교체를 확실히 하려한다"며 "(6 ·1지방선거는) 5년간의 민주당 집권을 심판하는 선거이다"고 발언했다. 김 후보의 1호 공약인 군공항 추진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밝혔다. "이달 2일에 윤 대통령이 서둔동을 찾아 아낌없는 중앙정부의 지원을 약속했다"며 "허나 윤 대통령이 속으로 하신 말씀으로 '김용남이 당선되면'이라는 조건이 붙는다"며 공약 이행에 대한 자신감을 비췄다. 과거 검사출신인 김 후보는 이날 이재명 전 대선후보를 겨냥하기도 했다. "불과 두달 전에 대통령 선거 출마하고, 도지사까지 한 사람이 인천가서 국회의원 뺏지 달겠다는게 말이되나"고 말했다. 이어 "이는 누가봐도 국회의원 불체포·
"새로운 세상으로 넘어가는 '수원특례시' 일꾼 이재준이 이끌겠습니다"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후보가 6 ·1 전국지방동시선거 공식선거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이 후보는 19일 수원 지동교에서 김동연 경기도 지사와 합동 선거 출정식을 열고 정책 협약식을 진행했다. 경기도와 수원을 6.1 지방선거에서 압도적인 승리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날 출정식이 열린 지동교와 시장 주변은 이른 시간부터 지지자를 비롯한 수백여 명의 시민들로 파란물결을 이루고 있었다. 이날 오전 10시에 시작한 출정식에는 김동연 후보를 비롯해 염태영 총괄선대위원장, 윤호중 비대위원장, 중앙당 지도부 및 박정 경기도당 위원장, 수원지역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후보자 및 당원들이 참석해 이재준 후보에 대한 지지 연설을 했다. 발언에 나선 안민석 의원은 "수원에서 이재준후보의 당선으로 승리의 바람을 만들어달라"며 "요새 뉴스에 그 얼굴이 나오는거 보기 싫어 잘 보지 않는다. 1일부터 마음 놓고 TV를 볼 수 있도록 원팀으로 똘똘 뭉쳐가자"고 주문했다.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는 “225년 전에 정조대왕이 계획도시로 수원시를 만들었다”며 “정약용이 설계하고 만든 이 도시를 225년 뒤인 지
"이제 준비된 남자, 수원특례시장후보 이재준입니다"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19일,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 후보가 출근길 시민인사로 첫 공식 선거활동을 개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아침 7시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출근하는 시민들을 만나기 위해 성균관대역사거리로 나섰다. 성대사거리를 지나던 시민들은 평소와 달리 북적한 출근길에 각종 퍼포먼스와 큰 인사소리로 유세를 펼치던 이 후보를 향해 시선이 머물기도 했다. 이에 이 후보는 시민들에게 다가가 "좋은 하루되시라"며 한 명 한 명 인사를 나눴다. 이 후보는 "수원에서 첫 생활을 시작하게 된 성균관 대학교에서 첫 인사를 드리고자 이곳에 왔다"고 설명했다. 곧이어 유세차량에 오른 이 후보는 "시민들에게 다소 실망을 주고 실수를 하더라도 더 열심히 준비해 나서겠다"며 "민주당의 가치를 존중하고 믿어달라"며 최근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이슈를 의식한 듯한 발언을 이어갔다. 이 후보는 "오늘부터 13일간의 법정유세기간 동안 여러분과 함께 '13일의 축제'를 보내고자 한다"며 "새로운 시장, 도시전문가 이재준과 함께 그 꿈을 이뤘으면 한다. 시민들과 보다 나은 삶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수원의 미래,
경기남부경찰청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운동 개시를 하루 앞둔 18일 도내 투표 경비 강화를 위해 '선거경비통합상황실' 현판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또 경찰은 경기 남부 31개 경찰서에도 통합상황실이 설치해 동시 운영한다.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은 선거일인 6월 1일까지 15일간 24시간 운영된다. 통합상황실은 거리 유세와 토론회 등에서의 사고 예방 및 교통관리, 사전투표 및 투·개표소 등에 대한 경비 활동을 총괄한다. 현판식 이후 바로 선거경비통합상황실에서 6·1지방선거 안전 상황 대책 회의가 진행됐다. 이번 선거에서 경찰은 도내 거리 유세 현장, 사전·본 투표소, 투표용지 인쇄·보관소 등 총 6143개소의 경비와 선관위와 함께 투표함 회송 시 호송 등 업무를 담당한다. 경찰은 5월 19일부터 선거 당일까지 경계 강화 기간으로 지정했다. 또한 도내 32개 경찰관서에 선거관리 통합 상황실이 개표 종료 시까지 15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유세 과정에서 주요 인사 안전을 위해 신변보호팀·신속대응팀·예비대·상설부대를 운영해 우발적 상황 대비에 나설 방침이다. 김희규 공공안정부장은 “어느 때보다 중립적이며 빈틈없는 선거경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선거가 변
수원에서 영유아 대상으로 숲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2022년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을 18일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은 수원지역 어린이들이 관내 유아숲 체험원에서 숲 관찰하기, 모래놀이장·통나무 오르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생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람쥐 유아숲체험원(권선구 당수동) ▲광교호수공원 유아숲체험원(영통구 하동) ▲반딧불이 유아숲체험원(장안구 조원동) ▲숙지공원 유아숲체험원(팔달구 화서동) ▲광교중앙공원 유아숲체험원(영통구 이의동) ▲열림공원 유아숲체험원(영통구 이의동) 등 6개소에서 진행한다. 또한 ▲가족과 함께하는 숲학교(정기형) ▲마을 숲놀이 학교(상설형) ▲유아숲체험원 자유 탐방(수시형)도 함께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들은 수원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신청할 수 있다. 수시형 프로그램은 환경교육연구지원센터로 전화 신청하고, 상설형은 별도의 신청 없이 유아숲체험원에 방문하면 된다. 정기형 프로그램 참여자는 18일 오전 9시부터 수원특례시 홈페이지 내 ‘시정소식’에 게시된 ‘2022년 유아숲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가족과 함께하는 숲학교)’을 참고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정기형 프로그램
수원중부경찰서가 지난 16일 장안구청사거리 일대에서 이륜차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장안구청 및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단속을 벌였다고 17일 밝혔다. 배달 이륜차의 주요 장치 불법 개조로 소음 피해 등 주민불편이 증가함에 따라 자동차관리법 및 도로교통법 위반사항 위주로 단속에 나서 오토바이 43대를 점검하여 불법부착물 7건을 단속했다. 특히 ▲소음기 및 주요 장치 불법 개조 ▲미사용 신고 ▲번호판 미부착 ▲번호판 훼손 및 가림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 ▲불법 구조변경사항 ▲교통법규 위반(난폭운전, 인도주행, 신호위반, 보호장구미착용 등) ▲소음 허용기준 초과 여부 등이 단속대상이다. 현행법상 이륜차의 소음허용 기준을 초과한 경우 소음·진동 관리법에 따라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와 개선명령을 내릴 수 있으며 개선명령 위반시 6개월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 조성복 수원중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불법 구조 변경 행위를 근절하고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정기적인 합동단속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질문 편향돼 있어 거절했다." 김용남 국민의힘 수원특례시장 후보가 18일 오후 3시에 예정돼 있던 수원특례시장 정책토론회에 불참의사를 밝혔다. 김용남 후보 캠프 관계자는 경기신문과의 통화에서 "윤석열 정부의 여성 정책, 여가부 폐지를 전제로 한 질문들이 (정부를 비판하는 쪽으로)편향돼 있어 거절했다"고 말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수원시민사회협의회는 당혹스럽다는 입장이다. 박영철 수원시민사회협의회 위원장은 경기신문과의 통화에서 "4월 19일 발표했던 정책 과제 중심으로 이틀 전에 보낸 사전자료에 지난밤(17일) 토론 불참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에 따르면 김 후보 캠프 정책담당자가 "12대 정책 과제가 다 민주당의 정책을 반영한 것 같아 기울어진 운동장에서는 토론할 수 없다"며 "여성단체들 중 성평등 관련 여가부폐지 관련 의견이 최소한 과반수 이상일텐데 이건 편향된 여성단체의 시각이고, 받아들일 수 없다"는 취지의 의견을 전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캠프 관계자는 "'수원시장 후보자 초청토론회'를 '이재준 후보 정책간담회'로 변경해서 진행할 예정이다"며 "약간의 변동이 있었지만 그와 관계없이 약속은 지켜야한다"고 말했다. [ 경기
안양만안경찰서(총경 진점옥)는 18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김 모씨(25세)를 '피싱지킴이'로 선정하고 감사장을 전달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안양시 만안구에 위치한 세븐일레븐 안양점에 60대 여성이 찾아왔다. 60대 여성은 "기프트카드라는게 있다던데 전부 다 달라"며 직원에게 문의했다. 당시 근무 중이던 점주 김 씨가 사용 용도를 묻자 60대 여성은 "딸이랑 게임하려고 한다"며 기프트카드 40만 원어치를 구매했다. 이어 60대 여성이 "휴대전화 배터리가 떨어져 간다"며 김 씨에게 충전을 부탁했다. 배터리 충전을 위해 김 씨가 휴대폰을 건내받은 순간 '엄마 친구가 휴대폰 가져가서 번호가 바뀌었어'라며 '카드 뒷면 상단에 회색 라벨 있어 영문숫자 16자리 사진찍어 보내줘'라는 문자가 왔다. 메시지를 본 김 씨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을 의심했다. 이는 지인을 사칭해 상품권 핀 번호를 요구하는 전형적인 보이스피싱 수법의 하나다. 김 씨는 문자를 보고 보이스피싱을 의심해 즉시 112에 신고했다. 이어 김 씨는 자리를 뜨려는 60대 여성에게 '휴대전화 충전을 더 하다 가라'며 핸드폰 충전을 유도했다. 얼마 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확인해보니 문자를 보
수원특례시공무원노조(수원공노)가 18일 오전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후보를 만나 공무원들의 질의가 담긴 정책서를 전달했다. 수원공노의 주요 질의 사항은 ▲공무원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한 법 개정 ▲공무원노조 타임오프제 운영 ▲공무원 정치기본권 보장 ▲5.1 근로자의 날 공무원 유급휴일 ▲노사상생을 위한 의견 등이다. 최창석 수원공노 위원장은 "수원 시민 전체를 위해서 열심히 활동해 주시고, 저희 공무원들의 더 나은 근로조건 환경 개선을 위해 (이재준 후보가) 현안 사항에 대해서 수시로 소통하는 시장이 돼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재준 후보는 "수원시 종합상황실 같이 1층 트인 공간에서 민원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카고의 구글의 운영방식을 모델로 삼아 직원들끼리 현안 업무를 토론하는 등 자유로운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앞서 17일에는 수원시청소년재단노동조합, 수원문화재단노동조합, 수원시공무직노동조합, 수원도시공사노동조합이 이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찾아 노사 협력과 갈등 완화 등의 내용을 담은 정책 질의서를 전달했다. 주요 내용은 ▲노조 전임자 타임오프제에 대한 의견 ▲공무원연금 소득공백 해소 방안 ▲노사 협력을 통한 100만 대도시 실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