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연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관섭, 민간위원장 여규승)는 21일 중복을 맞아 취약계층 34가구에 여름 이불 세트를 전달했다. 위원들은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으로 각 리마다 2가구를 방문(가가호호), 여름이불세트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또 폭염대비 행동요령 및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안내하며 개인위생 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사업을 추천한 협의체 한 위원은 “오래된 이불을 사계절 내내 사용하는 가정이 많아 마음이 좋지 않았는데 새 이불에서 쾌적한 여름을 나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관섭 연천읍장은 “코로나19와 폭염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항상 이웃들을 위한 나눔과 기부를 앞장서서 실천하여 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이 불합리한 규정 등을 개선했거나 현행 규정상 어려운 부분에 대해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해 군민 편의를 증진시킨 직원을 ‘적극행정 공무원’으로 추천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행정안전부의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지침에 따라 적극행정 공무원 선발 대상이 공무원뿐만 아니라 공무직·비정규직 등 기관에 근무하는 모든 구성원으로 확대됐다. 적극행정 법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적극행정이란 헌법과 법률에 따라 공무원이 주어진 권한과 책임을 다하여 공익을 증진하고 국민에게 적극적으로 봉사하는 행정을 의미한다. 군민은 적극행정을 수행했다고 생각되는 공무원을 군청 홈페이지에서 추천할 수 있다. 추천된 공무원은 적극행정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걸쳐 최종 선발된다. 김광철 군수는 “불필요한 규제로 행정이 경직되지 않도록 군민의 입장을 헤아리는 적극행정 문화가 정착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농협 연천군지부(지부장 오정훈)는 지난 19일 창립 60주년 기념 ‘동행6060 감사패’를 전덕천 연천군 농업정책과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농협 창립60주년을 맞이하여 농협과 농촌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인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마련한 행사이다. 전덕천 과장은 농협·지자체협력사업 등 각종 농정 사업을 통하여 농협 발전뿐만 아니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및 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본 감사패를 수상하게 되었다. NH농협 오정훈 연천군지부장은 “농협이 지난 60년동안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농업인, 지역사회와의 상부상조를 우선시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 상생의 정신을 살려 함께하는 100년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제62대 연천경찰서장으로 황세영 총경이 부임했다. 황세영 신임 서장은 서울 충암고와 명지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8년 간부후보(46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이어 101경비단 경비계장, 강원청 강릉경찰서 동부지구대장, 경찰청 감찰담당관실 특별조사계, 제주청 감찰계장, 대통령 민정수석실 파견, 제주청 홍보담당관 등을 거쳤다. 항상 의리와 신의를 존중하여 주위의 사람이 끊이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파크골프장이 지난 15일 문을 열고 한 달간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연천군은 연천군파크골프협회를 중심으로 일일 이용객 제한하에 연천파크골프장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당초 예정한 개장식과 기념대회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발령에 따라 잠정 연기했다. 올해 6월 준공된 연천파크골프장은 약 2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군남면 진상리 617-4 일원에 총 36홀(3만8510㎡) 규모로 조성됐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각종 대회의 원활한 유치가 가능하도록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명실상부한 국민생활체육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석 연천군파크골프협회장은 “수려한 산수를 배경으로 자리한 연천파크골프장 신설에 감사하다”며“이용객에게 이용 에티켓을 안내하는 등 주인정신을 갖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이 여름방학 동안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급식을 지원한다. 연천군은 다음달까지 아동급식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아동급식 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이날까지 전수조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 총 251명을 지원하기로 했다. 군은 또 지원 기준에 못 미치지만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은 담임교사와 이장 등의 추천을 받아 오는 22일까지 아동급식위원회에서 지원 여부를 심의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아동은 1식에 7000원씩 주식과 부식이 구매 가능한 G드림카드가 제공된다. G드림카드는 관내 일반음식점 64곳, 편의점, 단체급식소 등 총 95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결식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와 관심으로 급식지원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군민과 소통하며 연천의 미래를 위한 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지난 8일 오후 군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민선 7기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광철 군수는 “단편적인 사업이 아닌 각 사업을 통해 경제, 안보, 문화, 관광을 연계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대형 사업뿐 아니라 군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민선 7기 그동안의 주요 성과와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연천군은 민선 7기 들어 연천BIX 은통일반산업단지, 공영버스터미널 조성, 임진강 주상절리 관광센터 건립, 연강포레스트 조성 등 총 19건의 주요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지역경제발전의 주춧돌이 될 연천BIX와 국립연천현충원 조성 사업, 임진강 및 한탄강 주변 관광인프라 구축은 민선 7기의 주요 성과로 꼽을 수 있다. 교통인프라 구축도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군은 동두천∼연천 복선전철 사업과 관련, 지역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 데 집중했다. 복선전철은 공정률 75%로 오는 2022년 12월 개통할 예정이다. 국도 3호선 상패~청산 우회도로사업도 정상 추진되고 있다. 군민이 체감할 수
연천군은 7일 연천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읍·면장, 서무담당자 총 2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활용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상호소통을 위한 비대면 업무가 증가함에 따라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직원들은 온라인 화상회의에 주로 사용되는 줌(ZOOM) 프로그램의 운영 방법에 대해 배웠다. 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읍·면장 화상회의를 활성화해 본청과 읍·면간 활발한 소통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발맞추어 온라인 화상회의를 다각도로 활성화하겠다”며 “군민에게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최근 공단에서 연천군육상연맹과 지역체육계 발전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협약으로 양 기관은 주민건강증진과 지역 체육계 발전을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공단은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 등을 활성화하기 위해 연천종합운동장의 육상트랙과 선수대기실, 샤워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김응연 이사장은 “육상 종목 대회 유치 시에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하면서 주민 건강증진 효과를 창출하는 스포츠 복지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은 최근 군청상황실에서 황영성 부군수, 군의원, 관련 부서장, 용역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연천군 가로수 조성 및 관리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보고회는 지역 내 가로수의 체계적 관리와 조성을 위해 용역사의 설명과 참석자의 의견제시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연천의 특성과 기후, 환경에 맞는 가로수조성, 가로수의 기능과 역할의 변화에 따른 휴식과 볼거리 제공, 지역별 특성을 살린 가로수길 조성 등이 논의됐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에 제시된 의견은 최종보고회를 거쳐 연차적 조성계획을 수립해 오는 2030년까지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