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영(민주·용인4) 경기도의원은 기흥역 등 용인시 광역버스 환승정류소 5개소 시설개선 사업에 예산 총 4억 원(도비 1억 2000만 원·시비 2억 8000만 원) 투입이 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전 도의원은 이번 기흥역 광역버스 환승정류소 개선 사업을 통해 용인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이번 개선 사업은 기흥역 정류소에 밀폐형 쉘터(6m), 냉난방시설 1개, 버스정류소 안내기 1개 등을 설치하는 내용이 담겼다. 올해 도비 보조사업으로 추진하는 광역버스 환승정류소 시설개선 대상지에는 용인에 위치한 기흥역과 보정동행정복지센터, 수지지역난방공사, 새터마을, 용인공영버스터미널 등이 포함됐다. 전 도의원은 “기흥역 광역버스 환승정류소에는 29개 노선이 경유하고 수인분당선과 경전철이 지나는 교통 중심지라 이용 승객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용인시민들이 미세먼지나 추위, 더위 걱정 없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역버스 이용객이 많은 구갈, 상갈동에 스마트정류소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용인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고준호(국힘·파주1) 경기도의원은 13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 이전 계획이 ‘부분 이전’이 아닌 ‘완전 이전’ 방식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앞서 경과원 이전 예정지인 파주시 동패동을 방문한 그는 이날 “경과원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핵심 부서 일부, 즉 전체 조직의 3분의 1만 옮겨놓고 이전이라 말하는 것은 파주시민 입장에서는 불안 요인일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고 도의원은 경과원 이전 예정지를 방문한 것과 관련해 “(경과원이) 완전 이전 부지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다양한 변수들이 존재하는 만큼 이번 이전이 ‘보여주기식 이전’으로 끝나지 않도록 실질적으로 이전되는지 끝까지 점검하겠다”고 예고했다. 이어 “우리가 주장하는 경과원 완전 이전 역시 전 직원의 일괄 이동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경과원 본원이 이전지에서 실질적으로 기능하고 의사결정이 이뤄지도록 하는 것”이라며 경과원 완전 이전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또 “이재명 대통령은 경기도지사 시절 약속했던 경과원 완전 이전 약속을 보다 무거운 책임감으로 이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파주시민들은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상당한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만큼 경과원 이전
“김대중 정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잘 준비해달라.” 11일 더불어민주당 고문단이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전한 말이다. 김 지사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권노갑 김대중재단이사장, 김원기 전 국회의장, 임채정 전 국회의장, 문희상 전 국회의장, 김태랑 전 민주당 최고위원 등이 민주당 고문들과 만나 오찬을 가졌다. 민주당 고문단은 사실상 6·3 지방선거에서의 재선 도전이 확실한 김 지사에게 덕담을 건네는 등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문 전 의장은 “김대중 정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잘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권 이사장은 “김 지사가 능력이 있어서 훌륭한 업적은 많은데, 잘 알려지지 않은 것도 많더라”라며 “보통의 정치인과 다른, 차원 높은 비전을 담은 김 지사만의 청사진, 조감도를 잘 준비해서 발표하도록 하라”고 조언했다. 김 전 의원은 “김 지사가 일을 잘하고 도를 잘 이끌어왔으니 계속 당원과 국민을 잘 받들면 (당원들도) ‘이런 인물은 키워야겠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의장도 “선배들의 기대가 크다. 열심히 하시라”고 격려했고, 임 전 의장은 “열심히 해달라. 파이팅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 지사는 “금과옥조(金科玉條)같은 말씀을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수원시 파장동에 추진하는 제2호 ‘경기 기회타운’ 조성사업인 ‘북수원 테크노밸리 개발사업’이 첫발을 뗐다. 북수원 테크노밸리 개발사업은 도내 새로운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은 물론 수원 구도심으로 분류되던 북수원 지역의 도시재생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9일 회의를 열고 경기도가 제출한 ‘경기주택도시공사 북수원 테크노밸리 개발사업 신규투자사업 추진동의안’을 원안가결했다. 해당 사업추진동의안에 따르면 북수원 테크노밸리 개발사업은 2030년까지 수원 파장동 184 일원의 14만 1310㎡ 규모 부지에 일자리·주거·여가·교통·복지 기능을 갖춘 2호 경기 기회타운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2조 6454억 원이 투입된다. 구체적인 사업내용은 북수원 테크노밸리 내 ▲인공지능(AI) 기반 IT 기업, 반도체, 모빌리티, 바이오·헬스케어 등 첨단산업 업무단지 ▲분양주택, 임대주택, 공공기숙사 ▲오픈스페이스, 상업·문화·스포츠 복합시설 ▲돌봄의료원스톱센터 ▲대중교통 환승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경기지역으로 한정해 북수원 테크노밸리 개발에 따른 생산 유발효과는 2조 222억 원(전국 기준 2조 937
경기도는 올해부터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인 ‘경기도형 지역 상생 워케이션(G-케이션)’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다. 이는 여행지·휴양지 등에서 원격으로 근무하는 동시에 여가를 즐기는 근무 형태를 말한다. 이날 도에 따르면 G-케이션은 도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신규사업으로, 현장 중심 정책 개선·효율적 업무 환경 조성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G-케이션은 부서·직급 관계없이 5명 이내로 팀을 구성해 정책 발굴 활동을 수행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참여 직원들은 법인 콘도 등 현장형 사무공간을 활용해 업무를 진행하고 인구감소 지역에서 활동할 경우 선정 가점 부여·예산 추가 지원 등으로 지역 균형 참여를 유도한다. 세대 간 소통·역량 융합을 위한 ‘멘토·멘티 성장 프로젝트’도 개선해 운영한다. 멘티 대상자 기준을 기존 ‘근속연수 10년 이하’에서 올해부터는 ‘근속연수 10년 이하이면서 7급 이하’로 조정해 저연차·하위직급 공직자의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저연차 직원의 조직 적응을 지원하는 ‘경기愛착(경기애착) 멘토링’도 계속 추진한다. 일종의 조직 사회화 프로그램으로 신규 공직자 환영 행사·새내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22년 이태원 참사 이후 대책으로 마련한 ‘안전예방 핫라인’이 높은 접수율과 만족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경기도의 연도별 안전점검 신청 건수를 살펴보면 2022년은 225건, 2023년은 324건, 2024년은 384건, 2025년은 473건이다. 김 지사는 이태원 참사에 따른 후속 대책으로 2022년 11월 관련 부서에 안전예방 핫라인 도입을 지시했다. 핫라인이 도입되면서 안전점검 신청 건수는 크게 증가한 데 이어 2023년 이후에도 연평균 증가율을 20%대 이상 유지하고 있다. 안전예방 핫라인 증가율만큼이나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에 따르면 안전예방 핫라인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201명) 중 매우 만족이 50%, 만족이 32%, 보통이 15%, 불만족이 3%로 각각 조사됐다. 서비스 만족 응답률을 종합하면 과반(82%)이 넘었다. 서비스에 불만족한다는 의견의 경우 대체로 ‘민간시설에 대한 지원 부족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접수된 안전점검 신청 분야 비율은 시설물이 447건, 생활안전이 20건 재난·기타가 6건으로 시설물 관련 접수가 많았다. 지난해 8월 안전예방 핫라인으로 도내
더불어민주당 시도당들이 6·3 지방선거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 구성을 마무리하며 본격 채비에 나서고 있다. 이에 반해 국민의힘, 조국혁신당 등 다른 정당은 시도당 공관위가 아직 꾸려지지 않은 상태다. 5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민주당은 지난달 28일 최고위원회를 열고 민주당 경기도당 공관위 설치·구성안을 의결했다. 시도당 공관위는 시도당이 위원을 추천하고 최고위원회 심의를 거쳐 당 대표가 임명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조국혁신당 경기도당은 공직후보자검증위원회 구성을 완료했고 빠르면 이달 중 내란청산을 위한 ‘국힘제로’, 부패청산을 위한 ‘부패제로’를 원칙으로 공관위를 꾸릴 예정이다. 혁신당 경기도당 공직후보자검증위원장에는 문재인 정부 당시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지낸 유대영 혁신정책연구원 정책부원장이 임명됐다. 검증위는 유 위원장과 당 내부인사 4명으로 구성된 5명 체제로 운영된다. 혁신당 경기도당 관계자는 이날 “경기도당 공관위 구성안 또한 중앙당 지침을 따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혁신당 중앙당은 전날 박능후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선임한 데 이어 이날 12대 공천 부적격 기준을 발표했다. 주요 부적격 기준을 살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경기도 근로 문화 증진을 위한 정책사업을 이어간다. 5일 일자리재단에 따르면 재단이 올해 실시하는 주요 사업으로는 ▲경기도 주4.5일제 시범사업 ▲0.5&0.75잡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5070 재취업 일자리 패키지 ▲일자리 상황판 ▲도민평생일자리앱 잡아드림 등이 있다. 각 사업들은 도내 근로자 노동시간을 단축하고 기업·노동자 상생 구조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 삶의 질 향상·생산성 증대 도모하는 ‘주4.5일제’ 먼저 ‘경기도 주4.5일제 시범사업’은 도내 기업들의 ‘임금삭감 없는 근로시간단축제’ 도입을 유도해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생산성 증대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일자리재단은 해당 사업을 지난해 3월부터 내년 12월까지 한시적·시범적으로 운영하면서 제도의 효과성을 분석할 계획이다. 사업에는 현재 총 99개 도내 업체(기업 98개사·공공기관 1개소)가 참여하고 있다. 재단은 신규 참여기업을 모집하는 등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기존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제도 안정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도내 소재한 상시근로자수 300인 미만의 중소·중견기업(사업장 본사·지점·
서성란(국힘·의왕2) 경기도의원은 경기도 공업직 공무원이 점차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들이 증원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인사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서 도의원은 5일 제388회 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업직 공무원은 인공지능(AI)과 첨단산업 활성화, 친환경 모빌리티 등 미래 핵심 비전을 현장에서 설계·구현하는 핵심기술 인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 도의원은 “도 전체 공무원 수는 지난 2021년 4484명에서 2024년 4680명으로 증가했다. 행정직 공무원은 같은 기간 9% 이상 늘었고 시설직 역시 규모·비중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면 공업직 공무원은 (지난 3년 사이에) 185명에서 167명으로 10% 가까이 감소했다. 전체 공무원 인원이 늘어나는 동안 공업직만 감소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서 도의원은 “공업직 간부 비율은 더욱 심각하다. 시설직·환경직·농업직의 4급 이상 비율은 4~9% 수준인 데 반해 공업직은 2%대에 불과하다”며 “최근 4급 승진도 기술직군 8명 중 공업직은 단 1명에 그쳤다”고 전했다. 서 도의원은 “(공업직은) 전체 공무원 중 세 번째로 많은 직렬임
김옥순(민주·비례) 경기도의원은 5일 “지역 주민 의견수렴 없이 추진되는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내 자원회수시설 설치 계획은 전면 재검토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제388회 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자원회수시설은 반드시 필요한 공공시설이지만 그 추진 과정이 도민의 건강권·환경권을 담보로 이뤄져서는 결코 안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도의원은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는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과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조성되는 대규모 공공주택지구”라며 “(이곳의) 자원회수시설 설치계획이 주민 의견수렴과 공론화 과정 없이 추진되면서 지역사회 갈등과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고 했다. 올해부터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도내 지자체 곳곳에서 자원회수시설 신설이 추진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강한 우려를 내비친 것이다. 김 도의원은 “수도권 쓰레기 직매립 금지에 따라 폐기물을 발생지에서 처리해야 한다는 기본 원칙과 관련 법령에 따른 시설 설치 필요성은 충분히 공감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설치 예정지인 왕송호수 일대는 천연기념물이 있는 도의 대표적인 생태자산으로 입지 적정성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