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40억원을 투입, 노후 경유차 저공해화 사업을 펴나간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은 7년 이상된 노후 경유차량 중 시로부터 저공해 조치 명령 통보를 받은 차량과 특정경유자동차 검사 결과 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한 차량 등이다. 이들 차량은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시 대당 180~771만원, 저공해엔진(LPG) 개조 시 343~365만원, 조기폐차 시 최고 700만원까지 차량기준가액의 80%를 지원한다. 경유차 저공해 사업 참여 차량은 환경개선부담금 부과와 배출가스 정밀검사를 3년간 면제되고 LPG엔진 개조 차량은 영구면제 된다. 지원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녹색성장과(☎031-729-3163)에 문의하면 된다.
분당차병원은 지난 25일 뇌졸중 집중치료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뇌졸중 집중치료실은 뇌졸중 환자에 대한 보다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치료를 위한 특수 병동으로 신경과를 중심으로 한 응급의학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신경외과와의 협진 시스템을 갖춰 치료효과를 배가키로 했다. 또 치료실에서는 환자의 신경학적 상태를 집중 관찰하고 혈전용해술 등 맞춤형 치료에 나서기로 했다. 양·한방 협진의 초기 재활치료와 뇌졸중의 위험인자 등 확인을 통해 질환 발생을 미연에 방지키로 했다. 지훈상 병원장은 “뇌졸중 집중치료실 개소는 분당차병원이 급성기 뇌졸중 치료 특화병원의 신호탄으로 그 역할에 충실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뇌졸중은 암을 제외한 단일 질환 가운데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는 무서운 질환이다. 한편 분당차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급성기 뇌졸중 평가에서 4회 연속 1등급 병원으로 선정됐다.
성남시는 지난 26일 시장집무실에서 시 치과의사회간 만65세 미만 취약계층 틀니 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이재명 시장과 송대성 회장은 협약을 통해 시 치과의사회가 회원사 치과 20~30곳을 지정해 4월부터 시술비용 10%만 받고 틀니 시술에 나서기로 했다. 시 지원 1인당 300만원 한도를 초과해 지대치 보철(개당 25만~30만원)이 필요한 경우는 재능기부로 지원한다. 시는 1억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대상자의 의치 보철비 90%를 지원하며 대상자 50명 선정에 나섰다. 이 협약으로 정부의 틀니 지원을 받지 못하던 65세 미만자들의 치아 건강 증진이 기대된다.
사춘기 이른 아이 원인·예방법 사춘기(思春期·Puberty)는 인간 발달 단계의 한 시기로 신체적으로는 2차 성징이 나타나며 정신적으로는 자아의식이 높아지면서 심신 양면으로 성숙기에 접어드는 시기라 정의 할 수 있다. 이 시기는 개인차가 있으나 보통 12~16세 가량의 시기를 말하며 신체적 급성장이 나타나는 시기로 청년기의 앞 시기에 해당한다.사춘기에 들면 키가 빨리 자라지만 점차 성장판이 진행돼 닫히게 되고 결국 성장은 정지 된다. 사춘기가 빠르다고 해서 정신 연령도 빠른 것은 아니며 개인차가 있지만 정신적인 사춘기는 대체로 나이에 비례한다. 오히려 최근 사회 구조가 복잡해 지면서 청소년기의 인지적, 사회적 성숙은 과거에 비해 더 오래 걸리는 경향이 있다. 요즘의 아이들은 과거에 비해 신체적인 사춘기는 일찍 나타나고 정신적인 성숙은 뒤늦어지는형태로 자라 우려가 되고 있다 ◇사춘기 조숙 최근 사춘기 조숙이 증가하는 가장 큰 원인은 비만이다. 소아 비만은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고 성호르몬 대사를 촉진시켜 사춘기 조숙을 유발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유전적인 요소도 중요하다. 어머니의 초경 연령이 빨랐던 경우 딸의 초경도 대체로 빠른 경향이
AK플라자 분당점은 ‘AK PLAZA BI탄생 4주년 사은대축제’ 행사를 다음달 1~3일까지 연다고 26일 밝혔다.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주말 3일간 5층 사은품데스크에서는 AK카드로 30/60/100/2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1만5천원·3만원·5만원·10만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를 진행하며, 같은 기간 4만명의 구매 고객에게 100%당첨 포춘쿠키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갖는다. 이 이벤트를 통해 제주도 2박3일 여행권(20명), CGV영화관람권 4매(100명), 커피이용권(880명), 애경치약(3천명) 등을 증정한다. 특히 3일에는 유명 해외명품 ‘가이거’ 이월상품 기획전을 열어 코트·스커트·스카프 품목을 60~40% 할인가에 판매하고 금강 그룹전에서는 금강제화·랜드로바·브로노말리 브랜드 여화가 5만5천원에 판매된다. 또 여성캐주얼 브랜드 데레쿠니 40%할인 초대전, 듀퐁클래식 11주년 탄생 축하전, 쁘렝땅 단독기획 특가전도 진행된다.
성남시가 의욕을 갖고 추진중인 창의교육사업의 입법안이 최근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보류 돼 사업추진에 난항이 예상되는 가운데 해당 상임위 위원장이 관련 조례안에 대해 기초자치단체의 소관이 아니라 법적으로 불가하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6일 시와 시의회 등에 따르면 시는 창의교육실천의 일환으로 ‘성남시 창의교육 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조례안’을 오는 28일까지 회기로 개회중인 제 193회 임시회 부의 안건으로 상정했으나 관련 상임위는 사업 주체 문제 등을 들어 입법안 처리를 보류하고 해당 사업예산 130억원을 부결시켰다. 앞서 새누리당의원협의회 이영희 대표는 지난 18일 1차 본회의 교섭단체 연설에서 “창의교육 정책은 경기도와 중앙정부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교육사업으로 조급하게 추진되면 안된다”며 사업 추진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 상임위 통과가 쉽지 않을 것임을 예상케 했다. 새누리당 소속 정용한 문화복지위원장은 “창의교육지원 관련 조례안 항목은 기초의원이 나서 처리할 건이 아닌 소관 사무처리 밖의 일”이라며 “낙후된 대부분의 학교 시설 개&midd
성남시가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다지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창의정책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 기간은 3월 한달간이며 분야는 성남표 일자리 창출 방안, 아이키우기 좋은 성남 조성 방안, 부패 제로 성남 구현방안 등 선진문화복지에 중점을 뒀다. 공모 신청은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 또는 시 정책기획과 방문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제안된 정책들은 5월 중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창의성, 능률성, 경제성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제안을 선정한다. 선정자에게는 시장명의의 상장과 함께 우수상 1명 300만원, 장려상 1명 200만원, 노력상 3명 각 100만원, 까치상 4명 각 50만원 등을 시상한다. 문의: ☎(031)729-2151.
26일 오전 6시40분쯤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한 아파트 화단에 성남시청 공무원 G(32·여·사회복지 9급)씨가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 아파트 14층에 있는 자택에서 유서가 발견된 점 등을 미뤄 투신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자택에서 발견된 유서에는 ‘근무하기 힘들다’는 내용이 들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G씨는 사회복지직으로 임용돼 지난해 4월 분당구 한 동주민자치센터로 발령된 이래 현재까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자활 지원, 아동복지, 이웃돕기 등의 업무를 맡아 왔다. 한편 성남시는 사회복지직의 업무 과중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현숙)은 최근 송림고교 강당에서 관내 각급학교 교감, 행정실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행정 업무 경감 우수사례 공유를 위한 관리자 연수회를 가졌다. 이날 연수회는 샛별중학교, 상탑초교 등에서 업무 경감 우수사례 발표, 교육지원청 해당 부서장들이 나서 교원행정업무 관행 개선 지침, 교사의 행정업무 경감 계획 강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