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의 선진 교육시설 등을 견학하기 위해 최근 관내외 각급 교육기관 등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성남폴리텍대는 이같은 반응은 폴리텍대학이 체험학습 위주 실사구식적 취업형 교육방식을 희구하고 있는데다 각종 기술장비가 완비돼 있기 때문이라고 26일 밝혔다. 관내 풍생고등학교 2학년생 120여명은 지난 25일 대학을 방문, 미래신성장동력의 산실인 자동화시스템과를 비롯한 7개학과의 교육시설들을 견학, 취업 우수 대학의 면모를 확인했다. 또 이들은 대학 각 학과의 우수성을 청취하고 시설들을 탐방하며 미래 진로 모색전을 폈다. 한 학생은 “각종 첨단 교육시설이 놀랍다”며 “졸업생 대부분이 취업하는 이유를 각종 시설들을 보며 읽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24일에는 인도네시아 폴리텍대학 배탐 학장과 교수진 등 10여명이 성남캠퍼스를 방문, 김완수 학장과의 환담에 이어 교수들의 안내로 각종 교육 시설들을 견학했다. 이들은 자동화시스템학과 강종만 교수와 김현강 교수 등의 안내로 실습장비와 직업교육현장, 교육 시스템 등을 견학했다. 또 이들은 최신식 교육훈련장비실을 구축한 점과 지역 산업의 수요에 맞도록 맞춤형 기술인재를 육성하는 교육시스템 등을
성남수정경찰서 산성파출소 장충식·김준성(왼쪽) 순경이 신속한 출동으로 자살 기도자를 구했다. 두 순경은 지난 22일 오전 3시40분쯤 택시를 타고 남한산성길을 지나가던 승객 조모(27·여)씨가 차량문을 갑자기 열고 3m 높이의 절벽 아래로 투신했다는 택시기사 박모씨의 신고를 접하고 신속히 출동, 구호조치를 취해 안전하게 구조했다. 조씨는 택시 타기 전에 남자친구와 다투고 술을 마신 상태에서 충동적으로 이같은 일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접수한 장 순경과 김 순경은 사고 장소에 신속히 도착해 차량 라이트를 켜고 사고현장에서 조씨를 구조해 119 구급대 차량을 이용, 병원으로 후송조치했다. 조씨는 발빠른 구조 덕에 경미한 타박상과 찰과상을 입은데 그쳤으나, 구조에 나선 장 순경은 절벽으로 뛰어내리는 도중 오른쪽 발목을 다쳤다. 장 순경은 “구조가 신속히 돼 흐뭇하다”고 말했다.
신구대학교와 성남세무서가 지난 24일 대학 우촌관에서 관학협력을 체결했다. 정철우 성남세무서장과 이숭겸 신구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한 이날 협정을 통해 양 기관은 세무관련 세미나 공동개최, 도서 및 자료 공유, 세무회계과 학생들의 인턴십 진행 등 교육과 연구 부문의 인적교류에 적극 나서기로 약속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세무서 각종 신고 때 많은 민원인들 일처리에 봉사인력으로 평소 훈련받은 대학생들을 투입, 봉사활동과 함께 실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숭겸 총장은 “요즘 대학은 인재 양성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긴밀한 유대관계가 강조되고 있다”며 “세무서와의 협정은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수정경찰서는 지난해부터 올 3월까 성남지역 15개 중학교 7개 폭력써클 활동을 하며 학생들을 폭행하고 금품 빼앗아온 혐의(폭력행위 및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등)로’ 폭력서클 일진 연합회 193명을 붙잡았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이 가운데 주동자 등 중점 가담자 12명을 입건하고, 가담정도가 경미한 181명은 선도조건부로 훈방조치해 성남지역 중학교 일진 및 연합조직을 해체시켰다. S연합 일진 B군(14·중학교 3년)은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급우들을 협박해 금품을 빼앗고 슈퍼마켓을 하는 학생을 협박, 담배를 상납하도록 하는 등 모두 130여만원상당의 금품을 뜯어온 혐의를 받고있다. 또 M연합과 T연합은 지난달 4일 오후 4시 성남종합운동장에서 1학년 전체을 대상으로 2분 3라운드, 입식타격 등 종합격투기 ‘짱 가르기’ 싸움을 벌여 서로 폭력을 행사하도록 한 혐의도 받고있다 . 경찰은 관내 중학교 학생 2천7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등을 통해 이들을 검거했다.
전자부품연구원(KETI)은 26일 오후 1시 분당구 야탑동소재 연구원 대강당에서 기술이전 희망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2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식경제부가 지원하는 ‘연구소 선도 TLO (Technology Licensing Office)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KETI는 이 행사를 통해 중점 진행해왔던 차세대 전자·정보통신기술분야의 연구 성과를 수요기업에 소개하고 이전함으로써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의 기술혁신과 국가 ICT산업 기술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이전대상 기술은 차세대 핵심 기술로 주목을 받고 있는 ▲차세대 휴대기기용 플렉서블 안테나 및 RF 필터 기술 ▲사용자 Interactive Smart 실감 오디오 서비스 기술 ▲음악정보분석 기반의 허밍 검색 서비스 기술 ▲Stereo Vision 기반의 인터랙션 디바이스 SOC 솔루션 ▲3D 투영영상 공간터치 UI 기술 ▲자기장 통신 시스템 기술 등 향후 세계 전자·정보통신산업을 선도할 유망 첨단 ICT기술로서 시제품 전시 및 개발 담당자들과의 직접 상담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한편 KETI는 소개기술의 상시 이전을 위해 행사 후에
어깨는 팔과 몸통이 이어지는 곳에서 목 아래에 이르는 등판 위쪽의 넓은 부분으로 심한 통증을 유발하기도 해 어깨 통증 전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어깨 관절은 상하좌우, 360도 회전이 가능한 유일한 관절로 움직임의 폭이 크고 빈번하기 때문에 부상도 쉽게 입는다.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어깨 질환은 다양한 요소들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바른 자세와 꾸준한 스트레칭이 요구된다. 어깨 질환의 종류와 증상, 그리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생활 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어깨질환의 종류 많은 이들에게 극심한 어깨 고통을 유발하는 어깨질환에는 오십견과 회전근개 질환으로 구분된다. ▲오십견 오십견은 50대에 흔히 발생한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별칭으로 관절 운동이 제한 돼 동결견 이라는 별칭도 있다. 의학적으로는 유착성 관절낭염이라 한다. 이는 관절을 싸고 있는 관절낭이 유착돼 일어나는 병이란 뜻이다. 다른 어깨 질환이 시간이 경과하면서 오십견의 증상으로 표현되는 경우도 많다. 70-80대에서 20-30대까지 모든 연령에서 발생 가능하고 감염성 질환처럼 면역이 생기는 병이 아니기 때문에 재발할 수 있다. 발병 원인은 대체적으로 작은 외상, 스트레스, 운동 부족
성남시 문기래 행정기획국장은 24일 시청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143명을 정규직으로 오는 7월1일부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는 관련 근로자 357명 중 40%에 해당되는 것으로 시는 정부지침에 충족하는 전환대상자에 대한 직무 수행능력을 평가해 계획대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전환 대상자는 본청 근무 사무보조 및 상담업무 근로자 10명, 보건소 근로자 57명, 도서관 등 사업소 근로자 68명, 동 작은 도서관·주민센터 운영 근로자 8명 등 총 143명에 이른다. 정규직화 되면 호봉제를 적용받아 기본급에 근속가산금, 교통보조비, 기말수당, 가계지원비, 명절휴가비가 포함돼 기존 연봉 1천280만원에서600만원이 상승된 1천884만원을 받게 된다. 또 이 연봉과는 별도로 복지포인트도 110만원, 연가보상금 등도 추가로 지급받게게 공직 사기진작에 크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비정규직을 정규직화 하는 작업을 주요 시정의 하나로 정해 지속사업으로 펴나갈 방침으로 세우고 이번 혜택받지 못하는 관련 근로자 52명에 대해서는 내년도에 기회를 부여키로 했다. 또 전환 대상이 아닌 근로자는 기본단가 3.5%인상, 6개월 이상 근무자는 명
성남시 청소년육성재단은 지난 21일 분당구청앞 성남문화의 거리에서 ‘2012 성남시청소년문화존’ 행사를 가졌다. ‘청소년 꿈의 자유선언’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체험의 존, 초청공연, KPOP STAR 공연, 재단 소속 동아리 공연, 홍보대사 남명근 개그맨 위촉식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청소년문화존운영단 대표와 개막선포를 한 이재명 시장은 “성남시청소년문화존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가 제공되고 이를 통해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성원했다. 특히 청소년문화존운영단 그린나래, 도나시온, Fun boy, S-pro, 대학생서포터즈 등은 활발한 행동으로 행사 성공에 일익을 다했고 프리마켓과 바리스타체험 등에 참여한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은 행사의 진수를 읽는데 바쁜 시간을 보냈다. 한편 재단 판교청소년수련관은 행사준비와 진행 등에 만전을 기해 참가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안인기)과 성남일화천마프로축구단(사장 박규남)은 지난 22일 성남일화축구단 귀빈실에서 업무협력 협약식을 열고,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재단은 공연 티켓을 할인 제공해 성남일화 임직원 및 선수단 등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축구단은 재단 추천 관내 저소득층 등에게 홈 축구경기 무료 관람 혜택을 제공하는 등 상생해 나가기로 했다. 안인기 대표이사는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해 실질적으로 지역사회 발전 성과를 낼 수 있게 돼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박규남 성남일화 사장은 “지역사회 일원으로 성남일화의 사회봉사활동의 영역을 넓혀나갈 것으로 이번 협약은 이 상생 프로그램 확대의 본보기”라고 말했다.
성남시 공원로(중원구 도촌 미니 신도시~수정·중원 본시가지~위례신도시·총 6.1㎞) 일부 구간이 23일 개통됐다. 이번 개통되는 구간은 수정구 신흥성당 앞~복정동 창곡교차로 구간(연장 1.68㎞·폭 19m 4차선)이며, 수정구 태평동 남문로와 복정동 헌릉로를 연결해 성남 본시가지에서 서울입구까지 기존 20분에서 10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또 이번 개통으로 수정로 산성역 구간의 교통량이 분산돼 이 지역 교통흐름이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 시는 또 올 연말까지 중원구 중앙동 공원터널~수정구 신흥동 성당 앞까지 1.53㎞ 구간의 차로 확장 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이 구간 공사에는 3천93억4천여만원이 투입된다. 지난 2007년 7월 차로 확장 공사를 시작한 이래 현재 60%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공원로 공사가 완료돼 완전개통되면 중원구 도촌미니신도시 주민들의 서울간 운행이 용이해질 뿐만 아니라 성남 본시가지 주민들의 서울왕래가 훨씬 손쉬워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