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천안함 사건, 연평도 포격 등 잇따른 북한의 안보위협 상황에 따라 16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하는 을지연습을 국가안보태세 강화 및 국민안보의식 고취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같은 훈련 의지는 안보도시 역량강화의 일환으로 지난 3월 통합방위협의회 위원을 당초 20명에서 70명 이내로 관련 조례안을 개정한데 이은 조치로 이재명 시장이 이끄는 민선 5기 주요 시정의 한축을 안보역량 도시 상 구축에 둬 주목받고 있다.. 이번 을지연습은 시, 군부대, 경찰서 등 지자체 및 공공기관 직원 1천여명이 참가해 도상 및 테러대비 훈련으로 진행된다. 시는 전쟁위기 상황의 체계적 관리, 공공 및 국가 주요시설에 대한 테러, 재난사고 등 사태수습 종합훈련에 역점을 둬 안보도시 위상을 뚜렷히 세워나간다는 복안이다. 또 18일에는 대한송유관공사 서울지사에서 도단위 시범 테러대비 실제훈련을 실시한다. 이 훈련장에서 전시대비 군 특수장비 전시회, 재해·재난 구호품 및 소방장비 전시회, 화생방장비 전시 및 방독면 착용 체험, 심폐소생술·소화기사용 체험, 주먹밥 먹기 체험 등 다양한 안보행사를 갖는다.
14일 시, 분당우리복지재단 등에 따르면 시 거주 장애인들의 실질적인 복지증진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로 완공된 장애인복지관이 개관식을 앞두고 최종 마무리 단장을 하고 있다. 이 장애인복지관은 한마음복지관으로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5천550㎡로 국내동일 용도 건축물중 최대 규모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건물에 들어선 주요시설은 수영장, 체력단련실, 장애아 전담 어린이집, 주간보호센터, 점자도서관, 다목적 체육관, 강당 등에 냉난방을 위한 태양열과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사용해 친환경 건물로 평가되고 있다. 시는 오는 18일 오전 10시30분 복지관 현지에서 이재명 시장, 장대훈 의장을 비롯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는다. 이날 개관식은 한마음복지관 사회복지사들의 수화공연, 성남청소년교향악단의 시크릿 앙상블, 예가원 장애학생들 난타공연이 있고 진행은 장애인 최초 공중파 라디오 단독 진행을 맡고 있는 시각장애인 심준구씨가 맡는다. 한마음복지관은 지역주민과 시 장애인들이 즐겨 사용하는 지역밀착형 종합장애인 복지시설로 시가 316억4천7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립했고 사회복지전문기관인 분당우리복지재단이 위탁운영한
10일 오후 9시 5분쯤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성남중앙도서관 앞 3차로에서 성남시청 분당누수복구반 소속 경기81거 XXXX 2.5t 트럭이 유턴하던 SM5 승용차를 들이받고 인도로 돌진, 버스정류장을 덮쳤다. 이 사고로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김모(26·여)씨가 숨지고 사고 차량 운전자 조모(55)씨와 정류장에 있던 이모(29·여)씨 등 시민 5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차량 운전자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성남수정경찰서는 10일 경찰서 청사 현관입구에서 박찬흥 서장을 비롯 간부 직원과 기능별 대표 등이 참가한 가운데 건강시계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6년간 자체사고가 없었던 경찰서의 명예를 길이 이어가자는 각오를 다지기 위한 것으로 참가자들은 저마다 명예심 부각에 일조해갈 것을 다짐했다. 또 지구대와 파출소, 방순대도 단위별 직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건강시계를 내걸고 결의를 다졌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10일 병원 대회의실에서 중국 이싱인민병원과 의료 기술 및 인력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정진엽 병원장과 이싱인민병원 탄용페이 원장을 비롯 두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한 협약에 따라 중국 의료계와 활발한 의료 정보교류가 예상된다. 이날 두 병원은 의료 및 진료지원 인력의 교육, 학술정보 교류 및 공동연구 수행, 의료기술 및 의료정보시스템 등에 관한 교류·지원, 진료의 질 향상을 위한 자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아울러 이번 체결로 분당서울대병원의 첨단 디지털 의료 수순이 해외에 전수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정진엽 병원장은 “이번 협약은 한·중 의료기술을 상승시키는 계기로 의료계 글로벌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시민 건강지킴의 일환으로 관내 미군부대 인근 2개소의 지하수에 대해 채취 검사 결과 다이옥신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시는 지난달 19일 시민단체, 환경전문가와 합동으로 관내 미군부대 주변 지하수 관정이 있는 수정구 상적동, 신촌동, 오야동 지역에서 6개의 시료(시료당 20ℓ와 4ℓ)를 채취했다. 채취결과 다이옥신 검사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다이옥신이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는확인을 받았다. 또 먹는물 수질기준 (47개 항목)검사를 시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결과 트리클로로에틸렌 등 특정수질 유해물질은 검출되지 않았으나 일부에서 일반세균 등이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 음용수 부적합 판정하고 농업용수 등 음용외 사용을 권장했다.
10일 의정부시 예다움 뷔페식당에서 식사를 마친 어린이들이 수영장으로 이동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문화 체험 또하고 싶어요!” 성남시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은 방학을 맞아 외국 청소년 초청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5개국 22명이 참여했고 국내·외 청소년들이 함께하며 다양한 문화를 접하는 등 의미있는 만남으로 외국인에게는 한국문화전달의 기회가, 내국인은 민간외교관으로서 역할을 해내며 한국인의 자부심 고취 기회가 됐다. 이들은 김밥만들기,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공연 관람, 비보이 댄스, 사물놀이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접하며 흥미를 맛봤다. 또 국내·외 참가자들의 매칭을 통한 홈스테이 진행으로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게해 행사 참여 만족도를 높였다. 이종림 수련관장은 “작지만 지구촌 문화창달에 일조한 계기였다”며 “청소년들이 맘속 깊이 활짝 웃을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신체 나이와 치아 상태는 연관성이 크다. 신체 나이와 치아 상태를 연관짓는 것은 오래전 부터 매우 자연스런 모습으로 매김돼오고 있다. 고령화 초기단계를 넘어 고령사회로 치닫고 있음에 우리나라에서 치아 건강이 누누이 강조돼오는 것은 매우 자연스런 일이다. 치아 건강은 노인 건강문제에서 빼놓을 수 없을 만큼 그 중요성이 지대하다. 얼마전만해도 틀니는 노인 치아를 대변해오다시피하며 필수물로 부각돼 왔으나 요즘은 임플란트가 그자리를 차지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충치, 치주염 등 각종 치아 질환으로 치아를 잃게 되는 경우 흔히들 임플란트 치료를 많이 하는 추세이나 비용 등 문제로 임플란트 치료가 어렵거나 거부감이 있는 경우 자신의 치아를 살려서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여러가지 치과적 치료가 있다. 이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치아 재식술 문제가 생긴 치아를 뽑아 그 치아를 치료한 후 다시 심는 것이 치아 재식술이다. 과거에는 발치만이 유일했는데 이제 뽑은 이를 살려서 재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손상없이 충치, 치주염 등 문제의 치아를 뽑아내고 염증 등 통증 원인을 찾아 문제점을 해결한 후 다시 심어야 하기 때문에 뽑을 때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이유는 뽑는 과
성남시 주택재개발사업에 전국 최초로 민간·공공합동 방식이 도입될 전망이다. 신영수 국회의원(성남 수정구)은 9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공공부분의 지지부진한 도심주택재개발사업에 민간 사업자가 참여하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막대한 부채더미에 개발 운신의 폭이 좁아진 LH에 숨통을 티우고 민간 사업자 참여를 통한 권리자(주민)이익에 배가될 수 있는 민간·공공합동 방식 도입이 구체화 됐다고 덧붙였다. 성남지역은 고도제한 완화로 지역 개발꿈이 부풀어 있을 때 지난해 7월 돌연 LH가 신흥2지구를 포함한 2단계 사업이후에 대해 사실상 포기를 선언, 재개발이 좌초위기에 빠져있는 상황이었다. 이를 타개하고자 신 의원 측은 시, 시의회, 주민대표, LH가 참여하는 4자협의체를 출범하도록 한 뒤 이재명 시장, LH 이지송 사장과 3자회담을 통해 민간건설사 참여방식의 재개발사업 추진을 합의했다. 또 주민대표와 LH, 국회 도시재생선진화포럼(대표 신영수) 등과 3자회담을 연이어 추진 최근에 민간·공공 방식 사업촉진 대책안 골격을 마무리 했다고 강조했다. 그 골자는 LH가 사업시행자로서의 입지를 유지하되 민간시공사가 설계·시공 일괄 도급
성남세무서는 신청사가 완공됨에 따라 22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18일~21일까지 새청사로의 이전을 완료할 방침이며 건물 준공예정일은 13일이다. 구청사부지(수정구 희망로 480)에 신축된 청사는 지하 1층 지상 7층 연면적 1만222㎡이며 수유실, 어린이 쉼터, 옥상 휴게공간, 무료 세무상담실 등 내방 민원인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신청사는 건물 노후와와 함께 사무공간 부족, 심각한 주차난 등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08년 9월 착공했고 준공을 앞두고 있다. 성남세무서 관계자는 “새청사 마련을 계기로 성실납세를 제대로 지원하는 서비스기관으로 거듭 태어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