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23일 교육환경개선사업 중 하나로 추진중인 녹색학교(Green School)사업 신규 대상학교 50개교를 선정.발표했다. 녹색학교사업은 교육인적자원부가 지난 2003년부터 참여정부 공약사업으로 오는 2008년까지 추진중인 사업으로 학교내에 숲, 생태연못, 자연학습장, 생태실습공간 등 다양한 유형의 학교 숲을 만들어 환경친화형 학교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신규 선정된 학교는 수원 화홍초, 안양 관양여중, 동두천 송내초, 의정부 용현초 등 모두 50개교다. 도교육청은 2003년 18개교, 2004년 12개교를 녹색학교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규 선정된 50개교는 2년동안 1개교당 5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학교숲 만들기 전문 지원팀의 기술지원을 받아 다양한 유형의 녹화사업을 조성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녹색학교사업으로 조성된 공간은 학생들의 환경친화적인 가치관 형성 등 환경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뿐 아니라 지역주민에게 휴식공간으로 제공될 것"이라며 "이는 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주민과 함께 하는 지역사회학교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경기도 제2교육청이 오는 4월26일 개청하는 것과 관련해 경기도교육위원회가 제2교육청의 부교육감과 기획관리국장 등 주요보직을 전문직 또는 지방직으로 임용해 줄 것을 교육인적자원부에 건의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도교육위는 22일 "민선 교육자치 시대에 걸맞는 지방교육행정 업무 수행과 지역 실정에 맞는 효율적인 교단지원행정이 요구되고 있다"며 "이를위해 제2교육청에 신설되는 부교육감을 장학관 또는 지방교육행정 출신자로 보임하고 기획관리국장도 지방직이 임용될 수 있도록 교육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도교육청은 지난 91년 이후 현재까지 부교육감, 지원국장 등 주요보직 직급기준이 국가직으로 되어있다. 이에대해 도교육위는 "제2교육청 설립에 따라 증원되는 부교육감, 교육국장, 기획관리국장을 모두 국가직(전문직)으로 보임한다면 현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방분권화 정책에 크게 역행한다"며 "시.도 특성을 살리면서 교육자치시대에 걸맞는 지방교육행정 업무의 연속성과 지역실정에 맞는 효율적인 교단지원행정이 이뤄지려면 반드시 전문직 또는 지방직 임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도교육위는 또 "현재 도교육청 본청 부교육감이 국가직이므로 제2교육청의 신설되는 부교육감은 장학
도내 모든 학교에서 오는 26일 첫 실시되는 주5일제 수업에 대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가 일부 고교에서 강제적인 자율학습 등교가 이뤄지고 있다며 정상적인 토요휴업일 운영을 촉구하고 나섰다. 22일 전교조 경기지부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의 주5일 수업제 운영방침에도 불구 수원, 안양, 성남 등 대도시 지역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반강제적인 자율학습을 운영토록 하고 첫번째 토요휴무일인 오는 26일 학생들에게 등교할 것을 종용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1월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신장, 사회체험을 통한 바람직한 인성 함양, 가족간 유대 증진 및 휴식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달부터 도내 모든 초.중.고교에서 4번째주 토요일을 '토요휴업일'로 정해 주5일 수업제를 실시하도록 했다. 그러나 전교조 경기지부는 "수원 등 대도시 지역 인문계 고교에서 학생들에게 토요일에 등교해 자율학습을 할 것을 종용하고 있다"며 "이는 주5일 수업제 취지와도 맞지 않을뿐 아니라 입시체제를 조장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교조 경기지부는 "대부분의 인문계 고교에서 고3학생들을 대상으로 평일과 마찬가지로 등교해 오후 늦게까지 자율학습을 할 것을 강요한다"며 "수원 S고, C고,
빠르면 오는 5월부터 전국 4천900여개 중.고교의 10%에 이르는 500개교 정도에 학교당 1~4대씩 학교폭력 방지용 폐쇄회로TV(CCTV)가 설치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1일 전국 시.도교육청 생활지도 담당 장학관 회의를 열고 취약지역에 CCTV를 설치하기를 희망하는 학교에 대한 수요조사를 벌이기로 하는 등 학교폭력 예방.근절 대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교육부는 또 학교폭력을 막기 위해 전국 중.고교 가운데 교내 취약지역에 CCTV를 설치하기를 원하는 학교 등을 우선 파악하기로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수요조사를 벌인 뒤 희망 학교별로 실사를 벌이고 교사.학부모.학생 등 학교 구성원이 동의할 경우에만 한해 학교당 1~4개의 CCTV를 설치할 것"이라며 "500개교에 1천대 가량이 설치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교사와 학부모, 자원봉사자 등으로 교내 순찰을 강화하고 상담활동을 활성화하는 한편 교육청-경찰-지자체-학교 등 지역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방안도 협의했다. 교육부는 또 중.고교당 1~2명의 자원봉사자를 뽑아 1주일에 3회씩 하루 4~5시간 학교에 상주하며 취약시간에는 교내 순찰을 실시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학교부적응 학생 상담을 벌이도록 하되,
최근 서울시교육청이 초등학교 저학년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는 학부모 급식 당번제를 폐지한 것에 대해 학부모 급식 당번제가 운영되고 있는 경기지역 상당수 초등학교에서의 당번제 폐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맞벌이를 하고 있는 도내 초등학교 저학년 학부모들이 홈페이지 게시판 등을 통해 "맞벌이를 하느라 학부모 급식 당번제에 참여하기 힘들다"며 당번제 폐지를 요구하는 글이 잇따르고 있다. 학부모 급식 당번제는 대부분 초등학교 1~2학년의 저학년들을 대상으로 학기초에 스스로 급식을 잘 하지 못하는 저학년들을 위해 급식때마다 1~3명의 학부모들이 직접 도우미로 나서는 제도다. 현재 도내에는 978개 초등학교가 학교급식을 실시하고 있고 이 가운데 상당수 학교가 학급내 학부모들이 서로 번갈아가며 학부모 급식 당번제를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대해 한 학부모는 "맞벌이 때문에 급식당번을 나갈수가 없어 빼달라고 했지만 학교측으로부터 1~2만원의 도우미를 쓰라는 말만 들었다"라며 "급식당번 외에 청소, 받아쓰기 채점까지 하라고 하니 직장을 가진 엄마는 너무 힘들다"며 학부모 급식 당번제 폐지를 촉구했다. 다른 학부모는 "학부모들
경기도교육청은 19일 본청 대강당에서 '행복한 미래가 시작되는 곳, 으뜸 경기도교육청'을 기치로 본청 전직원과 지역교육청교육장, 직속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혁신 비전 선포식은 지난달 18일 확정된 도교육청 혁신로드맵의 혁신 마인드 확산의 일환으로 혁신 비전에 대한 교육현장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혁신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혁신 비전을 통해 교육행정의 변화와 새로운 행정수요 발생에 따른 의식 전환과 행동 변화에 동기를 부여하고 자발적 혁신 사고의 필요성을 스스로 갖게 함으로써 혁신활동을 촉진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교육청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윤옥기 도교육감은 "과거와 달리 지금 우리가 처한 환경은 거대한 변화의 물결이 밀려들고 있으며 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우리교육청이 한 단계 도약할 수도 있고, 추락할 수도 있다"라며 "경기교육가족 모두가 '나부터 변해야 경기도교육청이 변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스스로가 혁신의 주체로 다시 태어나 보다 창조적이고 생산적인 조직 문화를 창출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1월18~19일 열리는 부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때문에 연기가 불가피했던 2006학년도 대입전형 일정이 최종 확정됐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0일 올해 수능시험일을 당초 지난해 8월말 예고했던 11월17일(목)에서 11월23일(수)로 엿새 늦춘데 이어 나머지 전형 일정도 확정해 각 대학과 시.도교육청 및 고교 등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선발인원을 3%에서 4%로 늘리고 산업대에도 수시모집을 도입하는 것을 골자로 한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이 최근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바뀐 일정과 함께 이들 내용을 포함해 조만간 `200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계획'을 수정, 고시할 계획이다. 새로 확정된 일정은 APEC 정상회의로 인해 수능시험일이 엿새 늦춰지면서 예고안보다 수능성적 통지나 정시 원서접수, `가'.`나',`다'군별 전형 등의 시기가 모두 조금씩 늦춰지거나 기간이 줄어든 것이 특징이다. 수능성적 통지일도 12월14일에서 12월19일로 미뤄졌다. 수시1학기의 경우 원서접수는 7월13~22일까지, 전형 및 합격자 발표는 7월23~8월31일까지, 등록은 9월5~6일 등으로 정했다. 수시2학기는 원서접수.전형은 9
일본 우익단체의 왜곡 역사교과서 검정 및 시마네현 의회의 '다케시마의 날' 제정 조례안 통과 등 한일 양국이 역사분쟁으로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역사왜곡 문제에 대해 한국과 일본의 교사들이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양국의 교사들은 또 지난 4년 동안 함께 만든 역사 부교재를 다음달쯤 발간해 정확한 역사인식을 위한 수업교재로 활용하기로 했다.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문화교류센터는 교육인적자원부 후원으로 지난 19일 성남의 본원 대강당에서 일본의 히로시마현 교직원조합과 치바현 일본한국조선과계사연구회 소속 교사들을 초청, '일본 역사교과서 문제 대응-한일 역사공통 인식 만들기’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일본의 역사왜곡 문제에 대해 일본의 교육계와 공동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에 대한 대응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양국교과서 갈등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관계사연구회 3명, 히로시마현 교조 6명, 한국 전교조 대구지부 관계자 5명, 재일 한국교수 1명 등 15명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히로시마현 교조는 한국 전교조 대구지부와 지난 2001년부터 교류를 시작해 4년여에 걸쳐 한일 공통 역사에
시흥지역 중학교에서 각 학교 일진회들간 패싸움이 벌어져 학생들의 고막이 파열되고 코뼈가 부러지는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학교나 교육청이 경찰의 수사가 있기 전까지 모르고 있었던 사실이 드러나 학교폭력 예방 및 관리에 헛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피해학생들은 보복이 두렵고 학교에 신고하더라도 별 도움이 안된다는 생각에 학교에는 피해사실을 알리지 않는 등 학생들이 학교를 신뢰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8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3시30분께 시흥 A중학교 일진회 강모(16)군 등 26명이 하교중이던 시흥 B중학교 일진회 정모(16)군 등 6명을 인근 공원으로 데려가 주먹과 발로 4시간 가량 집단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정군은 고막이 파열되고 코뼈가 부러지는 등 큰 상처를 입었고 나머지 5명의 학생도 각각 전치 2주 가량의 상처를 입었다. 그러나 피해학생들은 학교에 폭행사실을 알리더라도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생각에 학교에는 "하교중에 깡패를 만나 폭행당했다"고 거짓말을 했고 학교는 학생들의 말만 믿고 대수롭지 않은 일로 치부했다. 결국 경찰의 수사가 없었다면 학생들간의 폭행사건은 아무
일본 시마네현의 '독도의 날' 조례 제정과 역사교과서 왜곡 등에 대해 전국에서 연일 반일집회가 열리는 등 국민적 분노가 일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당국으로는 처음으로 독도 관련 교육방안을 추진키로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17일 일본 시마네현의 '독도의 날' 조례 제정 및 이를 묵인하고 있는 일본 정부에 대해 교육의 입장에서 이를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항구적인 독도 사랑 정신을 키우기 위한 지속적인 교육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이를위해 도교육청은 독도를 침탈하려는 일본의 진상을 유.초.중.고등학생, 학부모, 주민들에게 알리기로 하고 각종 행정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또 각급 학교에 근무하는 원어민과 해외자매학교 등에게도 이 사실을 홍보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우선 오는 20일께 외국의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120개교 교장회의를 소집해 이들 학교 학생과 교사들이 자매학교와의 서신, 이메일, 방문 등 교류시 독도가 우리땅임을 역사적 근거와 사실자료를 통해 홍보할 수 있도록 자료를 보급하고 지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또 오는 26일까지 학교와 교육청을 포함한 도내 3천여 교육기관의 홈페이지에 독도사랑, 독도 수호 팝업창을 띄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