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을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16일 오전 11시께 안양 부흥중 3학년 7반 교실. 국사담당 최원근 교사(44)가 학생들에게 일본 시마네현 의회의 '다케시마의 날' 조례안 가결과 관련해 독도의 가치 및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을 되돌아보는 계기수업을 실시했다. 최교사는 "일본은 지난 1950년대부터 꾸준히 독도문제를 제기하며 자신들의 영토로 편입시키려고 하고 있지만 이에대해 학생들이 정작 모르는 바가 많다"며 "지금부터라도 독도의 역사, 가치 등을 알아보며 독도의 중요성을 되돌아 봐야한다"고 말했다. 이를위해 최교사는 일본 시마네현 의회의 다케시마의 날 조례안과 관련된 신문기사와 독도의 역사를 소개한 동영상 자료를 학생들에게 소개했고, 일본측이 독도영유권을 주장하는 근거 등을 자세하게 다룬 독도 특별수업 자료를 학생들에게 나눠줬다. 학생들은 최교사의 수업에 열중하며 그동안 막연하게만 알고있던 독도가 우리의 소중한 영토임을 다시한번 깨달았다. 학생들은 또 독도의 경제적.군사적.지질학적 가치등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최교사는 "독도문제와 관련한 계기수업을 정규수업 시간 등을 통해 계속 전개할 것"이라며 "앞으로 시간이 나는대로 더 많은
2006학년도 전문대 입시에서는 수시1, 2학기 모집을 통해 정원내 모집인원의 73.3%를 선발하게 돼 4년제 대학과 치열한 신입생 유치 경쟁이 예상된다. 수시모집은 학생부 위주로 전형을 실시하고, 정시모집에서 수능성적은 대부분 1~4개 영역을 반영하는 가운데 학생들이 유리한 영역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정종택 충청대학장)는 15일 전국 158개 전문대 `2006학년도 입학전형 계획 주요사항'을 취합, 분석해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200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는 전문대는 천안공업대가 공주대와 통합돼 줄어든 대신 김해대가 신설돼 지난해와 같은 158개대이며, 정원내 모집인원은 26만5천815명으로 지난해보다 125명 늘었고 정원외 모집인원 7만941명을 합하면 모두 33만6천756명을 뽑는다. 지난해 첫 도입된 수시1학기 모집으로 134개대가 모집인원의 8.9%인 2만3천여명을 뽑고 수시2학기 모집에서 155개대가 64.4%인 17만1천여명을 뽑게 돼 수시모집 인원이 73.3%로 지난해 72.8%보다 조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양한 경력이나 소질을 가진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모집인원의 53.9%인 14만3천여명
회계조작 의혹 및 교사직위해제로 수백여명의 여고생이 수업을 거부하고 농성을 벌이는 등 물의를 빚고 있는 한광학원에 대해 전교조 한광분회 소속 교사들이 학교정상화를 촉구하며 무기한 교내 천막농성에 나섰다. 13일 민주적 사립학교법 개정과 부패사학척결을 위한 평택안성지역본부에 따르면 각종 비리의혹을 받고 있는 한광학원에 대해 지난 2일부터 전교조 한광분회 소속 교사들이 릴레이 1인단식투쟁을 계속한데 이어 이날부터 무기한 교내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이들은 "한광학원은 지난해 11월과 12월 사이 학원내 4개 학교에서 전체 교사들을 대상으로 강제 전보 희망서를 작성토록 강요했다"며 "결국 지난달 16일 전체교사의 20%에 이르는 41명의 교사들을 강제로 부당전보조치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한광학원은 전교조 한광분회 홈페이지에 학교장을 비난하는 글을 올려 학교명예를 실추시켰다는 이유로 한광여고의 진모(50)교사를 지난 7일자로 직위해제했다"라며 "진교사의 직위해제는 그동안 전교조가 한광학원에 대한 회계조작 의혹 및 학교장 허위경력 조작 등 비리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한 보복차원의 부당인사로 즉각 취소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를위해 전교조 한광분회는 이날부터 무
올해부터 학교 성적 비리에 연루된 교원은 파면.해임 등 중징계할 뿐 아니라 교직에 복귀하지 못하도록 교원 자격이 완전 박탈된다. 또 학업성적 비리와 성적 부풀리기가 드러나면 학교장에게 연대책임을 묻는 동시에 연구학교 지정과 우수학교 표창에서 해당 학교를 제외하는 등 행정적 불이익을 준다. 특히 시험은 교사 2명의 감독을 원칙으로, 학부모 감독보조제 등이 학교별로 시행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0일 성적 관련 비리와 성적 부풀리기를 없애고 학업성적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이런 내용의 `학업성적 관리 종합대책'을 마련, 새 학기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성적조작 등 비리 관련 교사는 중징계(파면.해임)하고 다시 교단에 서지 못하도록 교원자격을 박탈하는 내용으로 관련 법령을 개정하며 학부모도 고발 조치하기로 했다. 성적조작 등이 발생할 경우 학교는 시.도교육청에 반드시 보고하도록 해 5일 이내에 처리해야 한다. 만약 이를 위반하거나 성적을 부풀리는 학교에 대해 학교장 책임을 묻는 동시에 연구학교 지정 배제, 우수학교 표창 제외 등의 불이익을 줄 방침이다. 또 단위학교별로 교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학업성적관리위원회 운영을 활성화, 분기별로 최소 2회 이상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서부지사(지사장 선만수)는 9일 오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열린우리당 이기우 의원(수원 권선)을 '일일명예지사장'에 위촉하고 건강보험의 이해증진을 위해 민원업무를 체험케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 의원은 서부지사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민원실에서 건강보험증을 직접 발급해 나눠주며 지역주민들과 상담하는 등 명예지사장으로서의 임무를 수행했다. 이날 민원실을 찾은 시민들은 이 의원에게 "서민들이 아플때 언제나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험급여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차상위계층에 대한 건강보험지원이나 의료급여의 확대를 통해 진정한 국민건강의 안전망을 달성해 내야할 것"이라며 "내년에 만료되는 국민건강보험재정 건전화 특별법의 후속대책 강구 및 건강보험제도 개선에 대해 보건복지부와 함께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헌재 경제부총리의 사퇴에 대해 시민단체들은 '당연한 결과'라며 환영하며 이번 사건이 고위공직자의 부패를 척결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7일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의 자진 사퇴는 당연한 것으로 고위공직자의 불투명한 재산 형성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시민단체들은 "아직도 밝혀야 할 의혹들이 많기 때문에 사퇴로 모든 것을 덮어두면 안된다"며 "청문회를 열어 의혹을 말끔히 씻어내야 하고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정부 인사시스템과 재산 공개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제도보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경기경실련 노건형 사무국장은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에 대해 청문회 등을 열어 투기 의혹에 대한 모든 사실을 밝혀야 한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정부 인사시스템과 재산공개제도에 대해 전반적인 제도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노 사무국장은 또 "경기도의 경우 공직자들의 투기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지자체 공무원들이 투명하게 행정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참여연대도 이헌재 사퇴에 대해 환영하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백지신탁제 등 공직자 윤리확립을 위한 조
경기 북부지역의 교육행정을 담당할 제2교육청사의 설립근거가 되는 '경기도교육청행정기구설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경기도교육위원회의 의결을 통과돼 그동안 도교육청의 숙원사업이던 제2교육청사 설립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그러나 개정조례안은 시행령인 대통령령이 아직까지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도의회 의사일정에만 맞춰 너무 서두르는게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도교육위원회는 7일 오전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13명 교육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53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경기도교육청 행정기구설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11명 찬성, 2명 반대로 개정조례안을 가결시켰다. 개정조례안은 제2교육청사 설립근거가 되는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이 지난 1월25일자로 개정.공포됨에 따라 제2부교육감 체제에 대한 내용을 개정하기 위한 것이다. 개정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제2교육청사 설립과 관련해 ▲현 부교육감 체제를 제1부교육감과 제2부교육감으로 구분 설치 ▲제2부교육감 소속 국 및 보좌기구 신설 ▲실.국별 분장사무 신설 등이다. 개정조례안은 오는 15일~25일까지 열리는 제200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의결을 거치면 확정되고 이에따라 오는 4월26일 제2
교육인적자원부가 중국.일본 역사왜곡에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교육부는 부내에 대책반을 구성한데 이어 자문위원단과 교과서분석팀 등을 구성해 가동하면서 왜곡 실태를 파악하는 동시에 시민단체 등의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6일 이런 내용의 `일본 및 중국의 역사 왜곡 대책'을 마련해 최근 국회 교육위원회에도 보고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들 양국의 역사 왜곡에 맞서 올해 상반기 역사 관련 교육과정 및 교과서 편찬제도 개선 방안 등을 담은 `국내 역사교육 발전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교육부 대책에 따르면 이달말 일본이 중학교 역사교과서 8종의 검정결과를 발표하기 전까지는 역사 관련 기관 및 학회 대표, 교수, 학자 등으로 자문위원단과 교과서분석팀을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주 일본에서 주일 교육 관계자, 일본내 교원단체 등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18~21일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일본 교육 관계자 초청 세미나를 여는 등 역사 왜곡 및 교과서 채택 저지를 위한 여론 조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일 역사 공동연구위원회' 운영 기간을 연장하고 그 역할을 강화하는 동시에 공동연구 주제에 역사교과서 문제를 포함하고 역사교육분과를 신설하는
근거리 중학교 재배정을 요구하며 전교생 등교거부 등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 동안 말썽을 빚어오던 안양 샘모루 초교 사태가 헌법재판소의 가처분신청 기각으로 일단락됐다. 이에따라 중학교 배정 재추첨을 거부한 학생 48명 전원 배정추첨을 마치고 7일부터 중학교에 정상등교하게 됐다. 안양교육청은 6일 "헌재가 지난 4일 샘모루초교 학부모들이 제기한 가처분신청에 대해 '이유없다'며 기각결정을 내렸다"며 "재배정을 거부했던 48명 학생 모두 배정추첨을 마치고 중학교를 배정받았다"고 밝혔다. 헌재는 "헌법상 행복추구권, 평등권,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 등을 침해했다거나 선복수지원 후추첨의 원칙 또는 근거리 배정원칙에 위배했다고 볼 수 없다"고 기각결정을 내렸다. 그동안 샘모루 초교 졸업생 48명은 중학교 원거리 배정에 항의하며 배정추첨에 거부, 그동안 유랑수업 등을 벌여왔다. 그러나 학부모들이 "중학교 강제배정은 평등권 및 균등한 교육을 받을 권리 침해"라며 헌법재판소에 낸 중학교 배정 가처분신청을 헌재가 기각함에 따라 지난 5일 오후 전원이 중학교 재추첨에 응해 학교를 배정받았다. 이로써 지난해 12월초부터 말썽을 빚어온 샘모루초교 사태가 일단락됐다. 안양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이 장학관과 장학사 등 전문직 선발시 가산점이 부여되는 위촉장을 경기남부지역 근무교원들에게 편중 수여해 전문직 선발 시험에서 북부지역 교원들이 불이익을 당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도교육위원회 최창의 위원(제5선출권역)은 4일 제153회 교육위원회 임시회에서 "제2교육청 개청으로 경기북부지역에 근무하고 있는 교원들이 전문직으로 많이 배출되야 한다"며 "그러나 전문직 선발 시험에서 위촉장 가산점 조항이 남부지역 근무교원들에게 편중 수여되고 있어 북부지역 교원들이 상대적으로 합격에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 위원에 따르면 도교육청이 지난 2003년부터 2004년9월까지 도내 초.중등 교원 위촉장을 수여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초등교육과의 경우 도교육청 인근지역인 수원 171명, 안산 140명, 평택 122명, 용인 95명의 교원들이 위촉장을 받은데 비해 북부지역인 고양은 82명, 의정부 46명, 남양주 40, 포천 26명에 불과하다. 중등교육과의 경우 수원 257명, 안양 148명, 안산 107명, 용인 89명의 교원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됐지만 북부지역인 고양은 58명, 남양주 51명, 의정부 21명, 포천 11명으로 남,북 지역간에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