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샘모루초등학교 전교생이 중학교 근거리 배정을 요구하며 무기한 등교거부투쟁에 나섰다. 20일 학교와 안양교육청에 따르면 이 학교 전교생 1천245명 가운데 59%인 734명이 이날 근거리 배정을 요구하는 학부모들의 방침에 따라 등교를 하지 않았다. 학부모 60여명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안양교육청 정문앞에 모여 항의시위를 벌였으며 "이날부터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자녀 등교거부와 함께 학부모들의 무기한 농성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학부모 비상대책위원회 박성분 회장은 "중학교 배정문제는 6학년에만 한정된 문제가 아니라 전 학년 학생들의 진로가 걸린 문제로 안양교육청에 하소연하고 도교육청을 항의 방문했음에도 변화가 없어 학부모 비상대책위에서 전학년 등교거부를 결의하고 실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어 "교육청이 의지만 있다면 기존 관양중학교 외에도 가까운 거리에 있는 부흥중과 부림중으로 학생들이 진학할 수 있다"며 "교육청이 원칙만 고수하며 요구를 들어주지 않을 경우 무기한 등교거부투쟁과 함께 농성을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안양교육청 관계자는 "샘모루 초교 학군 조정은 평촌학군 전체의 배정원칙과 맞물려 있어 만약 이를 흔들 경우
경기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흡연율이 매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0월 초.중.고교 전체학교인 1천763개교 28만6천221명을 대상으로 흡연율을 조사한 결과 고교생 흡연율은 지난 2002년 12.61%에서 2003년 10.81%, 2004년 9.56%로 대폭 줄었다. 중학생 흡연율도 2002년 1.68%에서 2003년 1.48%, 2004년 1.33%로 매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관련 도교육청은 학생 및 교직원 가운데 흡연자가 전혀 없는 성남문원중, 반월중, 여주제일중, 청북중, 내촌중, 동탄중 및 반월정보산업고 등 7개 학교를 '2004년 담배없는 건강한 학교'로 선정했다. 도교육청은 또 흡연예방교육 및 금연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흡연율을 감소시키고 학생들에게 금연의지를 심어준 고양 내유초 등 29개 학교를 으뜸금연학교로 선정하고, 흡연예방교육과 금연운동에 적극 참여한 교직원 37명과 학생 10명을 선정해 표창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흡연율 감소는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과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증진을 위해 흡연예방교육과 금연지도를 철저히 추진한 결과라고 본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들과 함께 학교교육을
경기도교육청은 20일 홈페이지 '사라진 교정'코너 운영 등 20건의 혁신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라진 교정' 코너는 폐교된 경기도내 119개 학교를 찾아 현재의 모습과 졸업앨범, 학교행사기록부 등을 촬영, 홈페이지에 올리고 동문들의 애교심을 키우는 사업으로 현재 60개교의 자료를 수록하고 있다. 이외에 민원사전예약제와 개교심의위원회 운영, 폐교재산 활용 홈페이지 구축, 업무용 메신저 도입, 민원처리결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통보 서비스, 소규모 학교살리기 사업, 신규자 업무 후견인제도 등도 우수사례로 뽑혔다.
경기도교육청이 내년부터 지역근무 가산점을 받지 않는 모든 고등학교에 근무하는 교사 중 정원의 80%에 대해 가산점을 주는 '고등학교 근무경력 가산점'을 신설하면서 농.어촌, 벽지지역 등에 위치하는 중.고등학교에 대한 교사들의 기피현상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고교 근무경력 가산점으로 인해 실력있는 유능한 교사들이 대도시 지역에 남아 농어촌 지역의 교육여건이 더욱 악화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2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실력있는 고교 경력교사가 지역근무 가산점을 받기위해 농어촌 등 가점지역으로 빠져나가 고교 학력이 낮아지는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내년부터 지역근무 가산점을 받지 않는 모든 고등학교 근무 교사 중 정원의 80%이내에 인사자문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고교 근무경력 가산점을 매월 0.01점씩(상한점 0.9점) 주기로 했다. 지역근무 가산점은 농.어촌지역, 공단지역, 접경지역, 도서.벽지지역, 특성화고등학교 지역 등으로 교사들이 근무를 기피해 가산점을 통한 교사 선호도를 높이기 위해 시행해 온 제도다. 그러나 이번에 신설된 월 0.01점의 고교 근무경력 가산점은 월 0.01~0.015점의 농어촌학교 근무 가산점과 비교했을 때도 큰 차이가 없어 지역
20~21일 이틀간 2005학년도 대학 및 전문대 입시 수시모집 합격자 등록이 일제히 실시된다. 19일 교육인적자원부에 따르면 수험생들은 4년제 대학이건 전문대건 수시모집에 합격하면 등록 여부를 떠나 대학 및 전문대 정시모집과 추가모집 지원이 금지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즉 수시모집은 대학이나 전문대 여러 곳에 지원해 1곳 또는 여러 곳에 합격해도 1곳에만 등록해야 하며, 일단 합격하면 등록을 하지 않더라도 정시모집과 추가모집에 응시할 수 없다. 교육부는 내년 3월말까지 각 대학.전문대로부터 2005학년도 입시 지원.응시.합격.등록사항을 취합, 전산 검색을 통해 복수지원 및 이중등록 규정 위반자를 가려내 입학을 취소시킬 방침이다. 4년제 대학의 경우 수시합격자 등록이 끝나면 22일부터 27일까지 정시모집 원서 접수가 모집군 구분없이 동시에 이뤄진다. 정시모집에서는 '가', '나', '다' 3개 군별로 각각 1개 대학에 지원할 수 있다. 한 대학이 2~3개 군으로 분할모집하면 같은 대학이라도 다른 대학으로 간주되는 반면 같은 군에서는 면접 및 논술고사 날짜가 달라도 2개 대학에 지원할 수 없다.
경기도교육청은 내년 3월 경기지역에 초등학교 23개, 중학교 22개, 고교 9개 등 모두 54개 학교가 개교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용인이 9개로 가장 많고 수원이 7개, 남양주 5개, 파주 4개 등의 순이다. ◇초등교 ▲수원 : 호탑.대선.매화 ▲부천 : 고리울.송일.상미 ▲안양 : 화창 ▲평택 :화양.화현 ▲고양 : 목암.한뫼 ▲남양주 : 평동.신촌.판곡 ▲화성 : 북양 ▲오산 : 대호 ▲파주 : 금릉.금향 ▲포천 : 신봉 ▲용인 : 매봉.신일 ▲김포 : 신풍.금정 ◇중학교 ▲수원 : 한일.유천.영동 ▲성남 : 늘푸른 ▲양주 : 덕현 ▲평택 : 평택2.장당 ▲군포 : 당동 ▲고양 : 목암 ▲남양주 : 장내.평내 ▲화성 : 병점.새롬 ▲파주 :금릉 ▲광주 : 탄벌 ▲포천 : 대경 ▲용인 : 언동.성지.대덕.신촌.신릉.연원 ◇고교 ▲수원 : 매탄 ▲의정부 : 경기제2과학 ▲동두천 : 동두천외 ▲안산 : 안이 ▲파주 : 금촌 ▲하남 : 신장 ▲용인 : 죽삼 ▲김포 : 풍무 ▲용인 : 한국외대부속외
중학교 원거리 배정에 반발하며 6학년 학생 100여명이 등교를 거부하는 등 말썽을 빚고 있는 안양 샘모루초등학교에서 전 학년 학생들이 등교를 거부키로 해 자칫 '제2의 충훈고 사태'가 벌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19일 샘모루초교 학부모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등교거부를 하고 있는 6학년 외에 1학년부터 전학년 학생이 20일부터 중학교 원거리 강제배정에 반발하며 등교를 거부키로 했다. 또 안양교육청 앞에서 중학교 근거리 배정을 촉구하는 항의시위를 벌이기로 했다. 이에따라 샘모루초교 전 학년 학생 1천여명이 중학교 원거리 배정에 반발하며 등교거부를 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게 됐다. 학부모 비상대책위 박성분 회장은 "중학교 배정문제는 6학년에만 한정된 문제가 아니라 전 학년 학생들의 진로가 달린 문제"라며 경기도교육청에 항의방문을 하고 안양교육청에 하소연을 했는데도 아무런 변화와 대책을 받을 수 없어 학부모 비상대책위에서 전 학년 등교거부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또 "안양교육청 관계자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중학교 배정을 설명하면서 '원서를 쓰지 않으면 교육당국으로서는 책임질 수 없고 결국 학부모 책임으로 대안학교 정도는 갈 수 있
서울대는 17일 오후 수능 탐구영역 과목간 표준점수 차를 보완하는 변환점수표를 작성, 발표했다. 이종섭 서울대 입학관리본부장은 17일 점수표를 공개하면서 "이 점수표를 활용하면 사회탐구영역에서 표준점수 기준 최대 4.25점 차이가 나는 과목간 점수차를 1.05점으로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언어.수리.외국어 영역은 표준점수를 활용하고 탐구영역은 백분위 점수에 따라 부여된 변환점수를 적용해 수능 성적을 최종산출하게 된다"며 변환점수 환산방식은 우선 과목별로 백분위 퍼센티지마다 점수를 부여한 뒤 각 백분위에 해당하는 과목별 점수의 평균을 내는 방식"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서울대에 지원하는 수험생의 경우 탐구영역에서 자신이 어떤 과목을 선택했든 성적통지표에 기재된 자신의 백분위 점수에 해당하는 변환표준점수가 자신의 점수가 된다. 이 본부장은 "표준점수 4점은 인문계 수험생 기준으로 2%, 8천명 가량이 오가는 수치"라며 "과목을 잘못 택했다는 이유로 만점자의 지원 자체를 봉쇄할 수는 없기 때문에 선택과목간 유.불리 폭을 줄이는 조정이 필요했다"고 강조했다. 학교측은 이밖에 인문.예체능 계열 지원자 가운데 수리 `가'형 응시자에 대해서도 같은 방식으로
경기도교육청이 1년여동안 추진했던 세종교육박물관 건립 사업이 결국 무산됐다. 도교육청은 17일 "교육부로부터 '세종교육박물관의 재원확보가 불투명하고 학생수용시설 등 우선사업이 시급하므로 박물관 건립을 재검토하라'는 중앙 투융자심사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구성된 박물관건립추진팀을 이달중으로 해체하고 사업을 포기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박물관내에 무리하게 연수시설을 포함시켜 전체 사업비 750억원 가운데 400억원을 지원하는 경기도로부터 사업지원 불가 통보를 받고 사적 195호인 세종대왕 영릉 주변에 부지를 선정, 문화재청 심사를 통과하지 못하는 등 사업추진에 미숙함을 드러냈다.
열린우리당이 사립학교법 개정안에 대한 연내 처리를 강행할 경우 사립학교 법인들이 내년도 중.고교생 배정을 거부하겠다고 맞서 중고교 신입생 배정을 둘러싸고 혼란이 우려되고 있다. 17일 한국사립중고교법인협의회에 따르면 전국 사학법인 실질경영자 750여명은 17일 낮 여의도 63빌딩 별관 1층에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우리당의 사학법 개정 입장에 맞서 `중.고생 배정 거부' 방침을 밝혔다. 열린우리당이 국회 법안심사소위에 상정한 사학법 개정안은 교사와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학교운영위원회가 추천하는 `개방형 이사'로 전체 이사의 3분의 1 이상을 채우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홍성대 협의회 명예회장은 "사학법의 부당성과 문제점을 수차례 개진하고 반대의견을 전달했음에도 우리당이 입장을 바꾸지 않는 것은 전체 사학의 지배구조를 개편해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근본을 뒤흔들려는 데 그 목적이 있다"며 "정부를 대상으로 한 보상청구와 위헌소송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사학법인 실질 경영자들은 결의대회를 마친 후 `열린우리당이 추진하는 사학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연내 가결되면 2005학년도 신입생 배정을 거부하겠다'는 결의를 채택한 데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