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시봉 장르 드라마/로맨스/멜로 감독 김현석 배우 김윤석/정우/김희애/한효주 영화 ‘쎄시봉’은 한국 음악계에 포크 열풍을 일으킨 조영남, 이장희, 윤형주, 송창식 등을 배출한 무교동 음악감상실 ‘쎄시봉’을 배경으로, 전설의 듀엣 ‘트윈폴리오’의 탄생 비화와 그들의 뮤즈를 둘러싼 애틋한 러브스토리를 담아낸 작품이다. ‘광식이 동생 광태’(2005), ‘시라노: 연애조작단’(2010) 등의 작품으로 많은 관객들의 아련한 첫 사랑의 공감을 자극한 스크린의 로맨티스트 김현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젊음의 거리 무교동 최고의 핫플레이스였던 ‘쎄시봉’에서 ‘마성의 미성’ 윤형주와 ‘타고난 음악천재’ 송창식이 평생의 라이벌로 처음 만나게 된다. ‘쎄시봉’ 사장은 이들의 가수 데뷔를 위해 트리오 팀 구성을 제안하고, 자칭 ‘쎄시봉’의 전속 프로듀서 이장희는 우연히 오근태의 중저음 목소리를 듣고 그가 두 사람의 빈틈을 채워줄 숨은 원석임을 직감한다. 기타 코드조차 제대로 잡지 못하는 통영 촌놈 오근태는 이장희의 꼬임에 얼떨결에 ‘트리오 쎄시봉’의 멤버로 합류하게 되고 그 시절, 모든 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쎄시봉’의 뮤즈 민자영에게 첫눈에 반해 그녀를 위해 노래를 부르
보수와 진보를 대표하는 거장들의 부자증세에 관한 논쟁을 엮은 책. 책의 제목 ‘부자가 천국에 가는 법’은 부자증세의 은유적인 표현이다. 이 책은 소득과 부의 불평등에 관한 보수와 진보를 대표하는 거장들의 논쟁을 담고 있으며, 그 논제는 ‘부자에게 세금을 더 거둬야 하는가’다. 이 논쟁에 찬성하는 쪽은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이자 프린스턴대 경제학 교수인 폴 크루그먼과 전 그리스 총리이자 사회주의 인터내셔널 의장인 게오르기오스 파판드레우이며, 반대하는 쪽은 전 미국 하원의장이자 공화당의 대통령 후보 경쟁에 두 번 출마한 바 있는 뉴트 깅리치와 레이건 대통령의 경제고문을 지내고 공급 중시 경제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아서 래퍼이다. 논쟁은 캐나다 최고의 공공정책 토론인 멍크 디베이트의 국제적인 포럼으로 진행됐으며, 공공정책 연구와 토론을 지원하는 오리아 재단이 주최했다. ‘부자에게 세금을 더 거둬야 하는가’라는 논제로 벌인 이 논쟁은 3천여명의 방청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고 토론 직전과 직후에 치른 두 차례의 방청객 찬반 투표 결과가 주목되는데 그것이 의미하는 바가 작지 않다. 찬성하는 쪽의 논리는 이렇다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6일부터 다문화어린이 미술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재단이 주관하고 KB국민은행이 후원하는 다문화어린이 미술아카데미 2015년 봄 학기 프로그램은 오는 3월 14일부터 15주간 진행된다. 2013년 9월부터 시작된 다문화어린이 미술아카데미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장르의 미술을 체험함으로써 창의력을 높이고 소통의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5~10세의 수도권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의 자녀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이번 학기부터는 나이별 맞춤식 수업을 강화하고, 유아반(5~7세)의 폭발적인 수요에 맞춰 신규·심화로 반을 증설해 수혜 학생층을 넓혔다. 신규·심화 유아반은 ‘인디언 텐트 만들기’, ‘포토 콜라주’, ‘동네명소 촬영’, ‘사진으로 예술지도 만들기’ 등으로 놀이와 함께 협동심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초등학생 저학년반(8~10세)은 ‘사진 조각하기’, ‘가족사진 만들기’, ‘용인숲 만들기’ 등 다양한 아이디어와 토론을 통해 작품 제작을 이끌어 낸다. 프로그램이 끝나면 수료식과 함께 어린이 수강생들이 만든 작품으로 이뤄진 ‘제4회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다문화어린이 미술아카데미 전시회’가 용인포은아트홀 특별전시실에
“수원시 공연 인프라를 확충해 수원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많이 선보이겠습니다.” 수원시립공연단 초대 예술감독에 위촉된 장용휘(53) 수원여자대학교 예술학부 교수는 2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시작하는 시점인 만큼 공연단을 알리는 활동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수원시립교향악단과 합창단을 운영하고 있는 수원시는 이번에 공연단이 창단되면서 3개 예술단체로 규모가 확대된다. 수원시립공연단은 시립극단과 무예단으로 구성된다. 기존에 화성행궁에서 상설공연을 하던 무예24기시범단은 이번 공연단에 편입된다. 장 감독은 극단인원은 10명, 무예단 인원은 20명 전후로 공연단을 꾸려 나갈 계획이다. 단, 공연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모든 인원을 상임단원으로 뽑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단원들이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게 하기 위한 장치를 마련하겠다는 그의 의지다. 극단은 6명의 상임단원과 4명의 연수단원을, 무예단은 그 동안 근무했던 인원들을 수용할 수 있다는 방침 아래 상임단원과 연수단원의 비율을 50:50으로 한다는 복안이다. “예술하는 사람들은 향상 창조적이고 차별화된 사고를 가져야 한다고 봅니다. 상임과 연수단원의 비율을 적절히 배치해 단원들
겨울철 이사시 ‘추위’ 조심 난방 약하게 틀어 놓고 보온병에 따뜻한 차 담아 수시로 마시는게 좋아 집안 물청소 진행할 경우 고무장갑 꼭 착용해야 손 트는것 막을수 있어 통계청의 국내인구이동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국내 이동자 수는 762만9천명으로 전년보다 2.9%(21만7천명) 증가했다. 100명당 이동자 수를 뜻하는 인구이동률은 지난해 15.0%로 전년 대비 0.4%포인트 높아졌다. 이동자 수, 이동률 모두 최근 지속적으로 감소하다가 8년 만에 반등했다. 요즘은 이사철이 따로 없는 것 같다. 가파르게 오른 전·월세로 자녀들이 새학기를 맞이 하기 전인 추운 겨울에도 이사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무래도 겨울철이사인 만큼 신경 쓸 일이 많지만 그 중 이사 중 건강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겨울철 이사 중 가장 힘든 점은 추위를 견뎌야 하는 것이다. 사다리차를 이용하든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든 이사하는 동안 베란다와 현관문을 내내 열어두어야 하는데, 추위에 노출된 굳어진 근육과 관절은 갑자기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이동을 할 때 영향을 받아 부상을 유발 할 수 있으므로 작업 전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난방을 약하게 유
70년 전 신파극이 화류비련극이라는 색을 입고 다시 관객을 찾았다. ‘제1회 경기공연예술 페스타’의 ‘베스트콜렉션 3’ 중 한 작품인 화류비련극 ‘홍도’가 지난 30일 오후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 무대에 섰다. 홍도는 1936년 임선규가 연출한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를 극공작소 마방진의 고선웅 연출이 색을 입힌 작품이다. 격조있는 대중극을 표방한 ‘홍도’는 예전 신파극의 이야기를 그대로 따랐다. 다만 절제된 연기와 무대연출을 통해 관객이 능동적으로 감동을 찾기를 제안한다. 오빠의 학업 뒷바라지를 위해 기생집인 우림정에 들어간 홍도는 명문가 자제이자 기생집 주인의 아들인 광호와 사랑에 빠져 결혼한다. 그러나 남편이 유학을 간 사이 홍도를 반대하는 시어머니와 시누이의 계략으로 부정한 여자로 몰리고 남편과 가족들에게 버림받는다는 내용이다. 심플한 무대가 먼저 눈을 사로잡았다. 온통 하얀 무대에 한옥집의 마루를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홍등과 사람인(人)자의 무대장치를 통해 기생집과 광호의집인 것을 구분한다. 배우들의 연기도 절제됐다. 마치 랩을 하듯 속사포처럼 할 말을 내뱉는 배우들의 연기는 낯설지만 웃음을 주기도 한다. 다만 절제된 주변인들의 연기 속에서 주인공
용인문화재단은 2일부터 20일까지 대학생 서포터즈 4기 20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대학생 서포터즈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동안 팀별로 운영된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매월 재단사업 홍보기획이 부여한 팀별 과제를 수행하고, 개인 및 용인문화재단 블로그에 재단의 공연·문화·예술관련 사업에 대한 온라인 홍보를 하게 된다. 이번 4기는 타 재단 서포터즈와의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용인뿐 아니라 다른 지역까지 활동범위를 넓히는 것이 특징이다. 4개월간의 서포터즈 활동이 종료되면 재단 서포터즈 활동을 인증하는 수료증을 수여하고 우수 팀 및 서포터즈에 대한 시상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대학생 특유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재단 홍보기획에 참여해 재단의 홍보대사 역할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대학생 서포터즈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의: 031-260-3317) /민경화기자 mkh@
■ 케미콘서트 모던록 밴드 하남 문예회관, 14일 공연 몽니·디어클라우드 출연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달달한 케미콘서트가 열린다. ‘케미콘서트 모던록 밴드 편-몽니&디어클라우드’가 오는 14일 오후 7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케미’는 화학반응을 뜻하는 케미스트리에서 나온 신조어로, 남녀 간에 서로 강하게 끌리는 감정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밸런타인데이에 열리는 케미콘서트는 밴드 몽니와 디어클라우드가 출연해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심술 궂게 욕심 부리다’라는 뜻의 혼성 4인조 밴드 ‘몽니’는 감성적이고 세련된 모던 록을 추구하는 밴드다. 2005년 1집 ‘첫째날, 빛’ 발매 후 10년 동안 수많은 페스티벌과 방송활동을 통해 탄탄한 연주력과 호소력 짙은 보컬을 선보여 다양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몽니는 감성을 자극하는 애절한 사운드와 강렬한 밴드 사운드로 이날 콘서트에서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디어클라우드는 슈게이징 모던락 밴드로 나인(보컬), 용린(기타), 이랑(베이스), 김광석(드럼) 4명으로 이루어졌다. 2005년 결성돼 홍대 인근 클럽 공연을 필두로 루시드폴 공연, 그랜드민트 페스티벌 등 크고 작은 무대에 참여해 한
■ 백남준 추모 9주기 행사 백남준아트센터는 백남준 미디어 아티스트의 기일인 29일에 맞춰 ‘백남준 추모 9주기’ 행사와 백남준전 ‘TV는 TV다’, 기획전 ‘2015 랜덤 액세스’ 등 기획전 2개를 진행한다. 먼저 ‘백남준 9주기 추모식 및 백남준아트센터 국제예술상 시상식’은 29일 오후 4시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수상자는 파키스탄계 영국인 하룬 미르자로 선정됐다. 그는 사운드와 빛의 파장, 전자파의 상호작용과 마찰을 실험하는 설치 작업으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예술가다. 하룬 미르자에게는 5만 달러(한화 약5천만원)의 상금과 경기도 도지사상이 수여됐다. 수상자인 하룬 미르자는 “이 상은 한 예술가의 인생과 작품 그리고 그가 당대의 문화에 미친 영향을 기억하고 축하하는 상이기 때문에 나에게 아주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그의 개인전은 오는 10월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선보인다. 기획전 중 하나인 ‘2015 랜덤 액세스’는 29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백남준아트센터 2층에서 열린다. 백남준아트센터의 큐레이터 5명이 공동으
■ 한- 아세안 멀티미디어 수상작 展 아세안의 다양한 문화와 일상생활을 대중들에게 소개하는 ’한-아세안 멀티미디어공모전 수상작展’이 다음달 15일까지 하남역사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14년 5월 한-아세안센터가 ‘아세안의 의·식·주(衣, 食, 住)’라는 주제로 개최한 ‘2014 한-아세안 멀티미디어공모전’의 수상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전시는 아세안 10개국의 젊은 대학생과 멀티미디어 아티스트의 관점에서 포착한 아세안의 패션, 장인정신, 음식, 건축, 문화 등 일상생활 속 다양한 표정과 풍경을 담은 사진 평면작품 41점과 미디어작품 2점 등 총 43점이 출품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전시는 한-아세안 문화예술교류의 가교로서, 양 지역 국민간 문화예술교류의 영역을 확대하고 한국과 아세안의 젊은 멀티미디어 아티스트들의 창작 의욕을 북돋아주기 위해 개최돼 왔다. 올해는 특히 ‘2014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후속행사의 일환이자 한-아세안센터 설립 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김유연 큐레이터, 홍익대 미술 대학원 예술기획과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