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 장르 : 스릴러 감독 : 신수원 배우 : 서영희/권소현/김영민/변요한 한 병원의 간호조무사 해림(서영희)과 의사 혁규(변요한)는 심장 이식이 필요한 전신마비 환자 철오를 담당하게 된다. 철오의 아들 상우(김영민)가 아버지의 재산을 얻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아버지의 생명을 억지로 연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들. 어느 날, 정체불명의 사고 환자 미나(권소현)가 실려오게 되고, 냉혹한 재벌 2세 상우는 해림에게 그녀의 가족을 찾아 장기기증 동의서를 받아오라는 위험한 거래를 제안한다. 상황이 어려웠던 해림은 제안을 어렵게 수락하고, ‘마돈나’라는 별명을 가졌던 미나의 과거를 추적해가며 충격적인 비밀들을 마주하게 된다. 영화 ‘마돈나’는 마돈나라는 별명으로 살았던 여자 ‘미나’와 미나의 과거를 추적하는 ‘해림’ 두 여성을 통해 인간의 타락한 욕망과 구원, 용서에 대해 이야기한다. ‘마돈나’는 가장 신성하면서도 자애로운 모성으로 상징되는 성모마리아이자 퇴폐적이면서도 도발적인 팝가수 마돈나 등 극명한 대비를 이루는 아이콘이다. 하지만 극명한 차이점에도 많은 여성들의 정신세계를 지배하는 중요한 요소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신수원 감독은 “여성들의 깊은
경기도립무용단과 경기도립국악단은 오는 10월까지 수원 화성일대에서 ‘수원화성 달빛동행’ 공연을 펼친다. 세계문화유산 수원 화성 야간투어 프로그램인 2015 수원화성 달빛동행 내 달빛향연에 참여하는 경기도립무용단과 경기도립국악단은 수원 화성 일대에서 아름다운 전통공연을 선보인다. 경기도립무용단은 나라와 백성의 평안을 비는 궁중무용(무고, 가인전목단, 태평무, 춘앵무)과 단아하면서도 섬세한 한국의 미를 알리는 살풀이와 한량무, 흥을 돋우는 진도북춤과 부채춤을 선보이며 경기도립국악단은 궁중과 민간의 잔치에서 연주하던 경풍년과 더불어 생소병주, 산조, 거문고 연주곡 ‘출강’, 가야금 연주곡 ‘침향무’ 등 악기 특유의 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달빛동행 코스는 신풍루에 모여 화성행궁을 관람하고 미로한정을 지나 화성열차를 탑승해 팔달산, 화서문, 장안문을 지난다. 장안문에서 화홍문까지는 달빛따라 성곽길 걷기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용연루와 수원천변을 지나서 화성행궁 유여택에 도착해 다과와 함께 공연을 감상하고 신풍루로 돌아와 해산하게 된다. 행사는 6월 27~30일, 7월 29~31일, 8월 1일과 27~30일, 9월 23, 24일, 10월 26~28일에
교육, 농업, 비즈니스 온라인, 기업, 예술 분야 등 각각의 페이스북으로 성공한 페이스북 고수 11인의 삶이 담긴 책이 나왔다. 40대부터 60대까지 중장년층으로 이뤄진 11명의 필자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어떻게 성공을 이뤄냈는지 각자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담아 그들만의 스토리를 진솔하게 표현한다. 찐빵 하나에 인생을 건 남자인 김갑철 슬지네 찐빵 대표, 진안 블루베리 농장의 김영일 대표, 평범한 주부에서 소셜을 통해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소셜줌마 김영희, 아이패드 수지화가 신대균, KPMC컨설턴트로 평촌포럼을 70회 이상 이끌어온 안방환 대표, 광명시청 미래전략실 소셜전략 TF 이동재 팀장, 농업회사법인 ㈜미실란 이동현 대표이사, 대전 목수의 집에서 제2의 꿈을 키우는 카펜터 하우스 최재균 대표, 광명이 나은 소셜가수 피터펀(김용희), 홍미디어랩 홍용화 대표, SNS글쓰기 아카데미 김영숙 대표 등 11명의 SNS파워 유저가 소개하는 소셜스토리가 담겨 있다. 책은 소셜 마케팅, 페이스북 마케팅 전략, 페이스북 활용법, 아이패드 그림 그리기, SNS 글쓰기 전략, 페이스북 친구 맺기 노하우 등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11명의 필자들의 노하
새해가 되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목표 가운데 하나가 바로 ‘다이어트’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다이어트는 평생의 숙제와도 같다. 최근 미국에서 출간된 ‘20/20 다이어트’는 아마존을 비롯, 주요 서점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라이프 코드’, ‘리얼라이프’ 등의 베스트 셀러로 수십만 명의 인생을 변화시킨 필 맥그로 박사는 사람들이 가장 절실하게 원하고 있으면서도 결국 실패하고 마는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책을 펴냈다. 필 맥그로 박사는 기존 다이어트 책들과는 다른 접근 방법을 선택했다. 심리학을 전공한 그는 비만과 다이어트 문제에 대해 생리학과 영양학적인 관점을 통해서가 아니라, 심리학적인 관점을 가지고 들여다 본다. ‘20/20 다이어트’는 심리적 훈련을 동반한 신개념 3단계 다이어트 전략을 소개한다. 20개의 필수 성분과 20개의 음식의 조화라는 의미로 ‘20/20 다이어트’라는 이름을 붙였다. 1단계를 위해서 5일, 2단계를 위해서 5일, 그리
성남시청소년재단 수정청소년수련관은 중등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자를 수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중등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성남시가 주체로 국가적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후 학습·복지·보호·지도를 통해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다음달부터 12월까지 주요 교과목(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지원, 전문체험활동(통기타, 창의력키우기,음악 모둠북 등) 및 주말전문체험활동(청소년동아리활동, 월1회 놀이체험, 진로체험 등), 급식지원(석식), 귀가지원(자체 셔틀버스 운영), 특별지원(캠프 등) 등의 내용으로 운영된다. 대상은 지역 중학교 1, 2학년(국가적 지원이 필요한 가정의 청소년) 각 20명이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3시30분~8시30분, 토요일 오전 9시~오후 5시다. 참여자 접수는 수정청소년수련관 3층 왼쪽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그루터기 사무실에서 하며, 자세한 사항은 수정청소년수련관(☎031-729-9260∼4)으로 문의하면 된다. /민경화기자 mkh@
정자영의 ‘The unknown’展 일반적인 자연의 모습 새로운 시각 조명 작가와의 만남 다음달 4일 전시실 진행 오정은 ‘Found Gaze(발견된 응시)’展 버려진 담배곽에 다양한 인물 그려내 어르신 초상화부터 여자 인물화까지 다채 수원 대안공간눈은 정자영의 ‘The unknown’展과 오정은의 ‘Found Gaze(발견된 응시)’展을 다음달 3일부터 16일까지 1, 2전시실에서 선보인다. 정자영 작가는 첫개인전 ‘The unknown’을 통해 일반적인 자연의 모습이 아닌 새로운 시각으로 그 낯설음을 조명한다. 정 작가는 이번 전시에 대해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무심코 지나쳐지는 풍경 속에 보지 못했던 자연의 다른 모습에서 낯설음을 느낀다. 이러한 낯설음에 대한 감정은 지나치는 것들에 대해 되돌아보게 되며 보지 못했던 것들에 대한 사유를 이끈다. 가시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나뭇잎의 미묘한 변화를 통해 자연 안에서 사유의 확장으로 진정한 자아와 마주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오정은의 개인전 ‘Found Gaze(발견된 응
수원문화재단은 다음달 7일까지 ‘열린-i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할 어린이를 모집한다. ‘열린-i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은 기존 문화예술교육의 단편적 역할(기술, 방법)에서 벗어나 문화예술이라는 수단적 방법을 통해 아이들에게 자주성, 주체성, 사회성 등 자존감 형성에 주안을 둔 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재단에서 실시한 문화예술교육 공모지원 사업에 선정된 ‘탈탈탈 벗어라 벗을 脫’(연극), ‘junk hero 지구를 지켜라’(정크아트), ‘나 사용설명서’(통합예술) 등 3개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한다. 모집대상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8~13세)으로 15~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다음달 8일부터 8월 22일까지 슬기샘어린이도서관에서 각 프로그램별로 6~12회차로 운영한다. 향후 교육프로그램 결과물은 아름다운 행궁길 갤러리에 전시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co.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받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문의: 031-290-3543) /민경화기자 mkh@
여름철 건강관리 최근 남부 지역 곳곳과 영서 지방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국에 이른 불볕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될 때는 ‘폭염주의보’, 35도 이상인 경우에는 ‘폭염경보’가 발효되는데, 보통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시작되는 평년의 날씨와 다르게 일찍 찾아온 5월의 이른 더위는 농작물의 성장 및 수확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우리의 인체 역시 고온의 환경에 노출됐을 때 이상반응이 나타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무더위 속에서 생활할 때 몸이 과열돼 나타나는 증상과 그에 따른 대처법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몸의 각 세포는 섭씨 36.5도의 온도에서 최적의 기능이 이뤄지도록 만들어져 있어서 정상 체온에서 5~6도 정도만 올라가거나 내려가도 생명에 지장을 미치게 된다. 그래서 모든 진료에 앞서 체온을 통해 몸의 상태를 진단하는 것이다. 체온과 관련해 더운 상태를 느끼는 것은 다소 상대적인 개념이기 때문에 습도, 풍속과 같은 대기 특성이나 체질, 습관 등 개인적 특성에 의해 저마다 더위를 느끼는 정도가 달라진다. 예를 들어 섭씨 40도인 사막지역이 더 시원하게 느껴질 수 있고, 일중 최고기온이 비슷하더라도
천주교수원교구유지재단과 삼성전기㈜, 수원시가 손을 잡고 다문화 가정 청소년을 위해 건립하는 ‘수원시 글로벌청소년 드림센터(이하 드림센터)’ 기공식이 25일 오후 수원 팔달구 팔달로 141번길 4에 위치한 건립부지에서 열렸다. 기공식에는 천주교수원교구유지재단 이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와 염태영 수원시장, 류승모 삼성전기 인사팀장을 비롯해 주한 네팔대사관 H.E. Kaman Singh LAMA 주한 네팔대사, Raul Hernandez 주한 필리핀 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드림센터는 480㎡(145평)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천368㎡(413.8평)의 규모로 직업능력개발실, 대안학교 강의실, 도서실&독서실, 커뮤니티실, 컴퓨터실, 옥외 휴게공간 등이 들어서게 된다. 한편, 천주교수원교구유지재단과 삼성전기, 수원시는 지난 3월 3일 삼성전기가 건립기금(28억원)을 기부하고 수원시가 부지를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민경화기자 mkh@
대안공간눈은 대학생들을 위한 아트페어 ‘PROJECT: ZEBRA 2015’에 참여할 작가를 다음달 14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PROJECT: ZEBRA’는 예술가를 지망하는 대학생들의 작품을 전시, 판매해 일반인들이 현대미술을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기획자, 참여작가, 전시리뷰 모두 대학생으로 구성되며 자격요건은 예술가(또는 관련직업)가 꿈이거나 미술 관련 학부에서 공부하고 있는 대학생이며 대학생이 아닌 경우 만 25세 이하로 제한된다. 대안공간눈 홈페이지(www.spacenoon.co.kr) 게시판에서 신청서 작성 후 작업이미지 및 설명과 함께 이메일(spacenoon_kg@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