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성(더민주·광주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오포·초월 교통공약에 이어 ‘국지도 98호선 곤지암 만선~건업, 도척 진우~도척IC 4차로 확장’ 등 곤지암·도척 교통공약을 발표했다. 임 의원은 22일 “곤지암·도척의 교통정체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곤지암과 도척을 관통하는 국지도98호선 전 구간이 4차로로 확장돼야 한다”면서 “지난 4년간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국토부를 적극 설득했고, 국토부도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사업 계획’ 수립 시 재정여건을 고려해 ‘진우~도척IC’와 ‘만선~건업’ 도로확장 사업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발표된 국지도98호선 만선~건업 도로 확장 공약은 2016년 11월 개통한 제2영동고속도로 동곤지암IC와 2017년 12월 개통한 성남~장호원 자동차 전용도로 열미IC 접속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국지도98호선 곤지암읍 구간의 교통정체 해소가 목적이며, 총사업비는 240억 원, 연장은 2.5km이
광주시가 경기도에서 주최한 ‘2020년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상을 수상했다. 시는 경기도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2천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종합평가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세외수입 평가는 지난 한 해 동안 세외수입 징수 실적, 기관장 관심도, 체납액정리 등 5개 항목으로 세외수입 업무 전반에 대한 평가를 했다. 시는 ▲세외수입 부과부서 책임징수제 운영 등으로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에 노력을 기울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위한 꾸준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을 적극 개발하고 홍보하는 등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는 개발부담금 부과대상 사업의 토지면적 기준에 관한 임시특례 적용례를 완화한다고 22일 밝혔다. 개발부담금 제도는 각종 개발 사업으로 발생하는 개발이익을 환수해 이를 적정하게 배분함으로서 토지에 대한 투기를 방지하고 토지의 효율적인 이용을 촉진,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도입된 제도이다. 시에 따르면 개발 부담금 부과대상 사업의 토지면적에 관한 임시특례는 지난해 12월31일 종료됐다. 이에 따라 토지면적 특례기간 중인 2017년 1월1일부터 2019년 12월31일까지 인가를 받은 개발 사업에 대해 특례기간이 종료된 후 변경 인가를 받게 되면 일반규정(도시지역 990㎡ 이상, 비도시지역 1천650㎡ 이상)을 적용해 왔다. 그러나 이 같은 경우 사업시행자 등이 얻게 되는 당초 개발이익이 축소되거나 변동돼 임시특례 기간 중 인가 등을 받은 경우 특례기간이 종료된 후 각종 인·허가 변경을 하더라도 면적을 유지하거나 축소하는 경우 특례를 지속해 적용을 받게 됐다. 임시특례 기간의 기준면적은 도시지역 1천500㎡ 이상, 비도시지역 2천500㎡ 이상이다. 기타 개발부담금 부과대상 여부 등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청 토지정보과 지가관리팀(☎031-76
광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농민학습단체가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희망 나눔 자리를 마련했다. 농촌지도자 광주시연합회 임태균 회장과 생활개선광주시연합 주용순 회장은 지난 20일 광주시청을 방문했다. 이날 농촌지도자회는 성금 50만원을, 생활개선회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에 걸쳐 직접 제작한 필터교체용 면 마스크 300장을 기탁했다. 임 회장과 주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헌 시장은 “전달해주신 성금과 성품은 지역 취약계층 및 농촌지역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가 거동이 불편하거나 경제적 여건 등으로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코로나19 취약계층에게 마스크를 무상으로 공급한다. 시는 19일부터 코로나19 고위험군인 지역 내 임신부와 홀몸어르신들에게 1인당 2매를 무상 공급한다. 또,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에게 가구당 5매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3월17일 기준으로 광주시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에 등록돼 있는 임신부, 주민등록상 20세 이하의 자녀가 3명 이상인 가구, 가족이나 보호자가 없이 혼자 생활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시는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임신부는 3천200여 명, 지역 내 주민등록 상 가구원 기준으로 20세 이하 자녀가 포함된 셋째아 이상을 둔 가정은 500여 가구, 홀몸어르신은 610여 명으로 파악하고 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한 기부가 줄을 잇고 있다. NH농협중앙회 광주시지부는 19일 손소독제 1천개를 광주시에 기탁했으며, 광주청년회의소 출신 제37대 이일규 회장과 제44대 강봉구 회장, 최조아 감사도 마스크 1천매를 전달했다. 이들은 코로나19 감염증이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에도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구입하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기탁의사를 밝혔다. 같은날 광주시 오포읍에 소재한 ㈜청미 박치범 대표도 광주시청을 방문,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을 응원하기 위한 도시락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도시락 나눔은 지난 2월 샌드위치 100개 지원에 이은 두 번째 기부이다. ㈜청미는 2000년 설립한 도시락 및 샌드위치를 생산하는 식품제조 가공업체로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저소득층 공부방에 간식을 무상 제공해 오는 등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헌해 오고 있다. 박 대표는 “어려울수록 함께 위기를 극복하자는 마음으로 기부하고 있다”며 “일선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로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바란다”고 기부의사를 밝혔
분당에덴동물병원 이병성 원장은 17일 광주시 오포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이 원장은 “코로나19로 온 국민이 힘들어 하고 있는데 오포읍에도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며 “작은 정성이나마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권용석 오포읍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귀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성금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 원장은 다양한 무료의료봉사를 실천해 2016년 한국을 빛낸 21세기 한국 인물대상(의료봉사 부문)을 수상했으며 2017년부터 올해까지 200만원의 성금을 오포읍에 기탁하는 등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 마을회와 상인회가 코로나19로 사투를 벌이고 있는 대구동산의료원에 격려물품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17일 산성리 마을회(이장 안호명)와 상인회(회장 이종부)는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대구동산의료원을 직접 방문해 삼계탕 300인분과 컵라면 15박스(360개) 및 생필품(치약, 비누)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전달한 삼계탕은 남한산성 백숙거리라는 의미에 걸맞은 음식으로 산성리 마을회 및 상인회 회원 30여 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50여 명이 체력을 보충할 수 있는 삼계탕을 직접 준비해 정성을 더했다. 안호명 이장과 이종부 회장은 “코로나19 확진자 치료로 연일 고생하는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준비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든든한 한 끼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임종성(더민주·광주시을)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8일 ‘교통중심 초월 7대 교통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교통공약에는 초월지역의 숙원사업이 다수 포함돼 주목을 받고 있다. 임 의원이 제시한 ‘교통중심 초월 7대 교통공약’은 ▲중부고속도로 (가칭)초월중부IC 설치, ▲초월~오포 간 도로 개설, ▲곤지암천 제방도로 건설, ▲산이리 통로암거 확장사업 추진, ▲도평리~초월성당 인도교 건설, ▲도평리~지월리 도로 개설, ▲지월리~쌍령동 도로 개설 등이다. (가칭)초월중부IC 설치사업은 현 국회 국토교통위원인 임 의원이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서하리, 신월리, 무갑리, 선동리 주민의 교통사고 예방과 325호선의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지월공단과 초월물류단지를 이용하는 화물차량이 지방도325호선에서 중부고속도로로 바로 진출입할 수 있도록 정규IC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초월~오포 간 도로 개설(550억원)사업은 초월·곤지암과 오포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광주시 도시교통정비 중기계획’과 ‘광주시 2030 도시기본계획’에서 필요성이 제기된 바 있으나, 재원부족 등을 이유로 추진이 지지부진했다. 곤지암천 제방도로 건설은 곤지암천 ‘곤지암~지월리’ 동서측
광주시에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려는 나눔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17일 경안동에 위치한 ‘스마일디자인치과’ 최문기 원장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광주시무한돌봄센터의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아동에게 병원비와 주거환경 개선비로 300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이날 탄벌동에 위치한 ‘선한빛요양병원’ 김기주 원장은 코로나 위기로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고 싶다며 쌀 100포(10㎏)를 전달했으며, 초월읍에 위치한 침대제작회사 ‘포에타우드’ 정준형·정영인 대표도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와 함께 삼동에 위치한 손소독제, 화장품 등을 제조 및 유통하는 ㈜투에스는 품귀현상으로 구하기 어려운 손소독제(70㎖, 500㎖) 2천개와 마스크 1천개를 전달,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아울러 곤지암에 위치한 온수매트, 마스크 제작업체인 ㈜일월아이엔티(대표 이광모)에서도 보건용 마스크 2만160개를 기부해 면역력이 약한 노인·장애인·아동시설 등 취약계층에 전달되는 등 지역사회 공헌에 한 몫을 차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