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광주동산교회가 9일 코로나19 확산 및 예방을 위해 방역용품을 전했다. 먼저 시는 코로나19 확산 및 예방을 위한 손소독제와 마스크 등 방역용품을 광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동헌 시장과 오영희 광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다문화가족 대표 3명 등이 참석했으며, 시는 관내 다문화가정 450여 가정을 대상으로 휴대용 손소독제 900개(70㎖), 마스크 1천800매 등이 담긴 꾸러미를 전달했다. 전달받은 방역용품 꾸러미는 센터에서 직접 다문화가정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신 시장은 “시민 모두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방역용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관련 정보 습득이 어려울 수 있는 다문화가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날 광주동산교회 임도한 목사는 초월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마스크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마스크 500매를 기탁했다. 임 목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위기 상황 속에서 마스크가 부족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
스마일디자인치과병원 최문기 병원장은 지난 7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1천500만원 상당의 차량과 1천만원의 위기가정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차량 및 위기가정 지원금 전달은 스마일디자인치과병원이 개원 20주년을 맞아 광주시 소외계층의 이동 편의성 확대와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시는 후원받은 차량을 북부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에서 운행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가정 방문에 쓰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위기가정 지원금은 생계곤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정의 생계·의료·주거·학습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진행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동헌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시기에 지역 내 의료기관의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 광주시 지역복지 증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에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동참하려는 기업과 단체, 개인의 이웃돕기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초월읍에 자리한 섬유제품 심지 제조·수출업체 ㈜젠제노 석서균 대표는 8일 광주시청을 방문,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써 달라며 한지마스크 500매를 기탁했다. 또 이날 초월읍에 있는 병조림, 음료 제조업체인 ㈜대명웰라이프에서도 망고통조림 6천개를 기부하며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줄 것을 부탁했다. 광주불교 사암연합회(회장 청호스님/수도사) 13개 사찰(수도사, 약사사, 우리절, 지장사, 백련암, 곤지정사, 관음사, 은곡사, 수월약수사, 장경사, 칠보사, 성불사, 명성암)에서도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밖에도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매주 금요일 시청 2층에서 진행하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 제품 팔아주기’ 행사에서 오리·닭가슴살 훈제를 판매한 골든팜영농조합(대표 허미행)은 판매수익금 150만원을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와 관련 신동헌 시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나눔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하는 손길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큰 힘이 될 것”이
광주시가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적극 협력,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6일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광주하남교욱지원청에 분무용 소독제 5천개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전달한 분무용 소독제는 ㈜동보바이오 이기용 대표이사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써달라며 기탁한 것으로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을 통해 관내 29개 초등학교에 배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관내 비인가 대안교육기관인 푸른숲발도르프학교 등 3개교에 덴탈마스크 1천매와 손소독제 100개(500㎖)를 지원했다. 시는 그동안 관내 대안교육기관에 대해 무상교복, 무상급식, 문화활동 등 교육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인 대안교육기관에 대해서도 방역물품 지원을 결정했다. 이와 관련 신동헌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기부해 이기용 대표이사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학교뿐만 아니라 대안교육기관과 학원에서도 촘촘한 방역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광주시가 정체성 찾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광주시의 가치와 역사를 전달할 수 있는 ‘광주시 BI(Brand Identity)’를 제작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제작한 BI는 광주시의 고유한 특징과 이미지를 담아 캘리그라피를 활용해 친근감을 주도록 표현했다. 특히, 물이 흐르는 듯한 느낌의 캘리그라피체와 남한산성을 선과 면의 조합으로 형상화해서 광주시의 오랜 전통을 표현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개발됐다. 또한, 광주광역시와의 명확한 구분을 주기 위해 한자병기 및 지명의 연혁과 역사를 이미지화 했다. 신동헌 시장은 “앞으로 각종 홍보물을 제작하거나 행사추진 시 이번에 개발한 BI를 활용해 광주시의 정체성을 대내외에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는 6일 시장 접견실에서 코로나19 물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280여명을 위한 ‘코로나19 극복 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동헌 시장과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 5명 등이 참석했으며, 의료용 덴탈마스크 10매, 손세정 물티슈 2개, 스낵 5봉을 ‘코로나19 극복 꾸러미’로 만들어 전달했다. ‘코로나19 극복 꾸러미’는 대상 아동의 담당 사례관리사가 직접 전달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유무선 전화 상담을 통한 비대면 모니터링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휴원 및 초등학교 개학 연기에 따라 가정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게 이번 꾸러미 전달이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그동안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게 보건용 소형 마스크 1만4천60매, 손소독제 133개를 지원했으며, 지속적인 상담과 모니터링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
국제로타리 3600지구 광주중앙로타리 박창수 회장 일행은 3일 광주시 초월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마스크 구입에 어려운 분들에게 나눠달라며 면 마스크 600장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면 마스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했으며, 면 마스크 600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힘든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며 “적은 수량이지만 코로나19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이강건 초월읍장은 “남다른 선행을 실천하는 광주중앙로타리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돌아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광주중앙로타리클럽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월 빨간밥차 봉사 등 지역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해 오고 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가 남한산성 계곡의 불법 영업 시설들을 각고의 노력 끝에 자진 철거시키고 이곳에 물놀이장과 생태공원, 경관농업단지 등을 조성한다. 시는 계곡과 국·공유지를 무단 점유해 온 남한산성 인근 불법 영업시설 11개소를 모두 자진 철거시켰으며, 주민 및 상인들과 협의를 거쳐 이 일대에서 올해 연말까지 ‘남한산성 시민 생태·문화 거점 조성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불법 영업시설 대신 합법적인 친환경 공간을 조성해 특정 업주의 이익이 아닌 남한산성 일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그동안 남한산성 일대 불법 음식점들은 계곡과 국·공유지를 수십 년 간 무단 점유하며 사회적 물의를 빚어 왔다. 이에 시는 지난해부터 상인들을 대상으로 ‘하천 불법행위 자진 철거 계도’를 벌이고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과 합동 단속을 벌이는 등 강력한 불법 근절 의지를 보여 왔다. 이 과정에서 남한산성면 주민들과 협의를 통해 생태·문화 거점 사업의 청사진을 구상, 불법을 합법으로 대체해 남산산성면 전체의 경제를 살린다는 합의점을 도출했다. 이에 따라 최근 11개소의 불법 영업시설에서 천막 17개와 평상 116개, 계곡으로 이어지는 철제계단 2개, 간이교량 1
한 경찰관이 학교 앞 횡단보도 등 보행자와 이륜차간 사고가 많은 곳에 사고예방을 위한 도화를 그리고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광주경찰서 김차환 교통관리계장. 김 계장은 보행자와 이륜차 간 사망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벌원초등학교 등 28개교 횡단보도 앞 노상과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 정류소에 ‘두 발 두 바퀴가 안전한 경기’ 로고를 직접 그리고 있다. ‘두 발 두 바퀴가 안전한 경기’ 프로젝트는 경기남부경찰청이 보행자와 이륜차간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 추진하고 있는 특수 시책으로, 2020년을 맞아 앞 20은 보행자(두 발), 뒤 20은 이륜차(두 바퀴)를 표현해 안전한 경기를 만들겠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김차환 경감은 “지난 3월25일 개정된 도로교통법 제12조, 일명 민식이법 시행에 따라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어린이 안전을 위해 ‘두 발 두 바퀴가 안전한 경기 로고’를 노상에 그렸다”며 “이 로고는 시각적으로 경고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3년간(2015∼2017년) 광주시 관내 어린이 교통사고 분석
광주시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에 따라 ‘2020년 광주시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을 수립, 공시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고용률 67% 달성, 일자리 공급 1만3천647개를 목표로 계획을 수립해 시 홈페이지 및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www.reis.or.kr)에 게재했다. 세부계획은 ▲취약계층을 위한 생산적·안정적 공공일자리 창출 ▲계층별 맞춤형 직무교육으로 취업기회 확대 및 구직자 역량강화 ▲일자리센터, 지역자활센터 등을 통한 양질의 고용서비스 제공 ▲사회적경제·소상공인 창업교육, 청년창업보금자리 제공 등을 통한 창업지원 ▲기업하기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기업의 네트워크 및 인프라 구축 등 5개 부문별로 이뤄져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더 많은 일자리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부서별 협업을 통해 공공형 일자리는 물론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양질의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5개의 부문별 세부계획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일자리 문제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관심을 제고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치단체가 일자리 목표를 수립해 시민들에게 공시하도록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