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시청 앞 미니정원과 국화 토피어리 구간에 은하수 및 캐릭터 조명과 LED 볼을 이용한 불빛정원을 조성했다. 시청 앞 불빛정원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힐링공간 조성을 목표로 의정부시청에서부터 의정부역 방면으로 120m가량의 가로수 구간과 미니정원 일대에 전구 장식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선사한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불빛정원을 조성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불빛정원은 가로수 구간과 미니정원 구간으로 나누어 색을 분리 배치해 구간별 통일성을 주었으며, 특히 국화 토피어리 구간을 신설하고 돌고래, 풍차 등 다양한 조형물에 은하수 조명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불빛정원을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코로나 19로 우울한 기분을 전환할 계기를 만들어 드리고 싶으며, 일상 속 작은 위로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내년 2월까지 지속되는 불빛정원 운영기간 동안 일몰 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매일 불을 밝힐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가 지난 1일, 의정부시 태권도시범단이 청소년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푸른별콘서트에서 창단 후 첫 시범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오범구 의정부시의회 의장 등 많은 내외빈과 500여 명의 청소년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태권도시범단이 식전 공연으로 고난도 격파와 화려한 발차기 기술 등을 선보임으로써 태권도시범의 역동적이고 활력 넘치는 매력을 마음껏 뽐냈으며, 관객들의 열띤 호응도 함께 이끌어냈다. 의정부시 태권도시범단은 10월 창단식을 개최해 활동 중에 있으며, 관내 초·중·고·대에 재학 중인 총 36명의 시범단원과 3명의 지도자로 구성돼 있다. 김근정 의정부시태권도시범단 단장은 “창단 후 첫 시범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태권도시범단 지도자와 단원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태권도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주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 사진공모전 대상 ‘V계곡으로 본 의정부’ 선정 의정부시는 위드(with) 코로나 ‘힘내라 의정부’를 주제로 실시한 제9회 의정부시 사진공모전에서 김종욱 씨의 ‘V계곡으로 본 의정부'를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일부터 10월 29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 자연 및 도시 경관, 역사․문화 명소, 시민의 삶 등 의정부의 특색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 231점이 접수됐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90점을 선정하고, 11월 26일 2차 직접 심사를 통해 대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 입선 24점 등 총 30점을 선정했다. 이날 대상으로 선정된 김종욱 씨의 ‘V계곡으로 본 의정부’는 이른 아침 도봉산에서 의정부 망월사를 향해 조망한 의정부시내 전경을 담은 사진으로,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의정부 방향 도봉산 V계곡으로 보이는 의정부시의 밝아오는 모습을 통해 희망찬 미래를 표현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좋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은 김인경 씨의 ‘화합의 광장’, 이수복 씨의‘코로나 멀리 날아가버려’가 선정되었고, 장려상은 조신호 씨의 ‘부용천 산책로’, 최일섭 씨의 ‘행복도시의 하루를 싣고’, 김병호 씨의 ‘야~아호’가 선정됐다.
의정부시는 지난 25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의정부우정 고령자복지주택사업 추진에 따른 신규 노인복지관 건립의 성공적 추진 및 상호협력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의정부우정지구 고령자복지주택 사업은 의정부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하며, 고령자의 생활을 우선한 임대주택 설계를 바탕으로 2025년까지 노인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1500㎡ 규모의 신규 노인복지관이 건립될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노인 여가복지 수요에 미치지 못했던 흥선권역에 신규 노인복지관이 건립되면 권역별 노인복지관 운영에 균형을 더할 전망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를 비롯한 9개 지방자치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이번 협약식이 잘 이루어져 주거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가 지난 26일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21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창의교육 선도도시부문 대상을 수상해 2016년과 2017년 수상에 이어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 3회 수상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JTBC가 후원하는 혁신대상은 국정전반에 걸쳐 공공혁신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기반으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교육이 있는 곳에 희망이 있다’라는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2011년부터 10년간 공교육 운영 다양화 및 특성화로 인재를 육성하고 배움 자체가 즐거운 교육환경 인프라 구축으로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학력 격차 발생을 최소화하고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는 새로운 형태의 교육시스템 구축을 위해 언택트 시대의 창의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 7월 의정부공고 의정부창의교육센터, 경민IT고 창의교육센터 상상놀IT터, 신한대학교 의정부창의교육센터 혜윰마중터 등 3개 학교에 창의교육센터를 개소했다. 3개교에 설치된 시설은 관내 학생 및 시민을 대상으로 미래직업 체험 프로그램
의정부시는 지난 25일 의정부역 일대에서 (사)경기여성단체협의회 의정부시지회, 여성친화도시 시민서포터즈(여의주), 여성긴급전화1366 경기북부센터, 경기북동부해바라기센터, 경기북부가정문제상담소, 성매매피해상담소 두레방, 의정부경찰서 등 유관기관 30여 명과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 캠페인을 실시했다. 여성폭력 추방주간은 폭력 없는 사회를 위해 여성폭력 방지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간으로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특히, 11월 25일은 UN이 지정한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이기도 하다. 이날 캠페인은 ‘우리의 관심이 여성폭력 없는 일상을 지킵니다.’라는 슬로건(여성가족부 지정)과 함께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서명운동 및 시민참여 설문조사 등을 실시했다. 아울러 캠페인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여성친화도시 안내책자와 홍보물을 배부해 여성폭력 예방에 대한 시민 참여도를 높였다. 류윤미 여성가족 과장은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으며 가정, 학교, 직장, 온라인 등 우리의 일상 속에서 다양하게 일어나는 여성폭력에 모두가 관심을 갖고 여성폭력 예방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
무소속 의정부시의원 2명 국민의힘 입당 의정부시의 오범구 의장과 김영숙 시의원이 24일 의정부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힘에 입당했다고 밝혔다. 오 범구 의장과 김 영숙 의원은 2018년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으나 지난해 총선 때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활동해왔다. 두 시의원은 총선 때 의정부갑에 출마한 문희상 전 국회의장의 아들 문 석균 씨를 지지했다. 당시 더불어민주당은 문 석균 씨가 이른바 '아빠 찬스' 논란을 받자 소방관 출신인 오영환 후보를 공천했다. 이에 문석균 씨가 무소속으로 총선에 출마하면서 이들 두 시의원도 동반 탈당했었다. 오 의장과 김 의원은 "정치인은 정당을 통해 정치활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 왔다"며 "의정부의 발전은 물론 공정과 상식, 그리고 정의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입당했다"고 말했다. 이들이 국민의 힘에 입당함에 따라 의정부시의회의 정당별 의원 구성은 더불어민주당 5명, 국민의힘 7명, 무소속 1명으로 변경됐다. 총선 때 이들과 같은 이유로 탈당한 김정겸 시의원은 무소속 상태로 남았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안병용 의정부시장 출판기념 사인회 성료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출판기념 사인회가 지난 13일 오후 의정부 신한대학교 야외무대에서 수천 명의 하객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안병용 시장은 3선 재임 10년간 업적과 에피소드, 성장 과정과 출마 뒷이야기 등을 솔직하게 저술한 자전적 에세이 '안녕하세요! 희망도시 의정부시장, 안병용입니다"라는 책을 출판하고 사인회를 개최했다. 이날 문희상 전 국회의장, 임창열 전 경기도지사, 우원식·김민철·오영환 국회의원, 전 현직 의정부시의회 의원들, 김기형 ·김문원 전 의정부시장이 참석했다. 안 시장은 인사말에서 "여기에 계신 모든 분들이 추억이고 설령 저를 어렵게 했더라도 모두 사랑"이라며 "이 순간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마음을 담아 감사드리고, 남은 시간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문희상 전 국회의장은 "출판기념회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의정부 발전을 위해 안 시장과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덕담을 전했다. 안병용 시장은 자신의 저서 '안녕하세요! 희망도시 의정부시장, 안병용입니다" 서문에서 "돌이켜 생각해보니 시장도 꿈결같이 지나간 것 같다"라며 "결코 짧지 않은 의정부시장직의 수행을 더듬고 기
경민대 최고경영자 봉사회는 지난 28일 의정부송산1동 취약계층에 사랑의 연탄 2000장을 전달했다. 경민대 최고경영자 봉사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에 참여해 온정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기탁받은 연탄 2000장 중 1000장은 봉사회 회원들께서 직접 송산1동 빼벌마을 독거노인 5가구에 전달을 했고, 나머지 1000장 또한 관내 연탄이 필요한 가구들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정자 경민대 최고경영자 봉사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진행하여 난방취약계층을 비롯한 우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기를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진수 송산1동장은 “경민대 최고경영자 봉사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러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의정부문화재단은 지난 29일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를 위한 의정부 거버넌스 포럼’을 개최했다. 의정부문화도시추진단은 문화도시를 준비하면서, 도시를 구성하는 핵심주체를 행정+유관기관+시민+전문가로 두고 각 핵심주체들이 문화도시를 이해하고 참여, 연계하는 활동에 중점을 뒀다. 이번 포럼은 각각의 핵심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평적 구조에서 의정부만의 거버넌스 구조와 작동을 위한 운영방식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시민 대표로 지정토론에 참여한 안은성(마을북카페 나무 대표)씨는 문화도시 사업에 참여하면서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욕구와 그에 걸맞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만난 청년들과 문화활동가들을 통해 도시가 변화하고 있음을 경험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민간과 행정이 각자의 책임과 역할은 다를 수 있으나 핵심주체 파트너로서 우리 도시를 함께 변화시켜나가는 수평적 파트너십의 필요성과 그 가능성을 온 몸으로 체감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럼에 참석한 시민들은 의정부문화도시추진위원회를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에 대한 생각과 의견, 문화도시 사업에 참여하며 변화했던 경험들을 이야기하며, 시민들의 참여에 ‘장애인, 다문화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