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자유구역 내 기업유치와 국제교류 협력 확대를 위해 미국 출장길에 올랐던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민선 8기 첫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외국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협약을 맺는 등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국제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첨단산업단지와 일산테크노밸리 등 하나둘 들어서는 자족시설을 글로벌 첨단기업들로 내실 있게 채우기 위해 고양 세일즈맨으로서 경제자유구역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이번 출장에서 얻은 전략산업 육성방안과 기업 네트워크 등을 토대로 경제자유구역을 이뤄내 고양시를 일자리로 가득 찬 자족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바이오, IT 기업 등 경제자유구역 핵심산업 기업 네트워크 구축 고양시는 이번 출장에서 경제자유구역 신청을 앞두고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 실리콘밸리 등을 방문해 경제자유구역 내 기업유치와 투자수요 확보에 집중했다. 고양시는 2022년 11월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후보지로 선정돼 스마트 모빌리티, 바이오, 문화, 마이스, 반도체 분야 등 5대 핵심전략 육성에 힘쓰고 있다. 올해 상반기 산업부에 경제자유구역 최종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동환 시장은 일산테크노밸리 내 바이
파주시는 18일 청년창업가 유나경 씨를 제21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유나경 명예시장은 위촉식 후 김경일 시장과 함께 차담회를 갖고 평소 관심 있던 교육·청년 지원 분야의 파주시 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유나경 일일명예시장은 첫 업무로 사립유치원과 함께하는 이동시장실에 참석해 사립유치원 대표 및 원장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론은 파주시 유치원 교육지원사업 현황을 공유한 후 유치원 환경개선 사항, 아이들을 위한 정책 등에 주안점을 두고 이뤄졌다. 이어, 유나경 일일명예시장은 도시재생 관련 업무 보고를 받고 파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 현장을 방문해 센터 운영 현황과 프로젝트 및 지원사업 등 도시재생 전반에 대해 설명 듣고,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며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다. 유나경 제21대 일일명예시장은 “관심 분야 업무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들으며,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청년의 시각에서 청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정책 제안을 제시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상하반기 공개모집과 추천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과 여성을 일일명예시장으로 임명해 시정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
고양특례시는 2024년 출산가정의 초기 비용부담 완화를 위해 출산지원금 84억 원을 포함, 첫만남이용권 등 출산지원사업에 총 226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 내 두 번째로 많은 예산 규모이며, 작년에는 5177명의 출생아에게 73억 원의 출산지원금을 지급했다. 시는 자녀 출생일 기준 1년 이상 고양시에 거주한 부모를 대상으로 첫째아 100만 원, 둘째아 200만원, 셋째아 이상은 300만 원의 출산지원금과 함께 생애 초기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첫만남이용권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2024년에는 기존 출생아 1인당 200만 원을 지급하던 바우처(국민행복카드)를 출생 순위별로 첫째아 200만 원, 둘째아 이상 300만 원으로 차등 지급하여 다자녀가정에 대한 지원을 확대 실시한다. 이에 더해 부모급여 또한 금액을 인상하여 0세는 월 70만 원에서 100만 원, 1세는 월 35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확대해 지원한다. 이로써 고양시에서 첫째자녀 출산 시 첫 달에 받을 수 있는 지원금은 출산지원금, 첫만남이용권, 부모급여, 아동수당, 산후조리비 등 460만 원이며, 연간 1670만 원의 수당 등을 지원받게 된다. 출산지
파주시는 16일 2024년 경기도체육대회 개최 디데이(D-day) 100일을 맞아 시청사 앞에서 ‘디데이 100일 카운트다운 보드 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전 분위기 조성에 돌입했다. 제막식에는 대회 조직위원장인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김종훈 파주시체육회장, 윤찬덕 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및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도민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제막식과 함께 대형 보드판에 대회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희망 메시지를 작성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보드판은 시민들이 메시지를 작성하면서 대회에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만들었으며, 추후 운정행복센터 등에도 순회하며 비치해 놓을 계획이다. 파주시는 지난 2021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유치했으나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취소된 아쉬움을 겪었으며 재도전 끝에 대회 재유치에 성공했다. 이에 이번 도민체전을 통해 지난 대회들과는 차별화된 대회 준비와 운영으로 기존의 군사·안보도시 이미지를 벗고 ‘50만을 넘어 100만 자족도시’로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젊은 대도시 이미지를 전국적으로 알리고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도민체전 사상 최초로 주경기장을 벗어나 평화의 상징인 임진각 평화누
파주시 출자기관인 ㈜파주장단콩웰빙마루에서는 2024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장독분양 신청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독분양은 공동주택 중심의 주거문화 확산과 1~2인 가구의 증가 등으로 인해 과거처럼 집에서 장을 담가 먹는 데 어려움이 있는 도시민들이 직접 장을 담가 가져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파주 대표 농산물 브랜드인 파주장단콩으로 생산해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메주를 핵심 재료로 하고 있다. 장독분양 1구좌(1말) 당 가격은 22만 원으로 직접 장담그기 체험을 하고, 이후 숙성 및 관리를 통해 12월에 최종 13~14kg의 된장과 3.6ℓ의 간장을 가져갈 수 있다. 총 500구좌를 모집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장단콩웰빙마루 누리집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파주장단콩웰빙마루에 문의하면 된다. 안상훈 웰빙마루 대표이사는 “이번 장독분양 행사를 통해 전통 식문화 계승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참여자 모두가 다양한 추억과 경험을 만들 수 있는 이벤트가 될 것이며, 웰빙마루가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2년도와 2023년도에 진행한 장독분양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방문
파주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서해선(대곡-소사) 파주 연장 사업 승인을 최종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서해선 파주 연장 사업은, 기존 고양시 일산역까지 운행하고 있는 서해선을 파주시 운정역까지 3개 역사(▲탄현역 ▲야당역 ▲운정역), 총 5.3km를 연장하는 사업이다. 서해선 파주 연장 사업은 2019년 3기 신도시 조성에 따른 신도시 광역교통개선 계획을 발표하며 최초 논의됐다. 이후 2021년 11월 국토교통부에서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 특별법'에 따라 수립하는 국가계획에 ‘서해안권 발전종합계획(2021~2030)’에 서해선 파주 연장이 포함됐다. 파주시는 사전타당성 용역 결과와 관계기관 협의 내용을 바탕으로 국토교통부에 사업 승인을 신청했지만, 국가철도공단 ‘수요부문 전문가 검증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파주시는 철도 분야 전문가와의 협의를 지속하며 서해선 파주 연장을 위한 방안을 수립하고, 타당성 용역을 재수행하는 등 적극적 행보에 나섰다. 3차례에 걸친 절치부심 끝에 마침내 23년 6월, 서해선 파주 연장 사업에 대한 ‘수요분야 전문가 검증위원회’를 통과했다. 이후,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와 세부 추진 방안에 대한 협의를 마친 파주시는 국
고양도시관리공사는 개발사업에 필요한 기술업무의 발전과 적정성 등의 심의 및 자문을 담당하는 ‘제6기 기술자문위원회’ 위원을 오는 2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현재 운영 중인 제5기 기술자문위원회 임기가 2024년 2월 9일부로 만료됨에 따라, 금년 2월 10일부터 2년 임기로 제6기 위원을 위촉하여 운영하게 된다. 모집 분야는 토목, 건축, 도시·교통, 영업·판매, 경영회계 등 9개의 전문분야로 50인 내외의 전문가를 위촉할 예정이며, 자격요건은 공무원, 단체 및 연구기관, 대학교수 및 박사, 기술사 등 관련분야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위원을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접수방법은 고양도시관리공사 홈페이지 열린광장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안내문에 제시된 이메일을 통해접수가 가능하다. 공사 강승필 사장은 “우리 공사는 고양시의 생산적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지역 맞춤형 사업들을 선도적으로 수행하고 있어 기술자문위원회의 역할이 기대된다”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시장 이동환) 지난 12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한 실행 의지를 다짐하는 '고양교육브랜딩 선포식'을 개최했다. 고양특례시는 지방시대 4대 특구 중 하나인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지역교육 혁신을 도모해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여건 개선 등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선포식에서 이동환 고양시장은 ‘더 다른 교육,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고양시 중등학교와 대학을 명문학교로 육성 ▲인재양성과 정주여건 개선 ▲교육브랜드로서 고양시를‘K-도시’로 구축할 것을 선포했다. 이 시장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은 단순히 재정적 지원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 분야에서 개선이 필요한 규제를 완화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중첩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양시에게 놓칠 수 없는 큰 기회”임을 강조했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 선정은 고양시의 우수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교육과 산업이 이어져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고양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고양특례시는 지난 4일‘메디치넷 (MEDICI EFFE
고양특례시의회가 최근 강원도 속초에서 2024년도 의정활동 기본방향 논의를 위한 의장단‧상임위원장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는 김영식 의장, 조현숙 부의장을 비롯하여 각 상임위원장, 당대표 및 의회사무국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의회 사업계획, 의정활동 기본방향 등의 주요 사안을 논의하고, 의원 역량 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리더십과 품격의 언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영식 의장은 “이번 워크숍은 의원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의정 역량을 강화하고, 고양특례시 발전을 위한 올바른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시정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듣고, 이를 반영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 ‘교육발전특구 공모 지정’에 총력 고양특례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위해 지난 10일 고양시 교육발전특구 전문가 자문 간담회를 개최했다. 고양시 교육발전 특구 자문위원은 언론인, 대학 교수, 사업체 대표, 방송국 관련자, 경기도의원, 고양시 의원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동환 시장은 자문 간담회에서 “고양시는 경기 북부의 유일한 특례시이지만 과밀억제권역, 개발제한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각종 중첩 규제에 묶여 교육은 물론이고 전반적인 지역발전과 경제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교육발전특구 전문가 자문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면서 고양시만의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발굴하고 특구 지정을 위한 탄탄한 전략이 수립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양시 교육발전특구 자문위원인 파이낸셜 투데이 임광기 부회장은 “고양시는 충분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진 도시이며 자문위원으로서 고양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이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