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조정선수단이 강원도 조정경기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소속 조정선수단은 올해 최상의 성적 달성을 위해 다음달 3일까지 강원도 양양군 백사장 및 화천호 조정경기장에 머물면서 훈련을 할 계획이다. 이번 전지훈련지인 화천호 조정경기장은 수상 스포츠를 즐기기에 매우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어 많은 선수들의 전지훈련지로 활용되고 있으며, 훈련에 참여하는 공사 조정선수단은 에르고미터(Ergometer) 실내훈련, 웨이트 트레이닝, 기초체력훈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르고미터는 일반 조정선수들이 겨울철 등에 대비해 날씨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수상훈련의 대안으로, 선수의 근력과 지구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실내 체력훈련 목적으로 고안된 실내 훈련용 조정기구다. 이와 별도로 공사는 해양스포츠 홍보 및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 오는 4월 중 조정선수단의 일상과 훈련을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V-log 영상을 촬영해 공식 유튜브에 게재할 예정이다. 김기홍 조정선수단 감독은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국가대표선발전을 대비해 체력과 기술훈련에 집중하며 국내 우승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지역사회 체육 진흥을 위해 2011년
인천시 중구는 신속하고 성공적인 '어촌뉴딜300사업'의 추진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2월 해양수산부로부터 어촌뉴딜300 공모사업에 선정돼 129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따라서 2024년까지 3년에 걸쳐 ▲어항시설 확충 ▲공동 수산물 가공공장 및 판매장 ▲용유 갯벌 안전교육센터 ▲마시안 갯벌체험센터 등을 조성해 ‘다같이 사는 다같이 파는 덕교항’으로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구는 사업 시행에 필요한 행정절차 지원 및 사업을 총괄하고, 한국농어촌공사는 개발사업의 풍부한 경험과 토목, 건축, 항만분야의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기본·실시설계 수립, 시설공사 감독을 맡는다. 또 2023년부터 ▲주민역량강화 교육 ▲지역협의체 운영 ▲사무장 채용 등 소프트웨어 사업을 직접 수행해 지역 주민이 지속적으로 덕교항을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번 어촌뉴딜300사업을 통해 갯벌 등을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과 공동 가공시설을 활용해 덕교항이 거듭 발전될 것”이라며 “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어촌모델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관광공사는‘2022 인천 해외관광객 유치 마케팅사업 설명회’를 24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제관광시장 재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기획됐으며 인바운드 여행사, 인천관광 파트너사 및 협력여행사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또 올 한해 인천 해외마케팅 주요 사업 추진방향 및 인센티브 지원 사항 등을 소개하고, 향후 업계 지원 및 협력 가능한 부분에 대해 의련을 수립하는 등 논의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설명회 참가 신청은 공사(www.ito.or.kr) 및 한국여행업협회(www.kata.or.kr)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최영석 팀장은 “코로나19로 국제관광이 장기간 침체됐지만 올해는 많은 국가들이 팬데믹에서 엔데믹(Endemic) 상황으로 가고 있는 과정”이라며 “여행업계의 조속한 피해 회복은 물론 방인 관광시장이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한국산단공 인천본부는 22일 공단소방서와 함께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으로 화재 취약대상인 ㈜엔라인 난닝구닷컴과 일진도금단지에서 현장 예방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부는 산단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안전활동을 시행해 기업성장과 지역산업 진흥을 선도하는 혁신기관으로서의 역할에 힘을 쏟고 있다. 이날 윤정목 본부장과 김준태 공단소방서장은 안전한 산업환경 조성과 중대재해로부터 근로자의 인명피해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예방활동에 적극 나섰다. 주요 내용은 ▲남동산단 및 일반현황 청취 ▲설비 생산라인 시설 현장점검 ▲도금단지 생산공정 및 도금수조 예찰 ▲화재예방시스템 설치사업 확인 ▲부주의에 의한 사고예방 교육 및 관계자 안전컨설팅·화재 예방 사항 등이다. 앞서 올 1월 위험물 유출 및 화재사고 발생 시 정확한 정보습득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위험물 사고 대비 스마트 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스마트 대응시스템은 GIS시스템 또는 별도 플랫폼을 통해 위험물 취급업체에 관한 3D 내·외부 공간지도 및 위험물의 정확한 위치과 해당 물질에 대한 사고대응방법 등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이 시스템이 적용되면 대상물에 대한 명확한 정보 습득을 통해
인천항만공사는 22~23일 이틀간 인천 내항에서 항만 출입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차량을 대상으로 장치 성능 및 차량 상태를 무상으로 점검하는 ‘인천항만 찾아가는 클리닝센터 운영’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2021년 12눵 1일~2022년 3월 31일)에 맞춰 인천항만과 인근 지역의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한 것으로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수도권대기환경청, (사)한국자동차환경협회 및 매연저감장치 제작사가 함께 한다.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고농도시기인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시행되는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정책이다. 무상점검은 내항 2부두 27-1 야적장에서 이틀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며 항만을 출입하는 차량 중 DPF 부착 차량을 소유한 차주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들 차량은 매연농도 측정, 자기진단장치(OBD) 확인 등을 통해 차량에 부착된 DPF의 적정 성능 유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받게 되며, 필요한 경우 현장에서 필터 클리닝이나 간단한 정비도 받을 수 있다. 필터 클리닝은 DPF 필터에 쌓인 재나 이물질을 고온·고압으로 제거하는 작업
인천항만공사는 국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인천항의 상징인 대표 캐릭터를 개편하고 새 모습을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용을 의인화한 공사의 대표 캐릭터 ‘해룡이’와 ‘해린이’는 국민과의 친근한 소통을 위해 2006년 최초로 개발된 뒤 2012년 한 차례 개편된 바 있으며, 그간 공사의 대외적인 인지도를 높이는 얼굴 역할을 맡아 왔다. 이번에 새롭게 탄생한 캐릭터는 기존의 ‘해룡이’와 ‘해린이’ 외에도 인천항의 대표 동물 중 하나인 갈매기를 형상화한 ‘해벗이’며, 이는 바다 ‘해(海)’와 ‘벗’의 합성어로 바다의 친구라는 의미다. 일반시민으로부터 의견을 폭넓게 구하고 전문가의 디자인과 임직원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개편된 캐릭터는 기존의 적극적이고 당당한 인천항의 이미지는 물론 최신 캐릭터 트렌드를 반영해 캐릭터를 기억하기 쉽도록 디자인을 단순화하고 귀여움을 강조했다. 최정철 공사 경영부문 부사장은 “젊은 세대가 중심이 된 인천항 마스코트 개편을 통해 귀엽고 트렌디한 캐릭터가 재탄생할 수 있었다”며 “새로운 캐릭터가 국민과의 친밀한 소통창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앞으로 웹툰, V-log 영상, 굿즈 등 대내·외 각종 홍보물과 유인물 제작에
산단공 인천본부는 인천지역 노후산업단지의 환경·인프라 개선을 위한 산단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부족한 편의시설을 확충, 청년 유입 기능강화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진행되며 사업비 일부(수도권 40%)에 대해 국비로 지원한다. 대상은 남동·주안·부평국가산업단지를 포함한 인천지역 12개 산단이며 남동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1건 및 부평, 서부, 주안, 송도, 청라, 김포 등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 3건이 선정됐다.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사업비 70억)은 산업단지 내 부족한 문화시설의 확충을 위해 스마트 짐, 다목적 공연장, 콘텐츠 촬영 스튜디오 등을 조성 및 운영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남동·주안·송도산단에서 각각 추진 예정인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총사업비 50억)은 산단 내 녹지 및 휴게공간 확충을 통해 거리 미관 및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앞서 본부는 접수된 환경개선사업에 대해 지역 전문가 및 인천시와 함께 입지여건, 사업추진 필요성 및 구체성 등에 대해 현장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오는 3월4일까지 평가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윤정목 인천본부장은 “이번 사업추진을 통해 노후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에 인천공항공사가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최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을 만나 먹거리 차원의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에 대해 설명하고 캠페인 동참 등 ESG실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공사는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를 지자체, 교육청 등 공공기관과 함께 범국민 캠페인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세계인이 함께 동참해 날로 파괴되고 있는 지구환경을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문화 캠페인으로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확산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 지역사회 내 유일하게 '사회공헌 인증' 최고등급을 달성했으며 ‘인천공항, 사람과 가치를 잇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ESG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마련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대한항공이 파리-인천구간 국제선 정기편 노선에 국내 최초로 지속가능 항공연료(SAF)를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SAF는 석유, 석탄 등 기존의 화석 자원이 아닌 동물성·식물성 기름, 해조류, 도시 폐기물 가스 등 친환경 원료로 만들어진 항공유다. 화석자원을 기반으로 한 기존 항공유보다 2~5배가량 비싸다고 알려졌으나, 원료 수급부터 소비까지 전 단계에서의 탄소 배출량을 기존 항공유에 비해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다. SAF는 항공업계의 주요 탄소감축 수단으로 최근 유럽 및 미국을 중심으로 생산 및 공급을 위한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생산시설과 공급망 부족으로 아직 전 세계 항공유의 0.1% 수준에 불과하지만, 최근 프랑스 정부는 자국 내 항공유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최소 1%의 SAF를 혼합해 공급하도록 법제화 한 바 있다. 대한항공은 SAF 혼합 공급으로 인한 비용증가 우려에도 항공산업의 탄소배출 감축과 친환경 연료로의 전환 필요성에 공감해 파리-인천 정기편 노선에 SAF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2017년 국내 최초로 SAF를 사용, 미국 시카고-인천 구간을 한 차례 운항한 바 있으나 정기편 노선에 SAF를 도입하는 것은 지속가능 경영에
셀트리온 자회사인 헬스케어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달에 이어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이번 추가 매입할 자사주는 총 63만 주, 취득 예정 금액은 약 400억 원 규모이며 오는 5월 18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취득을 완료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월 발표한 67만 3854주 자사주는 19일 취득 완료를 공시했다. 올해 취득하는 자사주 총 규모는 130만 3854주에 달하며 추가 매입 전 현재 헬스케어가 보유 중인 자기주식은 241만 59주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주식 시장의 약세로 당사의 본질적 가치 대비 주가 수준은 여전히 저평가 되고 있어 추가 매입을 결정했다”며 “향후에도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책임경영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