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기업 및 공공기관이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 포스코건설은 환경경영, 사회공헌 추진체계·문제인식·프로그램·네트워크·영향성과, 윤리경영 등 ESG영역 총 25개 지표 평가에서 고득점을 획득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또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경영이념을 바탕으로 본사와 사옥이 있는 포항·인천을 비롯 전국 140여 개 현장 소재 지역에서 정부기관, 지자체, 비영리단체 등 다양한 대외기관과 함께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나눔을 적극 실천해오고 있다. 이밖에 소방청과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펼쳐 2861세대 및 복지시설 11곳을 지원했으며, 전통시장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임직원 장보기 활동 및 재래시장 상품권 구매 캠페인을 펼쳐왔다. 인천지역아동센터 30곳과 총 1만 3000여 명의 아동들을 지원했으며, '중학생 자유학기제 건설교육 아카데미'를 열어 청소년 진로
인기스타 황인엽과 함께하는 인천 VR(Virtual Reality·가상현실) 여행 영상이 제작됐다.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의 여행은 연결'이라는 주제로 '인천 잇다' 테마 3편과 종합 1편의 360°VR 영상 총 4편을 제작해 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인천여행마켓)에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360도로 돌려볼 수 있는 VR 기술을 활용해 인천의 다채로운 모습을 실감나게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코로나19로 쉽게 여행을 즐기지 못하는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인천의 다양한 관광지와 즐길거리 등을 소개한다. 특히 tvN 드라마 ‘여신강림’으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황인엽이 코로나 시대로 여행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을 위해 인천의 다양한 관광지를 대신 체험하며 인천의 생생한 매력을 영상에 담아냈다. 인천 잇다 영상의 테마편은 총 3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첫째 '인천에 세계가 있다' 편에서는 인천의 이국적이고 이색적인 장소를 소개하며, 인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인천만이 가지고 있는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이어 '인천은 시간을 잊다' 편에서는 인천의 다양한 시대와 문화를 보여주는 특색 있는 공간을 담았다. 과거와
인천시 중구는 '제10회 향토·특색음식 경연대회'에 참가한 6개 업소를 우수음식점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경연대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전문심사위원이 참가업소를 방문해 심사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중구 소재 일반음식점 27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식품, 조리 전문가로 구성된 4명의 심사위원들이 음식 맛, 영양, 독창성, 시설·위생 등 엄격한 심사를 벌였으며 영예의 대상은 연안동 원조밴댕이(출품음식: 물메기매운탕)가 차지했다. 이어 최우수상은 신포동 동경참치(참치회·참치초밥), 우수상 중산동 본가낙지와족발(낙지볶음)·운남동 정원한우소머리국밥(옛날육개장), 장려상은 신포동 맛고을(되비지)과 동인천동 금촌집(낙곱전골)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업소는 중구청장상 시상 후 각종 매체를 활용해 홍보하며 새로운 중구의 맛있는 집, 특색있는 집으로 지정·관리할 예정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많은 업소들이 참가해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며 “우리지역의 우수음식점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홍보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월미권역 경관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인근 대한제분㈜, ㈜선앤엘, ㈜한진, 대한제당㈜ 등 4개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인성 구청장을 비롯해 지성일 대한제분 인천공장장, 서성교 선앤엘 대표이사, 곽재훈 한진 경인지역본부장, 조태호 대한제당 전무이사가 참석했다. 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월미권역 경관개선사업을 시행하고, 각 기업체는 사업 완료 이후 해당 사업지를 유지·관리·운영하며, 월미도 경관을 유지·관리하기 위해 상호 지원 및 공동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구는 월미도 일원 기업체와 간담회 및 실무회의 등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한 가운데 지난 3월 단계별가이드라인, 경관협정 등 실행방안을 제시하는 마스터플랜을 마련해 8월 월미도 진입로 일원에 1단계 시범사업을 준공한 바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월미권역 경관개선사업에 적극 협조해주신 기업체에 감사드린다” 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월미도의 아름다운 경관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삼인비엔에프(대표 장형철)는 국내 120여 개 유수 협력사와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맺고 건강한 친환경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생산 능력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품질향상 및 신속한 고객 대응을 우선으로 기술연구소, 환경사업부, 생산설비공장을 운영하며 기업부설연구소와 환경전문공사 사업인증서 취득을 통해 더욱 투명하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 고객들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명성을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다. 2017년 창립한 삼인비엔에프는 벤처기업, Inno-Biz기업으로 기술개발과 한 차원 높은 경영으로 열처리 도장부스 및 대기방지시설, 산업용 배기시설, 공기 순환기 분야의 주목받는 환경전문 기업이기도 하다. 특히 대기환경의 주범으로 눈총을 받는 자동차공업계의 신기술 친환경 설비생산을 핵심사업으로 연구와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삼인의 주력은 자동차 정비공장에서 사용되는 도장부스 및 집진기를 생산·설치·유지관리하는 사업이다. 또 다단식 진공건조 시스템을 이용, 폐수처리장에서 나오는 찌꺼기의 수분을 제거하는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기존 자동차 정비공장의 경우 도장부스와 집진기를 한번 설치하면 서비스나 유지관리 개념이 거의 없이 방치하는 등 문제점을 안고
현대제철이 지역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로 ‘2021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4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인천·포항·당진·순천 등 4개 사업장이 포함됐으며, 이 제도가 신설된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선정됐다. 특히 당진제철소는 심사분야 중 사회공헌추진체계, 성과측정·영향 등의 영역에서 100점 만점을 받는 등 보건복지부 장관상까지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같은 성과는 ‘함께 그리는 100년의 기적과 변화’라는 사회공헌 비전을 바탕으로 각 사업장이 소재한 지역사회에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친환경 자원순환 경제를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제철의 사회공헌활동은 지역의 요구를 반영하면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자립모델을 구축해 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커피박 재자원화 프로젝트’의 경우 인천시 중구, 미추홀구 등 10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제품 생산과정에서 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함으로써 사회적 약자들이 직접 생산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총 181곳의 카페가 참여해 월 15톤의 커피박을 재활용하는 환경적 성과와
인천시 중구에 연말년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나눔활동을 이어지고 있다. 행복나눔 장애인복지협회는 지난 2일 컵라면 70상자를 중구에 기탁했다. 협회는 지난 3월 여성위생용품 200세트를 마련해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전달한데 이어 이번에는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회원들이 적극 나서 훈훈함을 전했다. 연안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소연)는 지역의 사회적 약자 1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에 나섰다. 회원들은 정성껏 마련한 돼지불고기, 깍두기 등 4종의 반찬을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각 가정에 전달했다. 사회적기업 한사랑식판(대표 지정호)은 마스크 2만 장을 구에 기탁했다. 식판세척소독 배달 서비스 업체인 이 회사는 지난해에도 마스크 1만 장을 기탁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지정호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종1동 하나로교회(목사 이재강)는 추수감사주일을 맞아 성도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생필용품 19종(110만 원 상당)을 아동·청소년에게 전달했다. 하나로교회는 지난해 영종1동 복지사업을 위해 100만 원의 후원금을
신임 해양경찰청장에 정봉훈(58) 차장이 승진, 임명됐다. 3일 해경청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정 차장을 치안총감으로 승진해 해경청장으로 임명했다. 해경청은 오는 6일 오후 3시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본청 대강당에서 정 신임 청장의 취임식을 열 예정이다. 당일 오전에는 김홍희 전 해경청장의 퇴임식이 열린다. 정 신임 청장은 지난해 해양경찰법이 시행된 이후 김 전 청장에 이어 두 번째 해경 출신으로 수장이 됐다. 해경의 기본조직·직무 범위를 명확히 규정한 해양경찰법은 치안총감 계급의 해경청장의 경우 해경에서 15년 이상 재직한 국가 경찰공무원을 대상으로 하고, 치안감 이상 간부로 재직 중이거나 과거 재직한 경우에만 임명될 수 있도록 했다. 육경 치안정감이 승진해 해경청장이 되는 사례를 사실상 차단한 것. 전남 여수 출신인 정 신임 청장은 1994년 간부후보 42기로 해경에 입문한 뒤 제주 서귀포해경서장, 해경청 수색구조과장, 해경청 경비국장, 서해해경청장 등을 지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사)인천시관광협회 중구지회가 지난 2일 중구 제2청사에서 창립식을 열고 지역 관광산업 진흥을 위한 본격 활동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홍인성 중구청장, 최찬용 중구의회 의장, 김진용 전 인천경제청장, 이임혁 인천관광협회 회장 등 각계 인사와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성빈 전 계양구 재정경제국장이 지회장으로 위촉됐다. 수석부회장은 김성호 인천환경공단이사회 의장, 상임이사는 전수철 중구문화재단 이사, 감사에는 이광훈 청초수물회 대표가 선출됐고 부회장단은 김상기 중구문화제단 이사, 김요한 인천시총연합회 집행위원장, 박혜정 ㈜JK글로벌 회장, 임옥주 경희대 교육대학원 교수가 각각 선임됐다. 중구는 개항지역의 역사자원과 영종지역의 천혜 해양자원을 가진 수도권 관광 배후도시이자 인천공항이 있는 대한민국 관문도시로 관광산업 경쟁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으나 콘텐츠, 홍보, 마케팅, 원스톱 관광시스템(관광, 숙박, 체험, 먹거리, 휴식, 문화)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특히 영종·용유지역은 인천국제공항과 을왕리해수욕장, 씨사이드파크, 마시안해변, 구읍뱃터 등 관광자원을 확보하고 있는 인천지역 대표 관광지 중 하나로 꼽힌다. 중구지회는 앞으로 관광 소외지역 발
공항철도는 동절기 폭설에 대비해 선로전환기에 설치된 눈녹임장치 등의 작동 상태를 확인하는 특별점검을 2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송인성 부사장이 직접 용유차량기지의 신호기계실을 방문해 전반적인 신호시스템 제어설비의 운영현황을 확인하고, 운전취급실에서 LTE-R 무선통신시스템을 통해 제어하는 기지 내 시설을 돌아봤다. 이어 검수고 진입선으로 이동해 선로전환기의 눈녹임장치가 무선 제어시스템을 통해 정상 작동하는지 직접 확인하며, 현장 감독자들에게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선로전환기는 기본레일에서 분기레일이 움직이면서 열차의 운행방향을 변환해주는 장치로 선로 상부와 주변에 눈이 많이 쌓이면 작동이 원활하지 않아 열차 운행에 큰 지장을 줄 수 있다. 눈녹임장치는 선로의 열선을 통해 선로변에 쌓인 눈을 녹이는 장치로 동절기 열차 운행에 필수적으로 점검해야 하는 중요한 설비다. 송인성 부사장은 “공항철도는 LTE-R 통신망을 통한 무선제어시스템으로 주요 설비를 무선 제어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며 “동절기 현장 안전관리와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을 더욱 철저히 해 안전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