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최근 새롭게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23일부터 오는 8월 10일까지 ‘하계 휴가철 연안여객선 특별수송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해수청에 따르면 이번 하계 휴가철 특별수송기간 중 예상되는 관내 연안여객선 이용객은 약 8만 2500여 명으로 전년 수송실적(7만 9304명) 대비 약 104% 수준이다. 이 기간 운항선박을 1척 증선(코리아스타호)하고 운항횟수를 136회 증회(평시 1368회→1504회)시켜 여객 밀집도를 충분히 완화(여객정원의 70% 수준 유지)함으로써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하도록 선사에 권고했다. 또 여객선 내 음식물 섭취를 전면 금지하고(물·무알콜 음료 허용), 방역지침 미준수 이용객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무관용 원칙을 철저히 적용하도록 하는 한편 수시로 유관기관 합동 긴급 방역점검을 실시, 인천항에 코로나19 감염 및 전파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종합적인 방역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 방역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판단된다”며 “이번 하계 휴가철 특별수송대책 기간 인천항 연안여객터미
인천항만공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항 이용 고객 및 항만업계의 피해극복을 위한 지원을 하반기에도 이어간다. 공사는 20일 항만위원회 의결을 거쳐 올 하반기 총 128억 8000만 원 규모의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즉시 이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원은 7월 1일부터 소급 적용된다. 우선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1월 28일부로 여객운송이 전면 중단돼 피해가 집중되고 있는 한·중카페리 선사와 국제여객터미널 상업시설 입주업체에 여객운송 일부 재개 전까지는 전액, 이후 감염경보 해제시까지는 60%(상업시설 입주업체는 50%)의 항만시설 사용료와 임대료를 감면해 준다. 모두 36억 원규모다. 또 연안여객터미널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임대료의 50%인 1억 1000만 원을 감면해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배후단지와 배후부지 입주사에는 기업 규모와 상관없이 상반기와 동일하게 총 51억 5000만 원의 임대료 감면(6개월간 단지 및 부지 각 30%) 혜택이 제공된다. 부두하역사는 기존 감면기간이 지난 6월 30일까지였으나 6개월 연장한 올해 12월 31일까지, 2019년 동 분기 대비 물동량이 15% 이상 감소한 항만하역업체에 6개월 간(감소 기준
중부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선원의 마약 범죄·해상을 통한 밀수 등 하반기 국제범죄 단속 테마로 선정해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단속활동은 해상 권역과 시기별 특성에 맞춰 ▲여름 휴가철 해양 안전용품 밀수 및 불법 유통 ▲추석 전후 수입 수산물 원산지 둔갑 ▲해양 산업기술 유출 ▲해상 밀수 및 밀입국 범죄 등을 4대 주요 단속 테마로 선정해 150일 간 실시한다. 중부해경이 올해 상반기에 적발한 국제범죄는 총 18건으로 ▲불법 조업 외국어선 단속 7건 ▲원산지위반·담배사업법 위반 사범 검거 5건 ▲해양오염 등 외국선박·외국인 관련범죄 4건 ▲국경 관리 분야 2건 등 대부분 국민안전과 직결된 사안이다. 박상욱 외사과장은 “코로나19로 인적 교류가 제한되자 해상을 통한 직접 밀수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구명조끼나 탈출용 공기통 등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안전용품의 불법 유통에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부해경은 밀수·밀입국 등 해양국제범죄 신고자에게 최고 10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국민의 신고가 범죄예방에 큰 역할을 하는 만큼 적극적
대한항공은 서울대학교와 공군 항공우주전투발전단이 발주한 ‘국내 대형 민간항공기 활용 공중발사 가능성 분석 연구’ 과제연구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는 보잉747-400 기종 항공기를 활용한 공중발사체 개발을 위해 ▲기술적 수준 ▲주요 적용기술 ▲연간 운영비용 ▲개조방안 등을 분석한다. 나아가 상용화 방안까지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그 동안 한·미 미사일 협약으로 인해 공중에서 발사하는 형태의 발사체 개발이 불가능했지만 올해 5월부로 종료돼 공중발사체의 개발과 운용이 가능하게 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현재 나로우주센터에서 위성을 발사할 경우 일본과 대만 사이를 통과해야 하는 지리적 한계를 극복해 기상에 관계없이 언제든 다양한 궤도로 발사할 수 있다는데서 이번 연구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 뿐만 아니라 공중발사체의 경우 별도의 발사장 건설 및 유지를 위한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또 자체 발사대가 없는 다른 국가에 발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성 발사 수출'까지 가능하다. 이미 해외에서는 민간 항공기를 활용한 공중발사체를 운용하고 있으며, 미국 버진 오빗사가 개발한 공중발사체인 런처원이 올해 1월과 6월 잇따라 보잉747-400 기종을 이용해 성공적
인천항만공사는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장애 등 사회형평적 채용 확대를 위해 ‘2021년 하반기 인천항만공사 체험형 청년인턴’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접수는 28일부터 8월 5일까지이며 공사 채용 홈페이지(http://icpa.incruit.com)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블라인드 채용에 따라 입사지원서에는 학교명, 성별, 출신지역, 나이 등 인적사항 관련 항목 기재가 일체 금지된다. 이번 하반기 체험형 청년인턴 채용은 지난 상반기와 동일하게 누구자 지원이 가능한 공개채용 방식으로 진행되며 일반사무(경영관리, 항만운영, 홍보·마케팅)를 비롯해 IT, 토목 등 총 1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1차 서류전형에서 최종 채용 예정 인원의 5배수를 선발한 뒤 2차 면접전형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2차 면접전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AI 면접으로 진행되며 AI 면접 결과로 최종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이번 채용은 공공부문의 사회적 가치 실현 선도를 위한 사회형평적 채용 확대를 위해 고졸 및 장애인은 별도전형을 통해 선발한다. 아울러 체혐형 청년인턴의 취업을 지원하고자 근무 및 과제평가 등을 통해 우수인턴을 선정하고 정규직 채용시 가점을 부여할 계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 치료제가 해외 최초로 사용승인을 획득했다. 지난 19일 인도네시아 식약처는 렉키로나에 대해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성인 고위험군 경증환자, 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긴급사용을 승인한다고 발표했다. 인도네시아 코로나19 확진자수는 현재 288만 명, 사망자수는 7만 3600명에 달하며 델타 변이의 확산에 따른 감염자도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따라서 이번 렉키로나의 긴급승인으로 확산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렉키로나의 글로벌 임상 및 동물실험과 품질 데이터를 통해 효능을 입증받은 최초의 사용승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인도네시아 사용승인을 계기로 향후 렉키로나의 해외 수출 협의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신속한 글로벌 공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한국지엠의 노·사 간 임금·단체협약으로 갈등을 겪는 가운데 노조가 쟁의권을 확보했다. 지난 19일 중앙노동위원회는 한국지엠 노·사의 임·단협과 관련한 쟁의 조정에서 노·사 간 입장차가 커 조정안을 제시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렸다. 노조는 이번 중노위의 결정에 따라 합법적으로 파업 등 쟁의행위를 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하게 된 셈이며 장기간 협약이 무산될 시에는 공장 파업을 강행할 소지도 높아지고 있는 것. 이 같은 상황은 지난 1~5일 전체 조합원 763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5841명이 찬성해 찬성률 76.5%로 파업을 가결했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도 임·단협과 관련한 갈등으로 잔업·특급 거부 등에 이어 총 15일 간 부분 파업을 강행했다. 한국지엠 노조는 부평1·2공장과 창원공장의 미래발전 계획 확약, 월 기본급 9만 9000원 인상, 성과급·격려금 등 1000만 원 이상 수준의 일시금 지급 등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생산 일정이 내년 7월까지인 부평2공장에 내년 4분기부터 내연기관차와 전기차를 투입해 달라고 요구했으나 사 측은 현재까지 추가 물량배정의 계획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태여서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한국
인천계양경찰서는 지역 전통시장의 범죄예방 환경개선을 위해 민·관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특히 시장상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범죄 예방을 위한 안전망 구축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 설명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에스원과 현장실사를 바탕으로 계획한 CCTV 사각지대 개선, 안심라이트 구축, 조명 추가 설치, 소방시설 강화 등 구체적 추진계획을 통해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조성에 나선다. 또 비대면 화상설명회를 통해 시장 상인들이 범죄예방 환경개선을 위한 활동에 더욱 관심을 유도하고, 더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어 가는데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도록 할 예정이다. 삼성에스원의 셉테드 전문가는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는 환경만을 바꾸는 것이 아닌 상인들과 시민들의 불안한 마음을 안정화시키는 의미있는 활동”이라고 강조했다. 굿위드어스 관계자는 "MIND-HUG와 같이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캠페인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것도 코로나 극복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조은수 계양서장은 “전통시장 사회안전망 구축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돕
'인천지역의 산업 및 수출구조 변화와 시사점'에 대한 조사연구보고서가 나왔다. 이번 작업은 2000년 이후 제조업의 비중이 줄고 서비스업 비중이 높아지는 인천 경제구조의 변화를 조명하기 위해 한은인천본부가 진행했다. 20일 보고서에 따르면 인천지역 제조업은 최근 부가가치 및 취업자수가 마이너스 성장을 이룬 가운데 생산성 또한 전국과 더욱 격차가 벌어지며 부진을 지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업종구조는 지난 20년 간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으며 주력산업인 기계장비, 자동차, 금속가공 제조업의 경우 특화산업으로서의 위상에 비해 성장률은 전국 수준에 비해 저조한 실정이다. 반도체의 경우 최근 급격히 성장하고 있지만 전국대비 비중이 아직 미미해 인천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미약한 반면 의약품 제조업은 대기업 입주와 함께 성장을 가속하며 인천의 대표적인 성장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인천지역 서비스업은 주력산업인 운수업이 특화산업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제조업과 마찬가지로 성장세가 제약되는 가운데 영세화로 인한 생산성 둔화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 업종의 경우에도 수도권의 특성상 크게 성장하지 못하고 있다. 다만 수출분야는 기계류 및 철강금속제품의 비중이 높은
유모차를 타고 있던 여아를 특별한 이유 없이 때린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오후 2시 40분쯤 인천시 서구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유모차에 타고 있던 생후 27개월 B양의 얼굴을 종이가방으로 한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당시 아파트단지의 쪽문을 통해 단지 내로 이동하다가 별다른 이유 없이 갑자기 소리를 지르며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B양 가족과 모르는 사이다. 당시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B양 어머니는 자전거와 결합한 형태의 유모차에 B양을 태운 채 아기 띠에 생후 4개월 아들을 안고 있었다. A씨의 어머니는 경찰에서 "딸이 지적장애가 있고 분노 조절을 못하는 때도 있다"며 선처를 요청했다. A씨는 자신의 범행 동기를 제대로 진술하지 못했다. B양의 아버지는 "딸은 그날 이후 충격으로 제대로 잠도 자지 못하는 등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고, 아내도 무서워 외출도 못 하고 있다"며 "A씨가 정신질환이 있다면 그의 보호의무자에게는 그 동안 행정입원 등 필요한 역할을 제대로 하지 않은 책임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