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인수·합병(M&A)을 위한 조건부 계약이 체결되면서 회생의 물꼬가 트일 전망이다. 최근 이스타항공 근로자연대는 성명을 통해 "이번 체결은 회사 임직원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매각절차를 유연하게 이끌어 준 회생법원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이라며 "이스타항공의 미래가치를 믿고 투자를 결정해 주신 기업에도 모든 근로자를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근로자연대는 "기업회생을 통해 창업주와 대주주들의 각종 채권, 채무 관계는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처리되고 있으며 창업주는 검찰수사가 진행되고 있으므로 매각에 방해 요소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불필요한 억측과 비난을 자제하고 회생법원의 공정한 절차와 감독을 신뢰하며 원만한 매각을 통해 직원들 모두가 안정적인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연대는 성공적 인수·합병을 통한 이스타항공 정상화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매각이 결정되는 그날까지 근로자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스타항공은 예비 인수자를 위한 공개 매각을 진행하는 한편, 주간사인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원매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인수의향서(L
인천지역의 코로나19 피해기업들과 개인사업자들이 금융지원으로 자금사정 개선에 다소 도움을 받았다는 평가가 나왔다. 한은인천본부는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올 3월말 현재 지원한도는 6900억원에 달했으며, 총5132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지원자금을 활용한 금융기관의 대출잔액은 1조3436억 원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같은 결과는 인천지역의 제조업(55.3%)과 서비스업(41.7%) 영위업체를 고르게 지원하고, 저신용 기업 및 자영업자(66.3%)에 대해 집중 지원과 수혜업체들의 이자부담을 경감(평균 금리감면폭 75bp)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본부에 따르면, 중소기업 지원자금(C2)은 전략지원부문, 특별지원부문 및 일반지원부문으로 운용되며 은행 대출실적의 일부(50% 이내)에 대해 저리(연 0.25%)로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략지원부문(2991억 원)은 인천시, 부천시 및 김포시에 소재하는 지역전략산업 5대업종 영위기업 및 고용창출 우수기업, 사회적 영리기업을 비롯 농림수산업 관련기업이다. 특별지원부문(736억 원)은 도소매업, 운수업, 여행업, 음식·숙박업, 여행업 등 경기부진업종 영위기업이며, 일반지원부문(2917억 원)은
여름철 폭염에 따른 열차의 탈선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점검은 필수적 사항이 되고 있다. 공항철도는 21일 이후삼 사장이 청라국제도시역 인근 선로변에 설치된 폭염대비 자동살수장치를 점검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 시찰했다고 밝혔다. 여름철 폭염으로 선로와 대기의 온도차가 섭씨 15도 이상일 때 레일이 팽창하면서 휘어지는 장출 현상은 탈선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특히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한 자동살수장치는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 계양역, 운서역 인근의 곡선과 경사 구간 총 4곳에 설치돼 있으며, 레일온도가 섭씨 50도에 도달하면 물을 분사해 열기를 식히고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이날 이후삼 사장은 청라국제도시역∼영종대교 구간에 설치된 자동살수장치의 작동상태를 확인하고, 자동제어설비 운영현황과 시설물 안전 관리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점검했다. 특히 이 구간은 선로가 2개의 교량을 건너고, 경사가 오르막에서 내리막으로 변화가 커 장출사고 취약지로 선정돼 매년 7∼8월의 혹서기에 안전점검을 주 1회 이상 시행하고 있다. 이후삼 사장은 "고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철도여행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안전은 최우선 과제"라며 “여름철 폭염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사막화가 가속화하면서 몽골·중국 등에서 오는 황사는 인천시민들과 각 산업현장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에 몽골의 사막화를 방지하고자 진행되는 ‘인천 희망의 숲’ 조성사업은 양 국가·도시 간 교류 및 협력을 촉진하고 인천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이는데 기여가 되고 있다. 인천산림조합은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몽골 사막화문제를 보다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매년 자원활동단을 구성하고 몽골 현지를 직접 방문해 조림사업을 전극 전개해오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로 인해 매년 추진해왔던 해외 현지활동을 국내활동으로 전환해 인천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희망의 숲 사업이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인천산림조합 관계자는 "자원활동단 모집 및 활동을 통해 기후변화, 사막화 방지 등 교육과 견학, 홍보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인천시민들이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최근 청소년들에게 정서적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리얼돌 체험방'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며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인천경찰청은 지난 15일부터 현재 인천에서 영업 중인 리얼돌체험방 7곳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섰다고 밝혔다. 오는 7월31일까지 계속된다. 복지부는 지난 5월 전국의 일부 리얼돌 체험방 영업소의 합동 단속을 실시한 바 있다. 그러나 불법적인 영업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고, 이를 근절하는 차원에서 인천경찰청이 자체계획을 세워 대대적인 단속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인천경찰은 21일까지 일주일 간 단속을 벌인 결과 청소년보호법(청소년 출입금지 미표시), 풍속영업규제법(음란영상 보관.열람), 건축법(용도변경 무허가) 등 위안 혐의로 7곳을 적발했다. 이 중 4개 업소는 폐업 또는 폐업예정이며 나머지 3곳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불법여부 점검 및 추가 단속을 통해 자진 폐업을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만규 인천청 생활질서계장은 “대부분의 리얼돌 체험방은 오피스텔에서 선불 및 예약제로 은밀히 이뤄져 미확인된 영업소의 잔존여부 확인이 필요하다"며 “불법행위를 하는 리얼돌 체험방 근절시까지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통해 인천지역의 건전한 사회풍토 조성에 기여하겠다
분단과 실향의 눈믈이 흐르는 한강하구에서 인천지역 시민사회 40여 개 단체가 모여 한강하구 중립수역을 평화의 바다로 열기 위한 '7·27 평화의 배 띄우기' 행사가 올해로 3번째 진행된다. 행사를 주최·주관하는 평화의배조직위원회(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는 지난 4월 집행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국방부, 인천시, 관계기관 및 지역주민 등과 올 한해 진행되는 각종 행사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평화의 배 띄우기는 오는 7월27일 6·25 정전협정을 기념해 이뤄지며 한강하구중립수역의 평화지대화를 견인하고, 주민 지역인사 간담회, 평화활동가 컨퍼런스를 통해 평화기반을 조성할 목적으로 오는 11월까지 강화도 외포리와 교동도 월선포 등 한강하구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평화의배띄우기 추진 배경과 의미 정전협정기념일(7·27)에 맞춰 한강하구에 '평화의 배'를 띄우는 상징적 행사를 통해 협정에 보장된 한강하구 민간선박의 자유로운 항해를 복원하고 이 일대를 평화공존의 장으로 만들기 위한 시민사회의 노력을 강화하면서 민족의 화해협력과 동북아의 평화생태지대로 선포함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또 미래시대 주인공이 될 청소년들에게 평화에 관한 새로운 학습과 실천의 미래지향적인 가치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5월 인천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물동량이 4.2% 증가한 29만6574TEU에 달하면서 14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증가와 역대 5월 중 최대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올들어 5월 현재 누계 컨테이너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한142만6566TEU로 목표 증가율인 5.5%를 상회, 올해 세운 계획 345만TEU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공사에 따르면 5월 중 수입 14만9904TEU, 수출은 14만2293TEU로 각각 전년 대비 6.0%, 3.9% 증가했다. 환적과 연안 물동량은 3574TEU와 803TEU를 기록했다. 국가별 수입 물동량은 중국(8만4630TEU), 홍콩(6034TEU), 일본(4276TEU)이 각각 2233TEU(2.7%), 2173TEU (56.3%), 1575TEU (58.3%) 늘었다. 비중은 중국 56.5%, 베트남 12.0%, 태국 4.1%, 홍콩 4.0% 순이었다. 수출을 국가별로 보면 대만(7618TEU), 베트남(1만 3300TEU), 홍콩(4650TEU)이 각각 4238TEU(125.4%), 2496TEU(23.1%), 866TEU (22.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이 전체
인천산림조합(조합장 최수룡)이 도시형 임업사업을 수행하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2일 조합에 따르면 산주와 조합원의 권익향상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촉진 및 시민경제의 균형발전을 선도하며 산림경영지도, 사회환원사업, 산림문화교육 등의 공익적 기능이 높게 평가받고 있다. 특히 SJ로컬푸드직매장 '숲애들애'와 나무시장 및 금융사업 운영을 통해 조합원과 이용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고, 도시형 산림조합의 비전을 제시하는 등 공익적 가치 향상과 미래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또 일반 산주들이 의욕은 있으나 자본과 기술이 부족해 스스로 수행하기 어려운 조림, 숲가꾸기 등 각종 산림경영을 조합이 대행하는 기술지원시스템을 구축해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농·산촌의 노동인력 확보 및 전문기술인 양성을 위한 각종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조합원 및 일반을 대상으로 다양한 적금 상품과 일반고객 대상 특판금리를 운용하는 금융사업도 지속적으로 성장해 전국 상호금융 137개 산림조합을 대상으로 한 성장성, 수익성, 건정성, 생산성 등 종합평가 결과 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이밖에 인천산림조합은 수묘의 수급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와 유기적 관계를
인천시 부평구의 '음식물류쓰레기 자원화기기 설치·운영’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각 지자체들이 음식물류쓰레기 감량화를 위한 자체처리 방안을 마련하고자 조례개정 및 예산지원에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관련 제품들이 규정대로 설치·운영되는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3일 부평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해 3월 조달청에 등록된 친환경 스마트형 자원화기기 8대를 구입해 삼산동 휴먼시아 공공주택단지에 설치, 운영해오고 있다. 사업 시행 1년이 지난 가운데, 자원화기기 선정과정 및 설치·운영을 두고 환경단체가 특혜 의혹 및 부실한 현장관리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인천지역 환경단체 관계자는 "제조업체와 구 담당자는 사용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나 조달청에 등록된 사항을 위반해 설치·운영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기기 내에 악취를 제거하는 활성탄을 사용하지 않고 하수관로에 배수관을 연결해 흘려보내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규정에 맞는 기기들을 생산하는 국내 음식물처리기 제조업체들이 여럿 있음에도 유독 특정업체 제품에 한해 적합판정을 한 기준이 무엇인지 구에 자료공개를 요청했으나 거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주민들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최신 ICT기술을 접목한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가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미디어아트는 기존과 달리 관람객의 움직임 등에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최신 영상표출 기법을 활용해 T1 1층 중앙홀 미디어타워와 3층의 대형전광판 2곳에 설치 운영된다. 먼저 3층 중앙에 별도로 마련된 센싱프레임에 관람객이 손을 넣으면 손의 움직임에 따라 미디어타워 속 화면이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The Nature'와 'Pop Art'를 전시한다. 나무, 꽃 등 자연과 다양한 색채의 사물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각각 송출한다. 특히 높이 23m, 너비 17m의 대화면인 인천공항 미디어타워에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최신 ICT기술의 적용이 필수적으로 인천공항이 국내 최초다. 또 3층의 대형전광판 2곳에서는 증강현실(AR) 기술을 이용해 여객이 미디어 콘텐츠 속에서 한국의 전통 민화를 재해석한 가상체험을 즐길 수 있는 작품인 'K-Art' 와 'Into the Frame'을 전시한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공항을 이용하는 국내·외 여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기술, 문화가 만나 혁신적인 가치를 창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