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국회 외교통상위원장(민주·인천계양을)은 지난 19일 미국 하버드대 총장에게 램지어 교수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부로 규정한 논문은 역사를 왜곡한 것이라며 대학 측의 적절한 조치를 촉구하는 항의 서한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송 위원장은 로렌스 바코우 총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램지어 교수는 ‘위안부’를 집창촌으로 일반화하면서 역사를 왜곡했다. 대부분의 ‘위안부’ 희생자들이 속임수나 강제적인 수단을 통해 동원된 중대한 문제점을 다루지 않았다” 고 주장했다. 이어 “1996년 유엔 특별인권보고관은 위안부를 두고 일본군에 의해 조직적이자 강제적인 방식으로 자행된 ‘성노예’와 ‘전쟁범죄’에 해당한다고 분명히 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하버드대가 ‘학문의 자유’와 ‘논쟁적인 견해’를 보장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램지어 교수의 논문은 ‘논쟁적인 견해’가 아닌 사실 왜곡이자 몇 분 남아있지 않은 위안부 피해자들의 삶을 부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 위원장은 “전쟁 중 벌어진 끔찍한 야만적 행위를 왜곡하는 것을 대학에서 ‘표현의 자유’로 묵인되고 보호받는다면 논문 ‘피어 리뷰(Peer Review)’의 과정이 무의미하다”면서 “고등교육의 존재 목적은 단순히 문명의 발전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지난 19일 2021년 스토니브룩대(Stony Brook University) 온라인 봄학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된 이날 입학식은 민원기 총장의 식사에 이어 뉴욕캠퍼스의 모리 맥기니스 스토니브룩대 총장의 축사 및 장학금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민원기 총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우 힘든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한국뉴욕주립대에 입학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전세계는 STEAM 지식과 글로벌한 시각을 갖춘 젊은 인재를 원하고 있다"고 입학생들을 축하했다. 그는 이어 “한국뉴욕주립대는 전세계 상위 1퍼센트에 랭크된 스토니브룩대학의 프로그램과 최상급 패션스쿨인 FIT 프로그램을 통해 STEAM 지식을 갖추고, 한국에서의 미국 교육을 통해 글로벌한 시각을 갖춰 세계 문제를 해결하는 인재양성에 가장 적합한 곳”이라고 강조했다. 모리 맥기니스 총장은 “스토니브룩대학교의 우수한 프로그램은 전 세계의 공학, 물리학, 수학, 화학 분야의 우수한 학생들을 유치해 노벨상을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경제와 과학발전에 이바지한 만큼 신입생들도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토니브룩대학교의 기술경영, 컴퓨터공학, 응용수
국립인천대학교는 19일 송도캠퍼스 교수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총장 직무대리, 학(원)장, 학위기 대표 수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2월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학교 측은 이날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을 방지하고자 현장 참석자를 최소화하면서 유튜브 실시간 중계로 졸업식을 경험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전체 졸업식 행사도 간소하게 진행했고, 행사 진행 시 사회적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상태를 유지하고 행사 전·후 행사장 방역 및 소독을 철저히 시행했다. 이날 박사 46명, 석사 301명, 학사 2017명 등 총 2364명이 학위를 받았다. 양운근 총장 직무대리는 “졸업생들이 시간 앞에 겸손한 마음을 갖고 노력하고, 타인에게 감사할 줄 알며, 스스로를 사랑할 줄 아는 태도를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한 뒤 “여러분을 보내는 우리 인천대학교 전 구성원들은 여러분들의 모교가 항상 발전하고 자랑스러운 기억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서구문화재단이 준비한 더 마스터 시리즈로 ‘피아니스트 임동민& 임동혁 듀오 리사이틀’이 오는 3월7일 오후 5시 인천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재단이 선보이는 더 마스터 시리즈 세 번째로, 지난 ‘백건우와 슈만’에 이어 대한민국 대표 피아니스트로 꼽히는 임동민, 임동혁 형제의 피아노 듀오 무대다. 쇼팽 국제 피아노콩쿠르 한국인 최초 입상 및 최초 형제 입상자로 주목받으며 늘 ‘쇼팽 스페셜리스트’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이들 형제는 현재까지도 리사이틀은 물론 협연, 앨범발매까지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번 공연은 데뷔 이후 처음 함께하는 듀오 리사이틀 무대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단단하지만 낭만적인 연주를 보여주는 임동민과 화려하면서도 섬세한 연주라는 평을 받고 있는 임동혁은 이번 무대에서 솔로와 듀오 모두 선보이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1부에서 솔로 무대로 각각 다른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쇼팽의 ‘스케르초 Op.20 No.1’ , ‘스케르초 Op.39 No.3’ , ‘발라드 Op.23 No.1’ , ‘녹턴 8번 Op.27-2’를 연주하며, 2부에서는 드라마OST 등으로도 자주 연주돼 대중적으로도 널리 알려진 슈베르트 ‘네
인천지역 데이터산업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역경제선순환연구회(대표 이병래 의원)’는 18일 ‘인천광역시 데이터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의회 문복위 세미날실에서 인천대 김훈 교수, 인하대 김정은 교수, 인천연구원 정지원 위원 등 데이터산업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의견을 청취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의회에서는 안병배·노태손 의원을 비롯 임동주 산경위원장, 김성준 문복위원장, 김병기 의원 등이 참석해 적극적인 관심을 나타냈다. 정지원 선임연구위원은 “인천의 데이터산업 종사자와 사업체 수 또한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으나, 사업체 수에 비해 매출액 성장률이 낮아 기업의 영세화가 심화되고 있어 기반 조성을 위한 포괄적 지원이 절실하다" 며 현상활을 설명했다. 정 위원은 “데이터산업의 공통인프라 중심의 기반 조성, 중앙정부와의 연계협력 강화, 공공데이터 활용확대로 시장 창출, 민간 수요의 발굴 및 적극 대응으로 시장 확대 등을 통한 데이터 산업 활성화 방안으로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정은 교수는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스마트시티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서구’를 위한 제1회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가 개최됐다. 지난 17일 열린 인천시 서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는 아동의 목소리와 권리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아동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서구청장을 위원장으로 서구의회 의원, 서부경찰서와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 아동전문가, 아동기관과 아동옹호 기관대표, 학부모대표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는 신규 위원 위촉과 함께 제2차 서구 아동친화도시 기본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 2020년 시민 의견수렴 연구용역 최종보고, 지자체 일반현황조사 계획 보고로 진행됐다. 특히 구는 올해 인천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인증을 앞두고 아동친화도 조사, 아동영향평가, 시민 의견수렴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서구만의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을 도출하고 2022~2025년 4년 동안의 아동정책 방향성을 정하는 용역보고에 집중했다. 따라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는 아동친화 정책의 기본방향과 전략과제 추진, 민·관 협력 등에 대한 제언과 심의를 통해 아동권리가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견인차 역할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재현 구청장은 “서구를 아이 낳고 싶고, 양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일본 오사카 영공을 무착륙으로 경유해 돌아오는 국제관광비행이 가능해진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21일 진에어, 오사카 관광국, 간사이 관광본부 등과 함께 공항산업 생태계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여객들에게 해외여행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무착륙 관광비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오사카는 인천공항 취항도시 중 이용여객 기준 2018년도 1위, 2019년도 2위를 차지하는 등 향후 해외여행 활성화 시 인기노선으로 예상되는 곳 중 하나로, 탑승객들이 오사카 여행의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진에어 및 현지 관광국 등과 함께 다양한 맞춤형 이벤트를 기획했다. 우선 탑승객 전원에게 메디컬 키트, 진에어 지니쿠폰, 면세점 할인권 등을 제공하고 기내에서는 힐튼 오사카 숙박권, 오사카 왕복 항공권,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입장권, 오사카 e패스 등 향후 해외여행 재개 시 오사카 현지에서 사용가능한 다양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김경욱 사장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공항산업 생태계의 위기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항공수요 및 공항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방역체계를 바탕으로
인천시 서구 루원시티 입주민들의 치안안정을 위한 경찰지구대가 본격 출범했다. 인천서부경찰서는 가정동 루원시티에 가정지구대를 신설하고 지역치안 활동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가정지구대는 루원시티 신도시가 조성되면서 인구 유입이 늘어나고 치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구대 신설 필요성이 제기돼 지난해 7월 착공, 7개월에 걸쳐 완공됐으며 지구대장을 포함한 41명의 경찰관이 가정1·2·3동 면적 4.47㎢와 인구 4만4000여 명을 담당한다. 강석현 서장은 “112신고 출동 시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 태세를 갖춰 안정적인 치안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겠다”며 "원도심과 신도시 간 주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역할을 다 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국내 코로나19 치료제 공급이 본격화하면서 약품 효능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은 18일 온라인 유튜브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항체 치료제에 대한 임상진행 내용과 약품 생산 및 공급 계획 등을 설명했다. 서 회장은 "현재 여러 상황을 감안할 때 고민이 많았지만 보다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기자간담회를 마련했다"며 밝혔다. 그는 "가장 고민하고 있는 것이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치료제 개발"이라며 "환자수를 줄이는 것이 치료의 최우선 관건인데, 수입품에 의존하다보면 기간이 늘어나기 때문에 국산백신 공급을 통해 최대한 기간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치료제 및 백신 개발과 관련, 서 회장은 "회사는 기존 의약품 복제보다 신약 개발에 월등히 많은 투자비를 투입해야 하기 때문에 정부 보조금으로는 감당하지 못한다" 며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은 비즈니스가 아닌 오로지 공적 차원에서 참여한 것"이라고 못박았다. 또 자사주가 부양을 위해 치료제를 개발한다는 논란에 대해 본인이 직접 코로나19 관련 투자 자제를 당부했고, 치료제를 통해 얻는 회사 수익은 사실상 바이오복제의약품 개발에 비해 상당히 미흡하다고 설명했다.
인천시는 검단선사박물관에서 시민들이 겪고 있는 코로나19 대응 피로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며 관람할 수 있도록 ‘도슨트 검이의 온라인 박물관’을 제작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도슨트 검이의 온라인박물관은 검단선사박물관이 운영하고 있는 VR ‘온라인 박물관’ 영상에 도슨트 해설을 보완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전시해설 동영상으로 제작했다. 제작된 전시해설동영상은 감정을 표현하는 캐릭터 이모지를 사용했으며 박물관 캐릭터 검이(이모지)가 VR 온라인 박물관을 이동하며 박물관이 만들어진 이유와 전시된 선사유물에 대해 도슨트가 돼 설명해준다. 도슨트 검이의 온라인박물관은 박물관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전시해설영상을 핸드폰이나 태블릿피시 등으로 손쉽게 찾아 들을 수 있다. 특히 역사를 배우기 시작하는 초등학생 어린이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유물 해설에 이해를 돕는 유물 사진과 해설자료가 추가돼 관람에 흥미를 더해줄 전망이다. 이승우 검단선사박물관장은 “도슨트 검이의 온라인 박물관은 인천시립박물관 홈페이지 내 검단선사박물관 온라인전시관과 유튜브에서도 만날 수 있으니 코로나19로 인해 박물관 방문이 어려운 상황에서 재미와 학습흥미를 동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