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과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 경기가 국내·외 물류시장의 위축으로 이어지면서 중소기업은 물론 대기업들도 경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안감힘을 쏟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는 불황을 타개하고 위기의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금융기관 등을 통해 경영자금을 긴급 수혈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도 정책자금 조기집행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온라인 상거래가 활성화하면서 국가 간 원활한 물류수송을 위한 플랫폼 구축의 필요성이 가속화하고 있다. 김춘근 인천지역본부장은 “역대 최악의 경제 위기로 중소기업들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새로운 활로를 찾아 도약의 계기를 삼아야 한다”며 "기존 물류창고 시설의 국산화에 공단이 앞장서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합자회사 한국스마트물류기술(주) 힘찬 비상 한국스마트물류기술(대표 김대유)은 물류 관련 중소기업들의 상생·협력 모임인 스마트물류협회 중 14개 업체가 물류창고 자동화 설비 제작 및 서비스를 위해 설립한 법인이다. 물류자동화 경력이 대부분 20~30년 이상 된 베테랑 회원사들로 구성됐으며 물류 자동화 설
인천대학교는 신소재공학과 명재하 교수 연구팀이 차세대 연료전지로 각광받는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의 새로운 연료극 소재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명 교수팀이 개발에 성공한 소재는 페로브스카이트 기반 산화물의 조성을 제어해 나노크기의 구리(Cu)를 표면에 용출시키는 지능형 촉매다. 이 촉매는 귀금속이 들어가지 않아 비용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자가성장 기술을 활용, 극소량의 금속 사용으로도 균일한 반응면적 극대화시킬 수 있다. 구리는 높은 전도성을 가지고 있지만 녹는점이 낮아 고온에서 작동되는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의 연료극에 적용 시 응집현상으로 인해 반응점이 줄어드는 문제점이 있어 널리 사용되지 못했다. 하지만 연구진이 개발한 이 촉매는 높은 온도(900~600도)에서도 나노 구리 입자를 안정적으로 유지시킬 뿐만 아니라 기존 구리 촉매를 시킨 연료전지보다 50% 이상 성능과 안정성을 향상시키고 더 높은 온도에서도 작동시킬 수 있어 효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차세대 연료전지는 수소뿐만 아니라 인프라가 구축된 탄화수소계열의 메탄, 부탄, 프로판을 직접 연료로 사용할 수가 있지만 기존의 니켈(Ni)기반의 전극은 탄소피독으로 인해 상용화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은 2021 신축년을 맞이해 신 룸서비스 메뉴로 '궁중 주안상'과 '프리미엄 구절판'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신 메뉴는 최근 언택트 서비스로 룸서비스가 호캉스의 트렌드로 자리를 잡으며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음식들로 다양하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먼저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주와 그에 알맞은 안주로 구성된 '궁중 주안상' 메뉴다. 궁중 주안상은 모듬전, 조개술찜 그리고 마른 안주 등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기기 좋은 메뉴로 4가지와 6가지 메뉴 세트가 있다. 가격은 각각 6만 원, 8만8000원이며 모든 세트 메뉴에는 전통주 1병이 함께 제공된다. 전통주는 삼양춘 탁주, 서울의 밤, 솔송주, 오메기주, 문배주 중에 선택 가능하다. 팔각형 찬합에 9가지의 요리를 넣은 '프리미엄 구절판' 세트는 쉐프의 정성을 가득 담아 보기에도 아름답고, 맛도 좋으며, 영양적으로도 균형이 잘 잡힌 메뉴다. 식전죽부터 밥, 국 그리고 디저트까지 푸짐하게 제공돼 한 끼 식사로 제격이다. 6만8000원과 9만7000원으로 두 가지 중 선택 가능하다. '궁중 주안상'과 '프리미엄 구절판' 메뉴는 사전예약제로 최소 2시간 전 주문
SK인천석유화학이 고용노동부 공정안전관리(PSM)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P’등급을 획득하며 SHE((안전∙보건∙환경) First 경영철학의 결실을 이어가고 있다. PSM(Process Safety Management)은 고용노동부가 중대 산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장의 물적·인적 안정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4년마다 정기평가가 실시되며, SK인천석유화학이 획득한 P등급은 4등급으로 나뉜 평가기준 중 최우수 단계다. SK인천석화는 SHE 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규정, 안전하고 쾌적한 사업장 구축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4000억 원 이상을 안전∙보건∙환경 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면서 글로벌 수준의 안전관리 체계와 문화 조성을 위한 로드맵을 추진하고 있다. 또 전자 작업허가 시스템 상용화, 지능형 CCTV 도입, 드론 및 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한 설비검사 등 최신 디지털기술과 회사의 안전환경 관리 역량을 접목한 ‘디지털 SHE 플랫폼’ 구축을 가속해가고 있다. 이 같은 경영 노력과 함께 ▲공정안전자료 ▲공정위험성평가 ▲안전운전 계획 ▲비상조치 계획 등 14개 항목에서 높은 수준의 안전관리 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SK인천석유화학
인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도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선도사업’ 공모에 ‘주소 안내시설을 활용한 셉테드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선도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사업의 효과성이 높은 재난안전사업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발굴해 지자체 확산을 유도하는 것으로, 우리 시는 지난해 12월말 최종 선정돼 3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받는다. ‘주소 안내시설을 활용한 셉테드사업’은 시와 인천경찰청이 협업해 여성안심 귀갓길에 LED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을 설치하는 내용이 골자다. ‘여성안심 귀갓길’은 원룸 및 빌라 등 대학생 거주 지역, 여성 1인가구 밀집지역, 여성 유동인구 밀집지역으로 범죄로부터 가장 취약한 이 일대에 LED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정종후 인천시 토지정보과장은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두 기관이 협업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추진에 최선을 다해 ‘시민은 안전합니다’라는 부제에 맞게 실제 시민이 안전을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시가 지난 2019년 광역시 최초로 시행한 시민안전보험의 최대 보험금이 1500만 원으로 상향되고 보장항목도 확대된다. 시는 지속적인 치료비를 고려해 새해부터 시민안전보험의 후유장해 보장금액을 최대 1000만 원에서 1500만 원으로 상향하고, 보장항목에 전세버스 이용 중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항목을 추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시가 직접 보험사와 계약하고 비용을 부담해 각종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 사고, 대중교통 사고, 강도피해, 스쿨존 교통사고 등으로 후유장해를 입거나 사망한 시민에게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대상은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외국인 포함)이며 자동 가입된다. 보장항목의 경우 기존에는 ▲자연재해 사망 ▲폭발, 화재, 붕괴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강도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등 8개 항목이었으나 올해 전세버스 이용 중 상해 사망 및 후유장애 등 2개 항목이 추가됐다. 이 항목에 해당하는 사고가 발생하면 사고일부터 3년 안에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청구하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1
인천지역 내 도로재비산먼지 청소실태에 대한 점검이 강화된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계절관리제 기간인 오는 3월까지 수도권 3개 시·도에 지정된 도로재비산먼지 집중관리도로의 운영실태를 중점 점검 및 관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도로재비산먼지란 도로에 쌓여 있다가 차량 주행 등으로 인해 날리는 먼지를 뜻하며, 집중관리도로는 통학로 등 취약계층 이용 빈도가 높고 도로먼지 노출인구가 많은 지역에 지정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1차 계절관리제 대비 30개 구간(159km)을 추가로 지정해 총 163개 구간 786km, 인천 27개 구간(103.6km), 경기 83개 구간 (474km), 서울 53개 구간(208.6km)의 집중관리도로를 확대했다.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수도권 초미세먼지 배출량 1만6443t의 약 18%인 2937t이 도로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보다 적극적인 저감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도로재비산먼지 감소를 위해 각 지자체가 하루 1~2회 고압살수, 진공노면, 분진흡입 차량를 활용해 청소를 실시하고 있으며 인천에서 가장 많은 지역은 서구로 총 3곳, 21.4Km에 달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물청소를 자주 할 수 없기
인천중소벤처기업청은 인천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4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021년도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책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고려해 온라인(유튜브 채널)를 통한 비대면 설명회로 15회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내용은 창업·벤처, 수출, 판로, R&D, 정책자금, 기술보증, 소상공인 등 7개 분야의 주요지원사업 내용, 달라지는 제도, 사업참여방법, 자주하는 질문 등에 대해 설명한다. 분야별로는 18일부터 종료시까지 인천지역 BI, 중소기업 지원기관 입주기업(인천TP, 인천창경센터 등), 수출기업, 창업·소상공인 유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14회 진행할 예정이다. 설명회 영상은 공개 게시되어 언제든지 시청할 수 있다. 또 온라인 설명회 지원사업 설명 책자는 전자책(e-book)형태로 제공하며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www.mss.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문의사항은 유튜브 채팅창으로 실시간으로 소통이 가능하며, 설명회 종료 후 담당자가 개별적으로 1대 1 상담으로 지원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유동준 인천중기청장은 “인천지역 중소기업인들이
“변화와 혁신, 재도약으로 친환경 미래를 선도해 나갑시다.” 최윤석 SK인천석유화학 사장이 2021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친환경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고 도전하는 해"라며 "이를 위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비즈니스로의 전환을 골자로 하는 ‘Financial Story’ 달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사장은 “지난해 ‘SHE(안전·보건·환경) First 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새로운 안전 비전과 안전 원칙, 중장기 SHE 발전 로드맵을 수립하고 실행한 결과 고용노동부 PSM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며 “공장의 운영 효율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서는 탄탄한 SHE와 신뢰성(Reliability)을 바탕으로 그것이 우리의 고유 자산이 되도록 구성원 모두가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이어 “2020년이 여러 도전의 씨앗을 뿌린 해였다면 2021년은 싹을 틔우고, 작은 결실들이 하나씩 맺어지도록 지혜를 모을 때”라며 친환경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SK인천석유화학은 업계 최초의 ‘친환경 탱크 클리닝 기술’ 및 국내 최초 ‘지능형 하∙폐수 처리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2월1일까지 ‘2022년도 송도컨벤시아 전시장 정기대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관 시설은 총 1만7021㎡의 최대 900부스 대규모 행사가 가능한 전시홀 4곳이며 대상 행사는 2022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 예정인 전시회, 이벤트, 기업행사이다. 단 임신·출산·육아전시회의 경우 기존 개최 전시회를 제외한 신규 건은 이번 접수대상에서 제외된다. 송도컨벤시아는 인천의 대표적인 전문 전시컨벤션센터로 대규모 전시가 가능한 4개의 전시장을 비롯해 최대 3000명 수용 가능한 볼룸 2개 및 다양한 규모의 컨퍼런스룸 35개를 갖추고 있다. 또 4차년도에 걸쳐 스마트마이스 구축에도 힘써와 현재 MICE와 IT를 접목, 센터에서 이뤄지는 모든 것을 직접화·자동화시켰으며 코로나19 발생 이후 방역 체계 연계를 통해 스마트방역 시스템을 구축했다. 김지안 공사 전시마케팅팀장은 “전시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필수적인 수단이 될 것”이라며 “2022년도 전시장 정기대관을 통해 유망 전시를 조기 유치,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출서류 다운로드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송도컨벤시아 홈페이지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