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는 지난 6일 업무의 공정성, 투명성 및 청렴성 제고를 위한 ‘2017년도 제3차 청렴옴부즈만 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사에서 위촉한 제3기 청렴옴부즈만 4명이 참석해 건설공사 자재·공법 선정위원회 제도 도입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그 동안 건설공사 설계시 특정 자재 및 공법(신기술 제외)의 선정 과정에서 통일된 심의기준 없이 설계(발주)부서의 자체 방침 및 판단으로 시행해 오고 있어 업체 간 과열 경쟁과 부정청탁 등이 문제점으로 제기됐다. 이에 따라 공사는 청렴옴부즈만의 의견을 검토·반영해 자재·공법 선정위원회 제도를 도입하고 관련 지침도 마련할 예정이다. 공사 강신원 상임감사는 “그 동안 청렴옴부즈만들의 적극적인 역할로 공사의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 등의 많은 개선됐다”며 “더욱 투명해지고 있는 공직사회 분위기에 발맞춰 공사도 청렴성 제고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렴옴부즈만은 독립된 지위를 가지고 해당 기관의 주요 업무와 사업 관리에 대한 투명한 감시 및 평가를 하고 제도 개선을 권고하는 제도이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시는 7일 인하대학교 하이테크관에 ‘인공지능 콘텐츠창작 연구센터(ITRC 연구센터)’가 개소됐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인하대학교 최순자 총장을 비롯해 박찬대 국회의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광수 정보통신산업정책국장, 이상홍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장 및 조근식 ITRC 센터장,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박윤배 원장, 산업체 대표, 공동참여 대학 관계자 및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인하대는 지난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 대학ICT연구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인공지능을 활용한 콘텐츠 창작기술연구 및 전문인력 양성’이라는 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는 인천시가 ㈜로보웍스, ㈜아인픽춰스, ㈜벤플 등 3개 기업과 함께 참여하며 건국대, 성균관대, 경기대, 한양대, 경희대 등 5개 대학도 함께 한다. 연구기간은 지난 6월부터 오는 2020년 12월까지 총 3년 7개월이며, 평가결과에 따라 2년 연장되면, 최대 6년간 지원을 받게 된다. 예산은 정부출연금 29억 원과 민간(대학+지자체+기업) 대응자금을 포함해 총 40억4천만 원이 소요된다. 앞으로 인하대 ITRC 연구센터에서는 인간만의 영역으로 여겨
오는 9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인천한류관광콘서트(이하 INK 콘서트)가 개최된다. INK 콘서트는 국내 최대 대중 음악축제인 애인페스티벌의 대표 음악축제로 올해 9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출연진은 최종 22개팀으로 역대급 최대 규모의 K-POP 가수들이 인천을 찾게 된다. 하이라이트, 워너원, 김사무엘, 빅스LR, 위키미키, 공민지, 러블리즈, 티아라, B.A.P, 선미, 여자친구, 레드벨벳, 마이틴, A-JAX, 이기광, 모모랜드, 온앤오프, 빅톤, 다이아, 더 이스트라이트, 라붐, 골든차일드 등 총 22팀이 특별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콘서트는 당일 6시부터 진행되며 출연진의 포토타임을 실시간 생중계로 볼 수 있으며 오후 6시 40분부터는 DJ밀키가 진행하는 EDM 공연을 시작으로 150분간 K-POP 스타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인천 아이돌들의 특별 VCR뿐만 아니라, INK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스페셜 무대가 준비돼 있다. 또 행사장 주변에서는 출연진 댄스를 배워볼 수 있는 커버댄스 동아리팀이 상설무대에서 K-POP 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도 뜨거운 관심 속에 개최되는 이번 INK콘서트는 해외관람객 1만3천 명이 방문할 예정으로 국내에서는
경인여자대학교 취·창업진로지도센터는 지난 6일 ‘창업실무 온라인 교과목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창업전담 경영학과 김기순 교수는 수강생 1천152명을 대상으로 ‘창업기초’ 이론 강의를 진행, 참가 학생들의 창업의욕을 고취시켰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추석을 맞이해 온누리상품권 판매 촉진을 위해, 개인 할인 구매액 한도를 한시적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6일 밝혔다. 현재 개인은 1인당 월 30만원 내에서 5%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권을 판매하고 있으나, 9월과 10월에는 1인당 월 50만원까지 5% 할인된 가격으로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판매촉진 행사는 전통시장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로, 온누리상품권 판매액 증가 기조를 이어나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추석에도 온누리상품권 판매가 강세를 이어나가, 대목을 맞이하는 전통시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관광공사 추천 가을 명소 8곳 더위가 그치고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처서(處暑)가 지났다. 하늘은 높고 바람이 시원한 가을은 산책하기에 좋은 계절 중 하나다. 특히 독서의 계절이라고 불리는 가을에는 책과 문학이 함께하는 독서탐방을 하기에 좋다. 여기에 오는 15일은 6·25전쟁의 전세를 뒤바꿨던 역사적인 군사작전, 인천상륙작전이 67주년을 맞는 날이어서 인천상륙작전을 돌아보는 역사탐방도 의미있는 여행 중 하나다. 이러한 탐방을 모두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인천이다. 인천에서는 독서탐방과 역사탐방 외에도 연안부두에서 여객선을 타고 도서지역을 살펴보며 가을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섬백패킹도 인기있는 탐방 중 하나다. 이에 인천관광공사는 가을을 맞아 계절과 어울리는 인천의 독서탐방·역사탐방·섬백패킹·섬트레킹 등 4가지 테마에 맞춰 가볼만한 곳 8곳(인천 8경)을 추천했다. ▲독서탐방(가을엔 문학과 함께!)- 개항장, 배다리 인천 중구에 위치한 개항장은 근대 문호개방의 중심지로, 현재에도 당시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는 문화재와 문화시설들이 많이 남아있는 곳이다. 그 중 인천아트플랫폼 맞은편에 위치한 한국근대문학관은 인천광역시와 인천문화재단이 창고건물을 리모델링해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6일 지역 산업체 수요에 근거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파일드라이버 사회적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김소림 학장은 “협약에 따라 천공기능(항타·항발기) 전문인력 양성교육’이 진행되면, 건설기계산업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시가 재정건전화 성과를 시민에게 돌려주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시민행복 프로젝트’ 사업이 점차 속도를 내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그 동안 시민의 실생활에서 체감도가 높은 정책서비스 제공을 정책 아이디어 발굴에 집중해 신규사업 117건, 확대사업 76건 등 총 193건의 사업을 발굴했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양 부시장 주재로 ‘시민행복 프로젝트’ 사업 검토보고회를 개최해, 발굴된 사업들을 검증하고, 시민들과 함께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에 발굴된 대표 사업은 ▲시민이 직접 복지시책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시민행복 공감복지 오디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시민에게 직접 논스톱으로 제공하는 ‘바로바로 공감복지’ ▲저출산 극복 프로젝트 ▲빈집 정비와 연계한 ‘천 개의 문화공간 조성’ ▲폐산업시설과 연계한 ’영상문화플랫폼’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틈새지역 애인버스’ 노선 신설 ▲인천형 관리비 현신 T/F 등이다. 이 외에도 원도심 활성화(도시재생 뉴딜), 연안여객운임 인하 확대,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생존수영 교육 지원, 전통시장 예·경보시스템,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등 사업들이 시민의 실생활에 혜택이 가는 정책으로 꼽히고 있다
인천시와 인천기후환경네트워크는 오는 8일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인천종합합터미널에서 ‘온실가스 1인1톤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온실가스 1인1톤 줄이기’는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온실가스를 줄이고 가족의 건강과 안전, 경제적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말한다. 이번 캠페인은 녹색기후도시 인천시민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고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사회 분위기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온실가스 1인1톤 줄이기’ 실천 서약 및 기념품 배부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기후환경네트워크에 따르면 현재 인천시민 11만2천400여 명이 실천서약에 참여했으며 오는 2020년까지 18만 명을 목표로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가정 및 상가를 방문하여 온실가스 발생량을 진단하고 이에 따른 절약방법을 컨설팅을 해주는 사업을 추진 중으로 올해 2천800여 세대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온실가스 감축에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김소림 학장이 지난 4일 석모도에서 열린 인천여성단체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저출산 고령화 사회 극복,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김 학장은 여성들이 안게 되는 임신과 출산, 육아의 어려운 여건, 경제적 부담과 현실적 대안에 대해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