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핀란드 헬싱키 국제회의장에서 ‘예방문화 확산을 위한 미래 접근전략’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행사는 공단과 국제사회보장협회(ISSA) 재해예방특별위원회와 핀란드 산업보건연구원(FIOH), 프랑스 산업안전보건연구원(INRS) 등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공단이 2011년 설립된 ‘국제사회보장협회 예방문화위원회’의 의장기관으로서 글로벌 예방문화에 대한 학술적 이론정립과 전세계 예방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개최했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백헌기 공단 이사장은 “노동의 질을 높이고 무한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예방문화 확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공단은 앞으로 전 세계 예방문화 확산을 위해 주도적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행사에는 미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등 안전보건관련 정부관계자와 산업안전보건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 한편 안전보건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전 세계 중대사고의 실시간 공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진행상황에 대한 보고가 이뤄져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국지엠은 자동차전문 리서치업체인 ‘마케팅 인사이트’가 최근 실시한 ‘자동차의 품질 및 고객만족’에 대한 기획조사 중 A/S 만족도 및 품질스트레스 부문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지엠은 A/S 만족도 부문 응답자 4만4천294명을 대상으로 한 평가 결과, 경쟁업체를 제치고 2년 연속 1위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특히 A/S 만족도 부문 총점 1천점 가운데 한국지엠이 획득한 819점은 국산차의 평균 점수인 789점과 수입차의 평균인 772점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총 7천811명이 응답한 품질스트레스 부문에서도 한국지엠은 3.09건으로 품질스트레스가 가장 적은 브랜드로 기록됐다. 한국지엠은 2011년 쉐보레 브랜드 출범과 함께 획기적인 서비스 브랜드, ‘쉐비케어(Chevy Care) 서비스’를 국내에 전격 도입한 데 이어 올해 초 쉐보레 브랜드 출범 2주년을 맞아 새롭게 선보인 고객감동 프로그램인 ‘쉐비케어 3.5.7 어슈어런스’의 적극적 운영해 대한 평가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와 경기신문 인천본사가 공동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중소기업을 발굴·홍보해 중소기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기획에 들어갔습니다.공동기획 ‘으뜸중소기업을 찾아서’ 시리즈를 통해 청년을 비롯한 취업계층에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해 미취업자와 중소기업의 취업 미스매칭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또 인천중진공의 중소기업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는 핵심과정, R&D에 집중해 기술력이 뛰어난 강소기업, 직원복지가 대기업 못지않은 우수 중소기업들의 상황을 생생하게 담아보겠습니다. <편집자 주> 기업의 건강, 중진공 인천지역본부가 책임진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의 건강진단사업은 사람이 병원에서 건강진단을 통한 진단처리로 자신의 병을 발견하고 치유하는 것과 같이 기업 신청에 따라 업종전문가들로 구성된 진단팀이 기업현장을 방문해 외부경영환경과 기업내부능력을 정밀 진단한다. 이를 바탕으로 경쟁력 향상을 위한 실천계획을 수립, 치료를 위한 처방전(사업연계추천서)을 발급하고 해당기업에 적합한 자금융자, 컨설팅, 수출마케팅, 연수, R&D 등 각종 정책을 맞춤연계지원해 건전한 중소기업을 육성 또는 회생시키고 있다. 실제로 형일기술은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항내 선박수리 신고와 허가 신청 시에 민원인 불편 최소화 및 편의 제공을 위해 홍보 리플렛 및 포스터를 제작·배포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리플릿은 지난 8월 수립한 ‘선박수리신고 개선대책’의 후속조치로, 항내 선박수리신고 신청 시 주의사항, 수리작업 시 준수사항 등을 항만 이용자들에게 보다 쉽게 안내하기 위해 제작됐다. 주요내용은 선박수리신고의 주요내용과 민원인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질문(Q)과 답변(A) 형식으로 구성해 이해하기 쉽게 구성됐다. 특히 선박수리허가 및 선박수리 연장신고의 경우 신청인이 방문해 작업계획서에 수리구역 범위 등 세부사항을 기재토록 변경된 부분을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인천의 대표적인 기업 현대제철 인천공장(이하 현대제철)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섰다. 현대제철은 26일 김태주 경영지원실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복지시설 담당자 20여명과 함께 송림동에 위치한 현대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를 위해 현대제철은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800만원 어치를 미리 구입했으며, 이 상품권을 지역아동센터와 무료급식소 등 관내 10개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현대제철은 임직원들이 직접 복지시설 담당자와 현대시장을 찾아 상점 곳곳을 돌아다니며 쌀, 식료품, 생활용품 등 필요 물품을 함께 구매한 후 복지시설에 직접 배달하는 봉사를 몸소 실천했다. 이 자리에서 김태주 경영지원실장은 “회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살리기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으나 대형마트의 진입으로 전통시장이 위축됐을 것으로 판단해 상품권을 더욱 의미있게 사용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지난 5일에도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의 소외계층 1천500세대에 선물세트를 전달하는 등 지역 발전과 함께하는 기업의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은 인천의료관광재단, 위드미병원과 함께 얼굴에 심각한 화상을 입고도 방치된 베트남 소녀를 한국으로 초청, 피부재건수술 및 입원치료비를 지원한다. 한마음재단은 26일 수술을 받기 위해 입국한 응우엔 타잉 후엔(Nguyen Thanh Huyen·여·15)양과 보호자를 한국지엠으로 초청해 세르지오 호샤 사장, 대외정책본부 최인범 상임고문, 김장근 인천시청 보건복지국장, 정광모 위드미병원 이사장, 이주희 의료관광재단 본부장이 함께 참여해 환자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수술을 받게 된 응우엔 타잉 후엔양은 지난 2009년 얼굴에 심한 화상을 입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한 채 살아오다가 지난 7월3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됐던 한국의료관광설명회의 나눔의료 대상자에 선정돼 한국에 오게 됐다. 한편 한마음재단은 한국지엠의 해외사업장이 있는 베트남에서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동안 초등학교 건립, 노후한 주택수리, 교육기자재 지원, 식수탱크 및 화장실 설치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후원했다.
인천소방안전본부 119특수구조단은 25일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훈련을 인천대교에 위치한 긴급기동대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학물질 누출 등 유사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마련됐다. 훈련에는 특수화학차, 제독장비, 화학물질 분석 장비인 HAPSITE 등 첨단장비가 동원됐다. 사고발생 상황을 가정, 인체제독소 설치 및 제독작업, 응급구조 및 처치·이송, 오염지역 안전라인 설치 및 피해확산 방지훈련, 생화학 물질 탐지 및 분석 작업, 화학물질 유형별 대응 시스템 점검 등 총체적 훈련으로 진행됐다. 119특수구조단 관계자는 “화학물질 사고는 신속한 대응만이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화학물질 특성 등 분석능력에 대한 신속성을 더하고 그에 따른 대응장비 사용법을 숙달하는데 주안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가 26일 청년전용창업자금을 지원받은 청년 CEO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중진공은 그동안 청년창업가들의 창업 성공률 제고를 위해 창업관련 전문가들의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 왔다. 이번 워크숍은 홈쇼핑 MD출신 마케팅 전문가를 초빙해 온라인 마케팅 전략에 대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인천지역에는 자금을 지원받은 청년창업가들이 ‘인천플라이와 인천블루 ‘청년창업CEO클럽’ 등 2개의 교류회를 결성해 운영하고 있다. 청년창업 CEO들은 앞으로 회원규모를 계속 확대해 회원사간 교류를 통해 시너지효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중진공 인천지역본부 노윤곤 본부장은 “인천지역 청년창업가들에게 자금지원 외에도 보다 다양한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해 창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 도심 속 청정지역인 만의골 소래산에서 지역 마을축제인 ‘제3회 소래산 가을이야기’가 오는 28일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두부 등의 웰빙음식과 다채로운 프로그램 등의 준비로 소래산을 찾는 등산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소래산 공영주차장 특설 무대에서 열리는 축하 공연에는 개그맨 김종석의 사회로 김범룡, 수와진, 송미나, 주하, 도시와아이들 등 인기 가수와 청소년 밴드 제우스, 풍물단 다스름, 난타사랑 등이 출연, 방문객들에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공연 중간에 시민들이 참여하는 노래·장기 자랑 코너를 만들어 벽걸이 TV와 최신 스마트폰, 유명 아웃도어용품 등의 푸짐한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정희 만의골 상인번영회장은 “두부마을 만의골에서 남동구청과 함께 올해도 소래산 가을 이야기 축제를 개최하게 돼 지역주민으로서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축제에는 시민들이 참여 가능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소래산을 찾는 등산객과 주민들이 축제를 더욱더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평구가 추진하는 여성정책을 주민이 평가한다. 구는 오는 30일 오전 구청 5층 중회의실에서 ‘2013년 성평등정책 주민토론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이날 토론회에서 ‘제4차 여성정책기본계획’에 따라 구가 추진하는 여성정책 10대 이행과제, 83개 세부사업에 대해 평가한다. 특히 이번 평가는 구가 벌이는 여성정책을 직접 겪는 주민이 체감도와 중요도를 따지고 여성정책의 문제점과 해결책, 보완의견 등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