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여성복지관은 건강한 가정육성을 위한 전문 테마교육 ‘도전! 부동산재테크 및 독서지도사 양성반’을 9월 6일부터 3개월간 실시한다. 최근 고용에 대한 불안으로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사라지고 있는 가운데 유망직종 자격증의 취득 및 재테크 노하우의 필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다. 이에 여성복지관에서는 자산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에게 전문가의 맞춤형 강의로 효율적인 투자및 관리 능력 배양하고,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와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부모들에게 사회적으로 유망한 자격증취득 교육을 실시하여 소득의 창출을 통한 가정경제 안정 및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한다. ‘도전! 부동산재테크 및 독서지도사 양성반’은 성공재테크를 위한 부동산 실전경매, 독서지도사 양성과정 총 2과목으로 진행되며, 실생활에 유용한 수준 높은 전문지식 습득을 통하여 경제적 안정 및 개인의 자아실현을 지원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육성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인천시는 제65주년 광복절 경축행사를 15일 수봉공원 현충탑, 종합예술문화회관 일원에서 광복회원, 시민, 학생 등 1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시는 금번 광복절 경축행사를 통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고 소통하는 행사로 인천이 대한민국의 중심 경제수도로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광복절 오전 8시에 보훈단체장, 학생대표, 시 간부 공무원이 참석하는 현충탑 참배 행사를 시작으로 오전10시부터 종합예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광복회원, 일반시민, 학생, 각 기관·단체장 등 1천50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경축식에서는 독립 유공자에 대한 포상, 만세삼창, 국학운동시민연합(회장 김영일)의 만세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이어지는 경축 콘서트에서는 인천시립교향악단 주관하고 첸주오왕 예술감독의 지휘로 차이코프스키의 서곡 ‘1812년’,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니의 ‘간주곡’이 연주되고 소프라노 신지화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김동진의 ‘목련화’,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중 ‘아! 그이였던가’를 공연했다. 그리고 인
인천시에 거주하던 최고령 애국지사 이효정 여사께서 지난 14일 0시 27분 인천의료원에서 향년 97세로 별세했다. 이효정 여사께서는 일제시대에 노동운동을 통한 항일독립운동을 전개하다 체포돼 1년 1개월의 옥고를 치르는 등 그 공이 인정돼 2006년 건국포장을 수여받았다. 이로써 인천지역에 생존하는 애국지사는 박찬규 지사(1928년생, 강화군 거주, 남), 최예근 지사(1924년생, 연수구 거주, 여), 이대성 지사(1919년생, 부평구 거주, 남)등 3명이 남게 됐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제 65주년 광복절인 15일 오전 8시에 인천보훈지청장 및 보훈단체장, 박우섭 남구청장을 비롯한 6개 구청장 등과 함께 수봉공원 현충탑 참배행사후 타계한 이효정 지사에게 심심한 애도의 듯을 전하는 한편 기념식 후 조문을 통해 고인의 명복과 유족을 위로했으며, 기념식에 참석했던 광복회원 및 시민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인천시내 중소상인들을 육성하기 위한 조례안 제정을 위해 간담회가 진행된다. 16일 오전 11시 정수영(민주노동당) 인천시의원은 인천시의회 본관 3층 회의실에서 대형마트를 규제하고 중소상인들을 육성하기 위한 조례안을 상인들과 협의하는 인천 관내의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는것. 이번에 논의되는 조례안은 대형마트로 인해 중소상인들은 벼랑 끝으로 내몰린 상황에서, 대형마트의 입점을 규제하기 위한 ‘인천시 도시계획조례 일부 개정안’과 중소상인들의 상생을 위한 ‘인천시 유통업상생협력과 소상공인지원 조례안’이다. ‘인천시 도시계획조례 일부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일반주거지역에서 1천㎡, 준주거지역에서 3천㎡ 이상의 판매시설이 들어 올 수 없도록 대기업의 운영하는 판매시설의 입점을 규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인천시 유통업상생협력과 소상공인지원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대형유통기업과 중소유통기업 및 소상공인 간의 상생협력을 촉진하고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유통업상생협력계획을 수립과 시행이다. 또 대형유통기업과 중소유통기업 및 소상공인 간의 상생협력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
인천지역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이하 민변)과 홍영표 국회의원(부평을), 홍미영 부평구청장, 문병호 민주당 지역위원장, 미군부대공원화추진위원회(이하 공추위) 이필주 대표, 이재병 시의원 등은 12일 오전 친일파 후손이 제기한 소유권 이전등기 청구소송에 대한 대법원의 조속한 판결을 촉구했다. 이들에 따르면 친일단체 일진회 회장인 친일파 송병준씨의 후손들은 부평미군기지 부지가 자신의 소유라고 주장하며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으나 1심과 2심에서 패소하고, 현재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지역 시민단체들은 부평미군기지 부지의 반환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이후 공공청사와 문화공연시설 등 부평미군기지의 재활용 계획을 수립하였으나, 미군기지의 이전문제와 친일파 송병준후손의 반환소송이 아직도 해결되지 않아 부평구민들이 부지를 정당하게 사용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기자회견에서 “한일 강제병합 100주년인 8월15일 광복절을 맞아 민족정기를 바로잡고 부평미군기지가 구민의 좋은 자산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57만 부평구민들은 간절히 바란다”고 말하며 대법원의 조속한 판결을 촉구했고, 다른 시민단체들과 함께 청원서를 대법원에 제출했다. 현재 부평미군기
인천신용보증재단이 인천시 남동구 남동공단에 건립된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로 본점을 이전하고 오는 16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나선다. 재단은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사무실 이전을 완료하고 16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재단이 입주할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에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및 경제관련단체 등 15곳의 입주가 확정되어 보증신청인에 대한 One-Stop 보증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사무실 인테리어 또한 내점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재단은 본점이전을 계기로 서민계층을 위해 시행중인 ‘햇살론’ 지원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재단중앙회와 연계한 홍보 외에 재단 자체적으로 지하철광고 및 지역케이블 방송을 통한 홍보를 실시하여 지역 서민계층에 대해 홍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45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오는 9월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인천광역시 소재 5개 경기장(송도컨벤시아,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도화기계공업고등학교, 부평공업고등학교, 인천생활과학고등학교)에서 전국 16개 시?도 2천151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각 직종별로 열띤 경기를 펼치게 된다. 특히, 금번 대회는 1995년 이후 15년 만에 인천광역시에서 개최되는 뜻 깊은 행사로 우리나라 기술 ·기능의 수준을 한층 드높이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은 물론, 다수의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열린 대회로 계획됐다. 사전 기념행사인 건강 마라톤대회는 오는 9월5일 문학경기장에서 송도컨벤시아 일대에서 펼쳐지며 코스는 5km. 10km. 하프 코스로 나눠져 있다. 9월 7일 본 대회의 개회식과 더불어 국내 최고의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성대한 축하음악회가 예정돼 있다. 대회 기간 중 8일(수)부터 12일(일)까지는 주 경기장인 송도 컨벤시아 야외 전시장에서 일반인이 기능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체험 할 수 있는 ‘스킬스 테마파크’를 마련해 기능인과 시민이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
세계 줄넘기 연맹(IRSF) 산하 한국 대표기관인 한국줄넘기협회(회장)는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영국 러퍼브러 대학교에서 개최된 ‘2010 세계 줄넘기 선수권 대회’에 참가해 인천Y.J 로프팀이 12~14세 청소년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귀국했다. ‘2009 한국 줄넘기 선수권 대회’에서 선발된 인천의 Y.J 로프 팀, 서울의 NBJ 팀, 팀, 김해의 줄사랑 , 울릉도 줄생줄사 팀 등 37명의 선수단이 참여한 한국을 비롯 총 18개국에서 1100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세계대회는 세계 챔피언전(World Championship ; WC)과 세계 청소년전(World Youth Tournament ; WYT)으로 구분돼 진행됐다. 한국 대표 팀은 세계 청소년전(WYT) 12세~14세 더블더치 스피드 릴레이 종목에서 여자팀 1위(Y.J 로프팀), 2위(줄생줄사), 남녀 혼성팀 2위(줄생줄사), 싱글로프 스피드 및 더블언더 릴레이 종목에서 남녀 혼성팀 1위(줄생줄사), 여자팀 2위(줄생줄사), 18세 이상 개인전 트리플언더에서 3위(이준형) 등의 좋은 성적을 올렸다. 특히 더블터치 스피드릴레이에서는 12세~14세부 남자팀, 여자팀
인천시는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통신망에 접근이 가능한 유비쿼터스 기술로 온라인을 통해 의료서비스를 받는 첨단 U-헬스 사업을 도입할 전망이다. 시는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을 U-헬스 도입을 위한 시범기간으로 정하여 ‘맞춤형 방문건강 관리사업 에서의 U-헬스 활용 방안’을 연구주제로 지난 8월 2일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약식을 체결했다. U-헬스 도입목적은 원격 모니터링을 통해 만성질환자 중 독거노인과 거동 불편자들을 대상으로 몸 상태에 대한 지속적 관찰 및 조기 진단, 응급상황관리를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에 있다. 특히 지리적으로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도서지역(강화, 옹진, 영종, 용유 등) 주민에게는 U-헬스를 통한 원격 건강관리가 매우 필요한 실정이다. 시는 시범사업으로 동구, 연수구, 남동구 지역에 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향후 5개월 간 U-헬스 기기를 환자 60명에게 설치한 후 그 효과를 측정하며, 올해 결과를 토대로 2011년에는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U-헬스 건강관리사업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길민수 보건정책과장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세심한 보건의료서비스가 개발되어야하며, U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경제통상진흥원과 인천디자인전문회사협회에서 주관하는 ‘2010년도 인천광역시 청소년 디자인 캠프’가 뜨거운 열기와 관심 속에 한 달간의 청소년 모집을 마감하고 10일부터 3일간 인천시 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천의 청소년들에게 지식산업인 디자인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예비디자이너들의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 중학생 등 총 120명을 4개의 반으로 나누어 각각의 프로그램에 따라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Creative Design (창의적인 생각과 마인드 개발), Eco Design (지속가능한 디자인), Fun Design (즐겁고 재미있는 디자인)의 세 가지 테마를 가지고 청소년들이 직접 디자인실습을 통해 디자인을 접하고 이해하는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인천디자인전문회사협회 소속의 실무 디자이너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여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생각과 디자인적 재능을 조기에 발견하고 디자인에 대한 관심을 재고시키며, 디자인에 인천만의 지역적 색을 입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굴포천 현장학습을 통해 굴포천의 생태계와 환경을 지도화하는 그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