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올해 행정 혁신의 일환으로 경기도 일자리재단과 함께 총 1억1400만 원을 투자해 ‘기간제 스마트 채용 통합 접수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과도한 서류 제출과 복잡한 채용절차에 어려움 없이 온라인으로 손쉽게 비대면·비접촉 방식으로 응시할 수 있을 전망이다. ‘기간제 스마트 채용 통합 접수시스템’은 별도의 전산 시스템을 마련, 기간제 노동자의 응시 편의를 증진하고, 채용절차의 통일성을 제고하고자 도입된 사업이다. 이번 시스템은 기간제 구직자가 PC 또는 모바일을 통해 해당 시스템을 접속하면 ‘마이 페이지’를 통해 본인의 응시 상태와 합격 여부를 보다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시스템 내에서 바로 응시원서를 작성해 접수할 수 있어 별도의 응시원서 서류를 우편이나 이메일, 기관 방문을 통해 제출할 필요가 없다. 뿐만 아니라 제출 서류 간소화를 위해 행정기관별 산재돼 있는 개인정보를 모아 본인이 활용하는 서비스인 ‘공공마이데이터’ 연동기능을 갖췄다. 지원자가 시스템을 통해 간단한 인적사항만 적으면, 주민등록초본 등의 서류를 해당 기관에 제출할 필요 없이 채용 담당자가 경기도 거주여부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 밖에도 Q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왕성옥 의원(더민주·비례)의 행정사무감사 질의는 송곳처럼 날카롭기로 유명하다. 그의 다양한 경험과 관심사에 노력이 더해져서 행감에서 빛을 발한 것이다. 지난해 11월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청년복지 포인트의 지역편차 개선 방안, 경기극저신용대출 대상자 기준 완화 필요성, 사회서비스원 요양보호사들의 고용불안 문제 및 차별해소 등 도의 현안을 제대로 짚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러 가지 현안 중 의원이 주의깊게 살펴봤던 것은 2020년까지 시행됐던 청년마이스터통장 사업(現 경기도 중소기업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으로, 도내 중소 제조 기업에 근무하는 저소득층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2년간 최대 72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경기도의 청년 정책이었다. 해당 사업은 대상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대기업에 가까운 중견기업 근로자들이 수혜를 받거나, 군 경력이 호봉으로 인정되며 수혜자로 인정받지 못하는 등의 문제점이 드러났었다. 왕 의원은 이에 행정사무감사에서 이러한 문제점들을 지적했고, 결과적으로 ▲고용보험 가입자수 5인 이상 조건 폐지 ▲군복무기간 비례 참여연령 연장 등이 개선됐다. 왕 의원은 빈부 양극화로 인해 가난이 대물림하는 사회에서 "기본적인 직
수술실 CCTV 설치 입법이 다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가 수술실 CCTV 설치 입법에 유보 입장을 밝히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필두로 여당의 전현직 인사들이 공세를 취한 것이다. 앞서 14일 이 대표는 KBS라디오 '오태훈의 시사본부'에 출연 수술실 CCTV 의무화 법안에 대해 “CCTV 설치 목적엔 동의하지만, 사회적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며 유보입장을 밝혔다. 이 지사는 이와 관련 15일 페이스북에 “이준석 대표의 당선으로 ‘할 일은 하는’ 정치를 기대해 온 시민들 바람과 동떨어진 실망스러운 답변”이라며 “엘리트 기득권을 대변해왔던 국민의힘의 기존 모습과 달라진 게 없다”고 글을 올리며 지적했다. 이 대표도 곧장 “테러방지법에 반대한 민주당에게 ‘그러면 테러를 옹호하는 것이냐’라고 말하는 것이 바보 같은 공격인 것처럼 수술실 CCTV 문제에 신중하자는 입장에 ‘불법의료나 성추행을 묵인하자는 것이냐’로 받아친다면 이건 정치의 희화화”라고 반박했다. 이와 같은 설전에 전현직 여당인사들이 이 대표를 향한 공세에 동참하는 모양새다. 먼저 노웅래 국회의원(더민주·마포갑)은 페이스북을 통해 ‘수술실 CCTV 설치가 청년정치입니다’
경기연구원 기본소득연구단이 제2회 기본소득 국제세미나를 열고 기본소득 메시지 확산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경기연구원 기본소득연구단은 지난 15일 기본소득지군네트워크(BIEN), 독일 프라이부르크 기본소득연구소(FRIBIS), 미국 제인패밀리연구소와 함께 기본소득 국제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8일 기본소득연구단이 BIEN, FRIBS와 ‘바이럴’(BIRAL: Basic Income Research & Action Lab)이라는 기관을 공동 조직하고 첫 번째 기본소득 국제세미나를 개최한 데 이어 두 번째 세미나다. 이번 기본소득 국제세미나에서는 미국, 케냐, 유럽, 브라질의 사례를 토대로 기본소득 메시지 확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미국 사례 발표 세션에는 앤 프라이스 미국 인사이트 센터 대표가 발표자로 나서 기본소득 메시지 확산에 있어서 전달자의 중요성을 언급했고, 유럽 사례 발표를 맡은 밥 제이콥슨 기본소득 영국네트워크 이사는 기본소득 메시지 확산에 있어 용어 선택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타티아나 로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연방대학교 수학과 교수는 브라질 사례를 토대로 기본소득의 불평등 해소 방안에 대해 얘기했다.
경기지역화폐 소비지원금과 같이 신용카드로 더 많은 소비를 하면 일정 부분을 정부가 돌려주는 이른바 ‘캐시백’ 방식의 소비 장려 방안이 당정 간에 추진되고 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당과 정부는 소상공인 피해 추가지원,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신용카드 캐시백 등 ‘3종 패키지’를 중심으로 추경을 편성하겠다”고 언급하며 공식화했다. 현재로선 3분기 카드 사용액이 2분기보다 많으면 10% 안팎의 일정부분을 카드 포인트로 돌려주는 방식을 채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진다. 카드 포인트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사실상 현금이나 다름없다. 다만 고소득층에 혜택이 집중되지 않도록 캐시백에 일정 금액 상한선을 둘 예정이다. 이와 같은 캐시백 제도는 은행권에서 주로 시행하던 이벤트로 정부 차원에서 직접 논했던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당정간에 추진되는 ‘캐시백’ 방식의 소비 장려 방안이 일정 금액을 소진했을 때 그에 비례한 일정부분을 현금성 포인트로 지원해준다는 점에서, 이미 시행 중인 경기도지역화폐의 소비지원금 제도와 궤를 같이한다. 경기도가 지난해 9월 처음 시행한 지역화폐 소비지원금 제도는 올해 6월 지원 금액을
농약판매업 등록을 하지 않고 판매하거나 약효 보증기간이 7년 이상 지난 농약을 보관하는 등 불법행위를 저지른 농자재 유통·판매업체들이 경기도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5월 3일부터 14일까지 김포시, 부천시, 파주시 등 도내 10개 시·군 농자재 판매점과 원예 자재점 100곳을 집중 단속한 결과 농약관리법 및 비료관리법을 위반한 업체 26곳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농번기를 맞아 농약·비료 불법 유통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실시됐다. 위반 내용은 ▲농약 무등록 판매 5곳 ▲판매업 등록사항 미변경 10곳 ▲약효 보증기간 경과 농약 보관·판매 4곳 ▲농약취급 제한기준 위반 4곳 ▲비료 보증 미표시 판매 3곳이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광명시 화훼단지 내 ‘ㄱ’ 원예자재점은 지난해 5월부터 농약판매업으로 등록하지 않고 살충제 및 살균제 등 농약을 판매하다 적발됐다. 파주시 ‘ㄴ’ 농약판매점은 약효 보증기간이 2013년 10월 31일까지인 살충제 27병을 지난달까지 농약창고에 보관하다 수사망에 걸렸다. 농약관리법에 따르면 농약 무등록 판매업 및 약효 보증기간 경과 농약 보관은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 등록사항 미변
경기도가 16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소규모 사업장 종사 단시간·취약노동자의 권익 향상과 노동인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활동할 ‘경기도 노동권익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노동권익 서포터즈’는 편의점 아르바이트 등 단시간·취약 노동자들의 노동인권 향상을 위해 현장 계도·홍보 활동을 전개할 인력을 임명해 운영하는 제도로 민선7기 경기도가 지난해부터 추진해왔다. 올해는 고양·부천·평택·시흥·파주·양평·여주 7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 시군별로 2~4명씩을 선발해 총 31명의 서포터즈를 운영할 계획이다. 서포터즈들은 6월부터 영세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근로계약서 작성, 최저임금·주휴수당 지급, 부당행위 금지 등 노동관계법 준수상태 여부 점검 및 실태조사 등 노동권익 향상을 위한 현장 계도·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아울러 단시간 노동자와 사업주가 권리구제, 법률지원, 사업장 노무컨설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경기도노동권익센터’ 및 ‘마을노무사 지원제도’ 등 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과의 연계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이 밖에도 오는 10월 이후 서포터즈 점검활동을 토대로 주휴수당 지급, 근로계약서 작성 등 노동관계법 준수 사업주를 대
세계적인 산업용 가스업체 ‘린데’가 약 15억 달러(한화 약 1조 7000억원)를 경기도에 투자해 수소충전소와 산업용 가스시설을 신·증설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정장선 평택시장, 성백석 린데코리아 회장은 16일 경기도청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투자협약서에 공동으로 서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린데는 15억 달러 상당을 투자해 경기도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하고 산업용 가스시설을 신·증설한다. 린데는 경기도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기체수소와 액체수소 충전소를 설치해 수소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평택시 고덕면 린데 평택공장을 중심으로 가스시설을 신·증설해 주요 시스템반도체 고객에 더 안정적으로 산업용 가스를 공급할 방침이다. 경기도와 평택시는 린데가 이번 투자계획을 성공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각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도는 이번 협약으로 린데가 주요 국내 고객사에 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에 따라 한국 반도체산업이 세계 1위 자리를 고수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수소 관련 원천기술을 보유한 수소생태계 확충에도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민을 우선 채용하기로 해 60여명의 신규고용
경기도주식회사는 부천시가 배달특급 서비스 참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이르면 올해 말경 부천시에서도 배달특급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 5월 김명원 경기도의원(더민주·부천6)은 부천시 관계자들과 배달특급 조기 도입을 위한 정담회를 열고 “경기도 배달특급이 수수료 등 여러가지 면에서 효과가 좋다. 부천시도 하루 빨리 시급한 도입을 위한 행정 추진이 돼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번 부천시의 합류로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의 시장 확대와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역과 연계 또는 밀착한 지역별 맞춤 프로모션과 사장님앱을 통한 자체 이벤트 기능 제공 등으로 배달특급을 더욱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인구 80만명이 넘는 부천시에서 배달특급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굉장히 기쁘다"라며 "배달특급에 대한 부천시 관계자와 소상공인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배달특급은 지난해 12월 파주·오산·화성 3개 지역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현재 16개 시·군에서 누적 거래액 약 270억원을 기록했으며 31만명의 회원이 함께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
경기도가 우기철을 앞두고 재해예방사업의 신속한 추진 및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상반기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재해예방사업 현장의 개선 및 보완 사항을 발굴해 원활한 추진을 도모, 집중호우 및 최근 발생하는 기상이변에 선제적 대응을 통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목적을 뒀다. 특히 우기 전 효율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사업지구·공사장 안전관리를 도모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올해 사업비의 90% 이상 집행을 목표로 이월액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강구하는데도 주력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6월 7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대상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0곳,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5곳, 급경사지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2곳, 조기경보시스템 구축사업 26곳 등 총 43곳이다. 이들 사업지는 현재 경기도와 관할 시군, 행정안전부가 예산을 투자해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정비사업을 추진 중인 곳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사업추진 현황, 사업장 안전관리대책 수립 여부, 우기대비 수방대책 수립 여부, 사업비 진행사항 등이다. 뿐만 아니라 시군의 사업추진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청취해 조기에 사업추진이 진행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