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안양8동 명학공원이 경기도가 공모한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사업’으로 최종 선정돼 도비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가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내년 10월까지 장애인과 고령자, 어린이 등 교통약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디자인 공원으로 조성된다. 시는 이곳에 점자블록을 설치해 공원 접근성을 높이고 산책로 확장 등과 함께 어린이놀이터와 시니어 운동시설 등도 정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기 위해 모은 성금 4000여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4일부터 최대호 시장을 비롯해 공직자와 민간·사회단체, 기업과 시민 등이 참여해 성금을 모았다. 최 시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성금 모금에 동참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 성금이 튀르키예와 시리아가 일상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달된 성금은 긴급구호품이나 식료품 지원 등 구호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절감을 위해 추진하는 ‘탄소포인트제’ 운영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과 상가에서 에너지 사용량을 최근 2년 대비 5% 이상 절감하면 포인트를 부여하고 1포인트당 최대 2원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시는 올해 2000세대 신규 가입자를 모집하기 위해 예산 1억2100만원을 확보하고 누적가입자 총 1만7000세대를 목표로 추진한다. 지난해에는 신규 가입자 970세대 모집해 총 7682세대에 탄소포인트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지난해까지 누적 가입자는 총 1만5225세대를 기록했다. 희망하는 시민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 가입해 신청하거나 시 기후대기과 등에 문의하면 된다. 또한 시는 ‘자동차 탄소중립 포인트제’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자동차 탄소중립 포인트제’는 차량을 대상으로 주행거리 감축량에 따라 연간 최대 10만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해 총 254대에 190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올해는612대에 지급할 예정이다. 이 제도에 참여하려면 3월 6~17일에 홈페이지에서 가입해야 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소방서는 21일 동안구 관양변전소 전력구에서 소방차량 7대와 현장지휘단 등 인원 30명이 참가해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화재 진압 방안 검토와 건물구조 및 취약장소 파악, 소방시설 활용 대응방법 공유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김인겸 서장은 “초기 대응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의회가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시의회 최병일 의장과 의원 20명은 최근 십시일반 모은 성금 2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최 의장은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는 일본 아이치토호대학과 학생과 교직원 연수 등 국제교류를 위한 교육협정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대학은 학생과 교직원 연수를 포함해 유학프로그램 개설과 학교 및 학과 운영 등에 대한 정보교환 등에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아이치토호대학은 1923년에 설립된 일본 나고야시 아이치현의 강소 대학으로 경영학부와 교육학부가 강점을 지닌 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우카이히로유키 학장은 “이번 협정을 계기로 4차 산업혁명 중심의 특성화된 커리큘럼을 가진 안양대와 국제교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 국제교류원장은 “아이치토호대학과 함께 앞으로 발전적인 국제협력프로그램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6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안부가 정부혁신의 자치단체 실행력 확보 등을 위해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 결과 시는 전국 75개 기초 시 가운데 2위를 차지하고 지난 2017년 이후 연속으로 우수등급을 받았다. 시는 기관장의 혁신리더십과 주민참여 활성화,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데이터 기반의 지방행정 혁신 등의 지표에서 고루 호평을 얻었다. 특히 온라인 국민참여 플랫폼 운영(안양행복1번가, 안녕안양 등)과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신청 온라인 시스템 구축을 통한 공공서비스 접근성 향상 등의 사업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6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전 직원이 노력하고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살기 좋은 안양을 위해 혁신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신혼부부 주택매입 및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올해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금액은 주택매입 및 전세자금 대출잔액의 1%로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대상은 공고일(2023년 2월 17일) 기준 시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오는 3월 17일까지 전입신고를 마친 신혼부부다. 또 부부 중 연소자의 나이가 만 49세 이하(1973년 2월 18일 이후 출생)이고 2021년 기준 부부 합산 연소득이 8000만 원 이하인 무주택자나 관내 1주택자이어야 한다. 공공임대주택 거주자나 유사 지원사업 수혜자, 그리고 이미 2회 이상 지원을 받은 사람은 제외된다.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3월 2일부터 17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선정되면 6월 이후에 지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만안구 박달1동과 석수3동 행정복지센터에 ‘찾아가는 복지팀’을 추가 신설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시의 ‘찾아가는 복지팀’은 지난해 1월부터 시범 운영 중인 만안구 안양2·6동과 석수2동, 동안구 관양1동 등 4곳에서 6곳으로 늘었다. ‘찾아가는 복지팀’은 민관 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보건, 주거, 교육, 고용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행정복지센터의 기존 맞춤형 복지팀과 복지업무를 나눠 운영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위기가구 1945세대를 발굴해 신속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헸다. 이어 필요한 공적급여와 후원금품을 지원하고 LH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다양한 유관기관과 연계해 위기가구에 서비스를 지원했다. 특히 주민과 소통이 많은 통장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위기가구 발굴에 주력했다. 최대호 시장은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고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찾아가는 복지팀' 운영뿐 아니라 보다 다양한 정책으로 복지안전망을 더 촘촘하게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원스톱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안양시복지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전화나 카
안양대학교는 최근 아름다운리더홀에서 문순권 이사장과 박노준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학생, 가족 등이 참석해 '2022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학사 814명과 석사 55명, 박사 14명 동 모두 883명이 학위를 받았다. 박 총장은 축사에서 “사회의 그늘진 곳을 밝혀줄 아름다운 리더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제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나가는 안양인들의 앞날에 사랑과 평화가 언제나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최대호 안양시장도 영상을 통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최 시장은 “새로운 출발의 시작 앞에 선 졸업생과 가족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꿈을 향해 나아가는 졸업생들을 시가 적극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