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대기업 경쟁 치열¶¶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발주한 송도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을 둘러싸고 대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5월 18일 입찰공고를 통해 연수구 송도동 13-8 일대 4만3천70m2 부지에 972억원을 투입, 하루 6만8천m2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규모의 송도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으로 지난 6월 5일 사전등록, 9월 3일 입찰을 거쳐 29일 설계심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경쟁에 나선 참여사는 대우건설(한양, 대우자동차판매, 일성건설), 삼성엔지니어링(삼환까뮤), GS건설(동부건설, 진흥기업, 벽산건설, 풍창건설), 포스코건설(코오롱건설, 경화건설, 대원건설산업, 브니엘워터)이 수주를 위해 뛰고 있다. 먼저 대우건설은 5개월 공기단축으로 공사 중 종합 시운전을 비롯 유지관리동선 지하화 및 방문자 동선의 부분 분리, 슬러지 반출 완전 지하화, 골프연습장과 홍보관, 어린이도서관, 유치원 등 주민편의시설 조성, 통합관리시스템 반영, 생물반응조내 계측기 설치, 광장 위주의 공간 구성 및 동선계획, 다목적 운동장, 농구장 위주의 운동시설 설치, R6~10의 완충녹지대 형성
시민위한 공간으로 재탄생 돼야 인천내항재개발 사업과 관련된 기본구상 용역은 모두 세 군데에서 진행되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6월부터 인천내항 항만재개발사업 기본구상 용역 사업에 착수하고 (주)건일엔지니어링과 (주)세광종합기술단에 용역의뢰, 지난달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를 갖고 이달 안으로 최종 결과를 도출한다. 여기서는 국토부의 최종보고서와 인천항만발전협의회의 용역결과에 중점을 두고 인천내항이 재개발되는데 있어 어떠한 방법으로 개발돼야 하는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분석해 본다. 국토부의 용역결과 인천내항 1·8부두를 재개발하는데 있어 크게 두 가지 안을 제시하고 있다. 제 1안은 철도 조차장 부지를 제외한 나머지를 풍부한 녹지공간과 수변 친수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고 제 2안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안을 제시했다. 총 사업비 4,716억원이 들어가는 1안의 경우 지역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제공될 수 있으나 토지이용의 비효율과 사업성 약화로 민간사업으로의 재개발은 곤란한 입장이며 1조 277억 5,700만원이 들어가는 2안의 경우에는 지역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문화·전시시설 도입으로 활성화는 시킬 수 있으나 조차장 이전이 걸림돌로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에 외국인학교 설립을 추진할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됐다. 한국토지공사는 인천시 서구 경서동 일대 6만6천㎡의 부지에 외국인학교를 설립할 우선협상대상자로 국내 비영리 학교법인 1곳을 최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토공은 오는 10월 말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약을 맺은 뒤 내년 하반기부터 외국인학교 설립공사를 시작, 2011년 9월 개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행법상 외국인학교는 관할 시·도 교육감의 재량에 따라 내국인 학생(해외에서 3년 이상 거주, 이중 국적 또는 외국 영주권 소지 학생)을 전체 정원의 50%까지 선발할 수 있다. 토공 경제자유구역사업처 관계자는 “교육과정과 재원조달 계획, 인·허가 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며 “우선협상대상자인 국내 비영리 학교법인은 미국에서 운영 중인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진 양념(다대기)을 빨갛게 만들기 위해 가격이 저렴하고 착색효과가 뛰어난 파프리카 색소를 중국에서 밀수입한 뒤 양념에 섞어 판매한 일당이 세관에 적발됐다. 인천본부세관은 착색효과가 뛰어난 파프리카 색소를 중국에서 밀수입한 뒤 다진 양념에 넣어 유통시킨 혐의(관세법 위반)로 모 식품수입업체 대표 정모(46) 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A 씨 등은 지난 6월19일부터 7월23일까지 중국에서 인천항을 통해 빨간 파프리카 원액 3.6t을 컨테이너 선박에 숨겨 모두 23차례에 걸쳐 밀반입한 뒤 경기도 남양주의 한 공장에서 중국산 다진 양념에 섞어 이 가운데 853t을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 씨 등은 고춧가루 함량 20% 미만의 누르스름한 빛깔을 띠는 다진 양념을 중국에서 수입해 보관하고 있다가 추가로 들여온 파프리카 원액을 첨가시켜 시중에 유통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다진 양념 100kg을 빨갛게 만들기 위해서는 고춧가루 6만~10만원(15~20kg)어치가 필요하지만 파프리카 원액은 9천~1만원(0.5kg)어치만 넣어도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제조 단가를 낮추기 위
인천 축제 행사장에 경비행기가 추락해 1명이 숨지고 조종사 1명과 관람객 11등 12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낮 12시50분쯤 인천 송도국제도시 세계도시축전행사장내에 경비행기 1대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비행기에 타고 있던 탑승자 O(46)씨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숨졌으며 조종사 K(44)씨는 경상을 입어 인하대 부속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비행기가 추락하면서 축전 행사장 내 전시용 2층 버스 측면을 들이받으면서 버스 안에 있던 K(12)양 등 초등학생 9명과 N(47)씨, K(여·35)씨 등 11명이 유리파편에 맞아 행사장 내 진료소와 인하대 병원 등에서 응급조치를 받고 모두 귀가했다. 이날 사고 비행기는 영종도에서 열린 하늘축제에 참가해 송도국제도시 상공에서 축하비행을 한뒤 영종도로 되돌아 가던 중이었다.경찰은 상공을 날던 경비행기의 왼쪽 날개가 나래연에 걸려 중심을 잃고 몇바퀴 돌다 추락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경비행기 조종사와 하늘축제, 도시축전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천지역에서 하룻밤 사이 차량 22대의 타이어가 펑크나고 차체가 긁히는 등 피해를 입는 사건이 발생햇다. 27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9시부터 이날 오전 8시 사이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의 N 자동차 매장 뒷편 주차장에 세워놓은 차량 22대의 타이어가 펑크났다. 또 일부 차량은 날카로운 물체에 긁혀 흠집이 나기도 했다. 신고자 N(31)씨는 경찰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이 도구로 차량 타이어에 구멍을 내고 도망간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재 이날 오전 10시5분쯤 경찰서에 전화를 걸어 “내가 범인이다. 내일 자수하겠다”고 전화한 남자를 추적하는 한편 구월동 인근에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재)송도테크노파크(원장 신진)는 2008년도 기술인프라연계연구개발사업 최종평가 결과, 인천대학교 기계,전자기술혁신센터(소장 민경탁)와 (주)엠이씨(대표이사 김현우)가 공동수행한 과제가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재)송도테크노파크에 따르면 2008년도 기술인프라연계연구개발사업 과제에 대한 평가 결과, 8개 과제 중 인천대학교 기계,전자기술혁신센터와 (주)엠이씨가 공동으로 수행한 ‘LPG차량 베이퍼라이져(Vaporizer)에 적용하는 내부 연료 히터 개발’이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는 기존 LPG 차량의 최대 문제점인 겨울철 시동불량을 해소하는 장치로 종래에는 일본 nikii사가 공급하는 연료 히터인 연료가열장치를 외부에 장착해 사용하는 등 전략 수입에 의존해 왔다. 하지만 인천대와 (주)엠이씨의 이번 연구 개발이 성과를 거둠에 따라 국내 기술로 동절기 LPG차량의 시동불량을 완벽히 해결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이 장치가 본격적으로 상용되면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LPG 차량 개조 시장의 선점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일본, 호주, 터키, 폴란드 및 유럽 지역에서는 바이-퓨엘 인젝션(bi-fuel injection)방식
인천 부평경찰서는 24일 자신의 아내를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 등) L(4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L씨는 지난 7월 17일 오후 4시 20분쯤 인천 부평구 아파트 엘리베이터안에서 아내 S(42·여)씨의 몸을 주먹과 발로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조사에서 L씨는 “평소 아내가 술을 자주 먹고 가정을 돌보지 않아 다툼끝에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을 노르웨이에 알리기 위한 해외 투자설명회가 23일(현지시간) 오슬로에서 개최돼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노르웨이 기업들의 동북아 비즈니스 거점 구축을 위해스칸디나비아 국가들과의 향후 동북아 교역 증대를 위해 개최됐으며 고급수산물, 식품가공, 첨단 및 선박부품 관련 노르웨이 기업들의 40여개사 대표들이 참가했다. 이헌석 IFEZ 청장을 단장으로 한 투자유치단은 노르웨이 선주 협회와의 면담을 통해 더 많은 노르웨이 선사들이 인천항에 기항하고 ‘리틀 노르웨이 타운’내 물류센터에 투자할 것을 요청했다. 이헌석 청장은 “노르웨이 현지 스칸디나비아호텔에서 30여개의 노르웨이 현지 투자자들에게 IFEZ의 비전과 투자가치를 소개했으며 참석자들은 IFEZ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함께 성장노력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고 말했다 . 이번 노르웨이에서의 첫 투자설명회는 노르웨이 현지 투자설명회 및 협상을 통해 현지 노르웨이기업 LNI (Little Norway International)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함으로써, 송도 9공구 내 물류단지 조성 활성화와 향후 북유럽국가와의 교역을 증대시킬 계
인천항만공사(IPA)는 항만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인천내항 제3부두 인입선로’를 철도시설관리공단과 협의 지난17일 철거를 완료 현재 공간 활용을 위한 포장공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철거한 ‘인천내항 제3부두 인입선로’는 그간 (주)로템의 수출용 전동차를 수송하기 위해 사용하였으나 동사의 생산공장 이전(의왕→창원)으로 효율성이 저하되고 있다. 또한, 3부두 도로와 야적장 사이에 철로가 가로막고 있어 야적장의 비효율적 운영을 초래하고 있었다. 특히, 항만근로자들의 작업 중 상해 위험이 존재하고 철도시설의 방치로 항만 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실정으로 그 동안 철거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인천항만공사는 이같은 문제점 해소와 항만운영 효율성 강화를 위해 지난 2월 철도시설관리공단과 협의를 시작해 최근 이러한 결실을 맺게 됐다. 한편, ‘인천내항 3부두 인입설로’ 철거를 통해 인천항만의 부족한 야적장 해소(야적장 사용가능 면적 : 약6,640㎡)로 이를 통해 항만 운영의 효율성과. 위험요소 제거로 안전사고 방지 및 항만환경 개선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한태동 부두운영팀장은 “인천항의 항만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