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올해 크루주선 첫 주자로 미국 크루즈선사 아자마라 크루즈社의 아자마라 퀘스트호(3만227톤)가 637명의 승객을 태우고 인천항에 입항했다. 아자마라 크루즈社는 세계 2대 선사인 로얄캐리비안 크루즈의 자회사로서 대형크루즈선과의 차별화를 목적으로 지난 2007년 설립된 중소형 고급 크루즈 전문 운영선사이다.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종태)는 신속한 입출항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회의를 사전에 개최, 체계적인 입출항 서비스 제공과 뮤직 퍼포먼스 그룹인 노리단의 환영공연을 비롯, 무료 즉석사진촬영과 핫팩 증정 등의 다양한 환영 프로그램를 준비, 크루즈선 승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아자마라 퀘스트호의 승객들은 신포시장과 월미도 등 인천항 주변지역 관광을 비롯, 서울 및 경기 인근지역을 돌아본 후 출항했으며 이번 입항에 이어 3월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추가입항을 예정하고 있다. 이로써 올해 인천항에는 총 13척의 크루즈선이 기항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올해 인천항 기항예정인 크루즈선들을 대상으로 더 나은 입출항 서비스와 환영행사를 제공, 이들 선박의 재기항을 유도할 계획”이라며 “세계적인 크루즈 선사의 인천항 기항을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채욱)는 지난12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인천공항 인근의 불우아동시설에 초콜릿케이크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공항공사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밝고 건강한 조직문화 확산 및 소외계층과 어려움을 함께하는 나눔문화 실천을 위해 40여명의 임직원이 직접 만든 초콜릿 케이크를 영종도 소재의 불우아동시설인 인천보라매아동보호센터와 다차힐(舊영종보육원)에 전달,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공항공사 정보통신처 홍서연(28.여)씨는 “맛과 모양은 전문 제과점에 비해 부족하지만 정성만큼은 최고인 케이크를 전달했다”며 “친구와 연인뿐만 아니라 이웃에게도 사랑과 감사를 전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단순한 지원품 전달 행사보다는 임직원이 직접 참여, 이웃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해 나눔경영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사진>이 지난 12일 여성친화 기업문화 확산 및 양성평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문직여성한국연맹(BPW Koreaㆍ회장 김영순)가 수여하는 제16회 ‘BPW 골드어워드(Gold Award)’를 수상했다. BPW 골드어워드는 전문직여성한국연맹이 지난 1993년부터 매년 정치와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지도력과 평등의식으로 여성의 지위향상과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한 단체나 개인에게 수여해 오고 있다. 조 회장은 여성 인력을 존중하고 한진그룹내 여성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탄탄한 인사 복지시스템을 구축, 여성 친화적 기업문화를 선도했고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지위 향상 및 양성 평등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진그룹 계열사로 여성부가 선정한 ‘국내1호 여성 친화 기업’인 대한항공은 임신 휴가제와 수유시설 운영 등 관련법에서 정하는 수준 이상의 임신·출산·육아 관련 지원제도 등 여성 직원들을 위한 지속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능력 있는 여성들이 관리자가 될 수 있도록 해외 파견자 선발,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덕일) 인천항건설사무소는 17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최근 건설경기 침체에 따라 하도급 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하지 않고 불법 장기어음이나 대물변제하는 등의 불법하도급 대금 지급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하도급 대금 지급 확인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방항만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시행중인 인천신항 진입도로 공사를 비롯, 3개 항만공사의 원수급인의 대금지급 실무책임자급과 하수급인 등 약 50명이 참석, 하도급대금 지급확인제도의 시행 내용 및 절차 등에 대한 안내와 함께 정부의 재정조기집행의 효과가 건설공사현장의 최종수요자에게 파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효율적 시행방안에 관한 토론 및 건의사항도 수렴했다. 또 하도급 대금 보호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인천남항 다목적부두(시행자:E1)를 비롯, 민자사업 및 비관리청항만공사 시행사 14개사에 대해 하도급 지급확인제도를 적극 시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종태)는 17일 인천항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익근무요원의 근무환경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동계 추가 피복비와 두발비를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항만공사에 따르면 인천항에 근무하는 공익요원 총 88명을 대상으로 매월 근무성적인 양호한 60명에 대해 3월부터 두발 이용권을 매월 지급할 예정이며 인천항 외각에서 근무하는 공익요원은 추가로 동계 근무복과 분진 마스크을 지급할 예정이다. 항만공사 관계자는 “인천항의 경쟁력을 높이고 인천항에서 근무하는 공익요원에 대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개선사항 발굴과 애로사항을 청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안전한 선박통항을 돕기 위해 이달 중으로 인천 앞바다와 연안에 있는 항로표지시설 477기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천항만청에 따르면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오는 28일까지 실시하며 인천항에 드나드는 선박들의 ‘교통표지판’ 역할을 해주는 유·무인 등대와 등부표 등 해양교통시설물의 이상 작동 및 파손 여부 등을 확인, 보수할 방침이다. 관계자는 “인천항은 항로가 길고 복잡해 많은 수의 항로표지시설이 설치된데다 조류가 강하고 조수간만의 차도 커 시설 파손이 빈번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최근 10년간 양서류 및 파충류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이에 따른 실태조사와 함께 개체수를 보호하기 위한 산란환경 조성과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홍보를 하는 등 적극적인 보호활동을 추진키로 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현재 관내 서식하는 개구리 종류의 경우 두꺼비와 참개구리, 무당개구리, 청개구리, 한국산개구리, 계곡산개구리, 금개구리, 맹꽁이 등이 조사됐으며 특히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인 금개구리와 맹꽁이는 대청, 덕적, 자월도에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뱀종류는 까치살모사와 능구렁이, 유혈목이, 황구렁이, 먹구렁이가 서식하며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황구렁이와 먹구렁이는 백령도를 제외하고는 관내에 다수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개체수 감소원인으로는 양서류의 경우 봄철 개구리 알을 산란할 수 있는 습지의 지속적 감소와 북도면은 황소개구리에 의한 감소와 파충류의 경우 양서류의 감소로 붕괴된 먹이사슬 등이 감소원인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주민의 의식 선진화로 겨울철 남획은 매우 적은 것으로 밝혀졌으며 봄철 습지보전성이 양호한 백령면과 영흥면의 양서류 감소가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양서류는 해충과
항공사진작가, 하늘에서 본 인천¶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이헌석)는 16일 국내에도 익히 잘 알려진 프랑스 항공사진작가 얀 아르튀스-베르트랑(Yann Arthus Bertrand)이 오는 17과18일 인천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얀의 인천 방문은 지난해 11월 안상수 인천시장이 초청, 이뤄졌다. 경제청에 따르면 얀은 17일 인천국제공항에 입국 즉시 준비된 헬기를 타고 일몰과 야경 촬영에 들어가며 다음날 아침 일출과 더불어 송도, 영종, 청라의 인천경제자유구역과 인천의 해안과 섬들을 앵글에 담을 예정이다. 시는 얀이 향후 세계도시축전과 아시안게임 등 지속적인 방문과 촬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얀의 사진 전시회와 출판을 통해 인천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또 국제적인 작가의 앵글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천의 변화와 발전 그리고 아름다운 서해 바다와 섬들이 널리 알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1994년 유네스코 지원으로 시작한 얀의 '하늘에서 본 지구'가 2000년 출판, 전 세계 350여 만부가 팔렸고 60여 나라에서 사진전이 열렸고 전 세계 구석구석 그의 앵글이 닿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이며 지난 2004년 처음 방한한 이후 최근 '하늘에서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정갑수)는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시험을 오는 3월 3일부터 12월 15일까지 모두 56회에 걸쳐 시행한다고 밝혔다. 16일 해경에 따르면 올해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첫 시험은 다음달 3일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경기조종면허시험장을 시작으로 서울조종면호시험장에서 21회(공휴일 4회), 경기조종면허시험장 22회(공휴일 6회), 서울요트조종면허시험장 13회(공휴일 4회) 등 모두 56회가 시행된다. 해경은 또 이는 지난해보다 4회 증회된 것으로 토.일.공휴일에도 14회를 실시, 가능한 응시자가 원하는 일정에 조종면허시험을 치룰 수 있도록 했다. 첫 시험 원서접수는 오는 23일부터 시험일 2일전까지 인터넷 또는 시험장.경찰서 방문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수상레저 종합정보(www.wrms.go.kr)' 또는 인천해경 수상레저계(032-885-2347)로 문의하면 된다.
유비쿼터스 도시(U-City)로 개발되는 송도국제도시에 언제나, 어디서나, 질병의 예방과 진단 및 건강관리 등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U-헬스케어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 13일 U-헬스케어 시스템을 공동 개발한 포스코건설과 서울대학병원 강남센터, 유라클, 유라이프는 인천 송도 더샵 퍼스트월드에서 입주민을 대상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U-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오픈식을 가졌다. 15일 포스코에 따르면 더샵 퍼스트월드에 적용되는 U-헬스케어 서비스는 국내 최대 규모로 아파트 입주민 1천596세대에 제공되며 각 세대 내 설치된 측정기기(체성분, 혈압, 혈당)를 이용, 자신의 건강상태를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고 측정된 정보는 데이터로 저장돼 자신의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와 유라클이 공동으로 개발한 예방의학 중심의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운영되게 되며 입주민은 웹사이트를 통해 건강에 대한 기본정보를 볼 수 있고 개인의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만성질환 요인을 개선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