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전벽해의 땅… 인천이 바뀐다 인천경제자유규역청(IFEZ)이 추진하고 있는 송도신도시가 2009년 새해 글로벌 최고의 비즈니스 중심도시로 국내외에 확신을 심어주고 있다. 그동안 IFEZ는 인프라 기반조성 등 착실히 추진한 개발 1단계 사업이 끝나는 의미 있는 해로 차별화된 ‘꿈의 도시’ 윤곽이 가시화되기 때문이다. IFEZ는 ‘동북아 최고의 비즈니스 도시’ 조성을 목표로 지난 2003년 8월 한국 최초로 지정돼 오는 2020년 완공할 예정이다. 현재 개발 1단계 사업을 앞두고 그동안 흘린 땀과 열정을 담은 사업성과들이 경제자유구역내 여기 저기 하늘을 치솟는 건물과 활기찬 건설 현장 모습을 누구나 보고 느낄 수 있다. 방문객마다 해마다 달라져 가고 있는 IFEZ의 모습에 감탄을 하며 깊은 관심을 보인다. IFEZ는 대한민국의 교두보로서 수도권에 가깝다는 지리적 장점과 세계 최고 수준의 공항과 항만을 보유한 탁월한 물류 인프라이다. 여기에 배후 수도권의 풍부한 고급 인력 등이 동북아 허브로서의 입지를 구축하기에 보다 수월한 조건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우수한 장점을 갖고 있는 송도신도시에 세계적인
국토해양부는 구랍 30일 공공건설현장의 덤프트럭 과적행위를 근본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건설현장 축중기 설치지침'을 마련, 전국 건설현장에 시달했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그동안 건설현장에서 사용자는 공기단축을 위해 과적을 유도하고 덤프사업자(운전자)는 이를 거부, 잦은 충돌이 일으켜 왔다. 이 과정에서 덤프운전자는 과적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없어 사용자측의 요구에 따라 불가피하게 과적상태로 운행해 온 것이 사실이다. 이에 국토부는 이번 지침이 도로법 제11조 규정에 의한 도로를 이용하는 사토 또는 순성토 운반량이 1만㎥이상인 건설현장(진행중인 공사는 잔량이 1만㎥ 이상)은 축중기 설치를 의무화했으며 1만㎥이하 현장도 과적의 우려가 있는 경우 축중기를 설치를 해야 한다. 또 이번 지침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표준품셈에 축중기설치 및 운용비용을 신설, 감리업무수행지침서에 감리원이 축중기 설치 및 운용을 철저히 감독토록 했다. 한편 이번 지침 제정으로 건설현장에 축중기가 설치될 경우 운전자는 축중기를 통해 과적유무를 확인할 수 있게 돼 충돌 없이 과적운행이 사라지게 될 전망이다.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정갑수)는 1일 기축년 새해를 맞아 관내 소년소녀 가장을 초청, 인천 중구 팔미도 부근 바다에서 경비함정 체험 및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구랍 30일 해경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최근 경제 위기로 더욱 힘들고 외로운 소년소녀 가장과 부모들에게 2009년 새해를 맞아 커다란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관내 푸른나무교실과 인천보육원 등 참가를 희망하는 소년소녀 가장 등 56명을 초청, 최신예 경비함정 1505함에 승선시켜 경비함정 체험 및 새해맞이 행사를 연다. 해양 관계자는 “힘들고 외로운 소년소녀 가장들이 해양경찰과 함께 경비함정 승선체험 및 새해 힘차게 떠오르는 태양을 보면서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의 웅대한 꿈을 간직했으면 한다”며 “언제나 정성을 다해 국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현석)은 29일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송도지구 내에 통번역원 중심의 국제비지니스 업무지원과 국제비지니스 전문인력 양성 및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5.7공구 내 약 4만8천㎡ 규모의 '국제화지원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경제청에 따르면 한국외국어대는 송도 사업부지에 통신과 통역, 번역 업무의 유기적 연결체계 구축을 통한 원스톱 서비스, 아시아 유일의 과학기술 다언어 텍스트 생산단지 설립(유럽의 아일랜드 모델), 문화번역부 및 수요자 맞춤형 통번역 연수부 운영 등 통.번역원 설립과 美 샌디에이고 주립대와의 공동 MBA 과정을 통한 경영분야 인재개발, 유엔평화대학(UPEACE)과 복수학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국제관계 인재개발, TESOL 전문과정, 자동번역 기술 연구 등 국제비지니스 교육센터를 설립한다. 경제청은 또 글로벌 비즈니스맨을 위한 현지화 교육과 외국인 유학생 대상 한국 언어.문화 교육 분야, 다문화 이해증진 및 사회통합 교육 기반 구축을 위한 한국어문화교육원 설립 등 '한국외국어대 송도국제화지원 특화단지' 조성을 목표로 추진키로 합의했다.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경
옹진군의회는 29일 제129회 제2차정례회 제8차 본회의를 열고 2008년도 제4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및 2009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의결하고 30일 동안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예산안은 일반회계 1천918억6천만원과 특별회계 296억7천만원 등 모두 2천215억여원이 2009년도 예산으로 의결돼 지난해보다 61% 증가됐다고 밝혔다. 분야별 내용은 일반회계가 일반공공행정분야 180억9천만원, 사회복지분야 164억4천만원, 농림해양수산분야 529억4천만원, 수송 및 교통분야 230억7천만원 등 13개 분야 1천918억6천만원으로 지난해보다 약 730억원이 증가했다.
포스코건설(사장 정준양)은 내년 1월 인천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 A3 블록(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4-1번지)에 위치한 더샵 퍼스트월드의 외국인특별공급 잔여분을 일반에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잔여분은 지하 2층과 지상 64층 등 모두 6개동, 아파트 1천596세대와 오피스텔 1천58실 가운데 155~421㎡(47~124평형) 74세대다. 더샵 퍼스트월드는 송도 내 조성된 주거단지 중 가장 높게 지어진 주상복합단지로 송도 중앙공원과 인천대교, 바다는 물론 맑은 날에는 여의도의 63빌딩까지 보일 정도로 전망이 좋다. 더샵 퍼스트월드 잔여분의 분양가는 지난 2005년 5월 최초 분양 당시 공급됐던 가격으로 평균 3.3㎡당 1천400만원대다. 계약금은 20%이며 입주는 내년 1월 말부터 가능하다. 청약통장가입자를 대상으로 분양되며 청약은 가점제와 추첨제가 각각 50%씩 적용된다. 단 인천지역 거주자에게 공급물량 100%가 우선 공급되며 내년 1월 14일 1순위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15일 2순위, 16일 3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더샵 퍼스트월드는 송도국제업무단지 내 최초로 공급된 주상복합으로 분양 당시 최고 260대 1의 높은 청약률을 보이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종태)가 오는 2010년 상반기부터 입주업체가 결정될 예정인 아암물류 2단지를 고부가가치 물류단지로 개발하기 위한 기초수요 조사를 실시했다. 24일 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10일부터 지난 10일까지 한 달 동안 항만물류관련 130개 기업의 CEO 또는 의사결정권을 가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수요조사는 아암물류 2단지 입주와 관련, 필요면적과 예상물동량, 입주시기, 예상고용인원, 희망임대료, 사용용도, 화종, 자유무역지정유무 및 IPA 지원사항 등 9개 사항에 대해 이뤄졌다. 이번 수요조사 결과 38개 기업의 아암물류 2단지 전체 필요면적은 약 262만3천㎡(79만3천500평)로 조사돼 조성면적 262만5천㎡(80만평)과 거의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필요면적 대비 연간 예상물동량은 컨테이너 133만TEU, 일반화물 1천169만톤으로 나타나 항만물류업계의 아암물류 2단지 활용에 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용화물의 품목은 전기전자제품 16.67%, 자동차 및 부품 13.89%, 섬유제품 12.96% 순이었으며 평균 입주희망시기는 내년부터 오는 2013년 사이에 입주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아암물류 단지의 개발이 계획대로
24일 새벽 6시 2분쯤 인천시 중구 소재 인천대교 남방 0.5마일 해상에서 예인선과 어선이 충돌, 선원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경에 따르면 사고 선박은 인천선적 예인선 삼표 201호(264톤)로 이날 새벽 모래 채취 부선(3천732톤)을 예인하고 김포를 출항, 옹진군 선갑도 부근으로 항해하던 중 인천선적유자망 어선 대영호(4.51톤)와 충돌, 어선이 전복되면서 선원 2명이 실종됐다. 해경은 사고 해역에 경비함정과 헬기, 구조대를 급파, 실종선원 수색작업을 벌여 같은 날 오전 8시 10분쯤 전복돼 표류중인 어선 선체 조타실 내에서 장모(57), 박모(47)씨를 숨진 채 발견했다.
‘인천지역 공무원들로 구성된 ‘푸른시동인’이 최근 제12집 ‘봉숭아 사랑’을 내놓았다. 인천지역 지자체에서 근무하고 있는 신현복(남구청 교통민원과), 심종은(서구청 총무과), 이민우(중구청 도시녹지과장), 이희란(부평구 보건소), 최계철(인천세계도시축전조직위 교통숙박팀장), 최제형(시 청소년회관장), 최재효(남동구공무원문학동우회장), 함용정(시 회계과 재산관리팀장) 등 8명이 모인‘푸른시동인’은 지난 2006년 제11집‘비를 좋아하는 여인’에 이은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