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별선수권 국제주니어 이어 시즌 3관왕 ‘최강 콤비’ 오대성-정영훈(수원 삼일공고) 조가 제62회 전국학생테니스 선수권대회 남자 고등부 복식에서 패권을 차지했다. 오대성-정영훈 조는 27일 제주 연정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남고부 결승전에서 강력한 포핸드 스트로크와 절묘한 네트플레이를 앞세워 최재원-정도용(연천 전곡고) 조를 2-1(6-4, 3-6, 6-3)로 제압, 종별선수권과 제주국제주니어대회 우승에 이어 올시즌 3관왕에 등극했다. 오대성-정영훈 조는 고등부 랭킹 1위 오대성의 강력한 서비스에 이은 정영훈의 네트플레이로 첫 게임을 6-4로 가볍게 따냈으나, 두번째 게임에서 상대 최재원-정도용 조의 서비스를 막지 못해 3-6으로 내줬다. 마지막 3번째 게임에서 들어선 오대성-정영훈 조는 오대성의 강력한 서비스와 포핸드 스트로크로 공격의 날카로움을 더했고, 정영훈의 절묘한 리턴으로 상대 공격의 맥을 끈으며 차근차근 포인트를 쌓아 6-3으로 승부를 마무리졌다. 여고부 결승에서는 차은혜-변혜진(수원여고) 조가 김소연-김주은(서울 중앙여고) 조를 2-0으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완벽한 콤비 플레이를 펼친 차은혜-변혜진 조는 포핸드와 백핸
성남 송림고가 제88회 전국체육대회 배구 도대표 남자고등부 최종 선발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2차 선발전 우승팀 송림고는 26일 용인 삼성화제 체육관에서 열린 최종전에서 세터 우승진의 안정된 토스와 김보균, 류윤식의 좌·우 맹타를 앞세워 풀세트 접전끝에 ‘강호’ 안양 평촌고를 3-2로 제압, 3년만에 전국체육대회 출전 티켓을 거머줬다. 송림고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잇따른 강스파이크를 성공시키며 공격을 이끈 김보균의 활약으로 7-1로 앞서나갔고, 류윤식과 김민식이 블로킹으로 상대의 공격을 봉쇄하며 득점에 가세, 첫 세트를 25-16으로 손 쉽게 따냈다. 그러나 송림고는 2세트에서만 10점을 쓸어 담은 평촌고 이동찬의 활약으로 2세트를 18-25로 힘없이 내줬다. 송림고는 1점차 팽팽한 접전을 펼친 3세트 종반 23-23 상황에서 김보균의 오른쪽 강스파이크와 중앙속공으로 2점을 보태 세트 스코어 2-1로 달나났으나, 4세트에서 이동찬과 박진우 콤비를 막지 못하고 16-25로 무너저 승부를 최종 5세트로 끌고갔다. 5세트 중반까지 평촌고에 1점차 리드를 내준 송림고는 7-8 상황에서 김보균이 잇따라 강스파이크 2개를 성공시켜 9-8로 역전에 성공했고, 우승진의 이단
76개 초중고 대상 신청받아 수원시는 도시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학생들의 애향심 고취를 위해 관내 학교 운동부 유니폼에 ‘해피수원’ 브랜드 부착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스포츠 마케팅의 일환으로 전개되는 이 사업은 수원시 관내 76개 초·중·고교 운동부를 대상으로 선수들의 유니폼과 트레이닝복 등에 ‘해피수원’ 도시브랜드를 부착하는 것으로 8월10일까지 신청서를 받는다. 시는 학교와 해피수원 워드마크의 부착 위치, 크기 및 재질 등을 사전 협의해 결정한 후 전문 업체에 마크 제작을 의뢰할 계획이다. 시는 운동선수 유니폼에 해피수원 브랜드 마크를 부착함으로써 도시이미지를 높이고 도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며 더 나아가서는 스포츠 메카 도시로써의 위상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7월24일 현재 76개소의 대상학교 중에서 25%에 해당하는 19개 학교가 참여 신청을 하였으며, 추가 신청학교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는 초·중·고등학교와 학생들의 반응을 살펴 호응도가 좋을 경우 ‘해피수
수원 삼성이 원년 멤버였던 조현두(34)을 수원 유소년 클럽 ‘리틀윙즈’ 코치로 선임했다. 수원의 창단 멤버인 조현두 코치는 마산공고와 한양대를 졸업했고 K리그 207경기 출전해 28골 24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수원은 “이번 조현두 코치 선임을 통해 명문 축구클럽으로서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는 한편 연고지역의 축구저변 확대에도 앞장설 계획” 이라고 밝혔다. 리틀윙즈 어린이축구교실 회원은 현재 초등학교 1학년부터 5학년에 재학 중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모집 중에 있으며 회원증과 유니폼, 축구화 가방 등의 각종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 수원 홈경기 무료관람 및 선수 입장 에스코트 행사 참여 등 구단의 각종 행사에 우선 초청되는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김기환(인천 제물포고)이 에머슨퍼시픽그룹배 제9회 MBC미디어텍 청소년골프최강전에서 남자 고등부 정상에 올랐다. 김기환은 26일 충남 IMG내셔널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남고부 최종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기록, 1, 2라운드 합계 14언더파 130타로 동료 김민준(10언더파)과 이윤석(제주 관산고·10언더파)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고부에서는 전날 1언더파에 그쳤던 허윤경(대원외고)이 8언더파 64타, 합계 9언더파 135타로 동료 장수화(9언터파)와 안신애(대전 한빛고·6언더파)를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국가대표 장수화는 허윤경과 동타를 기록했지만 후반 홀 성적에서 뒤져 2위가 됐다. 이밖에 남·녀 중등부에서는 고태환(서울 대청중·11언더파)과 양제윤(대전체중·10언더파)도 각각 정상을 차지했다.
120분 헛심 승부차기 실축 ‘통한의 패배’ 킬러 이동국 조재진 무딘 발에 노골 수모 베어벡호 한수 아래 얕봤다 끝내 결승 실패 47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도전한 한국 축구의 꿈이 물거품으로 끝났다. 핌 베어벡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부킷 잘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중동의 복병 이라크를 맞아 전·후반과 연장 120분을 득점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4로 무릎을 꿇었다. 1988년 카타르 대회 이후 19년 만에 결승 진출을 노렸던 한국은 이로써 28일 오후 9시35분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경기장에서 사우디 아라비아-일본전 패자와 3,4위전을 벌이게 됐다. 조별리그에서 치욕의 탈락 위기까지 몰리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베어벡호가 결국 공격력의 한계를 드러내며 결승 문턱에서 좌초하고 말았다. 한국은 이라크와 A매치에서 1984년 이후 23년 만에 덜미를 잡혔고 작년 도하아시안게임 4강에서 패한 악몽과 함께 지난 달 29일 평가전에서 거둔 3-0 완승이 무의미하게 됐다. 5경기에서 고작 세 골밖에 넣지 못한 답답한 공격력이 재앙을 부르고 말았다. 베어벡 감독은 끝까지 단조로운
‘한국 육상 단거리 에이스’ 임희남(23·국군체육부대)이 제17회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100m에서 10초46으로 준결승에 올라 한국 신기록을 향한 기대를 부풀렸다. 임희남은 25일 오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100m 예선 2조에서 10초46에 결승선을 끊어 카타르의 압둘라(10초43)에 이어 조 2위로 골인, 26일 저녁 16명이 2개 조로 나눠 겨루는 준결승에 진출했다. 임희남은 1979년 멕시코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서말구(해군사관학교 교수·당시 동아대)가 작성한 이후 28년째 깨지지 않고 있는 한국기록(10초34)에 0.12초 모자랐다. 대학 단거리 유망주 이준우(21·한국체대)도 예선 1조에서 10초65로 3위를 차지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지난 15일 일본 홋카이도에서 열린 일본남부그랑프리대회에서 10초29에 골인, 한국기록보다 100분의 5초나 빨랐지만 풍속이 기준(초속 2m)을 0.1m 초과하는 바람에 대기록을 놓친 임희남은 예선 레이스임에도 자신의 최고기록(10초44)에 불과 0.02초만 모자라는 좋은 페이스를 보여 한국기록 돌파 가능성을 높였다. 임희남은 전체 예선 참가자 중 4위의 기록을 내 메달 획득도 가시권에 뒀다.
이상무(가평 조종고)와 강수진(구리 토평고)이 제88회 전국체육대회 볼링 고등부 도대표 최종선발전에서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이상무는 25일 광주 ABC볼링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고등부에서 32게임 합계 6천883점(평균 215.09점)으로 황효성(수원 효원고·6천607점 평균 206.47점)과 팀동료 민경태(6천578점 평균 205.56점)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고등부의 강수진은 32게임 합계 6천724점(평균 210.13점)을 기록하며 심의진(6천642점 평균 207.56점)과 이나현(6천499점 203.94점·이상 고양 일산동고)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후반기 리그에 대비해 일본 J-리그 고후와 두 차례 친선경기를 벌인다. 수원은 “고후와 27일 오후 8시(수원월드컵경기장), 28일 오후 4시(화성연습구장) 두 차례 연습경기를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수원월드컵경기장의 W석만 운영되는 27일 경기는 1B게이트를 통해 입장, 무료로 관전할 수 있다. 고후는 올 시즌 J-리그에서 5승3무10패(승점 18)로 18개 팀 중 15위에 처져 있다.
수원시청이 제88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남자일반부 도대표 선발전에서 1위에 올랐다. 수원시청은 25일 수원시배드민턴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성남시청과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하며 본선진출권을 획득했다. 1단식에서 임방언이 성남시청 심영민에게 2-0(21-14 21-10)으로 승리하며 기선을 잡은 수원시청은 2단식에서도 추교성이 양희만을 2-0(21-17 21-16)으로 제압한 뒤 3복식에서 유용성-김인우 조가 성남시청 박영덕-이원복 조에 2-1(21-10 21-23 21-14)로 신승을 거둬 승부를 결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