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연승(수원 숙지고)과 노은실(오산 운천고)이 제88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 도대표 최종선발전 남·녀 고등부 라이트급에서 정상에 올랐다. 류연승은 24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고부 라이트급 결승에서 자신의 주특기인 오른발 돌려차기와 뒤차기로 오성록(성남 풍생고)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노은실은 강초롱(의정부 공고)을 제압하고 정상을 차지해 전국체육대회 출전 티켓을 거머줬다. 남고부 핀급 결승에서는 천용(성남 풍생고)이 박주현(수원 동원고)을 누르고 우승했고, 플라이급 이정현(수원 효성고)과 밴텀급 김범석(안산 성안고)도 각각 박찬규와 박재민(이상 용인 풍생고)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여고부 미들급 결승에서는 한혜인(고양 정발고)이 김태미(수원정보산업고)를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웰터급 박혜진(성남 돌마고)과 헤비급 남정수(수원 효성고)도 각각 임혜연(용인 풍덕고)과 최보경(포천 일동고)을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한편 남일반 핀급 이홍기, 밴텀급 최광용, 페더급 박형진, 라이트급 김기표, 헤비급 김진영(이상 수원시청), 플라이급 김정훈, 웰터급 정근호(이상 용인시청), 미들급 김영철(포천시청)도 각각 체급 우승을 차지했다.
임성훈(수원 수일중)이 제35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레슬링선수권대회 남자 중등부 그레코로만형 76㎏급에서 정상에 올랐다. 임성훈은 24일 전북 정읍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중부 그레코로만형 76㎏급 결승에서 태클에 이은 옆굴리기를 잇따라 성공시키며 서승우(대구남중)를 3-1(5-4, 3-4, 2-1, 3-0)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중부 자유형 35㎏급 결승에서는 정용석(용인 문정중)이 권용대(대전체중)의 벽을 넘지 못하고 0-2(3-4, 1-2)로 무릎을 꿇어 아깝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한편 남중부 그레코로만형 42㎏급 송진섭(수원 수일중), 54㎏급 박대건(용인 용동중)은 각각 3위를 차지했다.
조항진(고양 한수중)이 제37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남자 중등부 공기소총에서 2관왕에 등극했다. 조항진은 24일 경남 창원종합사격장에서 계속된 남중부 공기소총 개인전 결선에서 584점을 기록, 정교영(울산동중·583점)과 남상현(서울 목일중·582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항진은 이어 김응협·김병민·이지형과 팀을 이뤄 출전한 단체전에서도 합계 1천736점으로 울산 삼호중(1천735점)과 서울 목일중(1천730점)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중부 공기소총 개인전 결선에서는 이수지(고양 한수중)가 392점을 기록, 김혜인(강원 고성중·390점)과 김다영(충남 온양여중·389점)에 앞서 1위에 올랐다. 이수지는 또 황현진·이아령·서준하와 팀을 이룬 단체전에서도 합계 1천152점으로 전남 여수여중(1천156점)과 부산 반송여중(1천153점)에 이어 동메달을 추가했다. 여대부 50m 소총복사 단체전에서는 이은영·김귀화·이현정·한혜경이 팀을 이룬 강남대가 합계 1천753점으로 남부대(1천743점)와 양산대(1천743점)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여대부 50m 소총복사 개인전에서는 이은영(강남대)이 586점으로 박진아(서울산업대·587점)에 뒤져
청맥클럽이 제2회 수원시생활체육협의회장기 생활체육 탁구대회 클럽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청맥클럽은 24일 수원종합운동장 워밍업장에서 열린 클럽부 단체전 결승에서 오성희 클럽을 3-2로 제압, 지난 대회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개인복식 남자부에서는 김종식-변광식(삼정클럽) 조가 최기원-이재학(오성희클럽) 조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부에서는 김규연-정미란(영통클럽) 조가 이은경-최승혜(탁이랑클럽) 조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 탁구교실부에서는 송영재-이은경(탁이랑클럽) 조가 윤선미-송경화(영통클럽)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한편 개인단식 클럽 남자 1·2부, 여자부 결승에서는 최기원(오성희클럽)과 김영철(스마일클럽), 이상미(청맥클럽)가 금메달을 획득했고, 탁구교실 무궁화부 오주영(정자2동클럽)과 개나리부 정미란(영통클럽)도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광명북고가 제50회 전국 여름철 종별 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고등부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광명북고는 24일 전남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남고부 결승에서 에이스 신백철과 이동근, 김기정의 활약을 앞세워 제주사대부고를 3-0(2-0, 2-0, 2-0)으로 제압, 봄철리그전 우승에 이어 올 시즌 2관왕을 차지했다. 준결승에서 강원 진광고를 3-2로 힘겹게 따돌리고 결승에 오른 광명북고는 1단식에 나선 에이스 신백철이 김한수를 2-0으로 여유있게 꺾어 기선을 제압한 뒤 이어 출전한 이동근이 현동기를 2-0으로 완파해 승기를 잡았다. 광명북고는 에이스 신백철과 김기정이 조를 이룬 3단식에서도 시종일관 리드를 유지하며 현성욱·김한수 조를 2-0으로 따돌려 완승을 거뒀다. 여고부 단체전 결승에서는 포천여고 엄혜원, 주은애, 이주희가 선전했으나 춘천 유봉여고의 벽을 넘지 못하고 0-3으로 섞패, 준우승에 머물렀다.
21일부터 전국이 장마 전선의 영향권에 들면서 한동안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올시즌 프로야구는 지난 96년 이후 맥이 끊긴 400만 관중 돌파의 희망에 부풀어 있어 관중 동원에 장애물이 될 것으로 보이는 장맛비가 그다지 달갑지 만은 않다. 사상 유례없는 순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8개 구단도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팀은 기세가 한풀 꺾이는 반면 연패 중이거나 부상 선수가 많은 팀은 재충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이다. 하늘이 원망스러운 팀은 단연 현대다. 현대는 최근 10경기에서 8승(2패)을 쓸어 담는 무서운 상승세로 선두 두산에 2.5경기차 뒤진 단독 4위로 진입했다. 타격 1위를 달리던 이숭용이 부상으로 빠진 이후 오히려 탄력을 받고 있다. 홈런 단독 1위(17개)로 올라선 클리프 브룸바를 축으로 한 강타선은 팀 타율 1위(0.276)를 자랑 중이다. LG도 20일 5연승이 중단되긴 했지만 특유의 ‘신바람’을 앞세워 승수 쌓기를 하고 있어 장마 예보가 반갑지 않다. 장맛비 이후에도 상승무드를 이어가리란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반면 장맛비가 가장 기다려지는 팀은 4연패에 빠진 최하위 KIA. KIA는 1,2군
한옥희(인천시청)가 여자양궁 세계타이기록을 수립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1일 대한양궁협회에 따르면 한옥희는 전날 강원 원주양궁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통령기 전국남녀양궁대회 여자부 개인전 30m 경기에서 36발을 모두 10점 과녁에 맞춰 360점 만점을 기록한 것은 물론 10점 과녁 안에 다시 원을 만든 엑스텐(X-10) 15개를 명중시켰다. 이는 윤미진이 2004년 10월 제36회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쏜 30m 세계기록(360점·X-10 15개)과 같은 세계타이기록이었지만 현장에서는 아무도 이를 눈치채지 못했다. 양궁협회는 하루가 지난 21일에서야 세계타이기록 작성 사실을 확인했다. 협회 관계자는 “거리별 X-10 개수를 따로 집계하지 않다 보니 세계타이기록이 수립된 사실을 모르고 지나갔다”며 “앞으로는 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한옥희는 “어제 저녁에 대회 팜플릿에 나온 30m 세계기록을 보고서야 내가 세계타이기록을 작성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며 “앞으로 열심히 해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무대를 밟고 싶다”고 말했다. 국제양궁연맹(FITA)은 한국의
이학현(경기체고)이 제37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남자고등부 소총복사에서 2관왕에 등극했다. 이학현은 21일 경남 창원종합사격장에서 계속된 남고부 소총복사 개인전에서 586점을 기록하며 본선 1위로 결선에 오른 뒤 결선에서 101점을 보태 합계 687점을 기록, 동료 전홍민(683.9점)과 강명상(서울 환일고·682.2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학현은 이어 전홍민·김태경·김만재와 팀을 이뤄 출전한 단체전에서도 합계 1천742점을 기록, 서울체고(1천718점)와 서울 태릉고(1천716점)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하는데 기여하며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고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는 이태곤(파주 문산고)이 본선과 결선 합계 675.5점으로 강재석(서울체고·673.7점)과 서덕원(강원 사대부고·671.7점)에 앞서 패권을 차지했다. 이태곤은 또 이정욱·민귀동·최영원과 팀을 이뤄 출전한 단체전에서도 합계 1천708점으로 서울 환일고(1천713점)에 이어 2위에 오르며 은메달을 추가했다. 남일반 더블트랩의 홍준표(김포시청)도 개인전에서 본선과 결선 합계 180점으로 김병준(울산북구청·172점)과 신현우(상무·167점)를 따돌리고 1위에 오른데 이어 최덕윤·정
안산 초지중과 부천 오정초가 제39회 경기도지사기 종별탁구대회 여자 중등부와 남자 초등부에서 각각 정상에 올랐다. 초지중은 21일 안산 감골체육관에서 제88회 전국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여중부 결승에서 임수연·이미래·지다영의 활약에 힘입어 풀세트 접전 끝에 파주 문산수억중에 3-2(1-3, 2-3, 3-2, 3-2, 3-0)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초지중은 1단식에 나선 김민정이 첫 세트를 11-7로 따내 기선을 제압했으나 이후 2·3·4 세트를 잇따라 내주며 황진아에 1-3으로 역전패를 당했고, 2단식 이미래도 황선희의 벽을 넘지 못하고 2-3으로 무릎을 꿇어 벼랑끝에 몰렸다. 그러나 초지중은 3복식에 나선 이미래-임수현 조가 황진아-송현아 조에 3-2로 역전승을 거두며 기사회생했다. 초지중은 이어 4단식에 출전한 지다영이 김민선을 3-2로 잡아 게임스코어 2-2를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마지막 5단식에 나선 임수현이 강력한 포핸드 드라이브로 송현아를 3-0으로 완파해 승부의 종지부를 찍었다. 오정초도 남초부 결승에서 황성빈과 김석호의 활약에 힙입어 김포 운양초를 3-0으로 꺾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1단식에 나선 황성빈이 손만수
정현(안성 죽산초)과 장수정(안양 신안초)이 제42회 전국주니어 테니스선수권대회 남·녀 초등부 개인전에서 나란히 패권을 차지했다. 정현은 21일 경북 상주시민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제15회 한·중·일 주니어종합경기대회 파견 평가전을 겸해 열린 남초부 결승에서 강력한 포핸드 스트로크를 앞세워 김영석(김천 모암초)을 2-0(6-4, 6-2)으로 완파, 탐라기와 회장기에 이어 올 시즌 전국대회 3관왕에 등극했다. 초등부 랭킹 1위 정현은 준결승에서 힘있는 서비스에 이은 절묘한 네트플레이로 신찬휘(고양 능곡초)를 2-0으로 제압한 뒤 결승에 올라 김영덕(부산 토성초)을 2-0으로 누르고 올라온 김영석 마저 2-0으로 꺾어 초등부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장수정은 여초부 랭킹 1·2위가 다툰 결승에서 ‘라이벌’ 송아(경남 대산초)를 2-0(6-0, 6-0)으로 완파, 지난 회장기 대회에 이어 연승가도를 달렸다. 장수정은 이날 송아를 맞아 절묘한 네트플레이와 강 스매싱으로 시종일관 리드를 유지하며 완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