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국내 최대의 초음파 진단기기 제조업체인 메디슨을 인수하고 ‘헬스케어’사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삼성전자는 14일 차세대 주력사업인 ‘헬스케어’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칸서스인베스트먼트3호 사모투자전문회사(칸서스)와 메디슨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디슨은 초음파 진단기기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점유율 6.7%, 국내 시장 점유율 35%를 차지하는 국내 최대 의료기기 업체이다. 이번 인수계약은 메디슨 지분 43.5%와 협력회사인 프로소닉 지분 100%로 현재 진행 중인 주식매각금지 가처분소송 해결을 전제로 합의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CE·IT 사업역량을 초음파 진단기기 분야에 접목해 영상의료기기 분야에 참여함으로써 신성장 동력의 주요 축인 ‘헬스케어’ 사업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비전2020’ 발표에서 신사업 발굴을 강화하기 위해 전자산업과 타 사업간 융합을 통해 5~10년 후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바이오, 의료기기, u헬스, 태양전지 등 ‘삶의 질 향상(라이프케어)’분야 신사업을 적극 발굴할 것을 밝혔다. 또 지난 5월에는 그룹차원에서 ‘헬스케어’ 분야에
■ 국세청 내년도 계획 발표 국세청의 2011년 국세행정 방향은 ‘공평과세 충실’ 및 ‘국민경제 활성화 뒷받침’으로 결정됐다. 대기업과 대자산가·고소득층은 법과 원칙에 따른 성실납세를 유도하고, 성실 종소기업과 영세납세자는 세금에 신경쓰지 않고 사업에만 전념토록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국세청은 14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1년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국세청은 우선 성실납세 기반 확립을 위해 탈세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취약분야에 조사역량을 집중하고, 첨단탈세방지센터를 신설해 세무조사의 과학화를 통해 신종·첨단 탈세해 효과적으로 대처하며 세무조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법인 조사대상 선정시 법인의 대표자나 최대주주 등의 개인제세·재산제세 탈루혐의까지 분석해 통합 선정·조사한다. 또 납세자에 대한 합리적 수준의 세무조사 협력의무 제도화를 추진해 세무조사 과정에서 자료제출요구 불이행 등 협력의무 위반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며 전자세금계산서 제도를 정착시켜 세원투명성을 높인다. 숨은 세원 양성화도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역외탈세전담기구를 통해 해외 세원동향 수집·분석, 탈세정보 교환, 파견·동시조사 등 국제공조를 활성화하고, 해외
한국주택금융공사(HF)의 보증을 받아 은행에서 전세자금을 대출 받을 수 있는 길이 넓어졌다. 주택금융공사(HF)는 오는 24일부터 부양가족 없이 전세자금 세대주(배우자 포함)가 아닌 가족 구성원(부모, 자녀, 형제 자매 등)의 자격으로 전세 계약을 맺어도 공사의 보증을 받아 은행에서 전세자금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혼자 사는 1인 가구가 보증을 받으려면 소득이 있어야 하고 주민등록상 세대주로 등록한 후 1년 이상을 기다려야 했지다. 하지만 앞으로는 주민등록상 세대주 등록 후 1년 요건이 사라지며 소득이 없더라도 질권 설정 등을 하면 은행권 전세자금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는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요건이 까다로워 사회초년생들이나 소득이 없거나 일정하지 않은 서민들이 부족한 전월세 보증금을 마련하기 쉽지 않다는 지적에 따라 제도를 대폭 완화한 것이라고 주택금융공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새롭게 바뀐 전세자금대출(보증)을 받을 수 있는 금융기관은 기업은행, 국민은행, 농협중앙회,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 5곳이다.
삼성이 ‘대학생이 일하고 싶은 그룹’ 1위에 선정됐다. 인크루트(www.incruit.com)는 시장조사 전문기관 이지서베이와 공동으로 전국의 4년제 대학생 1천 84명에게 ‘일하고 싶은 그룹사’에 대해 조사한 결과 삼성그룹이 35.0%라는 압도적인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2010년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중 공기업을 제외하고 자산총액 1위부터 30위까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삼성그룹의 최대 계열사인 삼성전자는 인크루트가 매년 실시하는 ‘일하고 싶은 기업’ 조사에서 7년째 1위를 고수하고 있다. CJ그룹(8.5%)과 SK그룹(7.3%), 포스코그룹(7.2%), LG그룹(6.5%)이 2~5위권을 형성했고, 이어 롯데그룹(4.8%), 신세계그룹(4.3%), 금호아시아나그룹(3.9%), KT그룹(3.4%), 현대그룹(3.2%) 등이 차례로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성별로는 남학생의 경우 삼성그룹(35.4%), 포스코그룹(8.2%), SK그룹(8.0%)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고, 여학생은 삼성그룹(34.6%), CJ그룹(11.2%), SK(6.7%) 순이었다. 대학생들이 이들 기업에서 일하고 싶어하는 이유는
국세청이 탈세혐의가 있는 불법·고액 논술학원 등 17명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국세청은 13일 대학 입시철을 맞아 제3의 장소에 불법적인 논술강의 개설, 변칙적인 심야교습, 불법 개인과외교습 등의 행위를 하면서 세금을 탈루한 혐의가 있는 입시관련 학원 및 유아어학원 등 17명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수백만원의 수강료를 현금으로만 받은 뒤 현금영수증 발급을 기피하는 등 세금탈루 혐의가 있는 논술학원 6곳, 거액의 수수료를 차명계좌를 통해 송금받는 방법으로 수입금액을 은닉한 혐의가 있는 입시컨설팅학원 3곳, 고급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명목으로 고액의 수강료를 받고 신용카드 및 현금영수증 발급을 기피하며 현금납부시 할인해 주는 방법으로 현금결제를 유도한 유아어학원 3곳 등이다. 또 고액의 과외비를 학무모나 학생 명의로 된 통장으로 전달받는 방법으로 세금을 탈루한 혐의가 있는 불법 개인과외교습자 2명, 인터넷 입시강의 제공 업체로부터 수십억원대의 계약금을 현금 또는 주식 등으로 받고 수입금액을 신고 누락한 혐의가 있는 스타강사 3명도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국세청은 이번 세무조사 결과 고의·지능적으로 세금을 탈루한 경우 조세범처벌법에
농지는 사용 용도 제한 등으로 인한 특성상 거래가 활성화되기 어렵다. 이로인해 고령·질병 등으로 영농에서 은퇴하거나 이농·전업을 희망하는 농가가 농지를 매도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한국농어촌공사는 은퇴·전업을 희망하는 농가의 농지매도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지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올해부터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매입·비축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매입한 농지는 쌀 가격 하락문제 등에 대처하기 위해 벼 이외의 타 소득작물 재배 희망농가에 임대되며 임대기간은 5년 이상이다. 대상 농지는 이농, 전업, 고령, 질병 등으로 은퇴하고자 하는 농업인이 소유하고 있는 농업진흥지역 내의 우량농지로 농지은행에서 매입, 보유하면서 창업농, 전업농 육성대상자 등에게 장기임대해 농자기 효율적으로 이용되도록 운영한다. 단, 1㎡당 2만5천원 이상인 고가 농지는 투기목적으로 제도를 이용할 가능성이 있어 매입대상에서 제외된다. 농지 가격은 매입의 경우 매도신청 농지에 대한 전문기관의 감정평가와 농지은행심의회의 심의를 거친 뒤 매도신청 농가와 협의해 최종 결정하게 된다. 임대는 2주 이상 임차신청 공고를 한 뒤 재배희망 작목·집단화 가능성·경영전문성 등을
국제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지난달 수입물가가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1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는 전년동월대비 8.2% 상승했다. 전월대비로는 2.1% 올랐다. 이는 지난달 5월 11.3%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전월대비 역시 지난 5월 2.7% 이후 가장 높았다. 수입물가는 지난 5월 전년동월대비 11.3% 급증한 뒤 8월 5.7%로 하락했으나 이후 3개월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원자재는 농림수산품과 광산품이 모두 올라 전년동월대비 12.7% 상승했고, 중간재와 소비재도 각각 7.7%, 1.3% 증가했다. 반면 자본재는 2.3%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원자재 가운데 천연고무(73.2%), 원면(65.2%), 철광석(79.3%), 동광석(22.7%) 등의 상승폭이 컸고, 중간재에서는 액화가스(29.8%), 메틸에틸케톤(66.9%), 메탄올(44.6%), 합금철(23.1%), 주석(65.1%), 니켈(28.4%) 등이 크게 올랐다. 수출물가는 전년동월대비 1.9% 상승했고 전월대비로는 1.2% 증가를 기록, 지난 6월(3.0%) 이후 5개월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 삼성전자 조직개편 보직인사 단행 삼성전자는 지난 10일 조직개편 및 보직인사를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업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해 세트 사업조직을 개편하는 한편 무선사업부와 네트워크사업부를 통합 경영하고, 해외거점시장은 권역별 대응체제를 강화한다. 또 세트·부품간 제조기술 지원조직을 분리하고 상생경영과 구매선진화를 위해 상생협력센터를 강화키로 했다. 삼성전자는 우선 DAS(디지털 에어 솔루션)사업팀과 삼성광주전자를 생활가전사업부로 통합하기로 했다. 이는 원자재 구매와 핵심부품인 모터 및 컴프레서 개발, 해외 포스트 통합 등 운영 효율과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서다. STB(셋톱박스) 사업도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로 통합, TV·HTS(홈시어터)·BD(블루레이 드시크플레이어)·에코시스템 등 핵심역량 공유로 마케팅과 품질경쟁력을 높인다는 복안이다. 네트워크사업부는 김영기 부사장이 새로 사업부장을 맡으나 신종균 무선사업부장 사장의 통합 경영 아래 놓이게 됐다. 신 사장의 통합경영으로 통신사업간 통합된 전략 추진이 가능해지고, 주요 거래선 통합 대응 및 공동마케팅, 기술 및 인적교류 활성화를 통해 조직역량을 단기간에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용인서천지구 근린생활시설용지 등 15필지 총 2만2천㎡를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근린생활용지는 총 11필지로 509㎡~1천296㎡ 규모에 공급(예정)가격은 11억5천500만~29억9천300만원이며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된다. 또 957㎡~1천121㎡ 규모의 유치원용지 2필지는 16억4천100만~18억7천700만원, 의료시설용지 1필지(1만1천146㎡)는 190억5천900만원, 문화시설용지 1필지(2천20㎡)는 29억6천900만원에 각각 추첨 방식으로 공급된다. 용인서천지구는 수원 영통지구, 용인 흥덕지구, 동탄신도시와 인접하고, 인근에 경희대 수원캠퍼스,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이 자리해 기반시설 이용이 편리하며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하면 되며 17일 입찰신청 및 개·낙찰자를 발표한다. 문의 : LH 경기지역본부 토지공급2부 ☎(031)250-8397, 8399
1억원 이상 상습 고액 지방세 체납자 3천여명의 명단이 공개된다. 행정안전부는 1억원 이상 지방세를 체납한 악성 체납자 3천19명의 명단을 13일 각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및 관보·게시판 등을 통해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정부는 성숙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을 공개제도를 도입·시행하고 있다. 대상은 지방세 체납발생일로부터 2년이 경과하고, 체납액이 1억원 이상인 자로 체납자 이름과 상호·연령·직업·주소·세목·체납 요지 등이 공개된다. 이들의 체납액은 총 1조69억원으로 법인이 5천500억원, 개인이 4천369억원을 체납했다. 체납액이 가장 많은 개인은 서울 성북구 이모 씨로 총 40억원을 체납했고, 법인은 서울 서초구 J사로 95억원을 체납했다. 종사 업종별로는 건설·건축업 768명, 제조업 299명, 서비스업 292명 등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천242명에 4천847억여원으로 가장 많고, 이어 경기 845명·2천497억여원, 부산 211명·566억여원, 충남 116명·359억여원 등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