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급여 이체를 하고 있는 직장인에게 소득 증빙 서류 없이 최고 1천만 원까지 대출해주는 ‘I Plan급여이체론’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은 3개월 이상 급여이체를 하고 있는 근로자 고객에게 최근 3개월 급여합계의 2배(최고 1천만원)까지 대출해준다. 대출금리도 거래 실적에 따라 최고 0.2%포인트까지 감면해준다. 대출을 받으려는 고객은 ‘I Plan급여통장’에 가입해야 한다. 일반통장 이용고객은 계좌번호 변경 없이 ‘I Plan급여통장’으로 전환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이 ‘해외농업기술개발센터’를 설치해 개발도상국의 실정에 맞게 농업기술을 맞춤형으로 지원 한다. 농진청은 1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한국국제농업개발학회와 공동으로 ‘한국농업의 글로벌화 전략’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고, 국제사회에서의 농진청의 역할 증대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농촌진흥청은 녹색형명과 백색혁명을 통해 농진청이 보유하게 된 농업 혁명 노하우를 개발도상국가들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농진청은 올해 남미와 동남아, 아프리카 등 대륙별 대표 국가를 중심으로 해당 국가에 필요한 맞춤형 농업 기술을 지원키 위한 ‘해외농업기술개발센터’ 설치에 나섰다. 지난 3월과 5월 브라질과 베트남에 설치된 개발센터에는 해당 국가가 요구하는 작물이나 축산, 시설재배 전문가를 배치해 현지상황에 맞는 농업기술을 전파하고 글로벌 농업 인재 육성을 위해 국내 농업계 대학생을 인턴으로 선발해 파견했으며 케냐·미얀마·우즈베키스탄에도 대륙별 거점 개발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농진청은 일방적 농업 기술 지원이 아닌 해당 국가의 농업 유전자원을 효율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공동 연구에도 착수, 양 국가가 모두 윈-윈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농
5월말 경기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증가폭이 감소한 반면 여신은 크게 확대됐다. 12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밝힌 ‘5월중 경기지역 여·수신동향’에 따르면 5월말 현재 도내 금융기관 여신 잔액은 250조7천519억원으로 월중 2조2천694억원이 늘어나 전월(1조7천489억원) 보다 증가폭이 크게 확대됐다. 은행권 여신은 기업자금대출이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확대된데 다 가계대출 역시 주택관련대출 및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같은 계절적 자금수요 요인 등으로 꾸준히 늘어나면서 전월 증가세 보다 증가폭이 확대(4월 +1조6천77억원 → 5월 +2조717억원)됐다. 비은행권 역시 상호저측은행의 증가폭이 확대된데 다 상호금융의 감소세가 둔화며되 증가폭이 소폭 확대(4월 +1천413억원 → 5월 +1천977억원)됐다. 5월말 현재 도내 금융기관 수신 잔액은 230조6촌768억원으로 월중 2천675억원이 증가했으나 전월(1조2천244억원)에 비해 증가폭이 축소 됐다. 은행권 수신은 은행예금은 수시입출식예금이 전월 수준의 증가폭을 유지했으나 거치적립식예금이 크게 감소하며 전월 증가에서 감소로 반전(4월 6천474억원→5월 -3천841억원)했다. 비은행권은 상호저축은행이 예·적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현재의 2%로 유지했다. 한국은행은 9일 오전 열린 정례 금융통화위원회에서 7월 기준금리를 2%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지난 3월 이후 5개월 연속 2%를 유지하게 됐다. 한국은행은 5.25%였던 기준금리를 2008년 10월부터 매달 인하해 지난 2월 2%까지 낮췄다. 이 같은 결정은 최근 국내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는 신호가 나오고 있지만 아직 상승국면에 진입하지 못했고, 국제원자재가격 상승과 주요 선진국들의 경기 부진 등으로 향후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한은 관계자는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는 신호가 나오고 있으나 약한 수준이어서 아직은 상승세를 자신할 수 없다”며 “이런 상황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경우 경기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0%에 그치는 등 물가가 상대적으로 안정된 것 역시 이번 금리동결의 요인으로 꼽힌다. 기준금리 인상은 이르면 올해 말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이 ‘유연하고 창조적인 근무 문화 만들기’의 일환으로 점심시간을 이용, 다양한 감성문화 공연을 펼치고 있어 임직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사내 곳곳에서 ‘디지털과 문화의 만남’이란 주제로 ‘열린무대’를 진행하고 있는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은 8일 다지털파크에서 남미 잉카 안데스 음악 4인조 밴드팀을 초청, 7월의 첫번째 열린무대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임직원들은 남미 인디오들의 자연, 안데스에 대한 바람과 공기를 음악으로 표현한 노래들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열린무대를 기획한 성전회 김기선 과장은 “열린무대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임직원들의 감성자극을 통한 상상력이 넘치는 근무문화를 만들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공연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신바람 나는 일터를 만들어 창조적인 첨단 연구단지 문화가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부동산경기를 필두로 건설업이 회복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일자리 감소폭의 절반 이상을 건설업이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기획재정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5월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취업자 감소폭은 21만9천명으로 이 중 건설업이 12만5천명을 차지했다. 지난 4월에도 전체 일자리 감소규모 18만8천명 가운데 건설업이 12만8천명을 차지했다. 건설업 분야의 일자리 수가 지난 해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면 최근 일자리 감소 폭이 절반에서 3분의1 수준으로 줄어들 수 있었다는 뜻이다. 건설업의 4~5월 일자리 감소는 업종별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5년 1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2007년 8월 마이너스로 전환된 이후 22개월째 감소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건설업 고용이 이처럼 부진한 것은 공공부문 토목사업은 증가한 반면 민간부문의 건축이 여전히 저조하기 때문이다. 특히 기성액 보다 수주액이 상대적으로 적어 향후 고용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5월 건설기성액은 전년 동월 대비 1.1% 감소했고, 건설수주는 18.5% 줄었다. 건설기성은 공공 부문이 17.2% 증가하고 민자도 5.0% 늘었지만 민간 분야는 10.3% 감소했다.
올해 우리나라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4년전 수준인 1만6천달러대에 그치면서 2년 연속 감소할 전망이다. 8일 삼성경제연구소, LG경제연구소 등 국내 주요민간연구기관들에 따르면 올해 1인당 GDP는 1만6천달러대로 하락할 것으로 예측됐다. 원·달러 환율이 1천250원 안팎, 성장률이 -2%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된 데 따른 것이다. 이럴 경우 2007년 2만1천655달러로 2만 달러선을 돌파한 이후 2008년 1만9천106달러로 줄어든 데 이어 2년째 역성장을 기록하게 되는 것이다. 2년 연속 하락은 외환위기 당시인 1997~1998년 이후 11년만에 처음이다. 특히 1만6천 달러대는 2004년(1만5천38달러)과 2005년(1만7천547달러)의 중간이어서 4~5년 전으로 되돌아가는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올해는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되는데다 환율까지 상승해 작년보다 더 떨어질 것”이라며 “정부의 성장률, 환율 전망치를 근거로 할 경우 1만6천428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LG경제연구원은 “환율 1천260원, 성장률 -1.7%를 기준으로 1만6천700달러가 될 것”이라며 “환율의 영향이 가장 큰 상황에서 마이너스 성장이 겹쳤기
백용호 국세청장 후보자는 8일 용인시 수지 땅과 강남 아파트 등을 둘러싼 투기 및 탈루 의혹에 대해 “투기 의혹을 받는 것을 공직자 후보로서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다운계약서 작성 의혹은) 위법이 아니지만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백 후보자는 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태광실업 세무조사에 대해서는 “매우 정당하게 이뤄졌고 세무조사 선정대상으로서도 충분한 이유가 있었다”고 말했다. 국회 기획재정위는 이날 청문회에서 백 후보자에 대한 투기·탈세 의혹과 세무행정에 대한 전문성 등을 집중 추궁했다. 민주당은 강남소재 아파트 2채 등 30억원대 재산을 신고한 백 후보자를 상대로 부동산 투기·탈세 의혹을 집중 추궁하면서 “탈세를 잡는 국세청장이 탈세의 주범이라면 청장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김종률 의원은 “백 후보자가 부동산 매매가액을 허위로 축소 신고하는 ‘다운(Down) 계약서’를 통해 거액의 부동산 관련 세금을 탈세했다는 의혹이 있다”며 “부동산 매도시에는 1억원을, 매수시에는 4억3천600만원을 축소신고해 양도세와 취득·등록세 등을 탈루한 의혹이 있다”고 말했다. 여야는 또 백 후보자가 경제학자 출신으로 세무행정 경험이 없
삼성 노트북이 업계 최초로 유럽의 ‘TCO 3.0’ 환경 인증을 획득했다. TCO측은 7일 삼성의 초경량 프리미엄 넷북 N120이 업계 최초로 유렵 환경 인증 규격 ‘TOC 3.0’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TCO(Tjanstemannens CentralOrganisation) 인증은 스웨덴 전문직 조합에서 운영하는 인증 규격으로 전자파방출, 소비전력, 유해물질 사용여부, 디자인의 인체공학성 등 엄격한 기준에 모두 부합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는 최고 권위의 환경 인증이다. 특히 노트PC 분야는 까다로운 테스트 기준과 엄격한 규정으로 인해 통과가 매우 어려우며 특히 새로 제정된 ‘TCO 3.0’에는 기존에 없던 인체공학성 조건이 신설된 한편 밝기와 대기전력 기준 등이 더욱 강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모든 규정을 통과한 넷북 N120은 25.7cm(10.1인치)의 화면에 무게가 1.28㎏에 불과하고 인체공학적 설계의 키보드와 SRS 2.1채널 음향 시스템 등 최고의 멀티미디어 환경을 갖춘 초경량 프리미엄 제품이다. 또한 에너지 절약형 설계로 6셀 배터리 기준 최대 10.5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채권은행단이 여신규모 500억원 미만의 중소기업 800여곳에 대한 1차 신용위험평가에서 10~15%의 기업을 구조조정 명단에 올릴 전망이다. 8일 금융당국과 은행업계에 따르면 채권단은 여신 50억 원 이상~500억 원 미만의 중소기업 861곳에 대한 신용위험평가를 당초 예정보다 이틀 앞당겨 오는 13일 끝내기로 했다. 이번 1차 평가에서 C등급(부실징후기업)을 받은 곳은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에 들어가고 D등급(부실기업)은 퇴출 절차를 밟게 된다. 우리은행은 160여 개 중소기업을 평가해 15% 정도를 C등급 또는 D등급으로 분류했다. 신한은행은 거래기업 100여 곳 가운데 10~15개가 구조조정 대상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산업은행은 70여 개 심사대상 중에서 10곳 안팎에 대해 C등급이나 D등급을 매길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과 국민은행도 막바지 평가를 하고 있으며 다른 은행과 비슷한 비율의 구조조정 대상을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채권단은 평가가 끝나는 대로 이달 안에 워크아웃 등 구조조정에 착수할 계획이다. 한편 채권단은 2차로 외부감사를 받는 여신 30억 원 이상~50억 원 미만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9월 말까지 신용위험 평가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