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부터 꿈꿔오던 월드컵 본선 진출의 꿈을 이루게 돼 기쁨니다.”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에서 뛰고 있는 북한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안영학은 23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44년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게 돼 너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안영학은 “어렸을적 꿈을 이룰 수 있게 됐다”며 “남·북이 함께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것은 역사적인 일이다. 본선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그는 한국과 이란의 최종예선전에 대해 “이란이 골을 넣었을 때는 조마조마했는데 박지성의 골이 들어간 뒤에는 매우 기뻤다”며 “한국의 무승부는 사우디 원정을 앞둔 북한 선수단에게 월드컵 본선 진출에 대한 희망을 실어주는 자극제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북한 선수들이 언제쯤 월드컵에 나갈 수 있겠다는 희망을 가졌냐는 질문에 대해선 “3차예선 때까지만 해도 월드컵 진출은 우리들에게 꿈도 꾸지 못할 ‘하늘의 별 따기’ 만큼 힘든 일이었다
아주대가 5년만에 경기도 대표로 제90회 전국체육대회 축구 남자대학부에 출전하게 됐다. 아주대는 23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제90회 전국체육대회 축구 남자대학부 도대표 최종선발전 결승에서 후반 42분 터진 김규준의 천금같은 결승골에 힘입 수원대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아주대는 지난 2004년 제85회 대회 이후 5년만에 도대표로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현철과 임성택, 고광민 ‘트리오’를 앞세워 골 사냥에 나선 아주대는 상대의 거센 반격에 막혀 좀처럼 공격의 활로를 찾지 못했지만 전반 29분 오른쪽 코너킥을 시작으로 후반 30분까지 총 7차례의 코너킥을 얻어내며 수원대의 골문을 두드렸다. 그러나 번번히 상대 골키퍼 서창환의 선망에 막혀 골을 뽑아내지 못하던 아주대는 경기 종료 3분여를 남겨 놓은 후반 42분 문전으로 쇄도하던 김규준이 상대 페널티 지역에서 수비수 발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를 김규준이 직접 골로 연결시켜 승부의 종지부를 찍었다. 한편 아주대를 5년만에 전국체육대회로 이끈 조덕재 감독은 “전국체육대회행 출전권을 획득한 것도 중요하지만 경기도 대표로 나서는 만큼 다른 대회 보다 더욱 심열을 기
김민수와 이승묵(이상 경기체고)이 제3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레슬링선수권대회 남자고등부 그레코로만형에서 나란히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김민수는 23일 강원 고성종합체육관에서 계속된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58㎏급 결승에서 안성재(대전체고)에게 2라운드 폴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고부 85㎏급에 나선 임승묵도 결승에서 이창립(제주 남녕고)를 2-0으로 완파하며 정상에 동행했다. 한편 서빈(안산 반월중)은 남중부 자유형 69㎏급 결승에서 서동규(대전체중)의 벽을 넘지 못하고 0-2로 무릎을 꿇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밖에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68㎏급 김재현과 85㎏급 임성훈(이상 수원경성고), 남고부 자유형 69㎏급 박주일(성남 서현고)과 85㎏급 송광현(인천 광성고), 남중부 그레코로만형 69㎏급 박성훈(수원 수일중)은 각각 동메달을 수확했다.
수원의 푸른 날개 수원 블루윙즈 축구단이 하이마트 수원시청점 오픈을 기념해 특별 팬사인회를 실시한다. 이번 팬사인회에는 44년만에 북한 축구 대표팀의 월드컵 본선진출을 이룬 안영학과 시리우스 이관우, 미드필더 남궁웅이 참가해 팬들과의 소중한 만남의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팬사인회는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실시되며 이날 오픈 기념식에는 수원 선수단의 팬사인회 뿐 아니라 LED 이이남 작가의 디지털 아트 작품 전시 등 푸짐한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조유미(평택 태광고)가 제23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 고등부 48㎏급에서 3관왕에 등극했다. 조유미는 23일 포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고등부 48㎏급 인상에서 73㎏을 들어 올려 석명아(부산에너지과학고·64㎏)와 최지은(인천체고·60㎏)을 여유있게 따돌리며 대회신기록(종전 70㎏)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조유미는 용상에서도 80㎏을 기록하며 정상에 오른 뒤 합계에서도 153㎏으로 최지은(137㎏)과 민광미(충북체고·124㎏)를 제치고 정상에 올라 3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성남 일화 축구단이 오는 25일 오후 7시 구단 세미나실에서 제14차 유소년축구리더십센터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에는 한국잠재능력개발연구소 이용영 소장이 강사로 나서 “웃음을 통해 잠재력을 깨워라!”라를 주제로 1시간30분동안 강연할 예정이며 성남시 축구관계자와 지도자, 유소년 선수, 학부모 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의 수강도 가능하다. (문의 : 성남일화축구단 031-709-4133)
그동안 내셔널리그(N-리그)에서만 고양시를 연고로 활동했던 국내 실업축구 전통의 강호 KB국민은행이 전국체육대회에서도 고양시를 연고지로 출전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방안이 현실화 될 경우 실업축구 신흥강호인 수원시청과 안산 할렐루야, 국민은행 등 N-리그 최강 3개 팀이 2010년 전국체육대회 축구 남자일반부 진출을 위해 도대표 자리를 놓고 뜨거운 경쟁을 벌이게 될 전망이다. 22일 수원FC와 고양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2000년부터 대구광역시 대표로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했던 국민은행이 오는 2011년 고양을 주 개최지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 앞서 2010년부터 전국체육대회 경기도대표 선발전에 출전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내셔널리그에서 고양을 연고지로 하고 있는 국민은행이 전국체육대회에도 고양을 연고지로 출전하겠다는 뜻이다. 국민은행은 일찌감치 대구시에 전국체육대회 출전 연고지 이전문제를 전달했지만 남자일반부 팀이 없는 대구시가 올해 전국체육대회까지만 대구 대표로 출전해 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대구시의 요구로 올해까지만 대구 대표로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며 내년부터는 경기도
아주대와 수원대가 제90회 전국체육대회 본선행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아주대는 22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인조구장에서 열린 제90회 전국체육대회 축구 대학부 도대표 최종선발전 준결승에서 2골을 몰아 넣은 전현철과 추가골을 터뜨린 고광민의 활약에 힘입어 오민엽과 한경인이 2골을 따라 붙은 명지대를 3-2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아주대는 전반 8분 황민의 패스를 받은 전현철이 골지역 정면에서 왼발 슛으로 상대의 골망을 갈라 1-0으로 앞서나갔다. 기선을 제압한 아주대는 이어 전반 13분 고광민이 오른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전현철이 골문 앞에서 헤딩 슛으로 연결, 이 공을 상대 골키퍼 손만호가 펀칭으로 걷어내자 재차 달려들어 오른발 슛으로 다시한번 명지대의 골망을 흔들어 2-0으로 달아났다. 후반 11분 상대 오민엽에게 회심의 중거리 슛을 얻어 맞은 아주대는 3분 뒤인 후반 14분 고광민이 문전 혼전 중 헤딩 슛으로 추가골을 터뜨려 사실상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수원대가 김영광과 이윤호, 김도훈의 릴레이 골에 힘입어 정대선이 2골을 터뜨린 중앙대를 3-2로 따돌리며 결승에 합류했다.
이태현(성남 서현고)이 제3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레슬링선수권대회 남자고등부 그레코로만형 63㎏급에서 우승했다. 이태현은 22일 강원 고성종합체육관에서 계속된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63㎏급 결승에서 3라운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유연탁(충남체고)을 2-1(4-0 0-2 1-0)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54㎏급에 나선 김승학(인천 대인고)도 결승에서 이창종(용인고)을 2-0으로 완파하며 패권을 차지했고, 성준영(인천 광성고)과 권이한(인천 동산중)도 남고부 자유형 63㎏급과 남중부 자유형 50㎏급 결승에서 공병민(부산체고)과 김성복(전남체중)을 나란히 2-0으로 누르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최인상(경기체고)은 남고부 자유형 54㎏급 결승에서 박병훈(대구 달서공고)의 벽을 넘지 못하고 0-2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시흥시와 양평군이 제8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태권도대회 1·2부에서 나란히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시흥시는 20일 수원종합운동장 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1부 경기에서 합계 220점을 획득하며 지난 해 우승팀 수원시(200점)와 용인시(100점)를 따돌리고 패권을 차지했다. 또 양평군은 2부 경기에서 합계 230점으로 여주군(160점)과 가평군(100점)의 추격을 뿌리치며 지난 4회 대회 우승이후 5년 연속 정상을 지키는 쾌거를 이뤘다. 파주시(60점)와 양주시(90점)는 나란히 1·2부 장려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