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기자협회와 씨디에스에듀㈜가 지난 10일 올바른 진로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국의 학생 뿐 아니라 진로에 관심이 있는 직군들의 올바른 진로교육으로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키 위한 것이다. EBS커리어를 운영중인 씨디에스에듀는 학생들의 적성을 파악,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 맞는 진로를 도출해주는 교육프로그램 전문 업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체계적이고 신뢰도 높은 진로교육 콘텐츠의 보급 및 확산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또 진로교육 프로그램(EBS커리어) 활성화 및 홍보, 체험형 진로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진로교육 교재·교구 공동 개발 협력, 상호발전과 공익 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 공동 추진 등도 진행한다. 최유탁 협회장은 “인천경기지역은 물론 전국적으로 학생들의 진로에 대산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진로교육 전문 브랜드인 씨디에스에듀와 함께 올바른 진로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종성 씨디에스에듀㈜ 회장은 “세상의 사람들이 꿈을 찾고 실현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인천경기기자협회와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
경기도내 사학법인의 법정부담금 납부율이 매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한 사학법인의 재정결함보조금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13일 경기도의회 조승현(더불어민주당·김포1) 의원이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도내 231개 사학법인의 법정부담금 납부율은 2013년 16.1%에서 2014년 14.7%, 지난해 13.7%로 매년 줄고 있다. 법정부담금은 교직원의 건강보험, 연금부담금, 재해보상부담금 등을 사학법인이 내는 것이다. 도교육청의 지난해 법정부담금 납부율은 전국평균 15.7%보다도 2.0p 낮았다. 특히 사학법인 5곳은 지난해 법정부담금을 단 한 푼도 내지 않았다. 지난해 법정부담금을 모두 낸 법인은 10곳에 불과했다. 이렇다 보니 도교육청이 사학법인에 지원하는 재정결함보조금은 매년 늘고 있는 추세다. 사학법인 법정부담금 미납으로 도교육청이 투입한 재정결함보조금은 2014년 6천714억원에서 지난해 7천65억원으로, 올해 7천527억원으로 늘었다. 도교육청은 법정부담금 미납 사학법인에 대해 기본운영비 3%를 줄여 재정결함보조금을 지급하는 제재 방침을 내놓고 있지만 이마저도 2014년과 지난해에는 유보했다. 사립학교
지난해 총 적자액 257억 달해 경기신보 160억·월드컵재단 38억 경기중기센터 17억 順 손실규모 커 2014년 -637억 보다는 실적 호전 공익성 업무 감안해도 개선 필요 경기도가 출연한 산하 공공기관 18곳 가운데 10곳이 지난해 적자 운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자 총액은 257억원에 달했다. 10일 경기도 산하 출연기관이 각각 지방재정통합공개시스템에 게시한 지난해 경영공시를 보면 경기신용보증재단이 160여억원,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 38억5천여만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17억4천여만원의 당기순적자를 기록됐다. 또 경기연구원(-10억2천만원)과 경기영어마을(-7억6천여만원), 경기테크노파크(-6억3천여만원), 경기족여성연구원(-2억3천여만원) 등도 적자를 나타냈다. 이들 적자 운영 10곳의 총 적자 규모는 257억6천여만원이다. 이에 반해 경기문화재단(22억4천여만원), 경기대진테크노파크(2억9천여만원), 경기콘텐츠진흥원(1억2천여만원) 등 8곳은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8개 흑자 경영 기관이 총 순수익 규모는 95억1천여만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이들 도 출연 기관의 지난해 경영실적은 전년도인 2014년보다 호전된 것으로 나
이상주 김향선 박치병 염범석 이영재 문경희 서진웅 권미나 정계숙 경기도내 사회복지증진을 위해 땀 흘리는 숨은 일꾼을 찾는 ‘2016 경기복지대상’ 시상식이 10일 경기문화재단 3층 다산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 정기열(더불어민주당·안양4) 경기도의회 의장, 최호(평택1) 경기도의회 새누리당 대표의원, 이상원 본보 대표이사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시상식에 오른 영광의 얼굴은 민간부문 5명, 특별상 4명 등 총 9명이다. 민간부문 수상자는 이상주 오산대 실용사회복지학과 교수, 김향선 신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박치병 하예성 사랑의 집 원장, 염범석 심곡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이영재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 사무총장 등이다. 특별상은 경기도의회 문경희(더불어민주당·남양주2), 서진웅(더불어민주당·부천4), 권미나(새누리당·용인4) 의원, 정계숙(새누리당·비례) 동두천시의회 의원이 각각 수상했다. 이상주 교수는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복지사업 추진과 사업영역 확대·지역사회 재능기부 등의 공로가 인정됐다. 또 김향선 교수는 14년간 교수로 활동하면서 2천여명의 사회복지사와 보육교사 등 복지인을 양성하고, 의정부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을 역임
경기도시공사는 11~13일 가평 달전지구에서 목조주택단지 북한강동연재 오픈하우스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북한강동연재는 154가구로 조성된 국내 최대 규모 교외주택단지다. 현재 40가구가 분양돼 주민들이 입주해 있다. 이번에 공개하는 주택은 2단계 61가구(단독주택 47가구, 합벽식 공동주택 14가구) 가운데 20가구로 골조, 외장, 내무마감 등이 공정별로 공개된다. 내부마감을 마친 샘플하우스도 볼수 있어 목조주택의 건축과정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셈이다. 2단계 공급 주택은 대지면적 142~275㎡, 주택규모(실사용면적) 107~130㎡로 분약 금액은 2억9천900만원~4억9천만원이다. 도시가스, 상하수도, 전기, 통신 등 모든 기반시설이 지중화 됐으며 단지 중앙에는 카페, 게스트룸, 이벤트홀 등을 갖춘 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선다. 북한강동연재는 캐나다우드의 기술협력을 받아 조성되는 정통 북미식 목조주택단지로 고단열 구조, 3중 유리 로이창호를 기본 적용해 난방 유지비를 동일 규모 아파트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줄였다. 경춘선 가평역에서 걸어서 15분 거리(1.3㎞)로 급행전철(ITX) 이용시 용산역에서 55분, 청량리역에서 40분이면 도착할 수 있으며
도 ‘의회사무처 조례안’ 제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경기도·도의회 새누리당간 추진중인 2기 연정이 출범하자마자 삐걱거리고 있다. 도는 지난 8일 행정자치부 유권해석을 토대로 의회기능 강화 및 연정 관련 2개 조례를 재의(再議) 요구, 도의회 야당의 반발을 샀다. 이번엔 같은 이유로 도의회 교섭단체 2곳에 파견된 공무원을 복직시키기로 해 도의회와 정면으로 충돌하고 있다. 10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도는 ‘경기도의회사무처 설치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지난 8일 제출했다. 개정안 교섭단체의 입법활동을 보좌하고 사무를 처리하기 위해 6급 이하 일반직 공무원을 교섭단체에 두도록 한 조항을 삭제했다. 양당 대표실에 파견된 의회사무처 직원을 철수시키는 내용이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대표실에 7명, 새누리당 대표실에 8명의 의회사무처 직원이 근무 중이며 이들의 소속은 의회운영위원회로 돼 있다. 앞서 행자부는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운영 조례’에 대해 각 교섭단체 및 정책위원회에 공무원을 두는 것은 해당 공무원의 헌법상 정치적 중립의무와 지방공무원법상 정치적 행위 금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원욱희(새누리당·여주1·사진) 의원은 10일 경기도 경제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체불임금 해소방안 및 농촌지역 도시가스 보급 확대 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원 의원은 이날 “도내 임금 체불 중소기업이 지난 2014년 에서 3만3천764개로 늘었다”라며 “도내 평균 도시가스 보급률이 86%에 이르나 여주(47.6%), 포천(36.2%), 가평(26.8%) 등 기역간 불균형이 심각하다. 농촌지역의 LPG 저장탱크 보급계획을 포함한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경환기자 jing@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10일 이천 동부권 광역자원회수시설과 용인 모현레스피아, 기흥저수지를 찾아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동부권 광역자원회수시설은 전국 최초로 인접 시·군이 연계한 광역 폐기물처리시설로 소각장에서 발생하는 열원을 이용해 수영장, 헬스장 등 주민편익시설을 운영중이다. 또 용인 모현레스피아는 하수처리시설을 지하화한 뒤 최첨단 공법의 밀폐장치를 설치해 냄새가 전혀 나지 않도록한 친환경시설로 지상에 주민편익시설인 축구장, 야구장, 테니스장 등이 설치돼 있다. 이들 2곳은 주민기피시설이 주민 친환경시설로 탈바꿈됐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기흥저수지에서는 저수지의 수질관리 현황 파악 및 수질개선 문제점과 대책 등이 논의됐다. 이효경 위원장은 “이들 시설은 주민기피시설인 쓰레기소각시설과 하수처리시설을 친환경시설로 탈바꿈시킨 곳으로 현장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며 “지역주민들이 쾌적한 생활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경환기자 jing@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조광명(더불어민주당·4일) 의원이 국가지원지방도로(국지도) 84호선, 23호선 사업 추진과 관련해 경기도의 역할이 미진하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이날 경기도 건설국 행정감사에서 “국지도 84호선 화성시 청년수련원 구간이 7년여째 착공도 하지 못한 채 지지부진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지도 84호선은 동탄2신도시에서 용인시 이동면 천리까지 연결되는 도로로 지난 2009년 도·화성시·용인시·서울국토청이 노선에 대해 협의한 이후 지금까지 제자리 걸음을 걷고 있다. 조 의원은 “그동안 너무 많은 시간이 지났다. 이제는 동탄2신도시도 입주하고 연결도로도 개통해야 되는 등 해결할 시점이 이미 다가왔다”며 “그럼에도 지금까지 도의 역할이 너무도 미흡했다”고 질책했다. 조 의원은 또 연말 개통이 예정된 국지도 23호선(화성 동탄면 중리~용인 남사면) 추진과 관련, “연말 임시개통에 문제가 없는지 다시 한 번 점검해야 하고, 내년 3월 준공 후 인수받을 때 주민의 소음민원을 적극 반영해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홍지선 도 건설국장은 “84호선은 LH에서 기부채납하기로 한 도로나 주변 지역민들의 소음 민원이 있어 지연되고 있다. 23호선의 경
경기도의회는 9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안산 한국디지털미디어고, 화성 하길고, 완 운천고 등 3개고교 103명의 학생과 도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내 고교생을 대상으로한 청소년의회교실은 이번이 처음이다. 청소년의회교실은 1·2부로 나눠 ‘학교에서 체벌을 허용해야 한다’를 주제로 3명의 학생이 자유발언을 한 뒤 학교내 자판기 설치 조례안, 청소년의 교육감 선거 부여 조례안 등 2건의 안건을 상정해 찬반토론 및 표결처리 했다. 이어 ‘특성화고 내 활동 시간 보장 및 확대’를 주제로 역시 학생 3명의 자유발언 후 소프트웨어 교육 의무화 조례를 처리했다. 이날 도의원이 돼 본 참여 학생들은 “발언대에서 발표를 할 때 실제 도의원이 된 것 같아 뿌듯했고, 학교별로 안건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더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이날 의회교실에 함께한 양근서(더불어민주당·안산6), 송영만(더불어민주당·오산1) 의원은 “청소년의회교실 체험은 도의원의 역할 이해 및 직접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는 의미있는 현장교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의회는 오는 16일 고양 화정초, 이천 안흥초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